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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검준산단, 불황 엎친데 물값 부담 덮쳤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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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4년간 봉사 매진' 어영숙 양주 청담마을노인회장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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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개통’ 양주, 장흥관광지 문화예술체험특구 재지정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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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유양초 이전, 도교육청 투자심사 통과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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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교수노조위원장, 총장으로부터 명예훼손 고소당해 논란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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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내년도 예산안 점검
포천시가 시의회 예산심사를 앞두고 내년도 예산안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12일 시에 따르면 백영현 시장은 지난 8일 국·과장들과 토론 방식의 업무보고 회의를 진행하며,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부진한 사업은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는 방식을 도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1조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마련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교육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 편성했다. 아울러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기회발전특구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 관련 사업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예산안을 점검한 후 오는 21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관행적인 예산편성을 지양하고 사업성과를 분석해 부진한 사업은 개선하거나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며 “공공분야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제한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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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 유양초 이전, 도교육청 투자심사 통과
100년 역사의 양주 유양초등학교 이전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12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유양초 신설 대체이전안이 최근 경기도 교육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1924년 개교한 유양초는 현재 양주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로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이전하게 될 유양초는 사업비 516억원이 투입돼 일반 29학급, 특수 2학급, 유치원 5학급(유아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건립돼 택지지구 초등학생 78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당초 2026년 개교할 방침이었으나 택지지구 아파트 분양 일정 차질로 계획이 늦춰지게 됐다. 기존 유양초 부지는 양주시에서 운영하는 양주역사 교육관 '양주목 역사학교'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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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스마트 입은 디저트, 맛·품질 다(多) 잡았다 지면기사
['혁신 성장' 기업을 가다] 베이커리 생산 '신성제과' 중기부, 스마트공장 구축 등 참여올해 역대 최고 매출 달성 '눈앞''일·가정 양립' 여성친화기업 선정 제조업에 혁신을 불러온 스마트공장이 국내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식품업도 예외는 아니다. 식품업에서 스마트공장은 대기업과 비교해 품질 관리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기회가 되고 있다. 과거 업계에선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하고도 품질 관리에 실패해 시장에서 도태되는 일이 허다했다. 스마트공장은 중소기업의 이런 약점을 보완할 수 있게 해준다.빵과 타르트 등 주로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하는 신성제과(대표·신성호)는 스마트공장을 재빨리 도입해 제품 경쟁력을 키운 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디저트 시장에서 성장세가 괄목할 만하다. 이 회사는 2021년을 기점으로 매출액이 껑충 뛰기 시작했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건 이 무렵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의 기초 단계 부문에 참여해 생산 관리 체계를 밑바닥부터 고쳐가고 있다. 스마트 관리로 맛과 품질을 고르게 유지한 덕분에 올해 역대 최고 매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신성호 대표는 "회사 설립 이래 편하게 안주하기보다 변화와 혁신을 좇아 계속 도전해 왔다"며 "제품 개발의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은 것도 바로 이런 소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직원이 50명 안팎의 작은 회사지만 연구 전담 부서를 따로 두고 매년 평균 4~5건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2건의 특허를 보유할 정도로 연구개발에 투자를 쏟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 더해지면서 여러 명이 매달려야 했던 구매·재고 관리도 바코드 하나로 처리해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품질 개선에 탄력을 받고 있다.생산라인의 스마트화로 이 기업에는 품질 외에도 여러 긍정적 변화가 일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직원 복지다. 중소기업의 고질병으로 불리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전에도 직원 복지에 각별했지만 더 많은 투자 여력이 생긴 것이다. 주부 인력 100% 정규직화, 가족돌봄휴가제 시행,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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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대광위에 광역버스 개선 건의
양주시가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강남권 광역버스 신설을 요청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강수현 시장은 최근 대광위를 방문, 강희업 위원장을 만나 양주시 광역버스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나눈 대화에는 강남권 광역버스 신설 외에 G1300번 노선 일부 분리와 1304번 기점 연장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옥정·회천신도시의 인구증가 수요를 반영, 향후 광역버스 노선을 강남역 등 광역버스 수요가 가장 많은 강남권으로 신설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2025년 상반기 중 잠실행 신규노선(덕정역~옥정신도시~고읍지구~잠실역) 및 별내행(덕정역~옥정신도시~고읍지구~잠실역) 신규노선 개통과 11월말 G1300번 증차(2대) 요인을 고려, 공동주택 밀집지역임에도 광역노선이 없는 삼숭동 일원에 해당노선 일부 차량이 운행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시는 서부권 광역교통 확충을 위해 1304번 기점을 현재 백석읍 홍죽산업단지에서 최초 노선 선정 당시 기점인 광적면으로 연장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2023년 인구증가율 전국 1위이자 인구 30만을 앞둔 대표적인 성장도시로 광역노선 확충과 개선이 필요하다"며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대광위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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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교외선 개통’ 양주, 장흥관광지 문화예술체험특구 재지정
오는 12월 교외선 개통을 앞두고 양주시 장흥관광지가 문화예술체험특구로 재지정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특구로 양주 장흥관광지 일원에 지정한 문화예술체험특구를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하기로 했다. 지역특구는 지역특화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중기부가 지자체 신청을 받아 지정하는 제도로 규제 특례가 적용된다. 장흥지역은 지난 2008년 문화예술체험특구로 처음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아트타운 조성, 문화도시 기반구축사업,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 등에 관한 사업계획으로 특구기간 연장 승인을 받게 됐다. 특히 사업계획에는 12월 교외선 개통에 따른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육, 체험, 학습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내용도 포함됐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특구 연장은 단순히 기간 연장이 아니라 장흥을 문화와 예술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문화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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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차의과대와 교육·지역발전 협력위해 맞손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대학과 협력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라이즈(RISE)사업'을 통해 지역대학을 육성하고 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라이즈사업은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사업으로, 대학은 지역발전의 중심역할을 하고, 지역은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을 육성, 지역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차의과대학교, 포천교육지원청과 라이즈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지역사회 발전 및 학문의 공동연구,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 개발, 자율형 공립고 교육과정 운영, 대학 연계 고교 취업 특화 인재 육성,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에듀테크 등 디지털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 교육발전특구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포천지역 학생들이 더 넓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대학과 함께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든든한 기반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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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국립수목원, 국내 미보고 납작발파리과 2종 발견해 학계 보고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파리 2종을 발견해 학계에 보고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이 이번에 발견한 파리는 납작발파리과(Platypezidae) 2종으로 일반 파리류와 달리 뒷다리가 납작하고 통통해 '납작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유충은 주로 버섯류의 자실체나 균사체를 먹이로 삼아 대부분 부식물질이 쌓인 환경에서 서식한다.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노랑발어리납작발파리(Lindneromyia argyrogyna)'와 '볼록날개어리납작발파리(Lindneromyia kerteszi)'라는 순우리말 이름을 붙여 발표했다. 연구진은 충남, 강원, 경남 지역 여러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전국에 분포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납작발파리과 연구결과는 최근 학술지(Journal of Asia-Pacific Biodiversity)에 실렸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일권 연구사는 “파리류는 일반적으로 해충이라는 인식이 많지만, 실제로 기생자, 분해자, 화분 매개자 등 생태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곤충류"라며 “현재 국내 기록 파리류는 2천400여종에 그쳐 미개척 산림생물종 분류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국가 산림생물자원 주권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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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수도권 유망기업 공략 나서
양주시는 기술집약형 첨단산업 허브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7일 서울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경기북부 시군 합동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양주시를 비롯해 경기북부 12개 시군이 참가했다. 시는 현재 조성사업이 한창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의 투자유치를 위해 입지적 강점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들 산업단지는 GTX-C노선과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서울~양주 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망을 통해 수도권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원활한 이동이 최대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에서 드물게 인구 증가세에 있어 인력확보의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고 지속성장 가능성이 큰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스마트기술과 연구개발(R&D) 위주의 첨단산업 허브로 조성될 예정이며, 은남산단은 전자부품, 금속가공, 기계 등 제조업 전진기지가 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28일 투자설명회를 추가로 열어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수도권에 인접한 입지와 우수한 교통망, 혁신적인 산업환경을 갖추고도 저평가된 블루오션"이라며 “지속적인 행정지원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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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시민보험 보장 항목에 '상해사고 진단금' 추가 지면기사
자전거 사고 보장금액도 확대 포천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7일 시에 따르면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의 보상항목이 최근 추가돼 28개로 늘어났다.종전까지 시민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는 항목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감전으로 인한 상해, 사망, 후유장해 등 27개였으나 이번에 '상해사고진단금(교통상해 제외)' 담보 항목이 새로 추가됐다. 상해사고진단금 항목은 상해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으면 10만원, 6주 이상이면 15만원의 진단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또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포함) 사고로 인한 보장금액도 확대됐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고 1천500만원, 4주 이상 치료 시 30만원부터 70만원까지, 6일 이상 입원 시 기존 20만원에서 10만원이 늘어난 30만원을 지원한다.시민보험은 보험기간 중 다른 시·군으로 전출하면 자동으로 해지되며, 보험금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본인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하면 된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포천시청.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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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시민보험 보장 확대
포천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 7일 시에 따르면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의 보상항목이 최근 추가돼 28개로 늘어났다. 종전까지 시민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는 항목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감전으로 인한 상해, 사망, 후유장해 등 27개였으나 이번에 '상해사고진단금(교통상해 제외)' 담보 항목이 새로 추가됐다. 상해사고진단금 항목은 상해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으면 10만원, 6주 이상이면 15만원의 진단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포함) 사고로 인한 보장금액도 확대됐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고 1천500만원, 4주 이상 치료 시 30만원부터 70만원까지, 6일 이상 입원 시 기존 20만원에서 10만원이 늘어난 30만원을 지원한다. 시민보험은 보험기간 중 다른 시군으로 전출하면 자동으로 해지되며, 보험금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본인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하면 된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