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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 '회암사지 출토 유물' 과학적 연구 돌입 지면기사
문화유산硏-시립박물관 업무약정세계유산 등재 위해 가치 알림 노력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양주 회암사지의 유물들이 발굴 후 처음으로 과학적인 연구 분석에 들어간다.27일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연구원은 최근 회암사지 출토 문화유산 분석과 연구를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회암사는 14세기 고려 충숙왕 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정확한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조선 전기 가장 큰 절로 태조 이성계가 왕위를 물려 준 후 수도생활을 했던 곳으로도 전해지고 있다.현재 절터만 남은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지역에서 번영했던 불교 선종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최근 시행된 14차 발굴조사까지 회암사지에서는 불상과 청기와, 장신구 등 여러 유물이 출토됐으나 그동안 과학적 분석 작업이 이뤄진 적은 없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회암사지 출토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분석을 추진하고 연구 성과를 책으로 발간하기로 했다. 관련 학술행사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문화유산연구원 관계자는 "석재, 청기와, 금속 등을 분석하고 연구해 온 전문성을 살려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록된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 회암사지 전경. 2024.10.25/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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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동두천서 전국생활체육복싱선수권 열려… 클린히트 복싱짐 종합우승
제9회 동두천 전국생활체육복싱선수권대회가 지난 26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 특설링에서 열려 복싱동호인들의 화끈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복싱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해 체급별 우승자를 가렸다. 경기 결과 12체급을 석권한 클린히트복싱짐이 종합우승을 차지, 초대형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어 10체급을 제패한 버펄로복싱이 준우승(상금 70만원), 8체급에서 우승자를 낸 TEAM JMB체육관이 3위에 올랐다. 최우수지도상은 탁영민 경주천마권투체육관이 수상했다. 이광래 동두천시복싱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동두천시를 복싱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게다"고 말했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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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가치있는 유산’… 양주 회암사지 출토 유물 과학적 분석·연구한다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양주 회암사지의 유물들이 발굴 후 처음으로 과학적인 연구 분석에 들어간다. 25일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연구원은 이날 회암사지 출토 문화유산 분석과 연구를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한다. 회암사는 14세기 고려 충숙왕 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정확한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조선 전기 가장 큰 절로 태조 이성계가 왕위를 물려 준 후 수도생활을 했던 곳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현재 절터만 남은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지역에서 번영했던 불교 선종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 14차 발굴조사까지 회암사지에서는 불상과 청기와, 장신구 등 여러 유물이 출토됐으나 그동안 과학적 분석 작업이 이뤄진 적은 없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회암사지 출토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분석을 추진하고 연구 성과를 책으로 발간하기로 했다. 관련 학술행사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유산연구원 관계자는 “석재, 청기와, 금속 등을 분석하고 연구해 온 전문성을 살려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록된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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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GTX-G노선 유치추진위원회 발족 지면기사
기업·시민·기관 등 참여 본격활동'국가철도망 반영' 정부부처 방문 포천시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G노선의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위해 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24일 시에 따르면 지역 기업인과 시민대표, 기관·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GTX-G노선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신규 노선안으로, 포천 송우에서 동의정부, 구리, 논현, 사당, 광명(KTX), 인천 숭의를 연결하는 84.7㎞ 구간으로 계획됐다.총 사업비는 약 7조6천790억원으로 추산되며 노선이 개통되면 포천에서 서울 강남 논현역까지 25분, 광명역(KTX)까지 35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시는 올해 5월 GTX-G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 반영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고 6월에는 경기도와 GTX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6월 21일자 1면 보도=[영상+] 경기도·국회·지자체 'GTX 플러스' 추진 맞손·3면 보도=[영상+] 경기도 'GTX 플러스' 역세권 주변 개발 방안 제안)을 체결한 바 있다.추진위는 GTX-G 노선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정부 관계 부처 등을 방문하는 한편 철도·교통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백영현 시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철도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추진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방하기 위해 14만 시민을 대표한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며 "GTX-G 노선이 도입돼 포천에서 서울 중심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면, 포천의 인구성장, 기업유치, 관광 활성화 등 무궁한 경제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지난 23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G노선 유치를 위한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2024.10.24/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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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 한 아파트서 한밤중 불… 전기자전거 배터리서 발화 추정
포천의 한 아파트에서 한밤중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24일 오후 11시50분께 포천시 소흘읍에 있는 15층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1명과 이웃 1명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파트 주민 8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지 50분 만인 25일 오전 0시40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자전거 배터리 충전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안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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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외국인 유학생 뭉쳐 양주시 관광기념품 제작
서정대학교 호텔관광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양주지역 관광지를 알리는 기념품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서정대에 따르면 팜 타오(Pham Thi Phuong Thao) 등 호텔관광학과 국제학생으로 구성된 '트래블아티스트(travelartists)'팀은 '애로기술 해결형 비교과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양주시의 유무형유산과 관광지 등을 소재로 관광기념품을 만들었다. 관광기념품은 '양주 소놀이굿', '양주 회암사지', '양주 불곡산', '양주 별산대놀이굿', '양주 천일홍 축제', '마장호수 출렁다리' 등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제작한 탁상형 달력(1종), 에코백(3종), 엽서(12종) 총 16종이다. 이들이 관광기념품을 제작하게 된 동기는 양주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유산에 비해 이를 기념할 관광기념품이 다양하지 못한 배경과 여행업체들의 요구 때문이다. 이번에 관광기념품을 제작한 트래블아티스트팀은 전원 유학생으로 학내뿐 아니라 외부 공모전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진 실력파로 이뤄져 있다. 팀장인 팜 타오씨는 “팀원들과 함께 그린 관광지를 관광기념품으로 만들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우리가 만든 기념품을 통해 양주시에서 여행이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을 지도한 진진희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양주시의 문화관광을 그림으로 표현해 더 뜻 깊은 프로젝트이며, 완성된 관광기념품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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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청 전기차 충전소 열화상CCTV 설치
양주시는 최근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전기차 화재의 신속 대응을 위해 관공서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열화상CCTV'를 설치키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열화상CCTV는 최근 시청 부설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에 시범적으로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시범 설치된 열화상CCTV는 전기차 발열상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지해 화재 발생 전 조기에 경고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는 앞으로 열화상CCTV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가 민원인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한 청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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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GTX 유치추진위’ 출범… 본격 활동 돌입
포천시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G노선의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위해 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역 기업인과 시민대표, 기관·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GTX-G노선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신규 노선안으로, 포천 송우에서 동의정부, 구리, 논현, 사당, 광명(KTX), 인천 숭의를 연결하는 84.7㎞ 구간으로 계획됐다. 총 사업비는 약 7조6천790억원으로 추산되며 노선이 개통되면 포천에서 서울 강남 논현역까지 25분, 광명역(KTX)까지 35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시는 올해 5월 GTX-G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 반영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고 6월에는 경기도와 GTX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2024년 6월 21일자 1·3면 보도)을 체결한 바 있다. 추진위는 GTX-G 노선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정부 관계 부처 등을 방문하는 한편 철도·교통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철도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추진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방하기 위해 14만 시민을 대표한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며 “GTX-G 노선이 도입돼 포천에서 서울 중심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면, 포천의 인구성장, 기업유치, 관광 활성화 등 무궁한 경제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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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출범… 골목상권 활성화 지면기사
"상공인들이 서로 협력하면 양주지역 상권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양주지역 상인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23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은 최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조합은 상인 간 협업과 상권활성화를 목표로 내걸고 상인 권익보호와 경제적 지원을 통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조합 출범으로 지역상권이 기존의 각자도생 방식에서 벗어나 네트워크를 형성해 체계적인 상권활성화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윤성희 초대 이사장은 "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비자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강수현 시장은 "조합 출범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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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인기 ‘11월까지 주말 예약 100%’
지난 9월 문을 연 양주시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이 11월말까지 예약이 차며 야영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은 9월2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2020년 접경지역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2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면 신암리 일대에 총면적 5만㎡, 시설면적 4천747㎡ 규모로 야영장을 조성했다. 야영장은 야영데크 13면, 오토캠핑 2면, 주차장 18면, 관리동(샤워실·화장실), 세척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요금은 주말기준 데크 4만원(평일 3만원), 오토캠핑 3만5천원(평일 2만5천원)이며, 양주시민은 30% 할인된다. 현재 11월30일까지 369면이 예약된 상태며, 평일 예약률은 약 50%, 주말과 휴일은 100%에 달한다. 야영장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관리시스템인 '숲나들e(www.foresttip.go.kr)'를 통해 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운영을 통해 감악산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지금은 작은 규모이지만 앞으로 추진될 양주자연휴양림 조성사업과 연계해 경기 북부권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