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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누락됐던 1천억, 다시 인천경제청 품으로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행정 절차 오류로 누락된 청라국제도시 일부 토지 보상금 1천43억원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받을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LH는 인천시 소유인 서구 청라동 15개 필지 20만1천475㎡(감정가 1천43억원)를 무상으로 취득하려 했으나 인천경제청은 LH의 이 같은 행정 행위에 오류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협의를 진행, 보상 약속을 받았다. LH, 2011년 세목조서 작성 오류3연륙교·청라공원 조성에 활용 청라국제도시를 개발하고 있는 시행 기관인 LH는 지난 2011년 청라지구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토지세목조서를 잘못 작성한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확인했다. 이와 함께 토지보상에 대한 아무런 협의 없이 인천경제청 소유의 일반 재산을 무상으로 취득한 것으로 파악했다.인천경제청은 올해 상반기 내 받을 예정인 1천43억원의 토지 보상비를 3연륙교(청라∼영종 해상교량) 사업이나 청라공원 조성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관련 법상 공유재산이 사업지구에 편입될 경우 해당 기관과 협의하도록 돼 있고, 일반 재산일 경우 토지 보상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법 규정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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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제청 홈페이지 4년만에 새단장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를 4년 만에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새로 단장한 홈페이지는 투자 관련 정보·상담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했고 각종 경제자유구역 투자 정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를 활용해 경제자유구역 지도·필지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 정보·상담 콘텐츠 전면배치3차원 지도·필지 정보도 '한눈에'이와 함께 사용자의 접속 목적에 맞게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각종 예약 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 인증 체계 로그인이 가능해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인천경제청은 홈페이지 개편 이벤트로,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에 축하 메시지 등을 남기는 이용자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우수 참여자로 선정된 3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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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7년 연속 메인트랙 선다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투자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로 41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세계 바이오·제약 분야 기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한국 기업 최초로 7년 연속 '메인 트랙(Main Track)'에서 발표한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현지시간 11일 오후 열리는 기업 발표회 자리에서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 3대 성장축을 기반으로 한 회사의 주요 성과를 발표한다. 2023년 사업 방향과 중장기 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성과·올해 사업 방향 등 제시에스디바이오센서 등 첫 행사 참여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송도 4공장을 준공했으며 추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송도 11공구 부지를 추가 매입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펼치고 있다.2020년 8월 착공해 지난해 준공한 4공장은 24만ℓ의 바이오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수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우선 6만ℓ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부분 가동한 후 올해 2분기에 정상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4공장 건설에 2조원을 투입했다.이와 함께 에스디바이오센서와 롯데바이오로직스도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조혜임 에스디바이오센서 전무는 미국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와의 인수·합병 전략을 발표한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비전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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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용 분담 난항' 청라시티타워… 사업자 협약해지 등 원점 재검토 지면기사
사업비 증액 문제 등으로 수년간 표류하고 있는 인천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이 원점에서 재검토될 전망이다. 사업 시행을 맡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 주 중 청라시티타워 사업자인 특수목적법인(SPC) 청라시티타워(주)(한양·보성산업·타워에스크로우)에 사업협약 해지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1일 LH 관계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해 청라시티타워(주) 측에 협약해지 공문을 보내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며 "이 같은 사실을 청라시타타워(주) 측에도 전달했다"고 밝혔다.LH는 협약 해지와 관련한 내부 검토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질적으로 협약 해지가 이뤄지면 LH와 사업자 간 소송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년간 표류해온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이 다시 기약 없이 지연되고 이에 따른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반발도 커질 전망이다.최근에는 청라지역 주민단체인 청라미래연합이 감사원을 방문해 주민 1천90명의 서명을 담은 공익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이 단체는 감사청구서에서 "시티타워 사업 발주처인 LH는 직무유기로 주관 사업자인 청라시티타워(주) 사업관리 책임을 게을리했다"며 "장기간 사업을 방치하면서 결국 사업무산 위기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LH, 내부 절차 마무리 공문 예정업체와 소송전… 주민 반발 전망청라시티타워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 3만3천㎡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0층·높이 448m 규모의 초고층 타워와 판매시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청라시티타워는 2007년 청라국제도시에 입주한 주민들이 낸 분양대금 3천32억원으로 LH가 시작한 사업이다. 이후 4번이나 사업자 선정에 실패했고, 2016년 민간사업자로 보성산업 등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청라시티타워(주))이 최종 선정, 2019년 착공됐다. 이후 사업비 증액 문제로 LH와 청라시티타워(주)가 대립하면서 사업 자체가 중단된 상태다.2021년 11월 LH와 청라시티타워(주)는 사업비를 4천410억원으로 확정하고 분담 비율 등도 합의했다. 하지만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원가 인상 등을 고려해 5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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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 경제자유구역내 '대형병원 건립' 사업 본격화 지면기사
세브란스병원과 아산병원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예정됐던 국내 대형 병원 건립 사업이 최근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경제자유구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이들 병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송도세브란스병원 2026년 개원유전성 질환 등 관련 분야 기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세대는 지난달 2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8만5천㎡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5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2026년 12월 개원할 예정이다. 미래형 병원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송도세브란스병원은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접목, 살아있는 세포를 사람에게 이식해 난치 질환을 치료하는 세포 치료, 유전체 검사를 통해 유전성 질환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하는 첨단 유전체 기반 의료 실현 등 정밀의료병원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단지인 송도에 들어서는 세브란스병원은 바이오 분야 연구 기능을 갖춘 거점병원 역할도 한다. 국내외 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제약사 등과 연계해 산·학·연·병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융합 연구 등을 통해 관련 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구상이다.서울아산병원 '청라의료복합타운'정부 심의 통과… 2028년 준공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서울아산병원 등을 짓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도 최근 정부 심의를 통과해 본궤도에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일 열린 제133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이 원안 의결했다. 아산병원, 케이티앤지(KT&G), 하나은행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26만㎡ 부지에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서울아산병원 청라)과 의료바이오 교육·연구시설, 라이프사이언스파크,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 메디텔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조4천여억원이다.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은 2028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서는 이들 병원은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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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입장서 불편 개선·납세 편의 높일 것" 지면기사
제5대 인천지방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신임 민주원 청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국세 행정을 처리해 납세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민주원 청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취임식에서 "물가와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인천지방국세청이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세정을 적극적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민주원 청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해 납세 편의를 높여야 한다"며 "납세자가 불편을 느끼는 분야에 대해서는 국민의 시각에서 바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작은 의견도 소중하게 여기면서 납세 현장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민주원 신임 인천국세청장 취임중소 상공인 세정지원 최선 약속 민 청장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상공인들을 위한 세정지원에도 총력을 쏟겠다고 했다.민주원 청장은 "중소납세자에 대한 간편 조사 확대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조사유예 등 세정지원 대책을 납세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민생경제 지원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신임 민주원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41회로 공직 사회에 입문했다.국세청 소득세과장·부가가치세과장·세원정보과장, 부산청·중부청 조사1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을 거쳤다.한편 이날 전임 이현규 청장은 명예퇴직을 했다. 그는 퇴임사에서 "오랜 공직생활 동안 저와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제5대 인천지방국세청장으로 취임한 민주원 청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입장에서 국세 행정을 처리해 납세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2.12.30 /인천지방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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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에 들어설 '유럽 명소' 가속도… 테르메그룹, FDI 2억7만달러 신고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유럽형 힐링스파·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테르메(Therme) 그룹은 최근 이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2억7만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했다.테르메 그룹은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적합한 사업 부지를 찾는다는 계획으로, 현재 인천경제청과 협의 중이다. 경제구역내 힐링스파·리조트 조성작년 독일서 사업협력 의향서 교환 테르메 그룹은 루마니아와 독일 등 4곳에서 대형 힐링스파·웰빙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2016년 루마니아에 개장한 테르메 부쿠레슈티 지점은 연간 120만명이 찾는 유럽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테르메 리조트는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실내 돔 형태의 스파 공간을 식물원과 연계해 자연 친화적인 여가 공간으로 꾸미는 콘셉트로 관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11월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한 투자 유치 설명회에서 테르메 그룹과 힐링스파·리조트 조성사업을 위한 협력 의향서를 교환했다.인천경제청은 테르메 그룹이 2억7만 달러 규모의 FDI를 신고함에 따라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확보와 행정 서비스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인천경제청, 부지확보등 지원 방침"시너지 효과… 관광 활성화 기대" 인천국제공항과 크루즈터미널 등이 위치한 인천에 국제적 수준의 힐링스파·리조트가 조성되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기대했다.현재 인천 영종도에는 국내 최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보유하고 있는 파라다이스 복합리조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동북아 최대 규모 카지노리조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개장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46만1천661㎡ 부지에 1천275객실 규모의 5성급 호텔 3개 동, 1만5천석 규모의 국내 최대 전문 공연장(아레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아레나에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개최해 연간 300만명에 이르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인천경제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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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제청 '송도국제업무단지' 혁신기술 중심지로 탈바꿈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활성화를 위해 이곳을 혁신기술 중심 업무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인천경제청은 29일 김진용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활성화 전략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송도 1·3공구 일대 5.8㎢ 규모다. 현재 포스코건설이 주축이 된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시행을 맡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발 진척률은 79%로, 대부분 아파트만 건설이 이뤄졌고 나머지 상업시설용지 등은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개발 활성화 전략수립 최종보고회생명공학·문화기술 등 기업 유치 인천경제청은 미개발 부지의 개발 방향을 기존 국제기구·외국기업 등 국제업무 중심에서 혁신기술 중심으로 수정한다는 전략이다. 2030년까지 글로벌 혁신업무단지 개발을 목표로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문화기술(CT) 분야 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글로벌 업무지구, 혁신복합지구, 연구개발(R&D) 복합지구 개발 등 3개 선도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국제업무단지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글로벌 업무지구의 3개 블록을 1차 선도사업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해 내년 하반기 내 사업 시행자인 NSIC와 개발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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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세청장에 민주원 임명 지면기사
인천지방국세청장에 민주원(53·사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이 임명됐다. 신임 민주원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41회로 공직 사회에 입문했다. 국세청 소득세과장·부가가치세과장·세원정보과장, 부산청·중부청 조사1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을 거쳤다.민주원 청장은 통상 지방청 국장에서 본청 국장을 거쳐 지방청장 자리에 오르는 국세청 인사 패턴을 깨고 지방청 국장에서 지방청장으로 전보됐다. 민 청장은 30일 부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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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출연기관 'KBSI 수도권통합센터' 송도에 건립 본격화 지면기사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수도권통합센터의 송도국제도시 건립이 본격화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센터 건립에 필요한 설계 예산 10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KBSI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기반이 되는 연구시설 장비를 지원하고 분석 과학기술 관련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다. KBSI 수도권통합센터는 바이오·의약·나노·환경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마련해 지역 기업들에 첨단 연구장비와 분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경제청, 설계 예산 10억 확보2026년 완공 예상… 457억 투입 인천경제청은 설계를 거쳐 2024년 건립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완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총사업비는 국·시비와 민간 재원 등 457억원이다.KBSI 수도권통합센터가 송도에 들어서게 되면 인천지역 원천 과학기술 분야 연구역량 강화는 물론 관련 기업·기관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내다봤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센터가 송도에 들어서면 바이오, 나노, 환경분야의 연구 인력과 인프라가 경제자유구역에 집중될 것"이라며 "앞으로 추가 예산 등을 확보해 센터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