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경동대 올해 등록금 동결… 경영효율화 집중
2025-01-16
-
성탄절 앞두고 양주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
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2024-11-01
-
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2025-02-17
-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 서정대 학생 2명 올해 첫 자격증 땄다
2025-01-17
최신기사
-
서정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장 선정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가 올해 처음 도입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필기·실기) 시험장으로 선정됐다. 30일 서정대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올해 상반기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장을 공모해 서정대를 최종 선정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은 반려동물 행동 분석·평가 및 훈련, 소유자 교육 등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평가하는 국가자격시험이다. 제도 도입 첫 해인 올해는 2급 자격시험만 시행되며, 1급 자격시험은 2025년부터 시행된다. 2급 자격시험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서정대는 반려동물과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최상위 수준의 반려동물 관련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반려동물과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지역특화학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
서울 704번 대체 양주 37번 버스 30일부터 운행
서울 704번 시내버스를 대체해 양주시 장흥면과 서울시 구파발을 연결하는 37번 버스가 3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37번 버스는 장흥면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해 기존 704번 버스 노선을 지나 지하철 3호선을 갈아탈 수 있는 구파발역까지 운행한다. 총 5대의 버스가 20~25분 간격으로 기존 704번 노선과 같은 오전 4시(첫차)부터 오후 10시30분(막차)까지 운행된다. 시는 운수종사자가 확보되는 대로 운행 대수를 늘려 서울역까지 운행 노선을 연장하고 배차 간격도 단축할 방침이다. 또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장흥지역에서 유일하게 서울시내로 진입할 수 있는 704번이 단축돼 안타깝지만 양주 37번 개통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704번 노선을 30일 첫차부터 단축(서울역~진관차고지) 운행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11월1일부터로 단축 시기를 2개월 유예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포천시 주요 관광지에 드론배달 서비스 시작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인 포천시에서 치킨과 편의점 물품 등을 배달하는 드론배송 서비스가 본격화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영북면 한가원주차장, 신북면 자원재활용센터·농업기술센터 3곳을 배달 거점지역으로 두고 드론배송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들 거점지역에서 비둘기낭캠핑장, 한탄강지질공원, 아트밸리 모노레일, 성동1리 마을회관 등 14곳으로 드론이 물품을 실어 나르게 된다. 배송 어플인 '무버포천'을 이용해 주문하면 포천지역 특산품을 비롯해 치킨과 편의점 물품 등 총 93개 품목을 배달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7월 시 드론산업지원센터에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테스트 비행을 거쳤다. 이번 드론배송을 기점으로 '산과 도심지를 잇는 드론 물류배송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산간 도시 드론 물류배송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 드론 수송 표준모델 구축과 민관군 드론 통합시스템 구축 과제도 현재 수행 중이다. 드론작전사령부는 훈련물자와 군용물품을 수송할 수송거점 3곳과 수송점 13곳을 중심으로 인프라를 구축, 국내 최초 '군 드론 수송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은 인력이 부족한 인구소멸 도시의 다양한 분야에 드론배송 서비스를 접목시킬 기회이자 드론배송 서비스를 구현하는 하나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표시 집중단속
양주시는 오는 9월2일부터 13일까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벌인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를 속이는 부정유통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대추, 곶감, 밤, 고사리, 소고기, 돼지고기 등 제수용품과 원산지표시 위반율이 높은 명태, 오징어, 조기 등 수산물도 포함된다. 시는 시중 음식점과 전통시장뿐 아니라 관련 제조·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소도 점검한다. 점검반은 판매일 기준 원산지표시 여부, 혼동·이중 표시 여부, 판매업체별 원산지표시 사항과 거래명세표 대조·확인 등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중대한 위반 사실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원산지 허위 표시로 적발되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되며,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은 업소는 1천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포천
포천 노후 38선휴게소 탈바꿈… '평화공원' 2026년 완공 목표 지면기사
포천시는 노후한 38선휴게소를 역사·문화·관광을 테마로 한 평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125억원을 투입, 현 38선 휴게소 부지에 '38선 평화안보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공원에는 6·25전쟁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려 한국전쟁 헌화공간, 추모기념비, 산책로, 광장시설, 휴게시설, 안보카페 및 체험관, 지역특산 프리마켓, 관광레저 특화시설, 해외참전국 전몰자 위령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시는 올해 4월 이 같은 개발안을 행정안전부에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신청, 최근 선정됐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포천
포천시, 38선휴게소 역사문화관광 테마 공원 조성 추진
포천시는 노후한 38선휴게소를 역사·문화·관광을 테마로 한 평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125억원을 투입, 현 38선 휴게소 부지에 '38선 평화안보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에는 6·25전쟁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려 한국전쟁 헌화공간, 추모기념비, 산책로, 광장시설, 휴게시설, 안보카페 및 체험관, 지역특산 프리마켓, 관광레져 특화시설, 해외참전국 전몰자 위령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4월 이 같은 개발안을 행정안전부에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신청, 최근 선정됐다. 그간 지역에서는 38선 휴게소가 낡고 유명무실하다며 지역 관광개발과 연계한 재개발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었다. 백영현 시장은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수년간 흉물로 방치된 38선휴게소를 역사공원으로 재조성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신규로 조성될 공원에 6·25 안보카페 체험관과 지역특산 벼룩시장(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영중면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시, 제1광사교 확포장·봉양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국비 확보
양주시는 제1광사교 확포장과 봉양동 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지역개발사업에 필요한 국비 134억원을 확보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025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시가 추진하는 4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제1광사교 확포장도로 건설공사(72억원), 봉양동 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시도14호선) 개설사업(32억원), 유양동 하수관로 정비사업(11억원), 효촌리3 하수관로 정비사업(19억원)이다. 제1광사교 확포장 사업은 경기 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 개발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사업이며, 봉양동 공업지구 도시계획로 개설은 협소한 도로로 인한 공장밀집지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하수관로 사업은 오수와 우수가 분류되지 않아 하천오염이 심해지고 있는 유양동과 효촌리에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강수현 시장은 “계속사업비 65억원과 신규사업비 134억원 확보는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포천시, 포천·선단동 농지위원 위촉식 지면기사
포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4 포천·선단동 농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포천·선단동 농지위는 이춘식 선단동 농업경영인회장을 위원장으로 3명의 지역농업인과 지역 소재 농업기관 추천인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서는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로 10명의 위원을 신규 및 재위촉했다.포천·선단동 농지위원회는 앞으로 포천시 농지정책에 대한 홍보, 관할 지역 내 농지취득자격 증명 심사에 관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포천시 농지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포천시청 전경. /포천시 제공
-
역사에 묻힌 임진란 영웅 ‘정문부 알리기’ 지역사 연구단체 나서
지역사를 연구하는 한 민간단체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물리친 정문부 장군의 업적을 알리는 일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사 연구모임인 '걸음마24'는 의정부에서 지역사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유호명 경동대 대외협력실장이 대표를 맡아 최근 의정부에서 정문부 장군 알리기 사업에 한창이다. 유 대표는 지난 24일 경기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북부 시민모임 의정부시민공감 등과 공동으로 '어룡산의 정문부 장군'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강연회는 의정부시 용현동 어룡마을에 묘가 있는 의병장 정문부 장군이 임진왜란 때 혁혁한 공을 세우고도 지금까지 역사학적으로 조명받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다. 유 대표는 강연에서 정문부 장군의 업적인 북관대첩을 두고 “당시 여타 육상전에 비해 세 가지 면에서 특별하다. 함경도 반란집단 순왜(順倭) 소탕과, 두만강을 넘어온 여진족 퇴치가 선행됐다"며 “특히 전투가 수세적 옹성(甕城)이 아닌 통쾌한 선제공격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구국의 영웅을 몰라본 잘못은 임진왜란 당시뿐 아니라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라서 더욱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에서는 지난해부터 지역 주민조차 정문부 장군의 업적을 모르는 현실에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가 협력해 '충의공예술제'를 열고 있다. 걸음마24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도 지난 24일 강연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28일까지 정문부 장군 묘소 일원에서 점등식, 한가위 전통놀이, 농구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포천
국토부 테이블 오른 '포천~철원 고속도로' 지면기사
예타조사 시행 내부 검토 들어가 신북나들목 등 교통 개선 기대감市 "통일 대비 적기에 건설 만전" 상습정체로 수년째 제기되고 있는 포천~철원간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관련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행,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22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와 철원군은 포화 상태에 이른 포천~철원 간 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고속도로를 추진하고 있다.현재 포천과 철원을 잇는 43번 국도와 구리~포천 고속도로 신북나들목 일대의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와 주말·공휴일 교통혼잡 등 교통난 해소를 위해 양 지자체가 각종 대책을 시행 중이지만, 도로 부족으로 폭증하는 교통량을 감당하지 못해 큰 개선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특히 관광·레저사업이 활성화된 포천·철원은 여러 골프장과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주요 관광 명소를 방문하는 수도권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시는 2022년 철원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포천~철원 고속도로 추진에 협력해오고 있다.포천~철원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43번 국도 및 구리~포천 고속도로 신북나들목 일대의 상습정체·교통난 해소는 물론 급증하고 있는 서울·수도권 관광객 교통량도 수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와관련 오수영 국토부 도로건설과장은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강원 북부권 도로문제에 대한 토론회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남북 4축에 해당하는 노선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접경지역인 경기북부 및 강원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경제성 분석 결과만으로 사업을 판단하기보다는 지역균형발전, 인구정책, 지자체 추진의지 등 종합적인 상황이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백영현 시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과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에 반영된 사업으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종점인 신북나들목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통일을 대비한 한반도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