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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장사 고수에 배우는 창업 노하우… 하나은행, 편의점 대상 맞춤컨설팅 지면기사
하나은행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이 '장사 고수'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하나 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하나 더 맞춤형 컨설팅은 지난 3월 발표한 민생금융 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점포 점주, 프랜차이즈 대표 등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플랫폼인 '창톡'과 협업해 진행된다. 장사 고수들의 성공사례, 사업장 운영 방법, 창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창업자들의 고민까지 해결해 주는 밀착 멘토링 프로그램이다.하나은행은 우선 편의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컨설팅 비용의 90%(최대 75만원)를 지원한다.하나은행에서 기업 대출을 받고 있는 편의점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오는 9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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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나은행 개인사업자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하나은행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이 '장사 고수'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하나 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 더 맞춤형 컨설팅은 지난 3월 발표한 민생금융 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점포 점주, 프랜차이즈 대표 등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플랫폼인 '창톡'과 협업해 진행된다. 장사 고수들의 성공사례, 사업장 운영 방법, 창업 트랜드를 공유하고 창업자들의 고민까지 해결해 주는 밀착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은 우선 편의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컨설팅 비용의 90%(최대 75만원)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에서 기업 대출을 받고 있는 편의점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오는 9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전화나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며 “개인 사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컨설팅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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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타트업파크 환승센터, 사무공간으로 새단장 추진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내에 있는 복합환승센터를 리모델링해 입주 기업들의 사무 공간으로 활용한다고 21일 밝혔다.복합환승센터는 연면적 4천370㎡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인천경제청은 이 시설에 65억원을 들여 사무실 20개와 회의실 5개, 북카페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2009년 지어진 복합환승센터는 시내·외 버스와 택시 환승 용도로 사용됐으나 이용객이 없어 2020년 문을 닫았다.인천경제청은 리모델링 후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벤처캐피탈(AC), 액셀러레이터(AC) 등을 위한 사무공간도 만들어 인천형 스타트업 육성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인천스타트업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 기관으로 현재 8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내년 1월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하면 스타트업 지원 서비스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인천스타트업파크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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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인방송 iFM, 외국인 편의 영어뉴스 송출 지면기사
평일 오전 8·10시, 오후 2시 방송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인방송 iFM을 통해 'IFEZ 영어뉴스 라디오방송'을 송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영어뉴스 라디오방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거주 외국인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영어통용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영어뉴스는 평일 오전 8시와 10시, 오후 2시 세 차례에 걸쳐 5~10분씩 방송된다. 인천시의 주요 정책과 생활정보·문화소식 등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토요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는 신아영 아나운서 진행으로 글로벌 이슈를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됐고, 일요일 오전 7시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방송국(ibs)이 제작한 음악프로그램이 청취자를 찾아간다. 영어뉴스는 경인방송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청취할 수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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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제청·강남구상공회 '투자유치 활성화 협약' 지면기사
6500여 회원사… 경영지원 교류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서울상공회의소 강남구상공회와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와 기업 경영지원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주요 기업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구 지역의 잠재투자자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네트워크 및 전문성을 활용한 잠재투자자 발굴 ▲기업 경영지원 관련 노하우 교류 ▲공동 투자유치를 위한 IR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2003년 설립된 강남구상공회는 서울 강남구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지원과 정보교류 촉진을 위해 만들어진 경제단체다. 서울상공회에 소속된 지역구 상공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6천500여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다.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강남구상공회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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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국 4개 슈퍼클러스터 키워야… 국내 바이오산업, 뭉쳐야 산다" 지면기사
산업연구원, 지역별 협업 제언인천·경기시흥 협력사례 주목송도 등 의약품기업 특화 강점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역량을 결집하는 '슈퍼클러스터'를 조성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최근 인천과 경기 시흥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된 사례처럼 지역별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21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지역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슈퍼클러스터 구축 전략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을 전국 4개 거점으로 묶어 슈퍼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분석 결과 바이오 슈퍼클러스터는 의료·진단기기(거점1), 기능식품 제조(거점2), 연구개발(거점3), 의약품(거점4) 등 4개의 하위 거점으로 구분됐다.거점1은 대구·경북, 부산·경남, 서울 금천·구로, 대전 등에 걸쳐 나타났다. 바이오 세부 분야 중 의료·진단기기에 높은 특화성을 보이며 병원 및 대학, 연구기관이 다수 자리하고 있다. 거점2는 광주·전남과 전북, 서울 중남부에 걸쳐 있으며 기능 식품 제조에서 높은 비교 우위를 보였다. 다만 다른 거점에 비해 혁신 인프라가 다소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점3은 대전·청주 등 충청권을 중심으로 하며, 연구개발업에 특화했다. 거점4는 서울 일부 및 경기와 인천, 강원 지역에 걸쳐 있으며 의약품에 높은 특화도를 보였다. 송도를 중심으로 집적된 국내외 바이오 대기업 및 신약 개발 벤처 기업들의 역할이 두드러졌다.보고서는 이 같은 슈퍼클러스터 구축이 기업의 성장에 '플러스'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했다.슈퍼클러스터 구축을 가정하면 기업의 다양성은 단일 기업에 비해 약 3.5배 증가한다는 것이다.인천 송도바이오클러스터에는 동물세포 배양·정제 분야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을 비롯해 100여개 글로벌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특히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인 116만ℓ(리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바이오리액터 보유 규모)을 갖춰 미국 매사추세츠 일대(65만ℓ)·캘리포니아 일대(51만ℓ), 싱가포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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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줌인 ifez] '청라시티타워' '송도 6·8공구 초고층' 고도안전 협의 난항 지면기사
난기류 만난 마천루 사업 서울항공청, 연말까지 안전성 용역'송도 103층' 관제공역 포함돼 차질'시티타워' 김포공항 항로영향 분석다음달 시공업체 입찰 계획 밀릴듯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 추진되는 103층(420m) 초고층 빌딩과 청라국제도시에 건립되는 청라시티타워(448m)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랜드마크 구실을 할 마천루들이 항공기 이·착륙과 관련한 고도 안전 협의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서울지방항공청은 송도 6·8공구 103층 초고층 빌딩과 청라시티타워가 항공기 저고도 운항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용역을 연말까지 진행한다.송도는 인천국제공항 활주로 반경 4㎞ 밖에 있어 고도제한 구역은 아니지만 항공기들이 지나는 관제공역에 포함돼 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들이 최저 고도를 유지하는 데 초고층 빌딩이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조종사나 관제사 등 항공 관련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인천경제청은 올해 하반기까지 103층 초고층 빌딩 건립을 위한 국제 디자인 공모를 실시한다는 계획이지만 항공 당국과 협의가 길어질 경우 애초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103층 빌딩은 송도 6·8공구 중심부를 개발하는 사업의 랜드마크 시설로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6·8공구 중심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주)블루코어PFV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블루코어컨소시엄은 송도 워터프런트 인공호수 주변 128만㎡에 103층 높이의 초고층 타워를 중심으로 도심형 테마파크, 18홀 대중골프장, 주거·상업·전시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LH가 청라국제도시에 추진하는 청라시티타워 건립 사업도 항공 당국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지방항공청이 송도 103층 초고층 빌딩과 함께 청라시티타워도 용역에 포함시키면서 관련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청라시티타워가 김포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항로에 위치해 있어 관련 영향성을 분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LH는 이달 안으로 청라시티타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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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데스크칼럼] 인천 제조업과 상공회의소의 쇠락 지면기사
1990년대 이후 경쟁력 계속 내리막길 걸어시대변화 맞는 업종전환 못한 이유중 하나자동차부품 업계마저 전기차 확산으로 위기고꾸라져가는 제조업 재생시킬 해법 찾아야인천 기업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항 개항 이후 1885년 설립된 인천객주회를 모태로 한다. 1883년 개항 이후 외국상인들의 상권 잠식이 확대되자 내국 상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자율적 단체로 출발했다.이후 인천객주회는 현대적인 조직 체계를 갖춘 인천항신상협회로 이름을 바꾸고 민족상인 권익보호뿐 아니라 민족계몽과 교육, 육영사업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지금의 상공회의소는 해방 이후 1946년 1대 회장인 허상훈이 취임하며 시작됐다.올해 들어 인천상공회의소는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25대 회장으로 박주봉 대주·KC그룹 회장을 선출했다. 상근부회장과 사무처장 등 인천상공회의소를 운영하는 핵심 임원들도 모두 물갈이됐다.2000년 이수영 OCI(주) 회장 이후 제조업계에서 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근현대 우리나라 산업화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인천 제조업계에서 14년만에 상공회의소 회장이 나온 것을 두고, 인천 제조업의 쇠락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하는 기업인들도 많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박주봉 회장에 대한 인천 제조업계의 기대감이 크다. 그만큼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는 얘기다.인천의 제조업 경쟁력은 1990년대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역내총생산(GRDP) 기준으로 인천 지역 전체 산업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991년 45.2%에 달했으나 2020년에는 26.1%로 곤두박질쳤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인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8.7%에서 4.3%로 줄어들었다.반면 국내 전체 산업 가운데 제조업 비중은 1991년 27.0%, 2020년에는 27.1%로 사실상 변화가 없었다.인천 제조업 경쟁력이 이렇게 약화한 이유 중 하나는 시대 변화에 맞는 업종 전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2020년 기준 인천 지역 제조업의 주요 업종은 '기계 운송장비 및 기타 제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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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참여… 하나은행·SKT, 2기 15곳 최종 선발 지면기사
하나은행은 SK텔레콤과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2기'에 참여할 15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는 청년 창업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SK텔레콤이 손잡고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15개 스타트업에는 사무공간 등 비즈니스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하나은행·SK텔레콤과의 사업 협력기회 부여, 벤처캐피털 멘토링과 투자검토, IR 행사 등 약 1년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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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FEZ 안전 스마트시티 1단계' 내년 6월 완료 지면기사
경제청, AI 등 첨단기술 기반롯데이노베이트와 사업 추진포트홀·긴급車 우선신호 구축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 1단계 구축 사업이 내년 완료된다.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122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IFEZ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 1단계 구축사업'이 내년 6월 완료된다.이 사업은 포트홀 실시간 탐지, 긴급차량 우선신호, AI 얼굴인식 추적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경제자유구역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인천경제청은 지난 2월 이와 관련한 16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롯데이노베이트를 수행사로 선정해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우선 AI 기반의 실시간 영상 분석을 통해 도로의 포트홀, 균열, 노면표시 불량 상태 등을 자동으로 탐지해 유관 기관에 전송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AI 기술을 폐쇄회로(CC)TV에 적용해 치매환자나 실종아동의 위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AI 실종자 검색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송도국제도시 내에 있는 초등학교 앞 교차로에 15대의 레이더를 이용한 '우회전 객체검지 시스템'을 설치해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레이더가 보행자 접근을 감지하면 도로 전광판에 '보행자 대기중' 등의 알림 문구를 표출해 운전자의 서행을 유도하는 방식이다.모빌리티 분야 사업으로는 구급차나 소방차의 출동시간 단축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을 운영한다.인천경제청은 이런 내용의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 1단계 구축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하고 2단계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이달 중 발주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고도화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