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양주시 검준산단, 불황 엎친데 물값 부담 덮쳤다
2024-11-14
-
[인터뷰] '24년간 봉사 매진' 어영숙 양주 청담마을노인회장
2024-11-14
-
양주 유양초 이전, 도교육청 투자심사 통과
2024-11-12
-
‘교외선 개통’ 양주, 장흥관광지 문화예술체험특구 재지정
2024-11-11
-
[경기도내 지자체-해외도시 협력 '합심'] 포천시, 일본 호쿠토시와 경제교류 확대
2023-10-18
최신기사
-
양주
양주시, 주택·공장 분리 '성장관리계획' 연내 세운다 지면기사
양주시가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연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31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 전역에 처음으로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된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내년 1월27일부터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지역에선 공장과 제조업소가 들어서지 못하게 된다. 시는 이를 계기로 비시가화 지역에 주택과 공장입지를 분리해 난개발을 막고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다.성장관리계획은 관련 부서(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12월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협의 절차에 앞서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9월1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설명회는 성장관리계획 수립안과 관련해 절차 및 계획 안내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을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해 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며 "시의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최초로 수립하는 사항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피플일반
유지웅 군의관 '운동 중 의식불명' 응급조치 지면기사
현직 군의관이 운동 중 갑자기 쓰러진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1일 정오께 포천시 일동면의 한 체육관에서 박모씨가 호흡곤란으로 고통스러워하다 쓰러졌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주변 사람들도 당황해 하며 안절부절 못할 뿐이었다.이때 근처 식당에 들렀다가 우연히 상황을 전해 듣게 된 유지웅(32) 군의관이 하던 식사를 멈추고 현장으로 뛰쳐 왔다. 유 군의관은 "몸을 심하게 긁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 면역반응 이상으로 온 쇼크 상태(아나필락시스)임을 의심했다"며 "이미 부종 증상이 와 기도가 막히고 혀가 말려 들어가는 매우 위급한 상황이어서 일단 응급처치를 했다"고 당시 다급했던 순간을 설명했다.그는 치료가 한시가 급하다고 보고 박씨를 자신의 차로 옮겨 곧장 근무지인 국군포천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이 근처에 있어 응급치료가 가장 빠를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나필락시스 상태가 오면 수십 분 내 호흡기, 순환기, 소화기, 피부 등에 급성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기도가 막혀 질식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병원에 도착한 순간에도 박씨의 상태는 촌각을 다툴 만큼 위급했다. 유 군의관은 환자를 살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 도착하자마자 각종 응급약물을 투여하며 최선을 다했다. 유 군의관의 노력 덕분에 위험한 고비를 넘긴 박씨는 시간이 지나며 서서히 정상을 회복했고 의식도 되찾게 됐다.박씨는 "갑자기 온몸이 가려워지고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어지면서 정신을 잃은 것 같다"며 "유 군의관이 아니었다면 지금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고 어떻게 은혜를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유 군의관은 "의사라면 누구라도 했을 행동"이라며 "마침 그곳에 제가 있어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뿐이며 다행히 환자가 완쾌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겸손해 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포천
[클릭 핫이슈] 포천시 '드론작전사령부 주둔' 갈등 지면기사
최근 포천시에 드론작전사령부 주둔을 두고 지역 전체가 술렁이는 가운데 뜻밖의 '드론 방위산업' 육성이란 '반전 카드'가 등장하면서 지역발전의 '악재냐', '기회냐'란 판단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정부의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이 공식화되고 사령부가 포천 도심에 주둔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질 당시만 해도 포천지역 전체는 반대의 목소리로 들끓었다. "소음, 고도제한, 재산권 제한 등 피해가 불 보듯 뻔하다"며 정부의 결정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시의회에서는 이 문제를 다룰 특별위원회까지 구성될 정도로 반발이 거셌다.그러나 얼마 후 합동참모본부가 시민들이 우려하는 드론부대 운영 없이 지휘·통제 기능만 할 것이란 공식입장을 시에 전달하자 시는 반대에서 환영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이때 나온 것이 드론 방위산업 육성론이다. 한마디로 '이 기회를 살려 지역에 첨단 방위산업을 육성하자'는 주장이다. 처음엔 일시적으로 혼란이 따랐지만, 차츰 이를 지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는 양상이다.軍 "부대 없이 지휘·통제 기능만"市, 반대서 '환영' 지지 입장 선회 그렇다면 시는 이를 뒷받침할 어떤 구상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활용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미 경기도와 이에 관한 협력 논의가 시작돼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세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돼 접경지와 같이 낙후지역에선 특화산업을 일으킬 절호의 기회로 여겨진다. 시는 경기지역에서 유일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이란 이점에 드론작전사령부 주둔을 활용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노리고 있다. 옛 6군단 부지에 특화산업으로 드론 방위산업을 육성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다는 장기계획을 구상 중이다. 이를 위해 도와 협력사업으로 드론 방위산업 중소벤처기업 진흥센터 설립과 경기도형 미래 모빌리티(UAM) 생태계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고, 군과 연계해 군 전용
-
포천
포천서 법원 강제집행 중 총기 쏘며 난동 60대 체포
포천시내 한 공장에서 법원의 강제집행을 막으며 사제총기를 쏜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29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포천시 군내면의 한 공장에서 법원의 강제집행에 저항해 사제총기 한 발을 허공에 쏘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난동으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15분여 만에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의 주거지에서는 다른 사제총기와 실탄, 도검 등도 발견됐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총기 소지 경위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부지 공개 모집
양주시가 종합장사시설 건립부지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오는 10월16일까지 유치 희망 지역 신청을 받는다.의정부·동두천·남양주·구리 등 5개 지자체 참여유치 지역은 기금 지원 등 각종 주민지원사업 진행시는 의정부·동두천·남양주·구리시 등 5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유치 희망 지역은 주민등록상 거주 가구주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시는 유치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유치지역에는 100억원 이내 기금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식당, 매점, 카페 등 수익시설 운영권이 부여된다.또 운영 개시일로부터 10년간 화장시설 수입금의 10% 배분과 근로자 채용 때 주민 우선 고용 혜택도 보장된다.설치부지 경계로부터 2㎞ 이내 지역에는 150억원 이내 기금지원사업과 화장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되고 해당 읍·면·동에는 150억원 이내의 기금지원사업이 추진된다.시는 오는 9월1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전반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한 뒤 주민지원사업 등 관련 세부내용을 알릴 예정이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포천
포천시, 옛 6군단 부지에 첨단산단 조성 용역 착수 지면기사
포천시가 옛 6군단 부지에 첨단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전략수립에 착수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일 해체된 6군단 사령부 부지(7월11일자 10면 보도=포천시 드론작전사령부 '찬성'… 첨단 방위산업단지 주춧돌 놓는다)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이에 따른 개발구상과 사업실행 전략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24일 용역착수보고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증대, 인구유입으로 사업 방향성을 설정했다.이번 연구용역사업은 시가 구상 중인 경기북부 첨단방위산업 유치를 담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염두에 두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수립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또 단계적으로 진행 중인 15항공단 이전을 포함한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대통령 공약사항인 민-군 상생복합타운 추진, 국방 R&D 유치 등도 이번 연구용역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백영현 시장은 "군부대 이전 사업이 신속하고 심도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방면 전문가와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오는 12월 옛 6군단 사령부 부지 이전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하고 내년 하반기 중 이전 합의각서를 체결해 본격적인 군부대 이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포천시, 군부대 이전사업 개발구상 및 사업실행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포천시 제공포천시, 군부대 이전사업 개발구상 및 사업실행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포천시 제공
-
양주
'취업사관학교' 경동대학교, 인구절벽 위기 상아탑에 방향을 제시하다 지면기사
경동대학교(총장·전성용)는 이른바 '취업사관학교'로 불릴 만큼 높은 취업률로 유명한 대학이다. 교육부가 매년 말 발표하는 '건강보험 및 국세 DB 연계 취업통계'에서 중대형(졸업생 1천500명 이상) 대학 취업률 1위 자리를 3년째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정도면 우연이 아니라는 얘기다. 지난해 기록한 취업률 78.6%는 요즘 같이 극악의 취업난 속에서 입이 떡 벌어질 수치다. 이처럼 막강 취업역량을 자랑하는 경동대가 최근 유망학과 이전과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특성화 캠퍼스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학내에 실제 같은 취업생태계를 조성해 취업역량에 있어 '초격차'를 달성하겠다는 야심 찬 비전을 띄웠다. 인구절벽으로 정원 미달 대학이 여기저기서 속출하고 취업시장은 갈수록 '바늘구멍'이 되는 상아탑의 위기 속에 경동대의 혁신전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작년 취업률 78.6%… 중대형 대학 중 3년째 1위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눈길실제 기업 방불케한 ICT 활용 플랫폼 관심 집중기본업무 숙달로 졸업땐 경력과 다름 없는 능력공공복지정보관리·군사·사회복지·호텔관광경영학과 등2024학년도부터 양주캠서 4개 학과 신입생 모집산업수요 중심 인재 양성… 특성화 장점 고도화 ■ ICT로 캠퍼스 취업생태계 확장경동대가 캠퍼스에 구축한 취업생태계는 지난해 교육부가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하며 여러 대학이 벤치마킹을 위해 눈여겨보고 있다. 그중에서도 다른 대학으로부터 취업지원사업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가상 취업생태계다.경동대에는 실제 기업을 방불케 하는 가상의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KDU Corp.'란 가상회사는 실제 기업과 같이 인프라사업부, ICT 사업부 등 5개 사업부와 인사, 총무, 재무 등 지원조직을 갖추고 운영되며 신입사원도 채용한다. 모든 업무는 회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시되고 보고된다. 학생들은 이 가상기업에서 기업에서 통용되는 업무 대부분을 경험하고 익힐 수 있다
-
양주
양주 '장흥테마기행', 26일 송암스페이스센터서 개최
양주시의 '장흥테마기행'이 26일 장흥면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열린다.장흥테마기행은 수려한 풍광을 뽐내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 장흥면에서 열리는 문화공연 행사다.모든 행사를 장흥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다는 점에서 일반 문화행사와 차별화된다.올해 들어서만 벌써 4번째 행사로 앞서 통기타 라이브와 실용음악과 대학생들의 버스킹 공연, '7080' 추억의 노래 공연, 클래식, 미술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여름 밤하늘 별을 볼 수 있는 천문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도 색소폰 공연을 비롯해 그림 전시(백성연 화가) 및 미술퍼포먼스, 마임공연, 양주 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진다.시 관계자는 "이날 공연에 참석한 관람객 중 신분증을 지참한 양주시민에게는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천문대, 케이블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별빛패키지, 플라네타리움, 천문대 관람이용료를 할인해준다"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송암스페이스센터 전경. /양주시 제공
-
피플일반
에코그린산단에 '데이터센터' 들인다 지면기사
포천시 신북면 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24일 시에 따르면 (주)지엔비데이터센터(대표·오상진)는 2천500억원을 들여 산단 내 6천㎡ 부지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포천시-지엔비데이터센터 협약신북면 6천㎡ 부지에 건립 계획 시는 지엔비데이터센터와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맺고 데이터센터 건립에 협력하기로 했다.오상진 대표는 "데이터센터가 입주하면 3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약 1천8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데이터센터 유치는 포천시에 4차산업 유망 기업을 유치하는 초석이 될 것이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수 확보 및 연계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등 미래상 정립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포천시가 지난 23일 (주)지엔비데이터센터와 데이터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8.23 /포천시 제공
-
포천
[시군의회 의장 취임 1년 인터뷰]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시민을 진정으로 대변하는 길은 의회가 본연의 기능을 다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은 "시민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지난 1년간 의회다운 의회가 되는 데 전력했다"며 의회 기능의 정상화를 강조했다.서 의장은 "시민들은 의회에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임무를 맡겼다"며 "우리 의원 모두가 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균형자 역할을 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의회가 집행부의 주요업무와 예산을 보고받고 행정사무를 감사하는 일만 제대로 해도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정례회 3번·임시회 6번 열어 총 43건 조례 제·개정시민에 먼저 다가가고 이야기 듣는 밀착 의정 제시정책지원관 채용 통해 전문성 강화·좋은 정책 입안 지난 1년간 역점을 둔 의정으로 서 의장이 꼽은 것은 시민들의 살림살이를 챙기는 일이었다.그는 "시민들이 요즘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무엇이 필요한지 꼼꼼히 살펴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3번의 정례회와 6번의 임시회를 열어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경계성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다문화 가족 지원 조례안', '청년창업 지원 조례안',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3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고 그간 의회의 업적을 상세히 설명했다.서 의장은 지난해 새 의회가 꾸려지고나서 줄곧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문제는 인구감소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그는 "포천시가 시 승격 후 16만명을 넘던 인구가 어느새 15만명으로 줄었고 계속 감소세여서 큰 문제다. 가장 좋은 해결법은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인구대책으로 전철 7호선 등 교통망 확충, 주요 관광지 개발, 주택·일자리·출산장려책 등을 예로 들었다.서 의장은 앞으로 추구하는 의정 방향에 대해 시민과의 소통과 의원 전문성 두 가지 점을 강조했다.그는 "시민 의사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시민들이 부여한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의원 모두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