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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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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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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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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도시개발 신읍동 일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고시
포천시는 '신읍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될 신읍동 일원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개발행위 제한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신읍동 334번지 일원(43만8천540㎡)으로, 고시일인 지난 2일부터 3년간 제한을 받는다. 제한 대상은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석 채취, 토지 분할 및 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두는 행위 등이다. 공공시설 설치, 영농 목적 토지 형질변경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건축물, 공작물을 단기간에 사용한 후 철거하는 등 주민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했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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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11월까지 사업장 위험성평가
양주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진행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위험성평가는 시 수행사업과 도급·위탁사업 등 19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위험성평가는 근로자에게 부상이나 질병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조사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제도이다. 시 전 부서는 담당 사업장에 대해 위험성평가를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이 가운데 사고위험이 높은 도로유지보수, 환경미화 등 21개 사업장과 읍·면·동 가로환경정비 12개 사업장은 전문기관에 의뢰하거나 중대재해예방팀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가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위험성평가에서는 유해·위험요인 230건이 발견돼 개선조치를 취했다. 시는 오는 13일 평가에 참여하는 관리감독자와 부서 서무 담당자 등 192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사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 위험은 근로자가 가장 잘 알 수 있고 자연스럽게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기에 가능한 모든 근로자가 위험성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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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적재조사 현장 의견 청취
포천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진행 중인 일동면 기산1지구에서 토지소유자 의견을 청취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일동면 행정복지센터에 현장사무실을 설치하고 토지 경계설정과 관련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받고 있다. 현장사무실은 오는 6일까지 운영된다. 현장사무실에는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이 토지 경계·면적에 관한 경계협의를 진행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접수한다. 시는 현장사무실에서 접수된 의견을 지적확정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4일에는 LX 한국국토정보공사 포천지사가 현장사무실에서 지적측량과 국·공유지 대부 등에 관한 민원 상담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현장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지적재조사 경계협의로 이웃 간 경계분쟁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정확한 토지정보로 토지의 이용가치를 향상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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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산불방재 무인드론 활용 민관 협력 지면기사
양주시가 초기 산불 현장에 무인드론을 투입해 피해 확산을 막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무인드론 설치 운용 기업인 (주)한빛드론, 에이스원드론교육원 등 민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림재해 방지에 협력하기로 했다. 산림재해 방지와 관련, 무인드론을 활용하는 이번 민관 협력은 전국 지자체 최초 사례다.협약에 따라 시는 드론 설치와 운용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드론 기업은 무인드론 설치와 데이터 수집 등 프로그램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교육원은 드론 유지보수와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산림재해 방지에 투입되는 드론은 산불 발생 시 인명 수색활동을 벌이고, 평상시에는 산불감시와 산사태 징후 감시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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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기술 브레이크 수출 '브레이크' 없다 지면기사
['혁신 성장' 기업을 가다] '안전성 신뢰' 삼성특수브레이크 1982년 설립, 승강기·車 부품 인정미국·유럽서 인증한 품질 경쟁력연구개발 확대… 수출기업 변신중기술집약 산업으로 불리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에 진입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히 국내에서 브레이크 부품 시장 진입은 기존 몇몇 기업이 사실상 장악해 '바늘구멍'이다. 브레이크는 안전과 직결된 장치로 인식돼 최근 각국이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라 수출은 더더욱 어렵다. 이처럼 높은 진입장벽을 뛰어넘어 수출 기적을 이룬 중소기업이 있다.(주)삼성특수브레이크(대표·피은호)는 차량용 브레이크 패드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1982년에 설립한 후 지난 2006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창립자인 피은호 대표는 우리나라에 중동 건설 붐이 일었던 1970년대 중동에서 브레이크 부품의 성장 가능성을 봤다. 당시에 국내 자동차 산업은 걸음마 단계에 있던 시절이었다.피 대표는 "당시 중동 건설현장에 엘리베이터가 대량으로 공급되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의 생명이 브레이크란 걸 알게 됐고 이때부터 브레이크 제조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설명했다.결정적인 계기가 된 건 국내에서도 1980년대 건설 붐이 일면서 엘리베이터 수요가 폭증하게 된 것이다. 창립 후 1985년 산업용 브레이크 라이닝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1989년엔 자동차용 비석면 마찰재를 개발, 점차 기술력까지 인정받게 된다. 이어 창업 13년 만인 1995년에는 동남아와 캐나다에 브레이크 라이닝과 패드를 첫 수출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물꼬를 텄다. 소규모 중소기업이 브레이크 부품을 수출한다는 것은 당시에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후 한국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 인천공항철도, 군납용 등으로 판로를 넓혀가기 시작했다.현재 직원이 45명으로 규모는 작지만, 그간 기술개발에 매진한 덕에 알짜 기술을 보유한 기술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의 AMECA(미국자동차안전부품인증)와 유럽의 E-MARK(환경인증)를 보유하고 있어 품질 면에서는 어디에도 경쟁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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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확인은 드론으로” 양주시, 산불방재에 무인드론 활용
양주시가 초기 산불 현장에 무인드론을 투입해 피해 확산을 막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무인드론 설치 운용 기업인 ㈜한빛드론, 에이스원드론교육원 등 민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림재해 방지에 협력하기로 했다. 산림재해 방재와 관련, 무인드론을 활용하는 이번 민관 협력은 전국 지자체 최초 사례다. 협약에 따라 시는 드론 설치와 운용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드론 기업은 무인드론 설치와 데이터 수집 등 프로그램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교육원은 드론 유지보수와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산림재해 방지에 투입되는 드론은 산불 발생 시 인명 수색활동을 벌이고, 평상시에는 산불감시와 산사태 징후 감시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업무협약식을 한 지난 29일에는 시연회도 함께 열려 무인드론이 산불 현장을 탐색하는 시범을 보였다. 강수현 시장은 “최근 10년 새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산불이 30%나 늘어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초기진화로 대형산불로 확산하지 않도록 드론을 선제적으로 활용해 시민 생명과 재산뿐 아니라 산림을 보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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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민간·공공 하나된 협력… '사람 북적' 양주 가꾼다 지면기사
인구 50만명 달성 명운… 양주시, 구도심 도시재생 남면 신산리 1990년대 서부 중심지 역할 市 자체 예산 투입… 주민 아이디어 봇물아무걱정 없이 신산리서 노는 '신산놀음''가가호호 오픈 정원페스타' 방문객 발길서울우유·25사단 상생협약 축제도 지원전통주 개발 등 지역특성 살린 사업 추진양주시는 현재 급격한 인구 증가 현상을 맞고 있다. 지난해는 우리나라에서 인구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로 조사되기도 했다. 접경지 도시 인구의 격감 추세를 나홀로 역주행하고 있어 부러움을 사고는 있지만, 여기에는 원치 않는 부작용도 따른다. 바로 구도심의 쇠퇴다. 사람들이 신도시로만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년 전부터 도시재생사업에 불을 지폈다. 낙후하는 구도심의 도시기능을 회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사실 도시재생사업에 앞으로 인구 50만명 달성의 명운을 건 분위기다. 현재 양주지역에는 덕정동, 남면 신산리, 산북동 3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가운데 신산리 도시재생사업은 최근 '경기 더 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되며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 텅 비어가는 거리와 손님이 사라진 상가로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도시를 어떻게 되살릴지 이들 사업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동서 불균형 심화지난해 말 기준 양주시의 인구는 26만8천여명으로 27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2년만에 13.4%가 증가하며 조만간 인구 3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하지만 이 기적적인 수치 이면에는 어두운 현실이 숨어 있다. 인구 증가가 대부분 전철 1호선을 기준으로 신도시 개발이 한창인 동부권에 쏠려 있다는 것이다.같은 기간 구도심이 많은 서부권은 0세부터 6세까지 영유아는 24.4%, 7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은 13.7% 줄어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생활 여건도 동부와 비교해 떨어지고 있다. 인구 100명당 버스 이용건수만 보더라도 동부권은 23.9%인데 반해 서부권인 백석·광적읍은 20.5%, 은현·남면이 15.6%에 머문다.무엇보다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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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7일 막오르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 지면기사
포천시가 오는 7일부터 10월13일까지 포천 한탄강 생태관광단지에서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가든 페스타에서는 66만1천100㎡에 이르는 생태경관단지에서 다양한 테마정원과 각종 이색 이벤트를 마련한다. 또 행사 첫날 국내 최장 길이인 410m Y자형 '한탄강 출렁다리'도 첫선을 보인다. 생태경관단지는 행사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 6천원, 어린이·청소년 4천원이며 포천시민은 무료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사진/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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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사랑카드’ 9월 한 달 10% 인센티브 제공
양주시는 9월 한 달간 양주사랑카드 충전 시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 성수기 소비 진작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경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 인센티브를 종전 7%에서 10%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주사랑카드를 30만원 충전할 경우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양주사랑카드는 현재 시내 음식점과 병원, 학원 등 약 8천400곳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추석 준비에 따른 가계부담 완화와 소비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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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9월7일 개막… 국내 최장 출렁다리 개통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9월7일부터 10월13일까지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다. 30일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행사 기간 66만1천100㎡에 이르는 생태경관단지에서 다양한 테마정원과 각종 이색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행사 첫날 국내 최장 길이인 410m Y형 '한탄강 출렁다리'도 개통돼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출렁다리에서는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억새, 백일홍, 가우라, 댑싸리, 코스모스 등 다양한 계절꽃을 감상할 수 있는 테마정원이 꾸며지고 전문 정원해설사가 안내하는 '가든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밖에 즉석 정원사진 촬영, 반려견 놀이터, '나도 정원사' 원예 클래스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매주 토·일요일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반려동물 동반 관람객을 위한 반려동물 장애물(어질리티)과 미용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10월5일에는 특별이벤트로 시니어 모델 패션쇼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생태경관단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6천원, 어린이·청소년은 4천원이고 포천시민은 무료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