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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 인천경제청 ‘4대 발전 전략’ 담은 올해 업무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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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 강화 남단 '네덜란드식 화훼단지' 꽃핀다 지면기사
경제청 '글로벌 톱텐시티' 전략 종자연구소 등 그린바이오단지내달 현장 방문 후속 투자협의정부 산업 육성 방침 국비 지원영종 교량 2단계 사업 '과제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강화도 남단에 네덜란드식 대규모 첨단 화훼단지와 스마트팜, 종자연구센터 등이 들어서는 '그린바이오' 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관련 기업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최근 강화 남단 지역 18.92㎢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내용 등이 담긴 '글로벌 톱텐(top10)시티'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했다.1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최근 네덜란드를 방문해 그린바이오 관련 주요 기업 4~5곳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들 기업 중 일부는 오는 6월 강화 남단을 둘러본 후 인천경제청 등을 방문해 후속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 농업 전·후방산업 전반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다. 주요 분야로 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곤충, 식품 소재 등이 있다.네덜란드는 세계 화훼관련 상품의 50%를 생산하고 있으며 씨앗 수출로만 15억 유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네덜란드 원예산업은 그린포트(green ports)라 불리는 정부 주도로 설립된 6개의 클러스터에서 집중 육성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강화도 남단 지역의 경우 70~80%가 농지로 구성돼 있고 중·장기적으로 영종도와 이어지는 다리가 건설되면 공항 접근성도 뛰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화훼 관련 제품 대부분이 항공편으로 수·출입 되는 것을 감안하면 강화 남단이 첨단 원예산업 단지로 손색이 없다는 게 인천경제청의 설명이다.정부 차원에서도 그린바이오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어 향후 국비 지원이나 관련 기업 투자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판단했다.정부는 지난해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국내 관련 산업을 10조원 규모로 늘리겠다고 했다.2027년까지 1천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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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 9공구 '골든하버' 개발사업 속도 지면기사
인천항만公, 내달 토지 매각 공고테르메 이어 추가 투자 유치 기대해양관광단지 콘셉트로 추진되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 '골든하버' 개발사업이 본격화 하고 있다.1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골든하버 개발사업을 위한 토지 매각 절차(토지매각 공고)를 내달 진행할 계획이다.골든하버는 송도 9공구에 위치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로 인천항만공사 소유다. 각종 항만 규제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다가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웰빙 스파·리조트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지난해 골든하버 11개 필지(42만7천㎡) 중 2개 필지(9만9천㎡)를 인천항만공사로부터 2천688억원에 매입했다. 글로벌 리조트 기업 테르메 그룹은 이곳을 임차해 스파와 워터파크를 갖춘 식물원 형태의 스파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월 유럽 출장 기간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테르메 그룹과 '투자이행 확약식'을 열기도 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경제청이 골든하버 투자 유치에 물꼬를 트면서 추가 투자 유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가 내달 매각할 골든하버 부지는 전체 11개 필지 가운데 1개 필지(1만6천500㎡)다. 대상지는 한중 국제여객선이 오가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바로 옆에 있으며 상업시설 용지로 테마파크·쇼핑시설·호텔·리조트 등이 들어설 수 있다.인천항만공사는 이번 공모에서 사업계획서와 매입 희망 금액을 제출받아 적격 사업자를 선정한 뒤 토지를 매각할 계획이다. 또 향후 시장 상황과 투자 수요 등을 고려해 나머지 땅을 대상으로도 투자자를 모집할 방침이다.인천항만공사는 골든하버 개발 사업을 가로막던 시설물 양도 규제 등이 해소된 점도 투자 유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잔여 부지에 대한 투자유치를 성공시켜 수도권 최고의 해양문화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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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재 외국대학 한국학생도 국가장학금 신청자격 포함돼야" 지면기사
작년 국감 '유타대 논란' 개선안돼인천글로벌캠재단, 교육부에 건의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국내 소재 외국대학에서 공부하는 한국 학생들도 국가장학금 신청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고 교육부에 건의했다.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이 같은 건의문을 전달했다.한국장학재단은 현행 법에 따라 '해외 소재 외국대학'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다. 미국 솔트레이크시에 있는 유타대에 입학하는 국내 학생은 국가 장학금 지급 대상이 되지만 동일한 학위가 수여되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인천 송도 소재) 입학 학생들은 신청 자격이 없다.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이 같은 지적이 나왔지만 아직 제도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설명했다.인천글로벌캠퍼스는 정부와 인천시가 외국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들을 한데 모아 종합대학 형태를 이룬 국내 첫 교육모델이다.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된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를 시작으로 2014년 한국조지메이슨대·겐트대(벨기에) 글로벌캠퍼스·유타대 아시아캠퍼스, 2017년 뉴욕패션기술대(FIT)가 차례로 문을 열었다.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들은 본교의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 개념으로,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박병근 대표이사는 "동일한 학위를 수여받는 외국대학인데도 국내에 소재하고 있다는 이유로 국가 장학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불합리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국내 소재 외국대학에서 공부하는 한국 학생들도 국가장학금 신청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고 교육부에 건의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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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가격·윤리적 소비 '공정무역 페스티벌' 성료 지면기사
송도센트럴파크서 캠페인 진행송도고·작전여고 등 시장 표창인천시는 지난 18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서 '2024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공정무역(Fair Trade)은 저개발국 생산자에게 정당한 가격을 주고 구매한 제품을 소비자가 구매하게 하는 윤리적 소비운동이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 세계공정무역기구(WFTO)를 중심으로 각 국가에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인천시는 지난 2017년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송도고, 작전여고, 청운대 등이 공정무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채드윅 국제학교의 공정무역 동아리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 공정무역제품 판매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을 전달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인천공정무역 커피 시음 행사를 비롯해 공정무역 메모리 게임, 퀴즈풀이 등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행사에는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인천시의회 신영희 부의장, 고태경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 최희진 한국공정무역협의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인천시는 지난 18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서 '2024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24.5.18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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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 '부개 5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지면기사
현대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2천13가구 규모의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어 단독 입찰한 현대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인천 부평구 부개동 318-15번지 11만7천300㎡ 일대를 재개발하는 부개5구역 사업은 올해 인천지역 최대 재개발로 꼽힌다. 건폐율 18.85%, 용적률 246.45%를 적용받아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20개동, 2천13가구가 들어선다. 총사업 규모는 7천342억원으로, 현대건설의 컨소시엄 지분이 70%, SK에코플랜트가 30%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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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 개최
인천시는 지난 18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서 '2024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공정무역(Fair Trad)은 저개발국 생산자에게 정당한 가격을 주고 구매한 제품을 소비자가 구매하게 하는 윤리적 소비운동이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 세계공정무역기구(WFTO)를 중심으로 각 국가에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인천시는 지난 2017년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도고, 작전여고, 청운대 등이 공정무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채드윅 국제학교의 공정무역 동아리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 공정무역제품 판매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인천공정무역 커피 시음 행사를 비롯해 공정무역 메모리 게임, 퀴즈풀이 등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인천시의회 신영희 부의장, 고태경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 최희진 한국공정무역협의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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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 ‘한마음 등반대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는 최근 계양산에서 '제1회 인천 전기인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등 8개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 350여명이 참여했다. 김수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장은 “인천 전기인들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등반 행사를 마련했다"며 “2025년 APEC 인천 유치 등 인천시 주요 현안에도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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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르신 스마트 금융 교육 지면기사
LH인천본부, 임대주택 거주 대상 LH 인천지역본부는 신용회복위원회 자활본부와 'LH 임대주택 어르신 경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환경에 필요한 스마트 금융 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노인 맞춤 경제교육은 LH 인천지역본부 관할 임대주택 단지 내 경로당을 활용해 진행되며, 신용회복위원회의 전문 강사가 방문해 대면 교육으로 실시된다.교육 내용은 모바일 금융 거래, 보이스피싱 예방, 노후 자금관리, 안전한 상속 방법 등이다.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장은 "LH 임대주택을 경제교육 플랫폼으로 활용해 노인 금융교육과 같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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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지역본부 임대아파트 경로당 활용 노인 금융교육 실시
LH 인천지역본부는 신용회복위원회 자활본부와 'LH 임대주택 어르신 경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환경에 필요한 스마트 금융 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 맞춤 경제교육은 LH 인천지역본부 관할 임대주택 단지 내 경로당을 활용해 진행되며, 신용회복위원회의 전문 강사가 방문해 대면 교육으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모바일 금융 거래, 보이스피싱 예방, 노후 자금관리, 안전한 상속 방법 등이다.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장은 “LH 임대주택을 경제교육 플랫폼으로 활용해 노인 금융교육과 같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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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고려아연, 2천억원 투자… 송도에 R&D 센터 추진 지면기사
고려아연은 2천억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송도 2만9천㎡ 부지에 들어설 R&D 센터에서는 신성장 동력 핵심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사업 추진과 기존 제련사업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 개선과 원가 절감 등을 위한 각종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고려아연은 올해 설계 투자 승인부터 설계까지 완료해 2025년말 공사를 시작,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이차전지, 자원순환, 미래기술·소재 등 5개 연구그룹과 1개 연구 지원그룹으로 구성되는 R&D 센터 운영을 위해 고려아연은 200여명의 신규 임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