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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2지구, 아이(i)시티 이름 달고 자족도시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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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 인천경제청, 혁신성장 인프라·정주여건 개선 '집중'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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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업무단지 활성화 '개발 계획 변경'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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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남단 길상·양도·화도면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된다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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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원자력 분야 산학연 기술포럼 개최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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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억 달러 투자유치 선봉장' 국토교통부 1차관 이원재 지면기사
이원재(58·사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새 정부의 첫 국토교통부 1차관으로 내정되면서 경제자유구역 인프라 구축 등을 포함한 인천 지역 주요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새 정부 '1기 내각' 차관급 인사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을 국토부 1차관으로 내정했다. 정통 관료 출신(행정고시 30회)인 이 청장은 주택·토지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옛 건설교통부(현 국토부) 기획예산담당관실 서기관, 토지정책관, 주택정책관, 건설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후 2019년 제6대 인천경제청장으로 취임해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지난해 6억 달러가 넘는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를 이끌어냈고, 제3연륙교 건설과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등 10년 넘게 풀지 못했던 경제자유구역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그는 인천경제청장 재임 기간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의 각종 현안을 빠르게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그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K-바이오 랩허브 등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적 지원 인프라를 유치했고, 경제자유구역 6·8공구 중심부 개발사업을 포함한 각종 현안 해결에도 역할을 했다.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으로 매사에 빈틈없는 일 처리로 주위의 신망이 높고, 업무 추진과 기획 능력도 탁월해 믿을 수 있는 관료란 평가를 받고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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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거물급 정치인 출마 "계양을, 제2의 판교로" 지면기사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상임고문 등 거물급 정치인이 출마하면서 '계양테크노밸리'(3기 신도시)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계양테크노밸리는 판교신도시를 모델로, 첨단 산업단지와 주거 공간이 어우러진 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이를 위한 투자 유치가 절실한 상황이다.9일 이재명 후보 관계자는 "보궐선거에서 지역과 밀착한 여러 정책 공약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계양테크노밸리 투자 유치와 관련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재명 후보는 지난 8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계양구을을 창의적 인재와 새 일자리가 넘쳐나는 인천의 실리콘밸리로, 명실상부한 '정치경제 일번지'로 만들겠다"며 "판교테크노밸리를 성공시킨 경험으로 100만평에 이르는 계양지구를 첨단산업이 중심이 된 테크노밸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보선 이재명, 지역 밀착 정책 기대국힘은 아직 후보 확정 안한 상태 국민의힘은 아직 계양구을 후보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후보와 겨룰 중량감 있는 인물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후보 모두 계양구 지역 최대 현안인 계양테크노밸리 관련 공약 마련에 총력을 쏟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특히 대기업 등 앵커 기업 유치에 이들의 '힘'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여야 모두 아이디어 마련 '총력전'앵커기업 유치 긍정적 효과 전망 현재 국내에서 첨단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성공한 자족도시는 LG그룹이 이전한 서울 마곡지구와 네이버 등이 들어선 성남 판교가 유일하다.계양테크노밸리 부지 면적은 333만㎡(1만7천가구)로, 이 중 71만8천㎡는 기업 유치 등을 통한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판교테크노밸리 1.7배에 달하는 계양테크노밸리 자족 공간에는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콘텐츠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상암 DMC, 마곡지구 등과 연계한 투자 유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공장과 콘서트홀 등 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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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천농협본부-고향주부모임, 가정의 달 맞아 이웃돕기 쌀 전달 지면기사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이강영)와 (사)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취약계층에 쌀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인천농협지역본부는 인천에서 생산된 농협쌀 1천㎏을 한부모가족보호시설, 폭력피해이주여성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에 전달했다.김정임 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장은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은 매년 공동기금 사업을 펼쳐 조성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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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 1분기 매출 각각 96%·2.5% 증가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삼성계열 바이오사들의 1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 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5종이 2억9천23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젠, 오가논 등의 파트너사를 통해 해외에 바이오시밀러 5종을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젠은 유럽에서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을, 오가논은 유럽과 한국 외 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3종, 한국 외 시장에서 항암제 2종을 판매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 'SB11(제품명 바이우비즈)'을 미국에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인 1천7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5천11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6% 늘어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3공장의 안정적 가동과 함께 제품 판매량 확대, 환율 상승 효과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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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0개국 직원 8만여명 미국 '써모 피셔'… 송도 생산기지 건립 여부 '업계 촉각' 지면기사
미국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하 써모피셔)의 국내 투자 여부에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써모피셔는 지난해 아시아·유럽권 등에 6억5천만 달러를 투자해 원부자재 생산 공장을 확대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인천 송도에 있는 써모피셔의 바이오프로세스 디자인센터를 방문해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여한구 본부장은 최근 송도에 위치한 써모피셔 바이오프로세스 디자인센터를 방문해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투자요청이미 프로세스 디자인센터 운영중 써모피셔는 세계 60여 개국에 8만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으로, 코로나19 백신으로 수요가 급증한 배지, 일회용백 등 원부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는 1994년 피셔 싸이언티픽 코리아를 설립한 후 2021년 송도에 바이오 프로세스 디자인센터를 개소하고 올해 1월에는 인천 영종도에 바이오프로세스 서플라이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하는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프로세스 디자인센터는 바이오 연구·공정 분야에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며, 바이오프로세스 서플라이센터는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물류기지다.써모피셔는 지난해 6억5천만 달러 규모의 국제적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계획에는 아시아권 백신 원부자재 생산기지 건립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여 본부장은 써모피셔 측에 우리 정부의 국제적 백신 거점 육성 계획을 설명하고, 써모피셔가 한국 투자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산업부 관계자는 "써모피셔 측은 본사와 논의해 한국에 대한 투자 여부를 결정할 것이란 방침을 밝혔다"며 "앞으로 이 회사와 투자 협력 방안을 긴밀히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영종 서플라이센터 설립계획 발표"향후 시설 들어올 가능성 큰 듯" 바이오 업계에서는 써모피셔 측이 한국에 투자한다면, 1순위가 인천 송도가 될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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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안전성↑, 하자율↓… LH 인천본부 승강기 교체 공사 지면기사
LH 인천지역본부는 노후 승강기 교체공사에서 전국 LH 최초로 전문감리제도를 도입, 공사과정에서 사고를 예방하고 하자율을 낮추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LH 인천지역본부에서 현재 관리하고 있는 승강기는 약 3천대로 이중 10년 이상 사용한 승강기는 1천700대, 15년 이상 된 것도 233대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노후 승강기 교체 사업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LH 인천지역본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 상황을 고려, 삼산 4단지와 인천 마전단지 승강기 교체 공사에 전문감리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LH 인천지역본부는 이들 아파트단지 승강기 교체 공사를 앞두고 최근 입주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불편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 감리업체 측도 주요 공정별로 철저히 관리해 품질향상과 안전에 총력을 쏟겠다고 설명했다.박봉규 LH 인천지역본부장은 "승강기 교체 공사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 작업이 이뤄져 사고 위험성이 크다"며 "전문감리업체가 공사현장에서 놓칠 수 있는 안전분야 등을 세심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한국토지주택공사 lh채용, 신입직원 5·6급 공채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필기시험 준비' /LH그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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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속도 붙는 인천공항 인근 리조트 개발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 인근 중구 용유·무의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무의LK, 용유 오션뷰 등 대형 리조트 개발사업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속속 착공한다. 이들 개발사업은 환경영향평가 등을 통과하지 못해 수년째 표류하는 등 난항을 겪어왔다.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최근 무의LK 개발사업이 한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2017년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관련 절차를 통과한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 면적을 줄이고 저층·저밀도 건축물로 개발계획을 보완하도록 했다.무의LK·용유 오션뷰 '내년 첫 삽'정부 환경영향평가 통과 '본궤도' 무의LK 개발사업은 그랜드개발(주)가 중구 무의동 124만㎡에 고급 풀빌라, 컨벤션, 콘도미니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까지 교통·재해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3월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도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해 내년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오션뷰가 중구 을왕동 일대 12만4천㎡에 테라스하우스로 구성한 친환경 고급 리조트와 공원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쏠레어' 새해 실시계획 승인 추진 중구 무의동 실미해수욕장 인근에 추진하고 있는 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도 연내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으로, 내년에는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후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쏠레어 복합리조트는 무의동 44만㎡ 일원에 레저·휴양 기능을 갖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인천경제청은 이들 개발사업이 현재 인천공항 주변에서 진행되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등과 연계될 경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천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늦어졌던 무의·용의 일대 리조트 개발사업 등이 내년부터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들 사업이 예정대로 착공되고 완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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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민간주택 85곳 신재생에너지 보급… 인천경제청, 태양광 등 설치비 지원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부터 민간주택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에 태양광(3㎾ 이하), 태양열(6㎡ 이하), 지열(17.5㎾ 이하), 연료전지(1㎾ 이하) 등 신재생 에너지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85곳에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보급할 예정이다.태양광은 100만원, 태양열 80만원, 지열 236만원, 연료전지는 336만원까지 각각 지원할 방침이다.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인천경제청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73곳에 태양광 1천555㎾, 태양열 2개소 12㎡, 지열 4개소 70㎾, 연료전지 2개소 2㎾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전기요금 절감 효과는 물론 기후 위기 대응 차원에서 경제자유구역 주민들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한 i-타워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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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출 기업 85.5% '공급망 빨간불'… 우크라이나 사태·중국 봉쇄 장기화 지면기사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주요 도시 봉쇄 조치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수출 기업 80% 이상이 공급망 문제로 크고 작은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물론 인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까지 나서 물류비 지원 등 수출기업 돕기에 나서고 있다.35.6% 물류난 '애로 1순위' 응답작은 업체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큰 업체는 '봉쇄' 수급 리스크 겪어 2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우리 기업의 대응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수출기업 1천94개(2021년도 수출실적 50만 달러 이상)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5%가 공급망 애로를 겪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망 문제를 겪고 있는 기업 중 35.6%는 물류난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27.8%), 특정지역 봉쇄로 인한 피해(16.9%), 공급량 감소로 물품 수급차질(11.8%)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답했다.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특정 지역 봉쇄에 따른 수급 리스크를 많이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답한 기업 중 중소기업은 28.9%로 비중이 가장 컸고, 대기업은 21.1% 수준이었다. 특정지역 봉쇄로 인한 피해는 대기업이 18.8%, 중소기업은 16.7%로 나타났다.공급망 차질이 장기화하면서 정부뿐만 아니라 경제단체 등도 우리 기업을 돕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와 함께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0개 기업에 물류비를 지원키로 했다.이번 물류비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선박·항공기를 이용한 수출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운임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화물 적재 공간이 부족하고, 예약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인천시-상의, 100개 기업 지원 나서 이에 인천상의는 올해 수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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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회적 가치 우수기업에 '소통과 나눔'·'아빠맘스킨' 지면기사
인천시는 사회적협동조합 '소통과 나눔'과 '아빠맘스킨' 등 인천 지역 2개 기업을 올해 사회적 가치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인천시는 2019년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하는 '인천시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지난달 29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100명의 시민 심사단과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해 사회적 가치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100명 시민 심사단·전문가 평가종합인천시, 브랜드 강화 각종 지원키로 사회적협동조합 소통과 나눔은 2016년부터 장애아동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학습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소통과 나눔은 장애인 아동을 대상으로 기본 학습권을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아빠맘스킨은 지난해 인천시로부터 창의혁신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안전한 화장품 제조로 소비자들의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환경오염 예방 등에 앞장선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사회적 가치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브랜드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인천시로부터 받게 된다. 조인권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 우수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