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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차 국도 계획 반영·구리~포천 통행료 인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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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발표 ‘금요일 오후 5시’ 가리킨 이유 [미공개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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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복지위기 이웃돕는 '경기도 희망보듬이' 3만명까지 확대 지면기사
작년 6월부터 모집… 1만명 넘어조례 개정해 박물관 감면 등 혜택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하는 '경기도 희망보듬이' 모집을 올해 3만명까지 확대한다.경기도는 지난해 6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경기도 희망보듬이 참여 인원이 1만명을 넘어 올해 확대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안정망을 구축하겠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2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경기도 희망보듬이 모집과 활동 지원에 관한 근거 규정을 포함하게 된 데에 따른다.경기도 희망보듬이는 복지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부터 일반 도민까지 자발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경기복G톡,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 등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도는 희망보듬이에게 온라인 영상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온라인신분증과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박물관·휴양림·수목원 입장료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경기민원24,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기도 복지사업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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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권 고속철도 이용 편의 제고… 경기도, '12개 신규 사업' 추진 지면기사
'5차 국가철도망 구축' 포함 건의 KTX파주·SRT의정부 연장등 3개경강선 연장선·교외선 단선 전철경원선 복선·통일로선 등 9개 반영경기도가 북부지역의 열악한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KTX 파주 연장'과 'SRT 의정부 연장' 등 12개 신규 사업 추진에 나섰다.도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연구용역'과 시·군에서 검토한 내용 등을 반영해 12개 신규 철도 건설사업을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도가 건의한 사업은 KTX 파주 연장(경의선 연결선), SRT 의정부 연장(경원선 2복선화), 수도권고속선 2복선화 등 고속철도 사업 3개와 경강선 연장선, 교외선 단선전철, 경기남부동서횡단선(반도체선), 포승평택선 복선전철, 포천신철원선,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 경원선 복선전철, 광주양평선, 통일로선 등 9개 일반철도 사업이다.도는 KTX 파주 연장과 SRT 의정부 연장에 대해 현재 경기 북부에 고속철도 서비스가 없고, 경기 서북부는 행신역에서 제한적으로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경강선 연장선은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수도권내륙선 용인 남사까지 연결해 안성까지 운행하는 것으로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경유한다. 경기남부동서횡단(반도체선)은 화성시에서 건의한 노선으로 도 철도기본계획에서 검토한 동탄,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 반도체클러스터를 지나는 반도체선을 전곡항까지 확장하는 사업이다.교외선 단선전철은 기존 철도를 전철화 및 직선화하는 것이며, 포승평택선 복선전철은 비전철화로 공사 중인 포승평택선을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이다.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은 서해선과 경부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며 포천신철원선은 포천~신철원, 경원선 복선전철은 동두천~월정리, 광주양평선은 광주~용문, 통일로선은 삼송~금촌을 각각 연결하는 사업이다.이번 건의는 국토교통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속 및 일반철도가 대상이며 광역철도는 같은 가이드라인에 따라 오는 5월에 건의할 예정이다.박재영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제5차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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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영상+] 화성을 출마 이준석 “비겁한 한동훈, 직접 나와라” 선전포고
4·10 총선에서 화성을 출마를 선언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선거를 진심으로 치뤄보고 싶다면 화성을 지역구에 나오십시오"라며 정면대결을 신청했다. 이 대표는 4일 동탄호수공원에서 '화성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며 “여당의 공천은 험지일수록 정치 신인을 영입해서 내보내는 비겁한 선택"이라며 “그렇게 해서 미래 먹거리 문제를 진지하게 다룰 수 있겠나? 한동훈 위원장에게 (출마를)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국민의힘 인재 풀이 부족해서 그런지 야당 소속이었던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영입하기도 했는데, 준비된 후보가 없어서 조금이라도 당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후보를 끌어들이는 것"이라며 “만약 그 지역(영등포갑)의 유권자라면 어떻게 생각하겠나. 민주당 지지자는 상대정당이 된 후보를 봐야 하고, 국민의힘 지지자는 민주당 후보 두 명을 놓고 선거해야 한다"며 비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에도 쿠팡플레이의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에 출연해 “한 위원장이 살아남을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 “결과가 안좋으면 뭐처럼 버려질 것"이라며 안철수·김기현·이준석·한동훈에서 공통적으로 연상되는 사자성어는 “토사구팽"이라고 답했다. 진행자가 '팽 당할 수도 있는 그분께 드리는 영상 편지'를 요청하자 이 대표는 “요즘 행복하시죠? 저를 포함해서 그 자리에 앉아있던 사람이 참 많았다. 왕관의 무게만큼 느끼게 될 것"이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해당 인터뷰에 이어 이 대표는 이날 출마를 선언하면서도 한 위원장에게 화성을 지역구에서 맞붙어보자는 대결을 제안해 한 위원장을 연달아 언급했다. 화성을 지역구는 동탄2신도시인 동탄4·6·7·8·9동을 포함하는 지역구로 30~40대 인구비중이 높은 '젊은 선거구'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화성을에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전략 공천했지만 국민의힘에서는 공천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라 이 대표가 대결 상대로 한 위원장을 지목한 것이다. 다만, 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6일 취임식에서 “지역구, 비례에 출마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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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후보 ‘원팀 선대위’ 발대식 개최
'수원갑'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김현준 예비후보가 150여명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원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 예비후보는 4일 열린 발대식에서 “이번 선거는 10년 이상 수원을 독점하면서 수원을 망쳐놓은 더불어민주당 지역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자, 이재명 대표를 지키려고 법치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대한민국을 발목 잡는 거대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장안구에는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 30년 공직생활로 검증된 '일 잘하는 김현준'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대식에서 정창현 전 국회의원·김용서 전 수원시장·홍기헌 전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명예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찬열 전 국회의원과 박종희 전 국회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이승철 전 경기도의회 의원·김해영 수원미래발전연구회장·박명자 전 경기도의원·이종월 전 경기도의원·윤숙자 전 당협고문 등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존경받는 원로들과 전·현직 정치인, 각계각층에서 전문성을 가진 직능대표들께서 많이 참여하셨다. 이창성 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예비후보로 경쟁하던 분들도 원팀으로 함께 하셔서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이재명이냐 아니냐로 편 가르다가 민주당이 침몰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김현준은 오직 국민의 편에 서서 덧셈·곱셈 정치를 하겠다. 약자에게 힘을, 어려운 사람에게 온기를 더하는 정치를 하겠다. 우리 모두 똘똘 뭉쳐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원팀(One Team)이 되자"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수성고등학교(수원 장안구 소재) 출신으로,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9월에 국민의힘 인재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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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김승원, 44억9천500만원 예산 확보한 송정초 솔빛관 준공식 참석
'수원갑'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예산 확보를 지원한 송정초등학교의 솔빛관이 문을 열었다. 김의원은 4일 송정초등학교 솔빛관 준공식에 참석해 “임기 첫 해 노력한 예산으로 짓기 시작한 교육시설들이 하나씩 준공되고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제 고향 장안에서 아이들이 계속 터 잡아 살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솔빛관은 체육관과 급식소를 겸비한 시설로, 김 의원이 2020년 12월 '2021년도 경기도 교육협력사업' 예산 확보를 지원하면서 이번에 준공됐다. 이에 송정초 학생들은 한파나 호우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 및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김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 첫 해부터 장안구의 교육시설 투자 필요성과 교육환경 개선 내용을 담은 '교육정책 제안서'를 만들어,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과 이재정 당시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설득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오늘 개관한 송정초등학교 체육관 건립 예산 25억6천400만원과 급식소 설치 예산 19억3천100만원을 비롯해 장안구 소재 7개 학교 체육관 건립에 186억9천400만원, 급식소 4개소 설치에 75억8천300만원 등 총 262억7천700만원을 배정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긴 공사 기간 견뎌오신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 큰 사고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챙겨주신 선생님들과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입학식 날 준공식을 하게 된 만큼 학생들에게 멋진 입학 선물과 개학 선물로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달 수원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며 교통·도시·미래 분야의 '3대 혁명' 공약을 발표해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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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영상+]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화성을 출마… “경기남부 교육·교통 중심지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반도체 중심지인 경기남부에 과학고를 설립해 미래 인재를 배출하고, 경기남부교통망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며 '화성을'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 대표는 4일 오후 2시께 동탄호수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탄은 자고 일어나면 새 아파트가 올라가있고, 인구가 급격히 늘었지만 아직 기반 인프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며 “광주 복합쇼핑몰을 외치던 열정과 욕먹더라도 노인 무임승차 폐지하자는 용기를 이제 동탄 발전을 위해 원없이 쓰겠다"고 의지를 내보였다. 화성을은 동탄2신도시인 동탄4·6·7·8·9동을 지역구로 하며 30~40대 인구비중이 높은 '젊은 선거구'로 꼽힌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경기도의회를 찾아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에 관심이 많다"며 “개혁신당이 지향하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이루기 좋은 공간이다. 화성을 지역구가 분구되면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고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4·10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돼 화성을 지역구가 분구되자 바로 출마를 공식화한 것이다. 이날 이 대표는 특별볍 제정을 통해 동탄2신도시를 '교육특화지구' 시범사업 대상지로 지정하겠다는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이미 수학교육 국가책임제 공약을 발표했다. 더이상 공교육 부실의 결과를 사교육 시장이 떠안으며 부모님의 등골이 휘어서는 안된다. 초중등학교에 수학 교사를 집중 배치해 '수포자'(수학 포기자)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동탄 지역을 경기남부교통망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남동탄 지역에서 기흥IC 진입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교통 불편을 야기할뿐만아니라 학생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동탄 분기점에 IC를 신설하는 등 구체적 공약을 세울 것이다. 동탄 지역에서 오래 활동해온 서철모 예비후보의 동탄발 SRT 추진 공약도 차용할 의사가 있다. 동탄이 광명을 잇는 환승중심지가 되면 동탄의 일자리와 산업까지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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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 이르면 올해 4분기 지급
경기도가 농어민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농어민기회소득을 이르면 올해 4분기에 시작한다. 농어민기회소득은 경기도 민선8기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을 농어민에 확장한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도청에서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 도입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4월 중 시군, 농어업 관련단체, 전문가 등과 대토론회를 여는 등 공론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농어민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농), 환경농어업인(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1만7천700여명에게 월 15만원(연 18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다. 이는 농어촌 고령화에 따른 청년 및 귀농어민의 농어업 활동과 환경농어업인들의 가치 창출 활동을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농민·농촌기본소득과는 중복 지원이 안돼 신청 시 주의해야 한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 중이며, 기본계획 수립과 조례 개정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 4분기부터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8일 토론회에서는 최영준 연세대 교수를 비롯해 김윤영 전북대교수, 박경철 충남연구원 위원, 윤형중 Lab2050 대표, 박영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본부장, 공정식 농생명과학국장 등이 참석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어민기회소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농어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신중히 정책 세부 사항을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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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KTX 파주 연장 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12개 신규 사업 건의
경기도가 경기 북부의 열악한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KTX 파주 연장'과 'SRT 의정부 연장' 등 12개 신규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연구용역'과 시군에서 검토한 내용 등을 반영해 12개 신규 철도 건설사업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가 건의한 사업은 KTX 파주 연장(경의선 연결선), SRT 의정부 연장(경원선 2복선화), 수도권고속선 2복선화 등 고속철도 사업 3개와 경강선 연장선, 교외선 단선전철, 경기남부동서횡단선(반도체선), 포승평택선 복선전철, 포천신철원선,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 경원선 복선전철, 광주양평선, 통일로선 등 9개 일반철도 사업이다. 도는 'KTX 파주 연장'과 'SRT 의정부 연장'에 대해 현재 경기 북부에 고속철도 서비스가 없고, 경기 서북부는 행신역에서 제한적으로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강선 연장선'은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수도권내륙선 용인 남사까지 연결해 안성까지 운행하는 것으로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경유한다. '경기남부동서횡단(반도체선)'은 화성시에서 건의한 노선으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서 검토한 동탄,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 반도체클러스터를 지나는 반도체선을 전곡항까지 확장하는 사업이다. '교외선 단선전철'은 기존 철도를 전철화 및 직선화하는 것이며, '포승평택선 복선전철'은 비전철화로 공사 중인 '포승평택선'을 복선 전철화하는 것이다.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은 서해선과 경부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며, '포천신철원선'은 포천~신철원, '경원선 복선전철'은 동두천~월정리, '광주양평선'은 광주~용문, '통일로선'은 삼송~금촌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건의는 국토교통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속 및 일반철도가 대상이며 광역철도는 같은 가이드라인에 따라 2024년 5월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7월에 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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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블루밍 세탁소 6월 파주에도 설치
기름때와 약품 때문에 일반세탁소 이용이 어려운 공장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1천원에 세탁해주는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가 안산과 시흥에 이어 파주에도 문을 연다. 경기도는 파주시가 최근 '파주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등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해 부지선정, 시설 공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파주시 블루밍 세탁소를 개소한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 블루밍 세탁소는 파주 산단 인근에 설치돼 종사자 50인 미만 사업체와 영세사업장 노동자에게 세탁·수거·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에는 14개 산단에 632개 업체, 약 2만5천명의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어 경기 북부에서 산단 규모가 가장 큰 도시다. 영세·중소사업장 종사자라면 누구나 세탁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금액은 춘추복과 하복은 한 벌에 1천원(장당 500원), 동복은 2천원(장당 1천원)이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지역상공회의소와 노동단체 등 지역 노사민정협의체와 협업체계를 마련해 블루밍 세탁소를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민선8기 공약으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조성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안산시(7월), 시흥시(11월)에 세탁소를 설치했다. 지금까지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는 총 187개 업체 2만2천여장의 세탁물을 처리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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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선거 목전 '서울 메가시티'는 속임수" 지면기사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자체 편입 주장·尹 정부 지방자치정책 비판 김동연(캐리커쳐) 경기도지사가 "선거를 앞두고 서울 메가시티를 얘기하는 것은 정치적 속임수이고 사기"라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주장한 경기도 지자체의 서울 편입 논란과 윤석열 정부의 지방자치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김 지사는 지난 2일 KBC광주방송에서 방영된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에서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통해 선거를 앞두고 지방 개발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며 "정말로 지방시대를 만들려고 하는 의지가 있거나 근본적 해법 제시하는 것, 둘 다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기도에도 한 달에 7번 오셨는데, 평소에 자주 와서 같이 의논해달라"고 촉구했다.이어 김 지사는 "이미 지난해 9월 총리까지 만나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이하 경기북도) 주민투표를 요청했는데, 이제 와서 이렇게 하시는 것이 한심스럽고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지역은 잘 보존된 생태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중첩된 규제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은 사회복지 제도 하나를 만들려고 해도 보건복지부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정부가 지방 분권 의지가 있다면 이러한 규제부터 풀어달라. 진정성을 보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