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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롯데바이오로직스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 올해도 운영 지면기사
국내외 대학과 교육 프로그램도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은 성별, 국적, 나이, 학력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턴 기간도 회사와 근무 희망자 여건에 따라 협의해 조율하는 채용 프로그램이다.근무 희망자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인재 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인턴 수요가 발생할 경우 적격자를 대상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회사는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을 지난해 8월 처음 도입해 현재까지 2천명이 등록했으며 대학생, 외국인,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과 나이, 경력을 가진 이들이 롯데바이오로직스에서 경험을 쌓고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업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대학들과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 5개 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협약을 체결, 실무에서 요구되는 기술개발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인턴사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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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무역기술장벽 맞서 입주사 경쟁력 강화… 국가기술표준원, 전국 경제청과 손잡다 지면기사
정보공유·맞춤 교육 등 공동 진행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인천을 포함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과 '무역기술장벽(TBT·Technical Barriers to Trade)'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무역기술장벽은 국가 간의 서로 다른 기술규정과 적합성 평가 등으로 무역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기술적 장애요소를 의미한다.협약에 따라 국가기술표준원과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은 무역기술장벽 대응과 관련한 ▲최신정보 공유 ▲애로조사 및 자문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해 5월 전국 경제자유구역청 가운데 인천경제청과 처음으로 무역기술장벽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정보제공, 규제자문 등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펼쳤다.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전국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해 있는 7천644개 기업을 총력 지원해 수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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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업무단지 활성화 '개발 계획 변경' 지면기사
업무용지에 유·초·중교 1곳씩 설립학교용지 확보 오피스텔 건립 탄력NSIC 소유 7만여㎡ 무상 기부채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발 진척이 더딘 송도국제업무단지 활성화를 위해 학교용지를 추가 확보하고, 개발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 등을 마련했다.1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업무용지와 공원 부지 일부를 학교용지로 변경하는 안이 최근 인천시교육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송도국제업무단지 1공구 업무용지에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가 각 1곳씩 들어서게 되고 3공구 공원부지에도 초등학교 1곳이 설립된다.인천경제청은 그동안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위해 대규모 상가와 오피스텔 건립을 추진했으나 시교육청으로부터 인허가 협조를 받지 못해 사업에 난항을 겪었다.2021년부터 오피스텔이 '학령인구 유발시설'로 분류되며 오피스텔 건립 시 교육 당국의 인허가를 받게 됐는데, 시교육청은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과밀학급을 이유로 추가 학교 용지가 확보되지 않으면 오피스텔 건립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국제업무단지 내 추가 학교 용지가 사실상 확보되면서 오피스텔 건립 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송도국제업무단지는 송도 1·3공구 일대 5.8㎢ 규모로, 포스코이앤씨가 주축이 된 NSIC가 시행을 맡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발 진척률은 80% 정도로 아파트 용지 등을 제외한 나머지 땅은 미개발 상태로 장기간 방치돼 있다.인천경제청은 학교 설립과 함께 NSIC가 소유한 업무시설 용지의 개발 기준을 완화해 사업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기존에는 건축물 연면적의 70% 이상을 오피스텔을 제외한 업무시설로 채워야 했으나 이를 50% 이상으로 줄인 것이다.이밖에 NSIC 소유의 국제학교 부지 7만1천771㎡를 무상으로 기부채납 받을 예정이다. 현재 해당 부지의 국제학교 유치는 인천경제청이 맡고 있으나 부지 매각 등의 절차는 토지 소유주인 NSIC로 이원화돼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 같은 구조를 일원화하기 위해 해당 부지를 무상으로 넘겨받고 높은 토지 공급 가격 등을 조정해 국제학교 유치에 속도를 낸다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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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 인천경제청, 혁신성장 인프라·정주여건 개선 '집중' 지면기사
내년 예산 1조710억 어디에 쓸까 올해보다 27.4% ↓ 재원배분 전략바이오공정인력센터 내년말 완공워터프런트 655억, 11-1공구 1811억도시공원 560억, 문화시설 등 441억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내년 1조7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혁신성장 기반 인프라 구축과 정주여건개선 사업 등에 재정을 집중 투입한다.인천경제청은 2025년도 예산안 1조710억원을 편성해 인천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2024년 예산(1조4천752억8천만원) 대비 27.4% 감소한 규모로 인천경제청은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른 재원 배분으로 주요 추진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예산편성 방향으로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 조성 ▲투자하기 좋은 도시조성 사업 재정투자 확대 ▲적극적 재정운용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을 제시했다.■ 투자유치 기반 강화인천경제청은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혁신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각종 사업에 795억원을 투입한다. 내년말 완공 예정인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운영비·장비 구축(50억원)을 비롯해 K-바이오 랩허브 시설건축 비용으로도 122억원을 배분했다.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는 송도바이오클러스터 내에 집적화 돼 있는 주요 바이오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교육하는 기관으로 매년 2천명의 바이오 분야 인재 배출을 목표로 운영된다.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K-바이오 랩허브 건립 비용을 비롯해 스타트업파크 운영관리비(100억원), 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마린유겐트 연구소와 한국스탠포드센터 등에도 각각 12억원, 3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국제도시 기반시설 조성인천경제자유구역(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기반시설 조성 사업으로 7천41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에 655억원을 반영해 해양생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워터프런트는 송도국제도시 유수지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잇는 친수공간 조성 사업이다. 2012년부터 총 4단계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는 송도 6공구 일대 수로 9.53㎞를 연결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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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글로벌 톱10 도시 주간' 투자유치 온힘 지면기사
경제청, 15일까지 설명회 등 행사내일 '스타트업 육성' 다자 협약도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5일까지를 '인천 글로벌 톱10 도시 주간'으로 정해 투자설명회와 첨단산업 포럼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행사 기간 ▲잠재 투자자 대상 IR ▲10개 도시 간 다자간 협약 ▲마이크로소프트(MS)와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협업 사업 ▲한중 미래첨단산업 포럼 등이 열릴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12일 송도 경원재에서 스마트시티 모델과 스타트업 육성 지원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6개국 10개 도시 정부 대표들과 다자간 협약을 맺는다. 13일에는 AI(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딥러닝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테크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모여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이와 함께 14∼15일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물류 분야 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한중 미래첨단사업 포럼'을 개최한다.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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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국인 투자기업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적용을" 지면기사
인천경제청 '청장 협의회'서 건의경제구역내 기업들 인력난 가중인력의 적소 배치로 경쟁력 확보규제 완화 9건 채택 산업부에 제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제31회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장 협의회'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고 밝혔다.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는 비전문 취업비자(E-9)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을 정부가 허용하는 정책이다. 하지만 현행 고용허가제는 300인 이상 제조사업장(또는 자본금 80억원 이상)이나 수도권 소재 중견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들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게 인천경제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외국인 투자기업은 규모에 관계없이 비전문 취업비자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외국인력이 근무할 수 있는 업종과 직종을 외투기업으로까지 확대해 필요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다.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뿐만 아니라 항만 배후단지 내 임대료 감면 조건 완화, 경제자유구역 전용 용지의 적용 범위 확대 등 9건의 규제완화 요구 사항을 채택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협의회는 공동 건의문에서 "그동안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은 많은 규제개혁, 제도개선을 건의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 도모에 큰 역할을 했다"며 "하지만 아직도 불합리한 규정, 외자유치 촉진을 위한 유인체계 미흡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고 강조했다.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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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 6·8공구 개발 사업의 꽃… '랜드마크 설계' 공모 시작됐다 지면기사
인천경제청, 관련 설명회 개최103층 타워 중심 테마파크 조성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중심부(128만㎡·아이넥스시티) 개발 사업 부지 내 핵심 시설의 설계 업체 선정을 위한 국제디자인 공모 절차가 시작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의 국제디자인 공모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6·8공구 개발 부지 가운데 국제디자인 공모가 적용될 곳은 103층 높이의 초고층 건축물인 '랜드마크타워Ⅰ'을 비롯해 '랜드마크타워Ⅱ', '테마 스페이스', '컬처 스파인' 등 4개 구역이다.인천경제청은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주)블루코어PFV와 함께 국내외 유명 설계업체 30곳을 대상으로 입찰제안을 요청했고, 이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사 3곳을 압축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평가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우선협상대상 설계사가 선정된다.총 사업비 약 7조6천억원이 투입되는 6·8공구 중심부 개발 사업은 민간사업자인 (주)블루코어PFV가 송도 워터프런트 인공호수 주변 128만㎡에 103층(420m) 높이의 초고층 타워를 중심으로 도심형 테마파크, 18홀 대중골프장, 주거·상업·전시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주요 시설 가운데 국제디자인공모를 통해 설계되는 랜드마크타워 Ⅰ·Ⅱ는 호텔, 전망대, 업무·주거·쇼핑 등 복합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발 부지와 접해 있는 해안가에는 복합 도심형 테마공간(테마 스페이스)을 조성해 다양한 집객 콘텐츠를 배치할 계획이다. 랜드마크타워Ⅰ을 지나 테마 스페이스로 연결되는 1.5㎞ 구간에는 테마거리(컬처 스파인) 등이 조성된다.인천경제청은 내년 하반기까지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주)블루코어PFV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개발계획·실시계획 변경 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착공은 2026년, 완공은 2032년을 목표로 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6·8공구 개발사업에 혁신적인 디자인이 적용될 수 있도록 국제디자인 공모 절차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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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2지구, 아이(i)시티 이름 달고 자족도시로 변신한다 지면기사
iH, 국토부에 지구계획 승인 신청남촌·선학·문학동… 미니 신도시급역세권 고밀 개발 '콤팩트 시티'로문화·창업·복합공간… 정주여건 ↑ iH(인천도시공사)가 '구월2 공공주택지구'(구월2지구) 명칭을 '구월아이(i)시티'로 정하고 첨단 산업과 대규모 주거 공간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조성하기로 했다.iH는 구월2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지구계획 승인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구월2지구는 2021년 4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 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에 포함된 미니 신도시급 택지개발 프로젝트다. 남동구 구월동·남촌동·수산동, 연수구 선학동, 미추홀구 문학동·관교동 일대 220만1천㎡에 1만6천가구가 공급된다.iH는 지구계획안에서 ▲역세권 고밀 개발을 통한 콤팩트 시티 조성 ▲문화와 창업을 결합한 복합공간 조성 ▲건강의료특화도시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안전도시 조성이란 콘셉트를 제시했다.iH는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 일대를 고밀 개발할 계획이다. 광역 유동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랜드마크와 복합환승체계를 구축하고 고층 오피스 빌딩을 집중 배치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문학경기장역 일원은 민간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모 형태로 사업이 추진된다.구월2지구 내에는 문화·창업 복합공간도 조성된다.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시설과 각종 공연장, 미술관, 전시관 등 문화공간이 융합된 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요양보호시설, 의료기관, 체육시설 등은 물론 유치원 3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를 사업지구 내에 신설해 정주 여건을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는 주거단지 또한 환경과의 공존을 최우선으로 설계하고 인근 승기천과 연계한 자전거길, 둘레길, 생활체육시설 등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구월2지구는 주변에 인천시청과 인천시교육청, 가천대 길병원, 인천종합터미널, 인천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대형 백화점과 마트, 지하철역 등이 위치해 있어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iH는 설명했다.국토부는 iH가 제출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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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분야 차세대 먹거리 찾자" 지면기사
포스코이앤씨, 산학연 기술포럼소형원전 관련 지식·의견 교류포스코이앤씨는 3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원자력 분야 산학연 기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원자력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장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포스코이앤씨는 설명했다.이재영 포스코 석좌교수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서울대학교,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코홀딩스 등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관련 지식과 의견을 교류했다.그룹사 원자력 석좌교수인 이재영 한동대 교수는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 및 그룹 시너지안'에 대해 기조 발표를 했으며 이어 심형진 서울대 교수는 '왜 소형원전(SMR)이 미래 에너지 게임 체인저인가'라는 주제로 SMR의 기술적 장점과 향후 적용 가능성, 미래 에너지 시장에 미칠 영향을 설명했다.또 신중빈 한국수력원자력 처장은 원자력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중장기 사업전략 등을 설명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공사를 수주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 주관하는 i-SMR(소형원전) 수출 사업에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원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원자력 에너지 시장 확대에 따른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원자력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포스코이앤씨는 3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원자력 분야 산학연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2024.10.31 /포스코이앤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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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원자력 분야 산학연 기술포럼 개최
포스코이앤씨는 3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원자력 분야 산학연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원자력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장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포스코이앤씨는 설명했다. 이재영 포스코 석좌교수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서울대학교,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코홀딩스 등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관련 지식과 의견을 교류했다. 그룹사 원자력 석좌교수인 이재영 한동대 교수는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 및 그룹 시너지안'에 대해 기조 발표를 했으며 이어 심형진 서울대 교수는 '왜 소형원전(SMR)이 미래 에너지 게임 체인저인가'라는 주제로 SMR의 기술적 장점과 향후 적용 가능성, 미래 에너지 시장에 미칠 영향을 설명했다. 또 신중빈 한국수력원자력 처장은 원자력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중장기 사업전략 등을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공사를 수주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 주관하는 i-SMR(소형원전) 수출 사업에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원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원자력 에너지 시장 확대에 따른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원자력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