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열린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달 열린관광지 공모에서 비무장지대(DMZ)를 대표하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2곳이 파주시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국비 등 총 11억 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제3땅굴 모노레일 신규 교체, 도라전망대 전기관람차 설치, 시각장애인을 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추원오 원장이 연임됐다. 파주병원은 13일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을 비롯해 운영본부장, 정책기획팀장, 파주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추원오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추 원장은 취임사에서 “파주병원 구성원은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꾸준히 역량을 발전시켜 신기술에 적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최적의 공공의료 실현으로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에 공헌한다’는 경기도의료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원오 원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마치고 내과와 직업환경의학과를 전공하
파주시 법원읍 등 북파주지역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되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게 됐다. 파주시는 13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법원IC)와 국지도 56호선을 연결하는 시도 33호선 법원읍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 이번 확장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의 개통에 따라 예상되는 법원 나들목과 국지도 56호선 간 시도 33호선 600m 구간의 교통량 증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 구간 확장공사에 시비 58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에 착공 내년 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개통했다
도로에 누워 있던 50대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6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파주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30분께 파주시 광탄면의 왕복 2차로에서 누워 있던 50대 남성 B씨를 자신이 운전하던 SUV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를 낸 A씨는 신고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으나,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추적 끝에 검거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두워서 사람이 누워 있는지
연말 개통 앞두고 사전점검 ‘기준치 충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간 개통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28일 개통을 앞두고 GTX 운정중앙역사 내 공기질 점검 결과, 법적 기준치를 충족해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지하 50m 깊이의 운정중앙역사 내 대합실과 승강장 등 주요 구역에서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8개 항목을 점검한 결과, 모두 법적 기준을 충족했다. GTX 운정중앙역에는 실내 공기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측정장비 5대가 설치돼
파주시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7개 마을에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설치를 완료하고 가정용 LPG 가스를 공급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가스 미공급 읍면동 수요조사를 거쳐 적성면 객현1리, 문산읍 사목 1·3리, 마정 2·3·4리, 연다산동 등 7개 마을에 총 46억원을 들여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시는 이번 LPG 소형저장탱크가 설치되면서 그동안 개별 LPG와 등유 등을 사용하던 7개 마을 370가구는 LPG를 도시가스처럼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고 약 30%의 난방비 절감 효과
파주시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확립과 응급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이 본격화됐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11일 파주시 필수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제2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 등 올해 추진 경과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파주보건소가 마련한 ‘파주시 응급환자 이송지침’에 따라 각 기관별 역할, 환자 상태별
파주교육지원청은 미래 교육의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유보(유치원·보육시설)통합’ 대비 유치원·어린이집 원장(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앞두고 영유아 교육·보육기관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보육 현장의 관리책임자들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책임자로서의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청은 교육현장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원활하게 소통하는
16∼20일 홈페이지서 신청…150명 추첨 선발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 개통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 및 시승식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내 첫 GTX 노선인 GTX-A는 지난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됐으며, 9개월 뒤인 오는 28일 파주시에서 서울을 잇는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된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하면 그간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환승을 통해 최대 90분가량 걸리던 이동시간이 22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
빌라에 홀로 거주하던 70대 노인이 일주일간 모습을 보이지 않자 이상하게 여긴 이웃 주민이 신고해 무사히 구조됐다. 11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께 파주시의 한 빌라에서 “70대 독거노인이 5일 넘게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내용의 이웃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노인의 거주지로 출동해 현관문과 창문을 두드렸으나 안에서 인기척이 없었다. 경찰과 소방관인 급히 창문 난간 틈을 통해 진입하자 집 안에는 쓰레기 더미가 쌓여 있고 소파에 쓰러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A 씨
![[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https://wimg.kyeongin.com/news/cms/2025/02/27/news-p.v1.20250227.224f06bc4be9493c9d61494edbf7e5f0_T1.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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