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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물놀이 안전사고 드론 활용'… '숨비' 구조용 진출 길 열려 지면기사
드론제조기업 (주)숨비가 물놀이 안전 구조용 드론 시장에 진출할 길이 열렸다.27일 숨비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일부 개정안'에 여름철 해수욕장이나 하천 등에서의 인명 구조 및 안전사고 예방에 드론을 활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개정안은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드론 활용 안전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고, 국가는 각 지자체에 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스템에 적합한 드론의 성능과 통신 체계, 조종 인력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김희곤 의원은 "매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력 위주 안전관리에는 한계가 있다"며 "첨단 초정밀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개정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숨비는 지난 2021년 11월 드론 소형 통합관제시스템 'DMS-3'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소형 통합관제시스템은 응급상황이나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투입되는 드론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다. 이번 법안 발의로 재난 구조 현장용 드론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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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국인이 돌아왔다… '인천 관광교통' 활기 지면기사
시티투어 버스 등 인천지역 관광교통 서비스가 올해 들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일본과 중국 등 해외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이다.27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월미도를 순환하는 관광모노레일인 '월미관광열차'의 올해 1~5월 이용객은 10만479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 8만1천315명보다 23.6% 늘었고, 월미바다열차가 개통했던 2019년 10~12월 이용객 숫자(9만2천983명)도 넘어섰다. 지난 3일 하루 동안만 2천28명이 월미관광열차에 탑승해 일일 최다 탑승인원 기록을 경신하는 등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용객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월미바다열차' 탑승객 23.6% ↑'시티투어버스' 작년의 2배 넘어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인천시티투어버스 역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이용객이 늘었다. 인천공항과 송도국제도시, 개항장 등을 주요 노선으로 운행하는 인천시티투어버스의 올해 3~5월 이용객은 9천2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4천400명)의 2배를 웃도는 규모다. 올해 초 노선 운영 개편을 위해 운행을 중단했다가 3월 1일 재개한 인천시티투어버스는 순환형 노선 2개(바다노선·레트로노선)와 섬 지역 테마형 노선 8개로 구성돼 있는데, 지난해 3월 300명에 그쳤던 이용객이 1년 만에 3천명으로 늘어나는 등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이처럼 인천 주요 관광노선들의 이용실적이 늘어난 것은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큰 몫을 차지한다는 게 운영 기관의 설명이다.특히 국내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3월 이후 늘면서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는 반응이다. 올해 초 단기 비자 발급 중단 등으로 한-중 관계가 악화했다가, 지난 2월 단기 비자 발급 제한 해제, 3월 중국발 국내 입국자의 PCR 검사 의무 해제 등이 이어지면서 한국 관광을 오는 중국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1분기, 중국인 방문자 3.5배 늘어'투어패스' 이용률은 지난해 수준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14만4천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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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터뷰] 온라인 쇼핑몰 창업 10년차… '파라서 주식회사' 박상휘 대표 지면기사
"지역 주민들의 자기계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마을 기업으로 성장하려 합니다."인천 서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파라서 주식회사'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모두애 마을기업이란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기업을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정책으로, 인천에서는 파라서 주식회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박상휘 대표가 파라서 주식회사를 설립한 건 2014년이었다. 당시 서부여성회관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 강의를 진행하던 박 대표는 수강생들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나섰다. 박 대표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경력이 단절된 사람도 있고, 전업주부로 생활하다 취업에 도전했지만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탈락한 이들도 있었다"며 "우리가 직접 회사를 차려서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했다.인천시 유일 행안부 '마을애' 선정부업형태 액세서리·그립톡 등 생산자기계발 하며 자아성취감 큰 기쁨서부여성회관 내 작은 공간에서 여성복과 수제비누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시작했던 파라서 주식회사는 이제 연 매출 3억원 이상을 올리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창업 초기에는 도매상에서 제품을 가져와 판매하는 유통 기업이었지만, 마을 기업 지원금을 토대로 수공예품과 액세서리 등을 직접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유니세프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에 금속 홍보 물품과 판촉물도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 열쇠고리와 스마트폰 그립톡 등도 제작하고 있다.대량 납품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수공예품 제작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공예품 제작 강의 등의 행사도 주기적으로 열고 있는데, 강의에 참여한 주민 중 손재주가 뛰어난 분들이 많아 같이 일하자고 제안한 게 지금까지 왔다"고 했다. 이어 "전업 주부들은 일상에서 무료함이나 우울감을 느낄 수 있는데, 부업 형태로 생산에 참여하면서 자기계발도 하고 이웃과 소통하면서 자아 성취감을 찾은 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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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NH농협 인천본부 '북극탐사 인재양성 극지아카데미' 운영 지원 지면기사
NH농협은행 인천본부(본부장·곽성일)가 인천시교육청에 인천 학생을 위한 극지아카데미 운영활동비 7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학생극지아카데미는 북극 탐사 및 연구활동에 나서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극지연구소와 농협은행이 후원하고 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극지연구소와 NH농협이 후원하는 '2023 인천 학생 극지아카데미'는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극지에 관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려는 인천시교육청의 노력이고 도전"이라고 말했다. 곽성일 본부장은 "이번 기금이 인천교육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교육청의 금고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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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MRO산업 연간 5만명이상 고용유발 효과" 지면기사
인천 MRO(항공정비) 산업이 연간 5만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은행 인천본부는 26일 2분기 지역경제보고서를 발표하고 인천지역 MRO 산업 현황을 분석하면서 이같이 밝혔다.2020년 기준 인천지역 항공정비 관련 인력은 2천200여명으로 추산되는데, 3개사가 본격적으로 항공정비산업기지를 운영하면 25배가 넘는 인력을 고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항공정비 산업은 항공기 엔진·기체·부품·운항 등의 유지, 수리, 개조를 포괄하는 산업으로 다른 제조업보다 고용유발효과가 높은 특성이 있다. 항공기를 운용하는 동안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가 필요한데, 자동화나 기계화에 한계가 있어 다수의 인력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내 항공정비산업의 시장규모는 군수 분야를 포함해 2조8천억원(2019년 기준)을 기록했는데, 해외 위탁정비율(45.5%)과 해외 위탁비용(1조2천580억원)이 높아 이를 국내로 끌어들일 경우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항공정비단지 유치 성공으로 인천지역 항공정비산업이 성장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국내 항공정비 관련 인적·물적 자본이 아직 부족한 만큼, 정비인력 육성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한은, 2분기 지역경제보고서 발표정기 점검에 자동·기계화로는 한계경기도는 1분기와 같은 수준 보여 한편 같은 날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간한 '경기도 지역경제보고서 2023년 6월호'에 따르면 2분기 경기도 경제 상황은 지난 1분기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경기 불황에 소폭 감소했고, 서비스업 생산 역시 코로나19 엔데믹에도 고물가 여파를 피하지 못해 보합세를 보였다. 3분기 경기도 경제는 2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수출이 예년 수준으로 돌아와야 하는 게 경기 회복의 관건이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점은 변수다. 경기도 경제의 주축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과 관련해 중국 경제 회복 양상과 IT 경기 향방, 국내외 금융 여건이 향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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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천일염 중고거래까지 '품귀'… 고가 방사능 측정기도 등장 지면기사
품귀 현상을 빚는 천일염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도 고가에 판매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김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39·인천 서구)씨는 최근 천일염 20㎏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5만원에 구매했다. 식자재를 배송하는 도매업체에서 천일염 수급에 차질이 생겨 마트에서 구매하려 했지만 살 수 있는 수량이 제한된 탓에 중고거래 플랫폼까지 찾은 것이다. 그는 "보통 업체에서 물건을 떼올 때는 20㎏에 2만원대였는데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가격이 3만원을 넘었다"며 "중고거래로 알아보니 가격이 더 비쌌지만, 매일 쓰는 재료를 구하려면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했다.'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실시간으로 천일염 판매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가정에서 주로 쓰는 2㎏짜리 천일염 가격도 1만5천원에 형성되는 등 품귀 현상에 가격도 뛰었다. '방법 없어' 20㎏ 5만원에 구매'2㎏짜리 1만5천원' 게시글도 신안농협에 따르면 이곳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한 포대(20㎏) 가격은 26일 현재 2만7천원대로 지난 1월 당시 가격(1만3천원)보다 2배 이상 뛰었는데, 중고거래 가격은 이보다도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 셈이다.가격이 폭등한 요인은 공급이 급감한 시기에 사재기 현상이 겹쳤기 때문이다. 소금 생산은 일조량이 중요한데, 지난 4~5월 천일염의 주 생산지인 전남지역에 평년보다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생산량이 매우 줄었다. 동시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공식화하며 천일염을 비롯한 수산물이 오염될 것이란 우려도 확산했다.불안감이 커지면서 급기야 방사능 측정기도 중고거래 플랫폼에 등장했다. 가정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1만원대 저가 제품부터 80만원에 이르는 전문가용 수산물 방사능 측정기까지 종류도 천차만별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본격화한 지난달부터 관련 검색어가 많이 늘었다는 게 중고거래 플랫폼 업계의 설명이다.다만 일반 소금을 천일염으로 속이거나,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방사능 측정기가 중고거래 게시글로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근마켓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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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국에 251곳 있는 '아기유니콘' 인천은 5곳뿐… '스타트업 소외' 지면기사
인천지역 '아기유니콘' 기업 숫자가 비수도권 광역시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에서 스타트업을 시작해도 규모가 커지면 서울·경기로 이동하기 때문인데, 유출을 막으려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공개한 국내 아기유니콘 기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천지역 아기유니콘 기업은 5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아기유니콘 기업 251개사의 2%에 불과한 것으로 서울(149개), 경기(51개)는 물론 대전(8개), 부산(6개)보다도 적다. 전체 아기유니콘 기업의 80%가 쏠려 있는 수도권에서 인천은 소외된 상황이다.아기유니콘이란 기업 가치 1천억원 미만 비상장 기업을 뜻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부터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업력 7년 이내·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의 투자 실적을 올린 적이 있는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업 가치 1천억원 이상의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은 특별보증 50억원, 정책자금 최대 100억원, 연구개발자금 20억원 등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 공인을 받은 만큼 업계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으로 평가받는다.2%에 불과… 대전 보다도 적어창업 예비단계 지원에만 머물러서울·경기行… 협업·인력 등 필요 인천지역 아기유니콘 기업이 비수도권 못지않게 부족한 것은 서울·경기로의 유출이 계속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창업 공간과 자금 지원 등 스타트업 육성 정책이 창업 예비·초기 단계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집중된 탓에 규모가 커진 스타트업이 인천에서 사업을 이어갈 유인책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게 이유다. 스타트업 IPO(기업상장) 업계 관계자는 "예비 또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인천지역이 잘돼 있다"면서도 "스타트업이 계속 머무를 만한 생태계가 없으니 떠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했다.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려면 예산·공간 지원 외에 다양한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는 게 업계와 전문가 설명이다. 스타트업 전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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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소기업 쾌속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 인천TP, 1천곳에 최대 1200만원 지면기사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쾌속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천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쾌속조형이란 설계단계에 있는 제품을 금형 과정 없이 시제품으로 완성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시제품을 제작하는 기업의 금형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인천TP는 중소기업의 신제품 및 기존제품 개선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을 돕기 위해 ▲3D 프린팅 ▲왁스패턴 제작 ▲3차원 스캐닝 ▲역설계 등 시제품 제작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또 사업대상 기업들은 인천TP가 보유한 3D 프린팅 장비와 전문인력도 활용할 수 있다.지원 한도는 1천만원 이내다. 인천지역 전략산업분야인 첨단자동차·로봇·바이오·뷰티·항공 업종 기업에는 최대 1천200만원의 제작비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기업도 조업중단과 매출 감소 등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검토 과정을 거쳐 1천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제작을 신청한 시제품이 정부나 다른 기관으로부터 지원받는 과제면 지원받을 수 없다.신청방법은 인천지역 기업지원정보 사이트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오는 12월 29일까지이나, 선착순으로 1천개사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자동차산업센터(032-260-0861)로 문의하면 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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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 배수갑문 25개소 풍수해 예방점검 지면기사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지사장·이수근)가 장마철 풍수해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태풍·홍수 등으로 인해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이 피해를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화옹진지사는 배수갑문 25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배수로 준설과 수초 제거 등의 작업도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농업생산기반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확인하고 자연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도 점검했다.이수근 지사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갑작스러운 국지성 호우로 인한 재해에 대비하고자 철저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점검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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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하대-현대제철, AI·스마트팩토리 산학협력 협약 지면기사
인하대학교와 현대제철은 'AI(인공지능)·스마트팩토리 지역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AI와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결했다. 인하대와 현대제철은 AI와 스마트팩토리 관련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연구, 인력, 정보, 장비 분야에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구체적인 협력 사항으로는 ▲AI·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산학공동 프로젝트 발굴·수행 ▲인적 교류 협력을 위한 상호 지원 ▲산학 공동 연구를 위한 기술정보 및 데이터 교류 및 물적 교류 협력 등이다.현승균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대제철과 협력해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산학협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이성수 현대제철 전기로사업본부장은 "인하대학교와 함께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AI·스마트팩토리 분야 상호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인하대학교와 현대제철이 AI·스마트팩토리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6.22 /인하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