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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남인천세무서→남동세무서' 명칭 변경 현판식 지면기사
인천지방국세청은 남동구에 위치한 남인천세무서가 명칭을 '남동세무서'로 변경하고 현판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20년 4월 연수세무서가 남인천세무서에서 분리돼 개청함에 따라 관할구역 통일성 등을 고려해 명칭을 변경했다고 인천지방국세청은 설명했다.지난 22일 열린 현판식에는 정연주 남동세무서장을 비롯한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했다. 남동세무서 조직은 5개과·1 담당관실, 총정원 136명 규모로 운영된다.정연주 서장은 "납세자에게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혀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연수 분리·관할구역 통일성 고려5개과·1 담당관실·136명 규모 조직한편 인천지방국세청은 최근 납세 편의를 위해 북인천세무서를 부평세무서와 계양세무서로 분리해 새롭게 개청했다.북인천세무서는 부평세무서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평구 중심지인 부평구청역 인근으로 청사를 임차해 이전했다. 북인천세무서에서 새롭게 분리된 계양세무서는 현재 북인천세무서가 사용하고 있는 건물을 그대로 사용한다./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남인천세무서의 명칭이 남동세무서로 변경됐다. 지난 22일 정연주 남동세무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세무서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2022.4.22 /남동세무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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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제청, 스타트업 '해외 판로' 지원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인천경제청은 21일 인천 송도에 있는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테크노파크와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 등과 업무협약혁신기업 공동발굴·협력체계 구축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이 글로벌 진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도 연계시켜줄 예정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챌린지 위드 포스코(Challenge With POSCO)'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인천스타트업파크에는 현재 8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인천경제청은 지역에 위치한 바이오 분야 등의 대기업과 이들 스타트업이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2월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중관춘(中關村)과 같은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을 목표로 60여개 사무실과 40여개 회의실, AIoT(지능형사물인터넷) 실증지원랩 등을 갖췄다.한편 인천테크노파크도 SW(소프트웨어) 융합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마케터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시장을 겨냥한 상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인천지역 SW융합기업을 수출 마케팅 전문가와 연결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장병현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기술력을 갖춘 인천의 우수한 스타업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사진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간판.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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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 양자컴퓨팅 연구 앵커로… 인천시-연세대 '맞손' 지면기사
슈퍼컴퓨터보다 연산 속도가 더 빠른 양자컴퓨팅(Quantum Computing)센터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고자 인천시와 연세대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인천시와 연세대는 20일 인천시청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서승환 연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컴퓨팅센터 유치 및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자컴퓨팅은 양자 역학 원리에 기반을 둔 논리연산 방식으로 기존 컴퓨터보다 정보 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빠르고 슈퍼컴퓨터 등에서 계산할 수 없었던 문제도 풀 수 있어 바이오, 신약 개발 등에 활용된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양자컴퓨팅센터를 유치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관계 기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양자 분야 산업·연구를 활성화하고 양자컴퓨터 운영과 관련한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센터 유치·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설립땐 국내 최초 연관산업 허브로바이오클러스터 고도화 등 기대도 양자컴퓨팅센터가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들어서면 우리나라 최초로 송도가 양자컴퓨터 연관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시는 내다봤다. 양자컴퓨팅은 신약 개발 등 바이오 분야에도 널리 활용되는 만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고도화와 대학·스타트업 등의 관련 분야 연구도 활성화할 전망이다.지난해 12월 정부는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10개 국가 필수 전략기술'의 하나로 양자기술을 꼽았으며 이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하고 있다.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양자컴퓨팅센터 외에 양자정보기술연구소도 설립해 관련 기관과 연구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연구소에 양자기술 교수와 연구원 등을 대거 영입해 국내 양자컴퓨팅 연구의 앵커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 송도에 양자컴퓨팅센터가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슈퍼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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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중기청, 특성화 인력양성 사업… 인천금융고 1곳 추가 16개교 선정 지면기사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지역 중소기업 특성화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할 고등학교 16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부평공고, 문학정보고 등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했던 학교 15곳이 올해에도 선정됐으며 인천금융고 1곳이 추가됐다.이들 학교에는 1곳당 1억4천만원의 예산지원을 비롯해 취업 맞춤반 운영, 중소기업 이해 연수, 현장학습 프로그램 등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지난해의 경우 이 사업에 참여한 인천지역 특성화고 15곳 졸업생 중 1천266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이 중 75%인 947명이 중소기업에 입사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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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마그나, 북미시장 공략 '첫 삽' 지면기사
인천에 본사를 둔 전기차 전장 분야 업체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마그나)이 멕시코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해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LG마그나는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즈페에서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LG마그나는 연면적 2만5천㎡ 규모의 생산공장을 2023년까지 짓는다는 계획으로 이곳에선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할 구동모터, 인버터 등 핵심 부품이 생산된다. 북미 지역 생산 거점 역할을 하게 될 멕시코 공장은 LG전자와 마그나가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처음 구축하는 해외 공장이다. 멕시코에 전기차 부품 공장 착공식GM 탑재 구동모터·인버터 등 생산 LG마그나는 미국 정부의 친환경 모빌리티 정책에 전략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으로 멕시코 신규 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이 들어설 라모스 아리즈페는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다. GM 등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부품공장이 밀집해 있으며 마그나 파워트레인 공장도 들어서 있다.앞서 미국 정부는 2030년까지 자국에서 판매할 신차의 50%를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 조사 업체 '마크라인'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기차 판매량은 중국(35만대), 유럽(12만대)에 이어 미국(6만대)이 뒤를 이었다.美 '2030년 전기차 50% 대체' 발맞춰완성차 업계 핵심 파트너 성장 기대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모터 시장은 2020년 6조2천억원에서 2021년 9조5천억원으로 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24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연평균 26%씩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기차 인버터 시장도 2021년 8조4천억원에서 2025년에는 21조5천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LG마그나 정원석 대표는 "이번 신규 공장 설립은 LG마그나가 북미 완성차 업계의 전기차 부품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LG마그나는 LG전자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인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으로 지난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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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데스크칼럼] 더욱 심화하는 부동산 가격 양극화 대책 없나 지면기사
부동산 가격은 지역 간 격차를 보여주는 가장 실질적인 지표다. 교육·문화시설, 교통 편의성, 공원, 치안 등 주거환경을 결정짓는 대부분의 구성 요소가 부동산 시세에 응축돼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군이 좋지 않고 문화시설이 부족하며 서울과 연결되는 지하철이 없는 곳의 집값이 높을 리 없다. 이런 격차는 신도심과 구도심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조금 더 넓혀 보면 서울과 지방의 격차로도 이어진다.최근 인천연구원이 발표한 '인천시 아파트 가격 양극화 분석 및 향후 정책방향' 보고서를 보면 인천 지역 구도심과 신도심의 격차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아파트 가격의 양극화는 시민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인천 신·구도심 아파트 가격 '심각한 격차'송도 실거래가 입주 2006년比 175% 급등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송도국제도시 생활권의 평균 실거래가(2021년 기준)는 8억8천964만원으로 인천의 대표적 구도심인 동인천 생활권역 1억7천456만원의 5.1배에 이른다. 2006∼2021년 평균 매매가를 봐도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는 4억6천11만원으로 주안·동인천·부평·계양 등 구도심 2억4천826만원보다 85.3% 높았다. 송도국제도시 생활권 평균 실거래가의 경우 입주가 시작된 2006년과 비교해 현재 175%나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앞으로 이런 격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정부와 인천시가 지난해 2·4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발표한 인천 구월2 신규택지(1만8천세대)' 조성 사업은 기존 인천 구도심의 공동화를 가속화 할 우려가 크다. 현재까지 인천의 대규모 택지 개발사업은 인천 도심 외곽인 서구와 계양구 일대에서 주로 진행됐지만 구월2 신규택지의 경우 미추홀구, 중구 등 구도심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그나마 남아 있는 구도심 인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견해다. 결국 구도심 지역의 아파트 수요는 더욱 감소하고 집값은 하락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 것이다.정부나 자치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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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국 주요 도시 봉쇄 장기화"… 인천 경제 '그늘' 깊어진다 지면기사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주요 도시 봉쇄가 장기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중국에 특화된 인천항 물동량 악화는 물론 인천 지역 자동차 부품 업계의 수급 차질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코트라에서 정대진 통상차관보 주재로 '중국 진출기업 및 공급망 점검 회의'를 열고 중국 주요 도시 봉쇄 장기화를 대비해 중국 내 경제동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 진출기업 모니터링 강화연이은 봉쇄 국내 공급망 차질 3월 이후 중국 창춘을 비롯해 웨이하이, 선전, 상하이 등이 연이어 봉쇄조치 되면서 현지 진출 기업은 물론 국내 공급망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제수도'라 할 수 있는 상하이의 봉쇄 조치가 장기화하면서 인천항을 포함한 인천경제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주원석 주상하이총영사관 상무관은 "상하이 항만·공항의 물류 기능이 상당히 약화된 상황"이라며 "최근에는 중국 정부가 반도체·자동차 등 중점 업종의 조업 재개를 추진하고 있으나 방역과 현지 물류 상황 등이 좋지 않아 본격적인 생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창표 코트라 중국 지역본부장도 "상하이 인근 장쑤성과 저장성에는 반도체, 배터리, 석유화학 등 우리 기업의 생산기지가 집중돼 있다"며 "이들 지역으로 봉쇄 조치가 확대되면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인천항 물동량 감소 우려 커져경신 등 업체도 부품 수급 피해 인천경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중국 내 주요 도시 봉쇄 조치가 이어지면서 당장 인천항 물동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해 인천항에서 처리한 중국 컨테이너 화물은 201만7천836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인천항 전체 물동량(335만3천606TEU)의 60%에 달한다. 대(對)중국 물동량 중 상하이항이 차지하는 비중은 17%(34만6천621TEU)로 가장 높다. 인천 지역 해운업계 관계자는 "상하이항 컨테이너터미널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으면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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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청각장애인 업무처리 편하게… 신한은행 '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 지면기사
인천시금고를 맡고 있는 신한은행은 청각장애인 고객의 업무 처리를 돕는 '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글로 보는 상담은 태블릿을 이용해 창구 직원의 상담 내용을 자막으로 실시간 전환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태블릿에는 계좌, 신규 입·출금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이미지를 눌러 의사를 전달 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청각장애인 고객이 한층 간편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이 서비스에는 음성을 글자로 바꿔주는 'STT(Speech To Text)' 기술이 활용됐는데 이와 같은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도입한 것은 국내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이 처음이다.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는 인천시청과 인천 지역 구청에 위치한 9개 영업점에서 시범 운영되며 서울에서도 6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과 서울에서 청각장애인 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이를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서비스를 개발해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신한은행 점포에서 시범운영되고 있는 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 사진/ 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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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제철, 인천공장에 초저온 철근 인장시험 설비 국내 최초 도입 지면기사
현대제철은 인천공장에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에 사용되는 초저온 철근의 인장시험(재료에 인장력을 가해 기계적 성질을 파악하는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설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제철이 2019년 개발한 초저온 철근은 영하 170℃에서도 강도와 연성을 유지할 수 있어 극저온 환경이 필수적인 육상 LNG 저장탱크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강재다.최근 탄소중립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연가스와 신재생에너지 사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LNG 운반과 저장시설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초저온 철근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설비가 없어 해외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설비 평가를 진행해왔다. 평가 비용 발생은 물론 시험기간 또한 3개월이나 걸리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현대제철 측은 설명했다.이번에 현대제철이 초저온 인장시험에 특화한 설비를 인천공장에 도입함에 따라 초저온 철근의 품질 확보와 시험비용 절감, 시험 소요시간을 일주일 이내로 줄일 수 있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LNG에너지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고성능 강재에 대한 기술력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현대제철이 인천공장에 도입한 초저온 철근 인장시험 설비. /현대제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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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노인 일자리창출 최선 다하는 인천시… 남동구에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2호점 지면기사
인천시는 남동구에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2호점이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시니어드림스토어는 GS25 편의점의 물품판매, 매출, 재고관리, 매장 운영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은퇴 노인이 맡아 하는 것으로, 인천시는 지난 3월 GS리테일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호점은 송도국제도시에 있다. 급여는 월 평균 70여 만원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 만족도가 높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이날 열린 개점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허치홍 GS리테일 상무 등이 참석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시니어드림스토어는 어르신에게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제공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시니어드림스토어가 더 많이 개점할 수 있도록 GS리테일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