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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택지개발 문제점 검토·보완… 국토부에 광석·회천지구 지원 요청 지면기사
기반시설 확충 계획 필요성 제기지지부진한 사업 조속 시행 건의양주시는 현재 사업진행이 지지부진하거나 시설 확충이 필요한 택지개발사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추진키로 했다.25일 시에 따르면 대규모 주택단지를 수용할 광석·회천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그간 문제점을 검토해 보완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회천지구는 2014년 공사에 들어가 2021년 1단계 사업을 마친 상황에서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지난해부터 입주가 시작돼 약 2만6천 가구를 수용하게 될 이곳은 다른 신도시와 비교해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시는 이에 따라 기반시설 용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을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광석지구의 경우에는 개발계획은 있으나 부동산 경기침체와 경제성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이 20년 가까이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시의회도 올해 6월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시는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광석지구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회천지구 개발계획 변경 재검토를 요청한 상태다. 또 최근 강수현 시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직접 만나 이 같은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강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경기 변화 등으로 국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현안사업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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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양주시 등 경기 북부 5개 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MOU
양주시는 의정부·남양주·구리·동두천시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주시 등 5개 지자체는 협의를 통해 양주시에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이들 지자체는 장사시설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과 국·도비 확보 협조 등을 위해 조만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박성남 양주시 부시장은"종합장사시설은 경기 동북부에 꼭 필요한 기반 시설로 5개 시가 협조·단결해 사업의 결실을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시와 의정부·남양주·구리·동두천시 5개 시가 공동형 종합장시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박성남 양주시 부시장, 박상덕 동두천시 부시장). /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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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보호복지위원회 보호대상자 자녀에 장학금 수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최용식) 보호복지위원회(회장·최대현)는 지난 21일 보호대상자 자녀 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보호복지위원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보호대상자 자녀를 선정해 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최대현 회장은 "보호대상자와 그 자녀들이 사회를 따뜻한 곳으로 인식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최용식 지부장은 "따뜻한 후원에 감사한다"며 "온정어린 격려와 지원에 힘입어 보호대상자와 그 자녀들도 더욱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복지공단 직원이 보호대상자 자녀를 대신해 장학증학증서를 받고 있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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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추진위' 출범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을 양주시에 유치하기 위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양주시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양주 다울림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전인 유치전 준비에 들어갔다.추진위는 강수현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시의회 의장,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현 아시아빙상연맹 최재석 사무총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전체 추진 위원은 120명으로 구성됐다.대한체육회는 새로운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부지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새 스케이트장은 조선왕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에 따라 오는 2024년 철거될 태릉스케이트장을 대체하게 된다.시는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이 들어서면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기대효과가 크다고 보고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추진위는 현재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회천신도시 내 지금 당장 착공할 수 있는 5만㎡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최고의 적지"라며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을 반드시 유치하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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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경동대, 황교안 전 총리 초청해 명사특강 진행
경동대학교(총장·전성용)는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진행했다.경동대에서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명사특강을 마련하고 있다.지난 20일, 황 전 총리는 대학 관계자, 학생들과 인사를 나눈 뒤 '초일류 정상국가'라는 주제로 50여 분간 강연했다.황 전 총리는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되 근래 들어 흐트러진 바도 다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초일류 정상(頂上)국가로 나아가는 전제는 정상(正常)국가 회복"이라 운을 뗀 뒤 "정상(正常)국가 회복을 위해서는 '가치의 정상화'가 요구되며 이를 위해 정의, 공정, 자유, 법치, 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 등의 정상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그는 강연 끝에 OECD 국가들의 젊은 행정 수반을 예로 들며 학생들의 분발을 당부했다.이날 강연은 원주 메디컬캠퍼스에도 온라인으로 중계돼 약 30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경청했다.황 전 총리는 강연 후에도 30여 분간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대화를 나눈 뒤 강연장을 나섰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황교안 전 총리가 20일 경동대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강연하고 있다. 2023.9.20 /경동대학교 제공황교안 전 총리(앞줄 가운데)가 강연이 끝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동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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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은남일반산업단지 기공… 2027년 준공 목표 지면기사
양주시가 20일 은현면 은남일반산업단지 부지에서 단지 공사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GH) 균형발전본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GH와 공동사업으로 추진되는 은남산단은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산업단지 조성과 맞춰 주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국지도 39호선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공사도 추진된다.시는 산업단지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을 강화하고 경기지역 전체를 잇는 산업유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 행정2부지사는 "은남산단은 경기 북부 산업과 균형발전의 기회로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산업단지 조성이 많은 투자유치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강 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양주시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 북부 경제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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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서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 60대 교통시설물 들이받고 숨져
포천에서 한밤중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던 60대 남성이 교통시설물을 들이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경찰에 따르면 무면허인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포천시 신북면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도로에 설치된 교통시설물과 충돌했다.사고 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사고는 A씨가 오르막길에서 커브를 돌다 교통시설물과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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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백영현 포천시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에게 '기회발전특구 지정' 건의 지면기사
"기회발전특구는 지원이 아닌 투자가 돼야 합니다."19일 백영현 포천시장이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만나 건넨 말이다.백 시장이 이날 위원회가 있는 세종시를 찾은 건 정부에 '민관군 드론 첨단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건의하기 위해서다.드론 첨단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는 포천시가 최근 지역발전 전략으로 내세우는 과제로, 국내 소형 군용드론의 연구개발(R&D)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경기지역 유일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이란 점과 최근 창설된 드론작전사령부 주둔을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지렛대로 삼겠다는 전략이다.백 시장은 이번 세종시 방문 길에 이런 내용과 함께 정부 설득을 위해 '드론 방위산업 투자'란 새로운 전략을 들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우리나라가 거둔 해외 방산수출의 성공을 계기로 앞으로 방산 분야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기회발전특구도 이런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시가 드론 방위산업을 투자가치가 있다고 보는 건 국내 방위산업 지형도상 군수업이 밀집한 충남 이남과 겹치지 않으면서 세계적으로 새로이 주목받고 있는 소형무기체계란 점이다.백 시장은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된 건의문에도 있듯이 드론 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는 우리 방위산업의 미래 성공을 위한 투자모델이 될 것이 확실하다고 본다"며 "우리 포천시에 특구가 조정된다면 국가 신성장 엔진이 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백영현 포천시장이 19일 세종시를 방문,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에게 '포천시 민관군 드론 첨단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건의문을 전달했다. 2023.9.19 /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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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24일까지 다양한 볼거리 행사 지면기사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18일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공식일정에 들어갔다.양주시 나리농원에 마련된 천일홍 꽃밭(13만579㎡)에서는 일주일 내내 크고 작은 행사가 이어진다.축제 기간 평일에는 반려견 강연, 반려식물 강연, 리마인드 웨딩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다.공식 축하행사는 22일 전야 행사 '해방 파티'를 시작으로 사흘간 '플라워 퍼레이드', 특별콘서트, 드론 라이트 쇼 등 각종 볼거리 행사로 펼쳐진다. 플라워 퍼레이드에는 1군단 군악대와 퍼레이드 카, 플라워 퍼포머 등이 참가해 하늘물공원에서 나리농원 전망대까지 거리 행진을 한다. 특별콘서트는 시민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등으로 꾸며지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수백 대의 드론이 화려한 조명으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축하 행사와 함께 천일홍 체험존, 가족 체험존, 사진 인화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도 즐길 수 있다.강수현 시장은 "양주로 나들이를 오신 모든 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천일홍이 만개한 나리농원에서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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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BJC 방송데이터센터 조성사업 행정지원 TF팀 발족
포천시는 'BJC 방송데이터센터' 조성사업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행정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이현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은 3국으로 구성돼 데이터센터 준공 때까지 운영될 계획이다.TF팀 발족은 지난 6일 시와 (주)BJC플러스가 방송데이터센터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진 결정이다.TF팀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데이터센터가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는 게 주요 역할이다.시 관계자는 "TF팀은 데이터센터 설립의 원활한 사업진행 및 신속한 행정처리를 위해 BJC플러스와 지속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BJC 방송데이터센터는 포천시 소흘읍 초가팔리 일원 14만8천763㎡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 2조2천억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