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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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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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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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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 서정대 학생 2명 올해 첫 자격증 땄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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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역 곳곳 온정 손길' 김승진 포천사랑나눔회장 지면기사
"나눔은 내 천성… 힘들수록 더 열심히 돕고 싶어요" 봉사만 30년째, 70여명 회원과 활동 최근 가정붕괴 절감… 활동 더 매진 전문성 갖춘 후배들 양성 '미래의 꿈'"천성인 것 같아요. 20대 때부터 시작했으니, 이제는 자기수양이라고 생각해요."포천에서 자동차대리점을 운영하는 김승진(56)씨는 "그저 남과 나누는 게 좋아 시작한 게 올해로 30년째"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바쁜 시간을 쪼개 현재 70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포천사랑나눔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김 회장이 처음 봉사에 눈을 뜬 건 1994년으로, 그의 나이 갓 스물여섯 살 때다. 집안 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할 처지에 있는 어린 학생들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한다.이제 사회 초년생으로 본인도 힘든 상황에 친구들과 돈을 모아 당시 실업고에 재학 중인 학생 2명을 지원한 게 봉사 인생의 시작이었다. 이후 4년 뒤 갑자기 닥친 IMF 사태로 큰 고비를 맞기는 했으나 매년 학생들을 지원하는 일을 그만두지 않았다.포천사랑나눔회를 조직한 것도 김 회장이다. 2011년 포천지역 기업인들과 뜻을 모아 지역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하는 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기존에 하던 장학사업들에 부담은 더 커졌지만, 그는 "해야 하는 일"이라고 여겼다.김 회장은 지난 8월에도 회원들을 이끌고 홀몸 어르신을 돕는 일에 나섰다. 집중호우에 내리친 낙뢰로 불에 탄 집을 고쳐주는 일이었다. 어르신은 불에 그을린 집에서 그동안 홀로 지내고 있었다고 한다. 솜씨 좋은 이들의 손길로 집은 새집처럼 말끔해졌고 생활하기에도 한결 편리해졌다.김 회장은 "이 일을 오래 하다 보니 최근에 소년소녀가장부터 결손가정, 홀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는 걸 절감하고 있다"며 "그럴수록 우리가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김 회장은 이 일에서 은퇴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그는 봉사의 전문성을 위해 후배를 양성하는 일을 걱정하고 있었다.김 회장은 "우리 사회가 발전할수록 어두운 면도 커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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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704번 노선 단축 연말로 유예’ 서울시에 요청
양주시가 오는 11월로 예정된 704번 노선 단축 운행을 유예해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강수현 시장은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을 면담하고 이 같은 요청안을 전달했다. 앞서 서울시는 기존의 양주 장흥지역을 운행구간에서 제외하는 노선 단축을 당초 8월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11월1일로 2개월 유예한 바 있다. 그러나 양주시는 대체 노선으로 현재 운행 중인 37번 버스가 인력난을 겪고 있어 안정화를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37번 버스는 양주 자연휴양림에서 구파발역까지만 운행, 기존 704번 노선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37번 노선을 서울역까지 조속히 연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해서 협의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 밖에 서울지하철 3호선의 지축역~양주 장흥~양주 백석·광적 연장 계획안에 서울시가 관리 중인 지축차량기지를 양주 서부권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양주시와 서울시가 서로 맞닿아 있는 만큼 상호 간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증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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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정상화 '뒷전'… 여야 '쳇바퀴 주장만' 지면기사
파행원인 '원구성' 충돌후 진전없이 갈등 심화 국힘 "신뢰파기 일방합의 동의못해"민주 "실행을" 고소·고발 취하 거부시민들 "이면합의 '밀실야합'" 비난 양주시의회의 원 구성을 둘러싼 파행이 장기화(8월21일자 8면 보도='여야 동수' 김포·양주시의회… 두달째 평행선 원구성 언제쯤)되면서 시민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지만 파행의 책임을 놓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10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4대 4 동수인 시의회는 지난 6월 후반기 첫 임시회에서 원 구성을 놓고 충돌한 이후 지금까지도 어떠한 합의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2년 전 양 당은 전·후반기 의장직을 돌아가며 맡는다는데 합의하고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의원에게 표를 몰아줬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그동안 민주당 행태를 볼 때 합의를 이행할 이유가 없고 합의서의 법적 효력도 없다며 민주당의 후반기 의장 자리를 거부하고 있다.이후 양당 의원들은 비공식 경로로 협의를 타진해왔지만 양 당의 주장이 처음과 달라진 게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은 상호신뢰를 내세우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전반기 합의 이행을 위해 이에 준하는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양당이 전반기에 한 합의는 상호신뢰를 전제로 한 것인데 민주당은 지난 총선 때 우리 당 인사에 취한 고소·고발을 유지하며 고통을 주고 있어 신뢰 원칙이 깨진 상황에서 일방적 합의 이행만을 주장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에 민주당은 양당이 합의하고 이행각서까지 쓴 사안에 대해 국민의힘이 비난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은 두말 말고 자신들이 서명한 합의서를 지켜야 한다"며 국민의힘의 고소·고발 취하 제안을 거부했다.현재 민주당은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시의회 파행 책임이 국민의힘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시민들은 양당을 모두 비난하고 있다. 당초 의원들간 이면 합의 자체가 '밀실 야합'이란 지적이다.양당의 중재를 시도했던 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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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경기북부 지자체·기관과 드론산업 발전 협약
경기교통공사는 10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경기북부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기교통공사를 비롯해 드론작전사령부,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포천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대진대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군·관·학 협력체를 구성해 경기북부지역 드론산업 발전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기관은 협약에 따라 드론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위한 공동 노력, 드론산업 관련 인력 교육 및 교류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드론 실험 장비와 실험실 및 인프라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민경선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과 같은 차세대 모빌리티 등을 중심으로 경기북부 교통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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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파행은 뒷전… 여야 ‘이면합의’ 이행 책임공방뿐
양주시의회 파행(8월21일자 8면 보도)이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파행의 원인인 원 구성을 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양측 주장만 내세우고 있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10일 시의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4대 4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시의 회 의원들은 지난 6월 후반기 첫 임시회에서 원 구성 문제로 충돌한 이후 지금까지 어떠한 합의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양당 의원들이 비공식 경로로 협의를 타진했으나 양측의 주장이 처음과 달라진 게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측은 상호신뢰를 내세우며 민주당 측이 주장하는 전반기 합의 이행을 위해서 이에 준하는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양당이 전반기에 한 합의는 상호신뢰를 전제로 한 것인데 민주당 측은 지난 총선 때 우리 당 인사에 취한 고소·고발을 유지하며 고통을 주고 있어 신뢰 원칙이 깨진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합의 이행만을 주장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에 민주당 측은 여야가 합의하고 이행 각서까지 쓴 사안을 두고 국민의힘이 비난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은 두 말 말고 자신들이 서명한 합의서를 지켜야 한다"며 국민의힘 측의 고소·고발 취하 제안을 거부했다. 현재 민주당 측은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시의회 파행의 책임이 국민의힘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은 정치권과는 다른 시각을 보이며 양당을 모두 비난하고 있다. 애초 의원들 간의 이면 합의 자체가 '밀실 야합'이란 것이다. 양당의 중재를 시도했던 지역의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주민을 대표하는 시의원들이 주민 몰래 합의하고서 이제 와 서로 약속을 깼다며 시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이 떠안아야 하기에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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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추석연휴 쓰레기 정상 수거
양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처리와 환경민원 신속 대응을 위해 상황근무반, 클린기동반, 기동청소반, 불법소각 단속반이 설치, 가동된다. 시는 14·16일 양일간 종량제봉투,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 명절 쓰레기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발생한 쓰레기를 정해진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하고 생활쓰레기 배출시간(수거일 전날 오후 8시부터 수거일 당일 오전 6시까지)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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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수도지사 양주 복지기관에 생필품 후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양주수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복지기관에 생필품 후원에 나섰다. 10일 양주수도지사에 따르면 지사 임직원들은 지난 9일 양주시 한국보육원에 라면과 세제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사는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물사랑 나눔펀드'를 조성해 운영 중이며, 이번 후원에도 나눔펀드를 활용했다. 이진선 한국보육원장은 “한가위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생필품을 지원해준 수자원공사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육원 내 아동이 많아 살림살이가 늘 부족한 편인데 시기적절한 후원이 큰 도움됐다"고 전했다. 김종광 양주수도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더욱 풍요롭게 한가위를 보내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신뢰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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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학부모들의 통학 수고로움… "실어 나르다" 일컬은 양주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장애인 행사 중 인사말 실언 논란참석자들 "불쾌"… SNS서도 뭇매원구성 파행 맞물려 부정여론 확산"표현 문제, 폄하 의도 없다" 해명 최근 양주시의회의 원 구성과 관련한 파행사태(8월21일자 8면 보도='여야 동수' 김포·양주시의회… 두달째 평행선 원구성 언제쯤)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와중에 의장이 장애인관련 행사에서 장애인을 비하하는 듯한 실언으로 구설수에 오르며 여론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9일 양주지역 장애인일자리 관련단체들에 따르면 지난 4일 내일사회적협동조합 설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윤창철 의장이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산하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등 장애인일자리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장애인과 장애아 학부모가 다수 참석했다.윤 의장은 축하 인사말 중 양주지역 장애아 학부모들의 자녀 통학 수고를 언급하며 '실어 나르다'라는 표현을 썼다. 이에 행사가 끝난 뒤 참석자 중 장애인과 장애아 학부모 사이에서 "불쾌감을 느꼈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실어나르다'는 말이 주로 물건에 대해 쓰는 표현이라는 것이다.행사에 참석한 관련단체의 한 관계자는 "행사 후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학부모들이 있었고 실제 몇몇 학부모로부터 어감이 좋지 않게 들렸고 기분이 나빴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현재 이 같은 내용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타고 지역에 빠르게 번지고 있고, 여기에 원 구성 갈등으로 인한 시의회 파행에 대한 시민단체의 비판이 쏟아지는 상황과 맞물리며 부정적 여론은 확산되고 있다.이와관련 윤 의장은 "장애인학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장애아 학부모들이 자녀 통학에 고생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다 나온 표현이며 장애인들을 폄하할 의도는 없었다"며 "나중에 문제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사전과 인터넷까지 찾아보고 했는데 표현상의 문제이지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한 말은 단연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한편 양주YMCA 의정지기단은 지난 5일 시의회 파행을 규탄하며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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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부러진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 천연기념물 해제 지면기사
전문가들 "소생 가능성 거의 없다"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부러진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가 국가유산에서 해제된다. 9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자연유산위원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초과리 오리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해제 안건을 심의해 가결했다.포천시 관인면 초과리에 있는 오리나무는 수령이 230년 정도로 높이가 21.7m에 이르렀다. 크기와 둘레가 월등하고 고유한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201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예로부터 마을 주민들의 쉼터로서 기능하며 민속학적 가치 또한 큰 것으로 여겨졌으나, 올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봤다.지난 7월21~22일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50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나무 밑동이 뿌리째 뽑혀 접합이나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현장을 살펴본 전문가들은 '회생이 불가능할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 '소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의견을 냈다.국가유산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포천시와 부러진 나무를 어떻게 할지 검토 중이다. 구체적인 활용 방안과 이전 장소 등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후계목 생산을 위한 작업에 나선 상황이다.(8월1일자 11면 보도=폭우에 꺾인 230살 '포천 오리나무' 후계목 생산 추진) 국가유산청은 조만간 정부 관보를 통해 지정 해제 사실을 예고할 계획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지난 7월23일 강풍과 폭우로 인해 뿌리째 뽑혀 쓰러진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의 오리나무. 2024.7.23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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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음주 운전하다 차 4대 들이받고 경찰 폭행 20대 구속
도로에 서 있는 승용차 4대를 들이받고 경찰을 폭행한 음주운전자가 구속됐다. 양주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공무집행방해(상해)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께 양주시 옥정동 한 도로에서 차를 몰다 정차된 승용차 4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이날 직장 동료들과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셨으나 교통사고를 내고 경찰관을 폭행한 사실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