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안산시의회에서 제동걸린 ‘신안산선 추가 연장’
2025-04-08
-
오승철 의원 “하남시 스피어 유치, 소리만 요란한 빈수레”
2024-10-16
-
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2025-02-19
-
위례신도시 주민 반발 일으킨 ‘봉은사 신축공사’ 재착공된다
2025-01-07
-
안산시 사통팔달 ‘6도 6철’ 시대 열린다… 수도권 교통중심지 급부상
2025-02-18
최신기사
-
수년간 표류 '캠프 콜번' 개발 청사진 공개 지면기사
미래산업자족단지·데이터센터…하남시, GB 해제·2025년께 착공 수년간 표류하던 하남 미군반환공여지 '캠프 콜번' 개발 사업(3월13일자 9면 보도=수년째 공회전 '하남 미군반환공여지 캠프 콜번' 대학 유치 백지화)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구체적 개발 방향을 담은 청사진이 드디어 공개됐다.26일 하남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2021년 사업방식이 민관합동사업에서 자체사업으로 변경돼 추진되고 있는 '캠프 콜번' 개발 관련 세부 계획이 최근 열린 제325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공개됐다.공개된 내용을 보면 하산곡동 209의 9번지 일원의 전체 개발면적 23만3천여㎡ 가운데 9만9천여㎡는 업무시설, 4천153㎡는 근린생활시설, 2만4천여㎡는 교육연구시설, 2천700㎡는 공공업무시설, 나머지 부지는 도시기반시설용지로 각각 개발된다.업무시설은 4차 산업 자족기능과 AI(인공지능) 첨단산업에 초점을 맞춘 '미래산업자족단지'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등이 들어선다. 미래산업자족단지는 서울 및 주변 지역과 연계한 도심 속 미래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싱가포르 JTC(주롱도시공사) '런치패드'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최신 기술과 입지 환경을 고려한 싱가포르 페이스북 데이터센터를 각각 롤모델로 삼아 개발된다.교육연구시설 부지는 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미국 루즈벨트 아일랜드 캠퍼스와 뉴욕 실리콘밸리 등을 각각 모델로 해 개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월 제324회 임시회에서 공공성 추가 등 보완 요청이 제기되면서 제동이 걸린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 사업계획(안)'을 내년 초 재상정해 통과시킨 다음 곧바로 도시관리계획(그린벨트 해제) 변경 입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께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업 시행은 하남도시공사가 맡는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수년간 표류하던 하남 '캠프 콜번'의 구체적인 개발 방향을 담은 청사진이 나와 개발에 대한 청신호
-
하남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에 회원 수천명 개인정보 노출
하남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이 개관한 지 채 2년도 되지 않아 잇따른 하자 발생으로 장기휴장에 들어가면서 회원들의 불만(11월 22일 8면 보도=지난해 문 연 수영장 장기휴장… '하남 국민체육센터' 회원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이번엔 등록 회원 수 천명의 개인정보가 홈페이지에 그대로 노출돼 물의를 빚고 있다.24일 하남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약 1시간 동안 하남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 회원접수 게시판에 등록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게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유출된 파일은 12월 프로그램 등록회원 6천 658명의 회원 성명, 성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다. 도시공사는 자체 조사결과 홈페이지에 게재된 1시간 동안 32명이 문제의 파일을 내려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도시공사는 곧바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반을 조직해 혹시 모를 2차 피해에 대비하는 한편, 별도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의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강습프로그램 반 변경 공지를 위해 게시물을 홈페이지에 업로드 중 담당 직원의 부주의로 인해 등록회원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첨부돼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대상 회원 분들에게 안내 문자를 고지 하였고 사고수습을 위해 대응반을 마련해 관련 절차에 따른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종합운동장 전경. /하남시 제공
-
수년간 표류하던 하남 '캠프 콜번' 개발 청사진 나왔다
수년간 표류하던 하남 미군반환공여지 '캠프 콜번' 개발 사업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구체적 개발 방향을 담은 청사진이 드디어 공개됐다.24일 하남시와 하남시의회 등에 따르면 2021년 사업방식이 민관합동사업에서 자체사업으로 변경돼 추진되고 있는 '캠프 콜번' 개발과 관련한 세부 계획이 최근 열린 제325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공개됐다.공개된 내용을 보면 하산곡동 209의 9번지 일원의 전체 개발면적 23만3천여 ㎡ 가운데 9만9천여 ㎡는 업무시설, 4천153㎡는 근린생활시설, 2만4천여 ㎡는 교육연구시설, 2천700㎡는 공공업무시설, 나머지 부지는 도시기반시설용지로 각각 개발된다.업무시설은 4차 산업 자족기능과 AI(인공지능) 첨단산업에 초점을 맞춘 '미래산업자족단지'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등이 들어선다.미래산업자족단지는 서울 및 주변 지역과 연계한 도심 속 미래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싱가포르 JTC(주롱도시공사) '런치패드'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최신 기술과 입지 환경을 고려한 싱가포르 페이스북 데이터센터를 각각 롤 모델로 삼아 개발된다.교육연구시설 부지는 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미국 루즈벨트 아일랜드 캠퍼스와 뉴욕 실리콘밸리 등을 각각 모델로 해 개발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월 제324회 임시회에서 보완 요청(공공성 추가)이 제기되면서 제동이 걸린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 사업계획(안)'을 내년 초 재상정해 통과시킨 다음 곧바로 도시관리계획(그린벨트 해제) 변경 입안을 추진한다. 이후 시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께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업 시행은 하남도시공사가 맡는다.하남도시공사 관계자는 "캠프 콜번의 개발 기본계획은 정부 정책, 상위 및 관련 계획 검토, 입지적·인문적·정책적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하고 하남시 미래발전 방향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하남시 경제산업기반 육성을 위한 자족시설 용지 도입, AI 첨단산업, 방송·영상, 교육·연구, 자족시설 등이 주요 도입기능으로
-
"중국 유산시와 교류 재개… 더 촘촘한 관계로 나아갈것" 지면기사
[인터뷰]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 장수진 중국분과 위원장 두차례 자매도시 성사 주춧돌 역할코로나 전 인적·물적자원 교환 한계"뚜렷한 과제 설정으로 문제 보완" 하남시는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또는 도시 간 교류협력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국제교류사업의 지원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992년부터 '국제화추진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현재 35명이 등록돼 활동하고 있는 협의회는 중국과 미국, 동남아 등 3개 분과로 나눠 활동 중이다. 올해에만 자매도시인 중국 유산시와 우호교류, 미국 리틀락시 토네이도 피해 지원 및 청소년 문화교류 협력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중국 유산시와의 우호교류에서는 산업 전략 벤치마킹 등을 진행하면서 유산시와 하남시 간 실무차원의 다각적인 교류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이 중심에는 올해 초 중국분과 위원장에 임명돼 두 차례에 걸쳐 양국 간 우호교류를 성사시키며 주춧돌 역할을 한 장수진 위원장이 있다.그는 "유산시와는 2005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뒤 꾸준히 교류활동을 이어오다 코로나19로 중단됐었다"며 "이후 코로나 규제가 해소되고 다시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하남시도 유산시와 교류활동을 재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유산시와의 교류가 재개된만큼 협의회의 기능적 강화와 함께 양 도시의 내실화 기틀 마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우선 중국 분과를 중심으로 국내외 교류계획 및 교류방향 설정, 국제화 추진과제 발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사업 및 교육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그는 "그동안 양 도시는 문화, 사상 등 각종 분야의 협력과 교환을 통해 발전을 도모해 왔지만 양 도시의 내실화를 다질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 교환 및 기업 교류에는 한계를 보여왔다"며 "양 도시가 행정적 교류 협력관계에서 그치는 게 아닌 도시 성장을 위한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제부터라도 뚜렷한 교류협력 과제를 설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더 나아가 그는 교육지원 사업은 더욱 촘촘한 관계를 형성해 미래 인재 양성에 협의회가 앞장서겠다는 각오다.그는
-
하남
하남시, 내년 1월1일자로 대대적 조직개편 지면기사
기존 3담당관·28과 규모 유지하되도시재생과 폐지·광역교통과 신설팀 현행 197개 체제속 일부 통폐합하남시가 내년 1월1일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1일 '하남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행정 효율성 제고 및 대민 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조례안에는 내년 1월1일자로 단행되는 조직개편에 맞춰 바뀌는 부서 간 인력 재배치 및 직급·직렬 간 정원 계획, 분장사무 등 구체적인 내용 등이 담겨있다.먼저 시는 기존 담당관, 과 등 기구 규모(3담당관 28과)는 유지하되 한시 기구였던 도시재생과는 폐지하고, 광역교통과는 신설한다. 팀 역시 현행 197팀 규모는 유지하지만 기존 도시재생과 도시재생기획팀 및 도시재생사업팀을 도시전략과 도시재생팀으로 통폐합한다.또한 교통정책과의 광역교통TF팀을 광역교통과의 광역교통팀으로, 도시전략과의 철도운영팀과 철도사업팀을 광역교통과의 철도계획팀 및 철도사업팀으로, 도시재생과의 가로정비팀을 도로관리과의 가로정비팀으로 각각 이관한다. 건강증진과의 건강생활지원센터팀은 신설한다. 정원은 현행 1천103명을 유지한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 하남시 공무원 및 경찰·소방인력 증원 요청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은 최근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과 만나 하남시 공무원 및 경찰·소방인력 증원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하남시는 4개의 신도시(미사·위례·감일·교산) 개발로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민원 등 행정 수요도 폭증하는 추세다 .그러나 하남시는 공무원 수 부족 문제로 급증하는 민원업무에 대한 적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업무 가중과 업무 효율성 저하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하남시 민원처리 건수는 신도시 개발 전인 2013년에 비해 440% 증가한 반면 하남시 공무원 기준인력은 42%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공무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경찰, 소방 등 재난 대처 기관 역시 인구 규모가 비슷한 타 지자체 기관에 비해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며 민원 대응이 원활하지 못해 업무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지속되고 있다 .이용 의원은 "하남의 경우 신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수 증가로 폭증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원활한 행정 업무 운영을 위해 공무원 인력 확충에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 이상민 장관에게 하남시 공무원 및 경찰 · 소방 인력을 증원해 줄 것을 직접 촉구하며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시, 내년 1월1일자로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하남시가 내년 1월1일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21일 '하남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행정 효율성 제고 및 대민 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조례안에는 내년 1월1일자로 단행되는 조직개편에 맞춰 바뀌는 부서 간 인력 재배치 및 직급·직렬 간 정원 계획, 분장사무 등 구체적인 내용 등이 담겨있다.먼저 시는 기존 담당관, 과 등 기구 규모(3담당관 28과)는 유지하되 한시 기구였던 도시재생과는 폐지하고, 광역교통과는 신설한다.팀 역시 현행 197팀 규모는 유지하지만 기존 도시재생과 도시재생기획팀 및 도시재생사업팀을 도시전략과 도시재생팀으로 통폐합한다.또한 교통정책과의 광역교통TF팀을 광역교통과의 광역교통팀으로, 도시전략과의 철도운영팀과 철도사업팀을 광역교통과의 철도계획팀 및 철도사업팀으로, 도시재생과의 가로정비팀을 도로관리과의 가로정비팀으로 각각 이관한다. 건강증진과의 건강생활지원센터팀은 신설한다.분장사무도 자치행정과가 맡던 자매결연 및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를 기업지원과로, 한강둔치·한강제방·덕풍천·산곡천 수목 식재업무를 건설과에서 공원녹지과로 각각 넘긴다.마찬가지로 한강제방 내 시설물 관리를 공원녹지과에서 건설과로, 외자유치 기획 및 추진에 관한 사항을 도시전략과에서 기업지원과로, 생활문화센터에 관한 사항을 도시재생과에서 문화정책과로 각각 이관하기로 했다. 정원은 현행 1천103명을 유지한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
하남
지난해 문 연 수영장 장기휴장… '하남 국민체육센터' 회원 불만 지면기사
5월이어 내달 10일까지 또 닫아시설 하자 잇따라 부실의혹마저도시공사 "안정화 기술적 문제"하남도시공사가 관리 운영 중인 하남종합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 수영장(50m 8레인)이 개관한 지 2년도 되지 않아 잇따라 장기 휴장에 들어가 회원들의 불만이 크다.21일 하남시와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2007년 개관한 수영장(25m 6레인)에 이어 지난해 5월 50m 8레인의 수영장을 추가로 개관해 총 14레인을 운영 중이다.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은 성인 풀(25m, 50m)과 유아 풀, 인공 해수 풀로 구성돼 있고 회원 수는 25m 2천600여 명, 50m는 3천200여 명에 달한다.하지만 개관 2년도 되지 않아 50m 풀에서 하자가 연이어 발생, 회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50m 풀은 지난 5~6월 한 차례 휴장에 이어 지난 12일부터 12월10일까지 또 다시 휴장에 들어갔다.지난 5월 첫 번째 휴장은 개관 후 줄곧 제기돼 온 샤워장 수압 개선 수도공사를 이유로, 두 번째 휴장은 천장 마감재 이상에 따른 긴급 보강작업 등이 이유로 알려졌다.그러자 회원들은 잇따라 발생하는 시설 하자 문제에 대해 부실공사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한 회원은 "50m 풀이 개관 2년도 채 안 돼 벌써 두 번씩이나 시설 보강공사를 한다는 것은 애초 공사 공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닌지 의심이 든다"며 "이로 인한 피해는 회원들이 받고 있는 만큼 이와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전반적인 시설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에 공사 관계자는 "신규 체육시설이 설치되면 시설이 안정화될 때까지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이번 공사 역시 공기순환장치에서 진동이 발생하면서 천장 마감재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불가피하게 보강공사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이현재 하남시장 '2023 서울 석세스 대상' 정치부문 기초행정 대상
하남시는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5회 2023 서울 석세스 대상' 시상식에서 이현재 시장이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치 부문 기초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시장은 시민소통시스템 구축을 통한 현장 소통 중심 행정을 구현하며 ▲대중교통 개선 및 권역별 생활기반 시설 확충 ▲돌봄센터 확대 및 어린이 영어특화도서관 건립 추진 등 보육·교육 인프라 확대 ▲K-스타월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자족도시 건설 비전 제시 등의 성과를 만들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시장은 민선 8기 집권 이후 열린시장실·이동시장실·원스톱 민원서비스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통시스템을 구축하고, 투자유치단·청년특보단·시민참여혁신위원회 등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문시스템을 도입했다.이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분야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협의를 통해 10개 노선에 버스 46개 신설 및 증차를 기반으로 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했다. 또 권역별로 부족한 생활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3년 종합복지타운과 풍산멀티스포츠센터, 감일 공공복합청사 ▲2024년 미사 제2노인복지관 ▲2025년 위례 복합체육시설과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완공할 계획이다.최고 수준의 어린이회관 및 어린이 영어특화도서관 2025년 준공 등을 통해 '아동친화특별시'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최대 2천만원(다섯째 이상·기존 3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는 정책도 시행했다.직주근접의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약 5만개의 일자리와 연간 약 3조원의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사(社)의 최첨단 공연장 '스피어(Sphere)'를 유치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하남시는 지난 8일 열린 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하남 K-팝(더 스피어) 설립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패스트트랙(기존 42개월 이상→21개월)' 지원 대책을 이끌어냈다.한편. 한 해 정치·경제·문화 등
-
하남
하남 공무원 사망… 각계 대책 마련 촉구 지면기사
국민감시단, 수사·조례 개정 건의"갑질 특정단체, 보조금 회수해야"하남시 공무원 사망과 관련해 진실 규명을 위한 1만명 서명운동(10월12일자 8면 보도=NGO단체도 하남 공무원 사망 진실규명 촉구)을 벌이고 있는 NGO 단체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이하 국민감시단)이 행정기관과 유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사 촉구 및 보조금 회수,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국민감시단은 20일 하남시와 시의회, 경찰서에 각각 '악성 민원 보조금 단체 보조금 중지 및 보조금 회수 촉구', '강력 수사 촉구', '악성민원 보조금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감사 및 악성 민원 퇴치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조례개정 촉구' 등 촉구서를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모인 3천여명의 서명부와 함께 제출했다.국민감사단은 "오직 시민을 위해 헌신해 온 하남시의 한 공무원이 특정단체의 압박을 이기지 못해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옮겼다"며 "우리 모두 이를 잊지 않기 위해 33만 하남시민을 대신해 각각의 기관에 촉구서를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