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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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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신안산선 추가 연장안 부결… “집행부 견제만 골몰” 뿔난 시민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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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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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주민 반발 일으킨 ‘봉은사 신축공사’ 재착공된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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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통팔달 ‘6도 6철’ 시대 열린다… 수도권 교통중심지 급부상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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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민주당 하남시을 예비후보,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변인과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하남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영입인재 8호 김용만 예비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이란 중책도 함께 맡게 됐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중앙당에서 꾸린 선거대책위원회에 포함돼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혁신'·'통합'·'정권심판'을 기치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렸고, 각 분야별로 상징성 있는 인물들 가운데 총 7인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김 예비후보는 '정권심판' 인물로 뽑혔다. 김 후보는 2015년부터 서울시 3·1운동 기념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현재는 사단법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독립운동가들이 안장되어있는 효창원 복구 사업과 서울시 위안부 평화비 설립에 참여했고, 지난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역사정의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아 관련 공약도 개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무너져가는 민주주의와 민생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라며 “'정권심판'을 상징하는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역사왜곡을 투표를 통해 심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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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떨어지는 ‘달빛어린이병원’… 외면하는 하남 병원들
정부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계획이 하남지역 병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정부가 참여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운영방식을 현실적으로 충족할만한 병의원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정부는 2017년부터 응급실 외 평일 야간 시간대(표준운영시 진료의 시간 기준 평일 오후 6시~밤 12시, 주말 오전 9시~오후 10시) 및 휴일(토·일·공휴일)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달빛어린이병원에 지정되려면 진료의사가 2인 이상인 단일 병의원이거나 응급의료기관은 병원 내 별도 야간휴일 소아과외래진료실을 운영해야 한다. 또한 주 7일 운영해야 하며 진료 장소 인근에 야간 운영 약국도 지정해 신청해야 한다. 단 주 7일 운영이 어려울 경우 평일 주 3일 운영하거나 토·일 포함 주2일 이상 운영해야 한다. 3월 기준 달빛어린이병원은 전국에서 총 73개소가 운영 중이다. 만 18세 이하 인구 5만명당 1개소를 추가 지정할 수 있다. 지정병원은 주 7일 최대 60시간 이상 야간 및 휴일 진료할 경우 최대 3억6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게 된다. 하지만 지난달 기준 인구 32만9천명을 넘어선 하남지역에선 달빛어린이병원이 단 한 곳도 지정·운영되지 않고 있다. 단일 병의원의 경우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기 위한 의사, 간호사 등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야간 운영시 1.5배 이상 지급하는 인건비도 제도 참여를 망설이게 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응급의료기관의 경우에는 이 제도를 통해 진료 받은 환자가 응급실 내원 환자에서 빠져 응급의료관리료 청구가 불가능하게 되는 등 제도적 허점으로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시는 운영기간이 의무적으로 지정돼 있는 달빛어린이병원과 달리 운영 기간에 제한이 없는 심야어린이병원 제도를 운영 중이지만 인력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더 이상 확대(현재 3곳 운영)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야간 운영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다 보니 시 차원에서 운영 중인 심야어린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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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하남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사랑과 열정을 그대에게’ 개최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하남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사랑과 열정을 그대에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곽예림,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반도네오니스트 이어진, 스트링 퀸텟 MYEnsemble이 협연자로 참여하는 이날 공연에서 김대광 객원지휘자와 하남시립합창단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과 기쁨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로맨틱한 합창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1부 공연에선 낭만시대 요하네스 브람스의 잘 알려진 합창곡 중 하나인 '사랑의 노래 왈츠(Liebeslieder Walzer, Op. 52)'를 시작으로 사랑과 기쁨을 노래하는 미국 합창곡이 연주된다. 2부 공연은 서양 합창음악의 중요한 장르인 미사에 아르헨티나의 고유한 음악인 탱고를 접목한 마틴 팔메리의 '탱고 미사(Misa Tango)'가 이어진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하남시립합창단의 아름답고 열정적인 음색과 더불어 반도네온의 이색적인 사운드, 메조소프라노의 매혹적인 솔로, 그리고 음악 전체를 다양한 소리와 스타일로 이끌어 가는 합창으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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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이용 "지하철 3호선 감일역 조속추진" 지면기사
국힘 하남갑 예비후보 주민숙원 해결 약속 하남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용(사진) 국회의원(비례)은 11일 ▲지하철 3호선 감일역 조속 추진 ▲지하철 개통 이전까지 단기 대책으로 마천역, 오금역 등 지하철과 연계한 노선버스 확대 ▲감일 주민 생활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먼저 그는 주민 염원 사업인 지하철 3호선 감일역 조속 추진을 위해 "마곡지구가 개발되기 전 개통된 지하철 9호선 사례 등을 적용해 교산신도시 완공 이전 교산 구간을 무정차 시켜 감일역 선개통을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벌말-능안천 등 친수공간을 연결해 올림픽공원을 지나 한강으로 접근하는 자전거길을 만들고 천마산을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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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추민규 "이재명 사당화 패거리정치 몰락" 지면기사
민주 하남을 '공천배제' 前 도의원 탈당선언 더불어민주당 하남을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전략공천으로 배제된 추민규(사진) 전 경기도의원이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추 전 도의원은 11일 하남시청 기사송고실에서 연 '더불어민주당 탈당 및 출마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당 총선 과정을 보면 이재명 사당화로 하남시의 파란 물결은 정신도 가치도 퇴색됐고, 줄세우기 및 패거리 정치로 몰락했다"며 "더는 국민과 시민을 외면할 수 없어 탈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전략공천으로 민주 세력의 지역정치 기반은 산산이 무너졌고, 지역 정당 정치와 풀뿌리민주주의 뿌리는 참혹하게 짓밟혔다"며 "이에 민주당 당적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오늘부터 시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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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나요나-하남을] 국힘, 이창근·김도식 후보 압축… 지역반발 불구 김용만 전략공천 지면기사
이, 당협위원장 지역 기반 다져와김, 안철수 의원 복심 '행정전문가'김, 5철시대 완성 등 대표 공약화이현심, 재선 시의원 진보 정치인하남 선거구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분구가 예고된 상태에서 일찌감치 현역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해 예비후보 난립이 예상됐다.이후 예상은 실제 현실이 됐고 지난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예비후보 등록 결과에서 하남 지역구는 전국 1위인 경쟁률 19대 1을 기록했다.특히 덕풍3동, 미사1·2·3동 등 신도시를 기반으로 한 하남을 선거구의 경우 진보 성향 표심이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게 지역 정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때문에 여당인 국민의힘 출마자는 원도심 선거구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출마자는 미사신도시 쪽을 선호하는 현상이 역력했다.그러나 선거구 분구 이후 성향과 상관 없는 공천이 이뤄지면서 지역 정가의 혼란은 극에 달했다.먼저 민주당은 지난 6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략공천을 발표하면서 하남을 선거구를 단수 공천하자 기존 공천을 준비했던 당내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전략공천 철회 및 경선 촉구'를 요구하며 삭발 투쟁에 나선 추민규 예비후보의 경우 탈당을 감행,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은 지역 반발에도 불구 영입인재 8호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전략 공천했다. 지난 8일 당 대변인과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된 김 예비후보는 ▲5철시대(3·5·9호선, 위례신사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완성 ▲과밀학급 조기 해소 ▲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 ▲응급의료시설을 갖춘 종합병원 유치와 자전거 친화 도시 사업 추진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국민의힘은 지역구 조정 과정을 거치며 공천 발표는 지난 8일에서야 확정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하남갑 선거구 공천 결과를 발표하며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던 이창근 당협위원장을 하남을로 변경해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해 발표했다. 애초 하남을 출마를 준비했던 예비후보는 총 5명으로, 이중 공천위의 선택을 받은 예비후보는 이 예비후보 외에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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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하남갑 이용 예비후보, “명품 감일신도시 만들겠다”
국민의힘 하남갑 이용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명품 감일 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착실히 밟아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이용 예비후보는 11일 ▲지하철 3호선 감일역 조속 추진 ▲지하철 개통 이전까지 단기 대책으로 마천역, 오금역 등 지하철과 연계한 노선버스 확대 ▲감일 주민 생활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먼저 그는 주민 염원 사업인 지하철 3호선 감일역 조속 추진을 위해 “마곡지구가 개발되기 전 개통된 지하철 9호선 사례 등을 적용해 교산신도시 완공 이전 교산 구간 무정차 시켜 감일역 선개통을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국가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담긴 지하철 3호선 하남 구간 연장사업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이용 예비후보는 지하철 개통 이전까지 단기 대책으로 마천역, 오금역 등 지하철과 연계한 노선버스를 충분히 확대해서 “출퇴근 10분이내, 평상시 15분 이내로 탄탄한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위례와 감일 생활권을 연결할 위례감일선 신설을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감일 주민 생활 환경 개선에 대한 공약도 발표했다. 이용 예비후보는 “벌말-능안천 등 친수공간을 연결해 올림픽공원을 지나 한강으로 접근하는 자전거길 을 만들고 천마산을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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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경찰서, 차량 훔쳐 100㎞ 무면한 운전한 10대 체포
서울에 주차된 차량을 훔친 뒤 성남과 하남을 거쳐 100㎞가량을 무면허 운전한 10대가 긴급 배치 중이던 경찰에 체포됐다.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10대 A군은 지난 7일 오전 11시께 노상에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타고 무면허 운전한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 A군이 차를 훔칠 당시 차량 문이 열려 있고 스마트키도 차량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훔친 차량을 타고 서울 강남과 경기 성남, 하남 등 100㎞를 무면허 운전하는 사이 다행히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조수사 요청을 받은 하남경찰서는 예상 동선에 순찰차를 긴급 배치해 대기하던 중 용의차량을 발견해 2㎞가량을 추격한 끝에 팔당대교 위에서 A군을 검거했다. 공조수사 요청을 받은 하남경찰서는 긴급배치 중 용의차량을 발견, 2㎞를 추격한 끝에 하남 팔당대교 위에서 A군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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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남을’ 이창근 예비후보, 공공 스터디카페 설치 공약
국민의힘 하남을 국회의원 이창근 예비후보가 11일 지역구 공공독서실인 공공 스터디카페 설치를 약속했다. 미사1·2·3동 및 덕풍 3동을 선거구로 하는 하남을 지역의 경우 초등학교 9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4개 등 하남시 전체 초·중·고교 총 47개교의 약 40%에 육박하는 학교들이 위치해 있다. 하지만 정작 하남 지역에는 이들 청소년들이 이용료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공공독서실인 공공 스터디카페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사설 스터디카페를 이용할 경우 통상 2시간 이용에 4천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그 이상 이용할 경우 이용시간에 비례해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반면 인접 지역인 서울 목동은 집중형 및 개방형 좌석 52석, 그룹 스터디룹 12석 등을 보유한 지상 3층 규모의 공공형 스터디카페를 운영 중이다. 신월동 역시 청소년 독서실인 공공형 스터디카페를 운영 중이다. 두 시설 모두 하루 이용 금액은 500원에 불과해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 맞춤형 학습공간이 되고 있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소년들의 미래를 조금이나마 뒷받침하기 위해 '하남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공공 스터디카페를 설치하려 한다"며 “공공기관 및 시와 협의해 공공 스터디카페를 미사지역과 덕풍3동에 각각 1곳씩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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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규 전 경기도의원, 하남을 전략공천 배제에 민주당 탈당 선언
더불어민주당 하남을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전략공천으로 배제된 추민규 전 경기도의원이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추민규 전 도의원은 11일 하남시청 기사송고실에서 연 '더불어민주당 탈당 및 출마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당 총선 과정을 보면 이재명 사당화로 하남시의 파란 물결은 정신도 가치도 퇴색되었고, 줄세우기 및 패거리 정치로 몰락했다"며 “더는 국민과 시민을 외면할 수 없어 탈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만 보고 총선에 임하려 하며 긴 시간 동안 교육도시 하남을 위해 봉사하며 뛰었다. 그러나 현실은 민주당의 패거리 정치에 가로 막혀 제대로 일다운 일을 해보지 못했다"며 “범죄자 전략공천 등 실패한 공천과정을 보면서 지역일꾼이 제대로 일을하기 위해서는 탈당밖에 방법이 없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전략공천으로 지난 수십 년간 하남시 민주 당원과 지역 정치인들이 어렵고 힘들께 쌓아 올린 민주 세력의 지역정치 기반은 산산이 무너졌고, 지역 정당 정치와 풀뿌리민주주의 뿌리는 참혹하게 짓밟혔다"며 “때문에 10년간의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오늘부터 시작하려 한다. 지역 정치를 바로 잡기 위해 시작하는 새로운 하남을 위한 도전에 국민과 하남시민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민규 전 도의원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에서 배제되자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략공천에 반발하는 삭발을 감행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