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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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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8호선 연장 민락고산 경유·경전철 순환선 구축 추진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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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와 ‘대체사업 추진 목적’ 재협약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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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노른자땅… ‘의정부역세권개발’ 예정지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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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15분내 숲세권’… 의정부 시민 웰빙 누빈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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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 개최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7일 경기북부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제8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는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제로화 하자'는 슬로건과 함께 녹색어머니회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경기북부경찰청이 개청한 201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차를 맞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조윤정 경기북부 녹색어머니 연합회장은 “이번 촉진대회가 어린이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7만 녹색어머니회는 한마음 한뜻으로 어린이 교통안전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북부 약 7만여명의 녹색어머니회원들께 감사하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맡겨진 책무이며 소중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 조윤정 경기북부 녹색어머니연합회장,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손해보험협회 등 관련기관과 녹색어머니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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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종합감사 49건 적발
경기도는 포천시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허위문서 작성 등 49건의 부정행위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감사를 통해 시정 18건, 주의 26건, 통보 등 5건의 행정조치와 더불어 6억7천900만 원을 추징 및 회수 처리했다. 관련자 52명은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포천시 소속 A씨는 행사 용역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목적으로 과업지시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물품 납품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는데도 대금을 지급했으며, 입찰공고문과 다르게 수행실적을 평가한 뒤 계약상대자를 결정했다가 감사에 적발됐다. 또 B씨 등은 환경 관계 법령 위반 사실에 대한 행정처분을 하면서 명백히 고의적인 위반사례를 감경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C씨는 추정가격 50억 이상 공사계약을 추진하면서 공사 난이도 기준값을 잘못 적용해 낙찰자가 변경되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공무원 D씨 등은 한 협회에서 생활체육시설 사용목적으로 국유재산에 대한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시설물을 설치했는데 이를 공유재산으로 관리하지 않고, 해당 지역에 무단으로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는데도 인지하지 못한 채 방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이와 함께 교체 기준 미달인 공용차량을 부당하게 교체하거나, 지하수 수질검사 관리를 소홀히 한 사례, 행정재산 위탁 운영 시 관련법에 따라 공개입찰하지 않고 민간위탁 심의만으로 수탁자를 선정하는 등의 사례를 확인했다. 이 밖에 1인 수의계약 금액을 초과한 계약 체결, 이행강제금 부과 업무 미이행, 축제 보조금 정산 검토 소홀 등의 문제점도 지적됐다. 한편 이번 감사에서는 17건의 우수사례도 접수됐다. 민원업무 처리 효율화를 위한 업무자동화시스템 도입, 취약지역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성능개선·확대,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인도적 지원,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강화, 지방세 환급신청 절차 개선 노력 등이다. 도는 감사 준비 단계인 사전조사부터 감사결과 처리 단계인 감사결과심의회까지 도민감사관 등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결과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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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보호종료아동센터 입소자 상대 성폭력 목사 '징역 6년 9개월'…검찰 항소
자신이 운영하는 보호종료아동센터에서 입소자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저질러 1심에서 징역 6년 9개월을 선고받은 목사의 판결에 대해 검찰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의정부지검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46)씨의 1심 판결에 항소했다고 7일 밝혔다.검찰은 "피고인이 보호종료아동들을 보호하고 지도해야 할 지위에 있음에도 피해자들을 간음, 추행하는 등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대부분 부인하고 있는 점과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죄에 상응하는 더 중한 형의 선고를 구하기 위하여 항소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앞서 A씨는 지난해 4~5월 자신이 운영하는 보호종료아동센터에서 입소자 4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지난해 11월 피해자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가 보호 종료 아동들을 보살피며 아버지 역할을 자처했는데,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목사의 권위와 지위 아래 심리적 항거불능 상태에 빠진 것으로 판단했다. 피해자 중 1명은 뇌전증 장애가 있었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으며,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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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심벌마크 골라서 몹쓸짓, 중랑천 현수막 등 훼손… 수사의뢰 지면기사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 일대에 설치된 운동기구와 현수막에서 시 휘장(심벌마크)이 훼손된 채 발견돼 시가 경위파악에 나섰다.5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중랑천 산책로에 설치된 운동기구 3곳의 시 심벌마크가 페인트로 덧칠된 것을 시 관계자가 발견했다. 또 인근 산책로와 아파트 담장에 걸린 각종 안내 현수막에서도 의정부시 심벌마크가 도려내진 채 발견됐다.시는 시정에 불만을 가진 주민이 시설물과 현수막을 훼손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지난 9월에도 국경일을 맞아 게시한 시기가 훼손되는 일이 있었는데, 유사한 사건으로 보인다"며 "재발방지 차원에서 행위자를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 일대에 설치된 운동기구의 시 휘장이 페인트로 훼손됐다. 2023.12.4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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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긴축 불가피' 의정부시 2024년도 예산안 전운 감돈다 지면기사
시의회 민주당 '현미경 검증' 예고"소통없는 사회적 약자 감액 안돼"도시公 출범보다 시민 보조금 주장市 "보수적 편성… 오해 풀어갈것"세입 부족으로 예년 대비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의정부시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정부시의회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시의회는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제326회 정례회에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더불어 2024년도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이번 정례회를 앞두고 시의회 야당이자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현미경 검증'을 예고한 상태다.민주당 7명 의원은 지난 1일 입장문을 내고 "위기일수록 재정은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면서 "사회적 약자 관련 예산의 소통 없는 일방적 감액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의 자족적 기능과 관련된 예산의 일방적 감액과 사업 지연, 원칙과 기준 없는 인건비 감액 또한 납득할 수 없다"면서 "재정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원칙과 기준 있는 예산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민주당 의원들은 매일 늦게까지 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꼼꼼히 살피면서 문제점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별 의원들의 지적도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다.조세일 의원은 "국가재정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재정 운영으로 시가 힘든 것"이라며 "대외 여건이 올해보다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과 내후년엔 재정 운영이 올바르게 될 수 있도록 날카롭게 검증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7일 본회의에서 예산 관련 내용으로 김동근 시장에게 시정 질문을 할 예정이다.김지호 의원은 "시가 노인회, 체육회 운영비 등 시민 생활 밀착형 보조금을 행정편의주의로 일괄 삭감했다"며 "시가 그러면서 내년 도시공사 출범을 추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출범 시기를 늦추더라도 시민을 위한 예산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시는 재정적 어려움을 시의회에 자세하게 설명해 오해를 풀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올해 정부 교부세 등 세입이 갑자기 331억원이나 줄어들어 실행예산과 기금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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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내년 예산안 심사 '송곳 검증' 예고
세입 부족으로 예년 대비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의정부시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정부시의회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시의회는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제326회 정례회에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더불어 2024년도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이번 정례회를 앞두고 시의회 야당이자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현미경 검증'을 예고한 상태다.민주당 7명 의원은 지난 1일 입장문을 내고 "위기일수록 재정은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면서 "사회적 약자 관련 예산의 소통 없는 일방적 감액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의 자족적 기능과 관련된 예산의 일방적 감액과 사업 지연, 원칙과 기준 없는 인건비 감액 또한 납득할 수 없다"면서 "재정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원칙과 기준 있는 예산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민주당 의원들은 매일 늦게까지 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꼼꼼히 살피면서 문제점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별 의원들의 지적도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다.조세일 의원은 "국가재정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재정 운영으로 시가 힘든 것"이라며 "대외 여건이 올해보다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과 내후년엔 재정 운영이 올바르게 될 수 있도록 날카롭게 검증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7일 본회의에서 예산 관련 내용으로 김동근 시장에게 시정 질문할 예정이다.김지호 의원은 "시가 노인회, 체육회 운영비 등 시민 생활 밀착형 보조금을 행정편의주의로 일괄 삭감했다"며 "시가 그러면서 내년 도시공사 출범을 추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출범 시기를 늦추더라도 시민을 위한 예산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시는 재정적 어려움을 시의회에 자세하게 설명해 오해를 풀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올해 정부 교부세 등 세입이 갑자기 331억원이나 줄어들어 실행예산과 기금활용으로 겨우 위기를 넘겼다. 같은 일을 또 겪지 않기 위해 문화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연찬회 등 행사성 경비를 삭감해 매우 보수적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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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현수막마다 의정부시 마크만 도려내" 경위파악 나서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 일대에 설치된 운동기구와 현수막에서 시 휘장(심벌마크)이 훼손된 채 발견돼 시가 경위파악에 나섰다.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랑천 산책로에 설치된 운동기구 3곳의 시 심벌마크가 페인트로 덧칠된 것을 시 관계자가 발견했다.또 인근 산책로와 아파트 담장에 걸린 각종 안내 현수막에서도 의정부시 심벌마크가 도려내진 채 발견됐다.시는 시정에 불만을 가진 주민이 시설물과 현수막을 훼손한 것으로 보고 주변 CC(폐쇄회로)TV 확인하는 등 행위자를 확인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난 9월에도 국경일을 맞아 게시된 시기가 훼손되는 일이 있었는데, 유사한 사건으로 보인다"며 "수사의뢰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 일대에 설치된 운동기구와 현수막에서 시 휘장(심벌마크)이 훼손된 채 발견돼 시가 경위파악에 나섰다. 사진은 시 휘장이 페인트로 덧칠된 운동기구의 모습. /독자 제공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 일대에 설치된 운동기구와 현수막에서 시 휘장(심벌마크)이 훼손된 채 발견돼 시가 경위파악에 나섰다. 사진은 시 휘장이 도려내진 안내 현수막의 모습.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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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겸 전 의정부시의원, 내년 의정부갑 총선 출마 선언
김정겸 전 의정부시의원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의원은 4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천력을 바탕으로 의정부 시민의 경제를 책임지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의정부갑 지역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김 전 의원은 "기초의원 4년을 거친 이후 의정부 발전을 위해 많은 생각을 했고, 내년 선거는 그 생각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했다"면서 "킹스칼리지 등 해외 유수 대학을 유치하고, 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경제적 안정을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1958년생인 김 전 의원은 연천 출신으로 한국외대를 나와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8대 의정부시의원으로 자치행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김정겸 전 의정부시의원이 4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천력을 바탕으로 의정부 시민의 경제를 책임지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내년 총선 의정부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2023.12.4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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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정부 도서관 방문객 140만명 돌파 앞둬
의정부시 도서관이 올 한해만 방문자 수 140만명 돌파를 앞둘 정도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의정부시는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미술작품인 '의정부미술도서관'과 공연예술과 블랙뮤직 장르에 특화된 '의정부음악도서관' 등 각 특화 도서관의 올해 방문객이 지난해 126만명을 넘겨 10월 기준 139만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의정부시 인구는 46만5천명으로, 이 같은 수는 시 인구의 3배에 달한다.특히 미술도서관과 음악도서관은 의정부에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힐 정도로 주목을 받는다. 도서관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두 도서관을 벤치마킹하고자 전국의 지자체, 의회, 문화 관련 기관은 물론, 11월에는 동남아 10개국 도서관 사서들이 방문하는 등 해외에서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을 정도다.이에 시는 도서관을 지역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낸 경험을 공유하고자 국내외 기관을 대상으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12월 개관 이래로 미술도서관은 총 419개의 기관에서 3천763명이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음악도서관은 2021년 6월 이래 총 279개소에서 2천642명의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의정부시 도서관은 방송 및 언론에서도 찾는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tvN)', '하이클래스(tvN)' 등의 주요장면 속에선 의정부미술도서관을 찾아 볼 수 있으며,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tvN)'의 촬영지로도 쓰였다.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으로 미술도서관에 닿은 스타도 있다. 미술애호가이자 세계적인 스타인 BTS RM(본명 김남준)은 전문 미술도서 기증을 통해 문화예술 후원에 앞장섰다. RM이 기증한 도서는 현재 미술도서관 3층 기증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영애 시 도서관과장은 "경험의 자산이 축적되는 제3의 공간으로서 의정부시 도서관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에 걸맞은 전문자료를 확보할 것"이라며 "또한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기획·운영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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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장암역 비용 떠넘긴다" 지면기사
'도봉산~옥정 광역철' 건의안 채택신속 사업 추진에 경기도가 나서야의정부시의회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장암역의 이전 및 운영 비용을 떠넘겨 사업에 제동을 걸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에 입장 전환을 요구했다.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현주(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개통 및 운영을 위한 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시의회는 건의안에서 "유례없는 정부의 교부세 삭감으로 우리 시가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교통공사의 무리한 요구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면서 "7호선 연장을 희망하는 의정부시민과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간절함을 이용해 엄청난 비용을 재정이 열악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떠넘기는 서울교통공사의 처사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교통공사는 장암역 운영을 문제삼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협약을 무산시켰을 뿐 아니라, 장암역 공사를 임대차 계약 체결에서 토지 수용 이후 착공 방침으로 변경해 공공기관으로서 신뢰성에 의심이 가는 행동을 하고 있다"면서 "47만 의정부시민을 대표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하고 합리적인 추진을 위한 장암역 문제 해결에 경기도와 서울교통공사가 적극적인 자세로 성실히 임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했다.앞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2007년 의정부시 철도노선 선정을 위한 기본 연구 용역을 시작으로 약 10년간 세 차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치는 우여곡절 끝에 2016년 확정됐다. 애초엔 2025년 개통 예정이었지만 여러 사유로 2026년으로 연장된 데 이어 최근 협의 과정에서 차량기지 내 유치선 증설 등의 이유로 기존 정거장을 철거 후 이전하는 것으로 변경되면서 사업기간이 다시 연장될 우려에 처해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교통공사가 의정부시에 기존 정거장 철거를 이유로 역사 운영을 맡으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경기도에는 장암역 착공을 위해선 부지를 먼저 수용해야 한다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