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택화(56·사진) 신임 경기지방경찰청 1부장은 충청북도 음성 출신으로 경신고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간부 후보 35기로 1987년 경찰에 입문한 그는 강원 양구서장, 서울청 국회경비대장, 서울 강서서장, 서울청 보안1과장, 서울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뒤 충북지방경찰청 차장으로 근무해왔다. 경비교통 분야에 정통하며 실무에 밝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정용선(51) 신임 경기지방경찰청장의 취임식이 28일 오후 경기청 강당에서 열렸다.31대 경기청장으로 부임한 정 청장은 “경기경찰은 수도의 관문이자 접적지역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기초치안이 확보돼야 한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4대 사회악을 뿌리뽑고,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테러와 재해, 재난에 대한 대응 체계도 빈틈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범죄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내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헌정사상 가장 깨끗한 선거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돈과 거짓말 선거,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 3대 선거사범을 중심으로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정용선 신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28일 경기경찰청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경기경찰청 제공
조종완(51·사진) 신임 경기지방경찰청 3부장은 서울 태생으로 경성고와 경찰대 법학과(2기)를 졸업했다. 1986년 경찰에 입문한 뒤 안동경찰서장, 경찰청 교육과장, 서울 동작경찰서장, 경찰청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분당경찰서장을 맡아 경기도와 인연을 맺었다. 2015년부터 경찰청 국립외교원 경무담당관을 맡아왔다. 경찰 내 다양한 보직을 거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유진형(51·사진) 신임 경기지방경찰청 2부장은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대아고와 경찰대 행정학과(2기)를 졸업했다. 1986년 경찰에 입문한 이후 충북지방청 생활안전과장, 강릉경찰서장, 서울지방청 국회경비대장, 서울 구로경찰서장, 경찰청 감사담당관과 감찰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2008년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장, 2009년 화성동부경찰서장, 2015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수원남부경찰서장을 맡아 경기도와 인연을 맺었다. 온화하고 꼼꼼한 성품과 강철같은 업무 추진력으로 정평나 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신임 경기지방경찰청 제1차장으로 이기창(사진)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지도부장이 승진, 내정됐다.전남 장흥 출신인 이 신임 차장은 광주 서석고등학교, 경찰대학교 법학과(2기)를 졸업했다. 이 신임 차장은 1986년 경위 임관후, 강원 태백경찰서장과 강원 고성경찰서장, 경찰청 정보4과장과 서울 종암경찰서장을 거쳐 강원지방경찰청 차장과 경기지방경찰청 제3부장 등을 역임했다.이 신임 차장은 경찰청의 국외훈련에 파견될 정도로 국제적인 감각이 뛰어나고 일선 경찰서를 두루 거쳐 현장업무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신임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 정용선 경찰청 수사국장이 승진, 내정됐다.충남 당진 출신인 정 신임청장은 대전 대신고등학교, 경찰대학교(3기)를 졸업했다. 경찰대 수석 졸업생 출신이다. 정 신임 청장은 1987년 경위 임관 후,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과 당진경찰서장, 경찰청 정보2과장, 서울 서대문서장을 거쳐 경찰청 기획조정과장, 충남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대전지방경찰청장과 경찰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정 신임 청장은 대전청장 부임 당시 훌륭한 부모, 행복한 가정, 훈훈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의 ‘ㅎㅎㅎ 운동’으로 치안체감 향상도 전국 1등을 하는 등 기획능력과 실무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정부는 22일 경기지방경찰청장에 정용선(52) 경찰청 수사국장을, 인천지방경찰청장에 김치원(54) 경북경찰청장을 승진, 내정하는 등 치안감급 이상 3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제외한 나머지 치안정감 5자리 모두 승진, 내정됐다. 이밖에 기존 경무관 10명을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하는 등 치안감 25자리에 대한 승진, 전보 인사도 발표했다.경기지방경찰청 1차장에는 이기창 서울청 교통지도부장이 승진 내정됐고, 2차장에는 서범수 울산지방경찰청장이 전보됐다.김상운 경기경찰청 1부장은 경찰청 정보국장으로 승진했고, 강성복 경기경찰청 1차장은 경찰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경찰의 2인자로 꼽히는 서울지방경찰청장에는 이상원(58) 경찰청 차장이 전보됐다.이밖에 부산경찰청장에 이상식 대구경찰청장, 경찰청 차장에 이철성 청와대 치안비서관, 경찰대학장에 백승호 전남경찰청장이 승진, 내정됐다.경찰은 “이번 인사는 업무성과와 전문성·도덕성 등에 대한 평가와 검증에 중점을 두고 적임자를 선발했고 입직경로와 출신 지역 등을 고려하는 한편, 대상자의 경력·능력 등을 두루 감안해 적재적소 보직 배치를 원칙으로 했다”고 설명했다./조영상·김명호기자 donald@kyeongin.com
신임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 정용선 경찰청 수사국장이 승진,내정됐다.충남 당진 출신인 정 신임청장은 대전 대신고등학교, 경찰대학교(3기)를 졸업했다. 경찰대 수석 졸업생 출신이다.정 신임 청장은 1987년 경위 임관 후,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과 당진경찰서장, 경찰청 정보2과장, 서울 서대문서장을 거쳐 경찰청 기획조정과장, 충남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대전지방경찰청장과 경찰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정 신임 청장은 대전청장 부임 당시 훌륭한 부모, 행복한 가정, 훈훈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의 'ㅎㅎㅎ 운동'으로 치안 체감 향상도 전국 1등을 하는 등 기획능력과 실무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경기지방경찰청장에 내정된 정용선 경찰청 수사국장 /연합뉴스
정부는 22일 경기지방경찰청장에 정용선(52) 경찰청 수사국장을, 인천지방경찰청장에 김치원(54) 경북경찰청장을 승진, 내정하는 등 치안감급 이상 인사를 단행했다. 이들 내정자 외에 나머지 치안정감 자리는 모두 현직 치안감이 승진·내정됐다. 이밖에 기존 경무관 10명을 치안감으로 승진·내정하는 등 치안감 24개 직위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도 했다. 경기지방경찰청 1차장에는 이기창 서울청 교통지도부장이 승진 내정됐고 2차장에는 서범수 울산지방경찰청장이 전보됐다.김상운 경기경찰청 1부장은 경찰청 정보국장으로 승진했고, 강성복 경기경찰청 1차장은 경찰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경찰의 2인자로 꼽히는 서울지방경찰청장에는 이상원(58) 경찰청 차장이 전보·내정됐다.이밖에 부산경찰청장에 이상식 대구경찰청장, 경찰청 차장에 이철성 청와대 치안비서관, 경찰대학장에 백승호 전남경찰청장이 승진, 내정됐다.경찰은 "경찰은 "이번 인사는 업무성과와 전문성, 도덕성 등에 대한 평가와 검증을 거쳐 적임자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입직경로와 출신 지역 등을 고려하는 한편, 대상자의 경력·능력 등을 두루 감안해 적재적소 보직 배치를 원칙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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