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농협 인천본부, 수확기 맞아 현장 점검 나서
2024-10-14
-
학익동-옥련동 행정구역 경계조정 마무리 단계 임박
2024-11-12
-
F1 개최 “한국은 엉망” 해외 언론 혹평… 인천시 “유치 협의 중”
2025-03-22
-
수도권매립지 승마장에 아쿠아리움형 테마파크
2025-01-15
-
송도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2단계, 내년 상반기 착공 전망
2024-11-24
최신기사
-
경제
화수화평재개발조합 임시총회… 사업시행계획 등 9개 안건처리 지면기사
인천 동구 화수화평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화수화평재개발조합)이 사업시행계획 수립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7일 열린 임시총회에는 재적 조합원 1천962명 중 1천357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시행계획(안) 승인 등 9개 안건이 처리됐다.화수화평구역 재개발사업은 동구 화평동 1-1번지 일대 18만998㎡에 지하 3층,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2천770가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07년부터 재개발 사업이 추진됐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정비계획 변경, 인천도시산업선교회(현 미문의일꾼교회) 존치 논의 등으로 사업이 수차례 지연됐다.조합과 교회 측이 지난해 5월 인천도시산업선교회 건물을 재개발 구역 내 다른 부지로 이전하기로 합의하면서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았다. 화수화평재개발조합은 올해 안에 종전·종후자산 감정평가와 분양신청, 관리처분계획인가 총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사업시행계획인가 절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
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 '인간경영대상' 수상 지면기사
김상고 (주)모아저축은행 회장이 '제9회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모아저축은행은 김 회장이 장학재단 설립과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의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김 회장은 2009년 모아장학재단을 설립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15년째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의료인 양성 발전기금 지원,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센터 대상 지원사업을 펼쳐왔다.이밖에 2017년 포항지진 성금, 2020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극복 성금, 2022년 동해안 산불 성금, 2023년 인천 현대시장 화재복구 성금 등 국가적 재난에도 적극적으로 구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회장은 "모아저축은행의 정도경영 철학을 실천한 임직원을 비롯해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많은 분들을 대신해 수상한 것 같아 영광스럽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
경제
부가가치 낮은 인천 서비스업…‘MICE 산업 통해 경쟁력 확보해야’
한국은행 인천본부 조사연구보고서 코로나19 이후 인천 서비스업 '역성장' 인천 특성 살린 MICE 산업 육성 필요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면서 하락한 인천지역 서비스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이스(MICE, 기업회의·컨벤션·전시회·의료관광)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20일 공개한 '인천지역 산업구조의 변화 및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인천의 서비스업은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2021년에 경쟁력이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서비스업 성장률은 2019년까지 연평균 5% 이상 기록하며 제조업을 앞질렀으나, 2020년 이후 -2.3%를 기록하며 후퇴했다. 반면 인천지역 제조업은 2020~2021년 5.5%의 성장률을 보였다. 2021년 기준 1인당 노동생산성도 제조업이 9천382만원을 기록한 반면 서비스업은 6천309만원에 머물렀다. 이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은 인천 서비스업의 전통적인 주력 산업인 운수·창고업의 부진이 심화한 게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운수·창고업의 부가가치액은 2020~2021년 중 연평균 145억9천만원이 감소해 경쟁력이 크게 저하했다. 또 인천 서비스업의 업종 구성을 보면 부가가치가 낮은 도·소매업의 비율이 높고, 정보통신업과 금융·보험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비율은 낮아 타 지역보다 서비스업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진단이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인천지역 서비스업의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식기반 산업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인천의 지식기반 서비스업 부가가치 비율은 전체 서비스업의 24.4%에 그쳐 전국 평균(32.5%)보다 낮고, 17개 시·도 중 10위에 머물렀다. IT와 금융, 의료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육성이 필요하나 대부분 서울로 흡수되는 구조적인 한계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려면 인천의 특성을 살린 마이스 산업을 육성해 서울과 차별성을 가져야 한다는 게 한국은행 인천본부의 설명이다. 마이스 산업은 비즈니스 여행객의 1인당 평균 지출액 규모가 일반 관광객보다 커 파급효과가 높은 영역으로 꼽힌다. 또 인천공항을 활용해 의료
-
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 제9회 인간경영대상 ‘사회공헌부문’ 수상
김상고 (주)모아저축은행 회장이 제9회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모아저축은행은 김 회장이 장학재단 설립과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의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009년 모아장학재단을 설립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15년째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의료인 양성 발전기금 지원,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센터 대상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이밖에 2017년 포항지진 성금, 2020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극복 성금, 2022년 동해안 산불 성금, 2023년 인천 현대시장 화재복구 성금 등 국가적 재난에도 적극적으로 구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모아저축은행의 정도경영 철학을 실천한 임직원을 비롯해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많은 분들을 대신해 수상한 것 같아 영광스럽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
경제
인천상의 ‘2024 신년인사회’ 개최
인천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모여 지역 경제 발전을 논의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신년인사회가 열린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1월 3일 오전 11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963년부터 매년 초 지역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인천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incheon.korcham.net)이나 팩스(032-810-2878)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
인천 동구 화수화평재개발조합, 사업시행계획 수립 임시총회 개최
인천 동구 화수화평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화수화평재개발조합)이 사업시행계획 수립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임시총회에는 재적 조합원 1천962명 중 1천357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시행계획(안) 승인 등 9개 안건이 처리됐다. 화수화평구역 재개발사업은 동구 화평동 1-1번지 일대 18만998㎡에 지하 3층,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2천770가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07년부터 재개발 사업이 추진됐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정비계획 변경, 인천도시산업선교회(현 미문의일꾼교회) 존치 논의 등으로 사업이 수차례 지연됐다. 조합과 교회 측이 지난해 5월 인천도시산업선교회 건물을 재개발 구역 내 다른 부지로 이전하기로 합의하면서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았다. 화수화평재개발조합은 올해 안에 종전·종후자산 감정평가와 분양신청, 관리처분계획인가 총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사업시행계획인가 절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기원 화수화평재개발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를 비롯한 남은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
경제
인천 11월 수출액 50억 달러… 5개월만에 흑자전환 지면기사
반도체·무선통신기기 회복 견인 인천지역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5개월 만에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19일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발표한 '2023년 11월 인천 수출입 동향' 자료를 보면, 인천의 11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한 50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50억2천만달러를 기록해 수출액이 수입액보다 많은 무역수지 흑자(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인천의 무역수지가 흑자를 나타낸 것은 올해 6월 이후 5개월 만이다.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이끈 산업은 반도체다. 지난달 인천 반도체 수출액은 13억6천1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해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하반기 들어 내림세가 뚜렷했던 대중국 반도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4.4% 올랐고, 베트남(6.0%)과 대만(23.5%) 등 다른 국가로의 반도체 수출액도 일제히 증가했다.스마트폰 부품 등 무선통신기기의 중국 수출도 11월 들어 크게 늘었다. 인천의 무선통신기기 수출액은 11월 2억3천800만달러를 기록해 1년 전보다 56.5% 증가했는데, 중국으로의 수출액이 65.3% 증가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 밖에 자동차와 의약품의 11월 수출액도 1년 전보다 각각 17.2%, 67.4% 증가하며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
경제
인천지역 오피스텔 월세… 올해 8638건 '전세 역전' 지면기사
1~11월 동향, 10년새 처음 있는일'사기 우려' 고액 월세도 마다 안해서울 1인가구, 경인지역으로 이동인천지역 오피스텔의 월세 계약이 올해 들어 전세 계약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11월 인천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 1만6천426건 중 월세 계약이 8천638건을 기록해 전세(8천58건)를 앞지른 것으로 집계됐다. 오피스텔 월세 계약이 전세 계약을 앞지른 건 최근 10년 사이 처음이다. 2021년의 경우 월세 거래 비율이 38.1%, 지난해에는 43.9%로 전세 거래 비율보다 낮았지만, 올해 들어 역전됐다.올해 월세 수요가 늘어난 것은 지난해부터 발생한 전세사기 우려 확산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서울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인천·경기지역으로 1인 가구가 이동한 것도 월세 수요 증가의 요인으로 꼽힌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 황한솔 리서치연구원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오피스텔 전세 수요가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로 옮겨가면서 고액 월세 계약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했다.실제로 인천의 올 1~11월 오피스텔 평균 월세 가격은 59만1천원으로, 2021년(50만9천원)보다 8만2천원 올랐다. 군·구별로 보면 연수구와 서구 등 신도시의 평균 월세 가격이 60만원을 넘어서는 등 고액 월세 계약이 늘었다.반면 오피스텔 전세보증금 평균 가격은 2021년 1억6천622만원에서 올해(1~11월) 1억4천475만원으로 2천만원 넘게 하락했는데, 이 역시 신도시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 과열기였던 2020~2021년 당시 전세보증금이 4억~5억원에 도달했던 송도와 청라 등 신도시의 오피스텔 전세 가격이 올해 들어 급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전세 계약을 통해 시세차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향후 오피스텔 공급 물량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오피스텔 분양 예정 물량은 2만9천989가구로, 올해 물량(5만4천612가구)의 절반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내년에도
-
피플일반
인천상공회의소 '안전 관리 설명회'…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업 대상 지면기사
인천상공회의소는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화학안전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환경·안전 분야 관련 법령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날 설명회에는 인천상공회의소 회원사 기업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화학사고 예방관리 계획서 이행지원사업 ▲중소규모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지원사업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 절차 ▲화학물질관리법 주요법령(개정사항) 등이 다뤄졌다. 또 기업들을 대상으로 화학물질관리법 관련 1대1 상담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인천상의 관계자는 "인천 기업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어렵고 복잡한 화학·안전 제도를 이해하고 취급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
제17회 ‘벤처 인천 2023’ 대회 개최
(사)인천벤처기업협회는 19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벤처 인천 2023'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벤처산업의 활성화 촉진과 미래 신성장 산업의 발전을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중소벤처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벤처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들이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에는 (주)상수 안상일 대표이사, (주)아주화장품 황인석 대표이사, (주)은성일렉콤 임인걸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장 표창에는 (주)제이와이 박종윤 대표이사, (주)화신이앤비 선윤관 대표이사, (주)씨피엔텍 장호석 대표이사, (주)대주정밀 윤병만 대표이사, (주) 킴스코퍼레이션 김상록 대표이사, (주)코나드 최대통 대표이사, 에스앤씨코퍼레이션(주) 최육남 대표이사, 태백포장 이정우 대표, 동우유체기계 이재웅 대표가 선정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벤처기업인들이 모은 3천850만원의 성금이 인천사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됐다. 서동만 인천벤처기업협장은 “경제위기로 기업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벤처 특유의 도전과 개척 정신으로 극복해 나가면 인천 경제를 지켜나가는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