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이전 반대에 “통폐합” 경고… 노조 “두렵지만 생존권 위협 사안” 지면기사

파주 정치권과 갈등 골 깊어져 내일 경공노총·관련 노조 집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노동조합이 파주시로의 기관 이전에 반발 투쟁을 공식화한 가운데, 기관 이전을 주장하고 있는 파주 지역 정치권과의 갈등(12월3일자 3면 보도)도 표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경과원 노조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의 ‘기관 통폐합까지 고려하겠다’는 말에 모든 임직원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기관 이전은 단순한 위치 이동이 아니라 경기도 경제 생태계와 경과원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파주시, 현대산업개발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협약

파주시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건설사인 에이치디시(HDC) 현대산업개발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익훈 에이치디시(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참석해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패동 432번지 일원 44만8천800㎡ 부지에 종합의료시설, 혁신 의료 연구단지(국립암센터 미래 혁신센터 등), 바이오 융복합단지 등 메디컬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파주시는 최근 사업 시행 승인(실시계획인가)을

한국미래기술교육원, 2025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 현황 및 산업 전망 세미나

플라스틱 폐기물 이슈가 주요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 현황과 산업 전망을 예측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내년 1월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사파이어홀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 현황 및 산업 전망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플라스틱 시장 현황과 주요국의 폐플라스틱 환경 규제 ▲폐플라스틱 관련 정책 및 관련 제도 동향 ▲친환경 Co2 플라스틱 개발기술과 상용화 방안 ▲폐플라스틱 열분해유(WPPO)로부터 나프타 대체 원료 생산을 위

파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전 차질 없이 진행”

파주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파주 이전(12월2일자 3면 보도)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청 도지사실에 직접 확인한 결과 경과원의 파주 이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파주시민의 염원과 성원에 힘입어 이전이 조속하게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경과원의 이전이 경기 북부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지역 균형발

LG디스플레이 트윈스 클럽, 파주 복지시설 찾아 사랑 나눔

LG디스플레이는 연말연시를 맞아 부품 주요 협력사로 구성된 트윈스 클럽(Twins Club) 회원 30여명이 파주시 조리읍 장애인 복지시설인 주람 동산을 찾아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트윈스 클럽 회원들은 직접 주람 동산의 숙소, 화장실 등의 보수공사는 물론,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트윈스 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탑런토탈솔루션 박영근 사장은 “추운 겨울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며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트윈스 클럽은 변함없는 사랑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생활폐기물 대행 예산 30% 싹둑… 파주지역 청소 시스템 마비 논란 지면기사

시의회, 예비심사서 137억 삭감 검증 없는 용역사 원가산정 지적 市 “법대로… 시민피해 우려” 파주시의회가 생활폐기물수집운반 대행예산을 30% 삭감하자 파주시가 “청소시스템이 마비될 우려가 있다”며 발끈하고 나서 논란이다. 8일 파주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최근 2025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시 생활폐기물수집운반 대행예산 총 437억원 중 30%에 달하는 137억원을 삭감했다. 이와 관련 손성익 의원은 지난 6일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투명, 공정, 효율

파주시 생활폐기물 청소예산 30% 삭감… 환경미화원 해고 등 청소시스템 마비 우려 주장

파주시의회, 생활폐기물 처리대행예산 437억 중 137억 삭감 파주시의회가 생활폐기물수집운반 대행예산 일부를 삭감하자 파주시가 “청소시스템이 마비될 우려가 있다”며 발끈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파주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지난 5일 열린 2025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파주시 생활폐기물수집운반 대행예산 총 437억 원 중 30%에 달한 137억 원을 삭감했다. 그러자 파주시는 예산삭감으로 청소대행업체는 환경미화원 30% 이상을 해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환경미화원 부족으로 청소업무가 사실상

[포토] 파주 청소년 친화상점 ‘아재다방’ 개장 지면기사

농협 농업발전혁신인상에 김경일 파주시장 등 8명

농협중앙회는 5일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업발전혁신인상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농협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상의 명칭은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이었으나 올해 농업발전혁신인상으로 바꿨다. 올해 수상자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명기 횡성군수, 김창규 제천시장, 백성현 논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홍태용 김해시장 등 8명이다.

파주시 신청사 건립 잰걸음…7일부터 공론화 토론회

시민참여단 110명 숙의 과정 참여…향후 신청사 건립 방향에 활용 파주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오는 7일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파주시 신청사 건립 공론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일 첫 번째 토론회를 시작으로 8일, 14일 총 세 차례의 공개토론회를 진행해 본격적인 여론 수렴에 나선다. 파주 조리읍 영산수련원 영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파주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10명을 포함해 총 110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여한다. 공론화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 시민 숙의에 기반을 둔 전체 및 분임 토론, 현장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