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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의정부시, 전기자동차 보조금 사업 하반기 대상자 모집
의정부시는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4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하반기 지원대수는 총 391대로 승용차 204대, 화물차 187대를 지원한다. 시는 예산 소진 시 까지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최대 890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1천555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추가 보조금 대상 여부 및 구입 차종에 따라 지원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택시,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등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 7월 26일 관련 지침 개정에 따라 다자녀 가구도 국비 지원액의 10%에 해당하는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의정부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 또는 의정부시에 본사, 자사, 공장 등을 둔 법인 및 기업 등이다. 보조금 신청은 대리점과 차량 구매계약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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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매트에 거꾸로 방치해 숨지게 한 태권도관장 구속기소
의정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오미경)는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에 다니던 5세 원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범죄처벌특례법위반)로 관장 A씨를 7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12일 양주시 자신의 태권도장에서 B군을 말아 세워놓은 매트에 거꾸로 넣고 27분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매트는 높이 124cm, 전체 지름 63cm로, 구멍 지름은 약 18~23cm에 불과한 타포린 재질의 방수원단이 사용된 말려진 매트였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매트에 넣기 직전 B군의 얼굴과 몸을 여러 차례 폭행하는 등 추가로 학대한 정황이 드러났다. 특히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A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A씨가 다른 사범으로부터 B군의 구호 필요 건의를 받고도 이를 거절하고, 관장실 내 설치된 실시간 CCTV 화면을 통해 B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음에도 장시간 매트 안에 방치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또 A씨가 B군이 혼수상태로 발견된 이후에도 적절한 구호 조치를 취한 것이 아니라 CCTV 영상을 삭제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고 책임을 회피했다고 봤다. 당시 B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건 발생 11일 만인 지난달 23일 끝내 숨졌다. 경찰은 아동학대처벌법 상 중상해 혐의로 지난 19일 A씨를 구속송치했으나 검찰은 B군의 사망과 함께 살인의 고의성이 있었다고 보고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죄명을 변경했다. A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며 고의성을 부인했으며, CCTV 삭제에 대해서는 “무서워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B군의 사인은 '질식에 의한 뇌 손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이 나왔다. 경찰은 해당 태권도장 관원 258명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추가 피해 아동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B군의 유족에게 경제적 지원, 심리치료 등 피해자 지원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건을 목격한 다른 아동 관원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심리치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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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창] 의정부역세권 개발 계획을 보는 관점 지면기사
"사람이 모이는 역 앞을 단순 공원의 용도로만 쓰는 건 너무 한가한 일입니다. 의정부역 주변에는 우리 시 상업용지의 70%가 모여있는데, 우리 시 경제를 살리려면 이곳부터 개발하는 게 당연합니다."지난달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UBC)'를 중심으로 한 의정부역세권 개발 계획을 밝히면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한 설명이다.김 시장의 말에서 알 수 있듯 현재 의정부역 주변 상권은 하향곡선을 그린지 오래다. 시내 중심에 자리를 잡고 있지만 역사 건물로 동편과 서편이 단절된 동선은 그리 보행자에게 친절하지도, 효율적이지도 않다. 반대편으로 가려면 계단 산을 넘거나 지하 도보를 지나야 하는 환경은 불편을 야기할 뿐만아니라 상권 활성화의 지표인 체류시간을 거꾸로 줄이는 요소다.그 뿐인가. 그늘 한 점 없는 공원을 지나 만나는 행복로 상점가는 젊은이들을 모으기엔 낡고, 유행이 지난 것이 사실이다. 지하상가는 지하상가대로 접근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거 쇼핑하러 지하상가를 찾던 문화는 옛말. 지나는 사람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아무리 표지와 홍보물을 확충해도 이용객이 줄어드는 추세를 막긴 어렵다.의정부역 주변 상권의 쇠락은 과거 경기북부의 맹주였던 의정부의 현 주소를 압축해 보여주는 듯하다.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시로 승격된 지자체. 주한미군 사령부와 핵심 전력이 위치해 수도 방위를 책임지면서 한국전쟁 후 돈과 사람이 모여들었던 의정부시의 지금 모습은 어떤가.시민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는 도내 최하위권이고, 지자체가 스스로 재정을 충당하는 비율(재정자립도)은 23.2%에 불과하다. 중앙정부에서 내려오는 교부금에 의존해 살아오다 갑자기 그 액수가 줄어드니 유례없는 긴축재정을 해야만 했던 가난한 지자체. 세금 많이 낼 건실한 기업은 손꼽는데 예산의 55% 이상을 복지에 써야할 정도로 복지 수혜자는 많이 살고 있는 곳이 현재의 의정부시다.이런 배경 속에서 나온 의정부역세권 개발 계획에는 의정부시의 재도약을 바라는 도시기획자의 고민이 녹아있다. 의정부역 일대를 비즈니스·교통·문화 중심지로 만들어 다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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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회 후반기 의장 인터뷰]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예산 편성·집행 '긴밀한 협력' 재정위기 해법찾기 힘 모을것 상임위 활동·의정 전문성 등 향상교육·연수프로그램 기회도 늘려맞춤형 기업 유치해 자족도시로관련조례 제정, 정책실효성 UP제9대 후반기 의정부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김연균(민·다선거구) 의장은 의정부에서 공 좀 찬다는 사람이면 알만한 '축구인'이다. 시축구협회 등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그는 과거 체육행정의 불합리함을 느끼고 목소리를 내다가 우연히 정계에 입문했다. 지금도 꾸준히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그는 특유의 성실함과 인간적인 매력을 보유한 정치인으로 꼽힌다. 재선의원으로서 다른 의원들을 아우르는 이해심과 포용력을 보유한 것도 그가 가진 강점 중 하나다.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후반기 의장석에 앉은 김 의장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감에 있어 의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가장 중요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정치적 중립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이뤄가겠다는 구상 또한 확고하게 피력했다.김 의장은 "집행부 공무원과 시의원 사이든, 동료의원끼리든 형식적인 만남이 아닌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실질적인 소통이 필요한 때"라며 "시의회가 정치적 이해 관계나 감정을 떠나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그는 "의원들과 대화를 통해, 또 상호 이해와 양보를 바탕으로 시의회 운영의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또 특정 정당이나 세력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의장으로서 시의회 전체의 이익과 균형을 고려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김 의장은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후반기에는 상임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또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의사일정 및 회의운영 절차를 합리화해 의회 생산성을 제고한다는 생각이다.그는 "각 의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면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지원관과 함께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시가 당면한 현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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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1명은 일회용컵” 의정부시청 출입손님 살펴봤더니
점심시간 의정부시청에 들어간 사람 3명 중 1명이 일회용품 컵을 사용했다는 환경단체의 조사가 나왔다.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의정부시청 주출입구에서 벌인 1회용컵 사용 실태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그 결과 조사기간 점심시간(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754명이 청사에 입장했으며, 그 중 221명이 일회용컵을 들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입장객의 29.3%, 3명 중 1명 꼴로 일회용컵을 사용한 셈이다.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은 조사된 사람 대부분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들어오는 공무원이었다고 설명했다.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은 “의정부시가 관련 조례까지 제정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고 했으나, 이같은 일회용품 사용률은 전국 평균(24.6%)을 웃도는 수치"라며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소비를 줄이려는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공공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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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의정부시의회, '106번 버스 폐지 철회' 촉구 결의문 지면기사
29일 의정부시의회가 시의회 본관앞에서 106번 버스 폐지 철회를 재차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13명 의원 전원은 결의문에서 "서울시는 의정부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전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 106번 버스 폐지를 철회하고 의정부시민의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시는 폐선이 예고된 106번 시내버스를 대체할 대안으로 다음달 3일부터 의정부 가능동~도봉산역 환승센터를 오가는 맞춤형 새벽 출근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7.29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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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서울시 폐선’ 106번 시내버스 대책마련 착수
의정부시가 서울시의 일방적인 통보로 폐선이 예고(7월17일자 2면 보도)된 106번 시내버스를 대체할 대안 마련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106번 버스가 운행을 중단하는 다음달 3일부터 의정부 가능동~도봉산역 환승센터를 오가는 맞춤형 새벽 출근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106-1로 번호 붙인 이 버스는 새벽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4대가 운행할 예정이다. 공공관리제를 시행하는 환경에서 예정에 없던 노선을 운행하려면 예산 투입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는 시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의 전향적인 변화를 기대했지만 묵묵부답인 상황"이라며 “환경미화원, 일용직노동자 등이 많이 타는 노선 특성상 당장 새벽 4시 운행하는 버스가 없으면 큰 불편과 혼선이 있을 것으로 보고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시는 또 기존 동두천 소요산에서 서울 수유역을 오가는 36번 버스의 배차시간을 조정하고, 의정부 녹양동부터 서울 방학동을 운행하는 56번 버스의 종점을 수유역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시는 장기적으로는 106번 버스와 동일한 구간을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 신설도 검토할 계획이다. 다만 동일 노선을 시가 운행할 경우 10억원에 가까운 예산이 필요해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시는 폐선이 예고된 8월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경기도 및 서울시와 협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29일 시의회 본관앞에서 106번 버스 폐지 철회를 재차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13명 의원 전원은 결의문에서 “서울시는 의정부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전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면서 “106번 버스 폐지를 철회하고, 의정부시민의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서울시는 신규 택지 지역 노선을 확보한다는 이유로 106번 시내버스 등의 폐선을 추진 중이다. 의정부 가능동에서 서울 종로 5가 사이를 오가는 106번 버스는 현존하는 서울 시내버스 중 가장 오래된 노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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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쓰레기풍선 떨어져 고양 다세대주택 옥상에 불
북한이 보낸 오물풍선이 고양시의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 떨어져 불이 났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5분께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의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 북한의 쓰레기 풍선이 추락해 터지면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풍선 안에 있던 종이가 타면서 옥상 벽면에 그을음이 생겼다. 화재 발생원인은 풍선에 달려있던 기폭장치로 추정되고 있다. 오물풍선이 타고 남은 잔해에선 불에 그을린 전선 등 기폭장치가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됐다. “풍선이 터지면서 불꽃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해 약 25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풍선 잔해를 군 당국에 인계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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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취임 2주년 인터뷰] 김동근 의정부시장 지면기사
직접 투자만 4천억 이상 유치 의정부역세권 개발 역점 추진 기업유치팀 신설 '세일즈' 성과의정부역, 호텔·컨벤션센터 조성공간혁신지구 지정돼 성공 확신녹지 보전하며 도시 역동성 확보성범죄자 김근식의 이주를 저지하고, 5년 넘게 표류하던 소각장·하수처리장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해결했다. 논란의 고산동 물류센터는 사업시행자와의 상생협약으로 백지화 수순을 밟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입주시켰고, 전국 최초로 아이돌봄과 교육시설 등을 한데 묶는 '아이돌봄 클러스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돈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성과다.김 시장은 "여러 난관도 많았지만 결국 시민과 함께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이 더욱 공고해지는 2년이었다"며 "남은 임기에도 도시의 주인인 시민과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의정부의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김 시장은 그동안 도시 자족성을 높이기 위한 기업유치에 매진해왔다. 취임 직후 '기업유치팀'을 신설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가동해 세일즈에 뛰어든 그는 직접 투자금액만 4천억원이 넘는 5건의 투자 또는 이전 유치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김 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이 있다. 일자리가 살기 좋은 도시의 초석이자 경제와 복지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는 의미"라면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중 가용부지별 산업군, 분야별 전략 등이 담긴 5개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런 김 시장에게 앞으로 남은 2년, 역점적으로 추진할 또 다른 과제가 생겼다. 바로 의정부역세권 개발이다. 현재 공원으로 둘러싸인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 호텔, 컨벤션을 아우르는 고층건물과 복합환승센터 등을 조성해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다.김 시장은 "상업용지의 70%가 몰려 있는 의정부역 앞을 계속 공원으로 쓰는 것은 어쩌면 너무 한가로운 일"이라며 "2028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가 개통하는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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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상우고등학교 '학생주도형 융합 탐구 활동 주간' 운영 지면기사
의정부 상우고등학교(교장·김영애)가 '학생주도형 융합 탐구 활동 주간'을 통해 교과 간 경계를 넘어 융합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상우고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학생들의 학습 욕구에 따라 총 53개 주제로 탐구 활동과 교과 융합 활동을 벌였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인공지능과 예술, 인문학, 환경 등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영역을 탐구하고 진로를 탐색했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우리 반 숏폼 만들기'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도 했다. 김영애 교장은 "'학생들에게 어떤 유의미한 교육 경험을 하게 할 것인가'란 고민을 시작으로 선생님들과 창의 융합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