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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1분기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9천469억원, 영업이익은 2천21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31%, 1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4공장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고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이 성장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UCB, MSD 등 글로벌 제약사와 잇따라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고,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ADC(항체-약물접합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물량 수주와 신기술 개발에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5공장(18만ℓ)을 건설하고 있다. 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총 78만4천ℓ의 생산능력을 확보, 세계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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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인천 송도에 아시아 최대 글로벌지놈센터 착공
국내 바이오 산업의 거점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전체 분석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마크로젠은 24일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에서 마크로젠의 '송도글로벌지놈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마크로젠은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전체 빅데이터 센터를 송도에 구축할 계획이다. 송도글로벌지놈센터는 연면적 약 1만8천㎡의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마크로젠 지놈센터가 송도글로벌지놈센터로 확장 이전돼 통합된다. 글로벌 지놈 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전체 빅데이터 허브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헬스케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전망이다. 1997년 설립된 마크로젠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분야 국내 1위, 세계 5위의 역량을 갖고 있는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이다. 153개국 1만8천여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 비율이 50%에 달한다. 인천경제청은 마크로젠의 유전체 분석 연구시설이 문을 열게 되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이 주를 이루고 있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산업 구조 다변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송도글로벌지놈센터는 우리 기업이 세계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유전체 빅데이터와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개인별 정밀의학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도 “지놈센터가 송도에 건립되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산업 구조를 한층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센터가 목표 시기에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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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필리핀 재계 10위권 LCS그룹, 송도에 'K-뷰티·바이오' 투자 지면기사
필리핀 재계 10위권 기업인 LCS 그룹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인천을 방문해 K-뷰티·바이오 분야와 관련한 투자 의향을 전달했다.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LCS 그룹의 샤빗 싱손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은 유정복 인천시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 등을 만나 투자 의견을 나눴다.LCS그룹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에 K-뷰티·바이오 분야 연구소 건립과 관련 분야 인력양성 프로그램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만간 이와 관련한 투자의향서를 인천경제청에 전달할 계획이다.자산총액이 1조9천200억원 규모인 LCS그룹은 광산, 에너지, 자동차, 항공, 방위산업 분야 등 모두 14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LCS의 투자 계획이 실현돼 인천이 K-뷰티·바이오 산업의 거점도시로 역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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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필리핀 재계 10위권 LCS그룹, 송도 투자한다
필리핀 재계 10위권 기업인 LCS 그룹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인천을 방문해 K-뷰티·바이오 분야와 관련한 투자 의향을 전달했다. 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LCS 그룹의 샤빗 싱손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은 유정복 인천시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 등을 만나 투자 의견을 나눴다. LCS그룹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에 K- 뷰티·바이오 분야 연구소 건립과 관련 분야 인력양성 프로그램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이와 관련한 투자의향서를 인천경제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자산총액이 1조9천200억원 규모인 LCS그룹은 광산, 에너지, 자동차, 항공, 방위산업 분야 등 모두 14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LCS의 투자 계획이 실현돼 인천이 K-뷰티·바이오 산업의 거점도시로 역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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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피즈치바’ 유럽 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인 '피즈치바'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 허가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피즈치바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베네팔리·플릭사비·임랄디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처방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연간 글로벌 매출액은 14조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를 글로벌 제약사 산도스를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정병인 상무는 “앞으로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확보와 의약품 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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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이앤씨,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 개발 지면기사
'건강 이상' 응급상황 대응도 포스코이앤씨는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기존 스마트홈 제품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청각 장애가 있는 입주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었다.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리모컨 모양의 '원클릭 스마트스위치'는 홈네트워크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모아 목에 걸 수 있게 고안한 제품이다. 침대에 누워있을 때나 휠체어 이동 시에도 가스 잠금장치·난방·조명 등 가전기기 제어가 가능하다.'AiQ스마트케어'의 경우 집에 혼자 있다가 갑자기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입주자의 현재 상태 등 응급상황 정보를 자동으로 가족·지인에게 전달해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밖에 월패드에도 음성지원과 점자 전용 화면을 적용해 시각장애가 있는 입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스마트홈 상품 개발과 공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5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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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BMW 'R&D센터' 청라로 업그레이드 지면기사
영종서 옮겨와 개소식 50명 상주최적 설루션 개발 자체 인증 계획"국내 벤처기술, 해외진출 지원"인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의 연구개발(R&D)센터가 문을 열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BMW그룹코리아는 22일 청라국제도시 IHP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BMW그룹 R&D센터 코리아'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2015년 인천 영종국제도시 BMW 드라이빙센터 내에 처음 문을 열었고 이날 청라국제도시로 확장 이전해 개소했다.지난해 5월 착공해 최근 완공된 BMW R&D센터는 연면적 2천812.5㎡ 규모의 단층 건물로, 사무 공간과 정비·실험실, 인증실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의 테스트 랩으로 구성됐다.센터에는 50여명이 상주하며 국내에 수입되는 BMW 차량의 인증과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또 국내 기업, 연구시설, 대학과 협력해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UI(사용자환경) 프로토타입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BMW그룹은 자사 5대 시장인 한국에 최적화된 차량과 설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3~4년 내에 한국 시장을 위한 최적화된 설루션을 개발해 청라 R&D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인증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요헨 골러 BMW그룹 고객브랜드 부회장, 다니엘 보트거 BMW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BMW R&D센터 코리아 건립이 BMW 그룹과 인천시가 함께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BMW그룹이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다니엘 보트거 BMW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은 "R&D센터 코리아는 국내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서비스 향상, 미래기술 개발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벤처 기술의 해외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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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이앤씨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 개발
포스코이앤씨는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스마트홈 제품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청각 장애가 있는 입주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었다.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리모컨 모양의 '원클릭 스마트스위치'는 홈네트워크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모아 목에 걸 수 있게 고안한 제품이다. 침대에 누워있을 때나 휠체어 이동 시에도 가스 잠금 장치·난방·조명 등 가전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AiQ스마트케어'의 경우 집에 혼자 있다가 갑자기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입주자의 현재 상태 등 응급상황 정보를 자동으로 가족·지인에게 전달해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밖에 월패드에도 음성지원과 점자 전용 화면을 적용해 시각장애가 있는 입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스마트홈 상품 개발과 공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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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인천 청라에 R&D센터 문열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의 연구개발(R&D)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BMW그룹코리아는 22일 청라국제도시 IHP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BMW그룹 R&D센터 코리아'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2015년 인천 영종국제도시 BMW 드라이빙센터 내에 처음 문을 열었고 이날 청라국제도시로 확장 이전해 개소했다. 지난해 5월 착공해 최근 완공된 BMW R&D센터는 연면적 2천812.5㎡ 규모의 단층 건물로, 사무 공간과 정비·실험실, 인증실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의 테스트 랩으로 구성됐다. 센터에는 50여명이 상주하며 국내에 수입되는 BMW 차량의 인증과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또 국내 기업, 연구시설, 대학과 협력해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UI(사용자환경) 프로토타입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BMW그룹은 자사 5대 시장인 한국에 최적화된 차량과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3~4년 내에 한국 시장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해 청라 R&D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인증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요헨 골러 BMW그룹 고객브랜드 부회장, 다니엘 보트거 BMW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BMW R&D센터 코리아 건립이 BMW 그룹과 인천시가 함께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BMW그룹이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다니엘 보트거 BMW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은 “R&D센터 코리아는 국내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서비스 향상, 미래기술 개발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벤처 기술의 해외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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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추진… 경제청, 2028년까지 1292억 투입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8년까지 송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사업비 1천292억원을 투입해 하루 9만8천㎥를 처리하던 송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용량을 14만8천㎥로 5만㎥ 더 늘릴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지속적인 개발로 송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유입 하수량도 늘어나자 시설 증설을 추진하기로 했다.내년 3월 공사 발주와 입찰 공고를 거쳐 사업자 선정을 마친 뒤 2026년 1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