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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문석균 "의정부 발전 끝까지 책임질것" 지면기사
김대중재단 의정부시지회장, 도전 선언 문석균(사진) 김대중재단 의정부시지회장이 "평생 의정부를 지킨 사람으로서 의정부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문 지회장은 9일 오전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의정부에서 태어나고 자랐을 뿐 아니라, 의정부에서 생계를 이어온 소상공인"이라면서 "의정부의 역사와 함께 해 왔고, 의정부와 끝까지 함께할 사람"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미군이 떠난 자리에 신사업을 채우고, 경기북부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시대를 맞는 의정부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앙과 의정부를 이어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의초와 의정부중, 의정부고를 졸업한 문 지회장은 현재 의정부 행복로에서 서점 숭문당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청년회의소(JCI) 중앙회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재명대통령후보 경기북부특보단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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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정광재 "교통혁명으로 삶의 질 높이겠다" 지면기사
국힘 의정부을 예비후보, 지역발전 기자회견 제22대 총선 의정부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광재(사진) 국민의힘 대변인이 "의정부 시민이 출퇴근 길 위에서 잃어버린 한 시간을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정 대변인은 9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을 지역의 주민 50% 이상이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다"면서 "교통 혁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어 "정치를 새롭게, 의정부를 힘있게 만들겠다"면서 "기존 의정부 정치인들이 지키지 못했던 약속들을 넘어, 의정부 발전을 10년 앞당긴 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정 대변인은 의정부을 지역의 현안인 고산동 물류센터 문제에 대해선 "백지화를 넘어 전면 재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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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재 “의정부 발전 10년 앞당길 것” 의정부을 출마
제22대 총선 의정부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이 “의정부 시민이 출퇴근 길 위에서 잃어버린 한 시간을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9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앞둔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의정부을 지역의 주민 50% 이상이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다"면서 “교통 혁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치를 새롭게, 의정부를 힘있게 만들겠다"면서 “기존 의정부 정치인들이 지키지 못했던 약속들을 넘어, 의정부 발전을 10년 앞당긴 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의정부을 지역의 현안인 고산동 물류센터 문제에 대해선 “백지화를 넘어 전면 재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자는 법적인 보장을 가지고 있고, 법적으로만 해결하려 하면 문제 해결 보단 공멸로 갈 소지가 있다"면서 “사회적, 정치적인 합의를 통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 “고산동 물류센터 문제는 민주당 시장 12년, 민주당 국회의원 시절에 발생했다"면서 “때문에 그들이 아닌, 외부의 입장에서 접근해야 해결이 가능하다. 주민들의 주거권과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화와 타협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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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균 “의정부 지킬 내가 적임자” 의정부갑 출마선언
문석균 김대중재단 의정부시지회장이 “평생 의정부를 지킨 사람으로서 의정부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문 지회장은 9일 오전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의정부에서 태어나고 자랐을 뿐 아니라, 의정부에서 생계를 이어온 소상공인"이라면서 “의정부의 역사와 함께 해 왔고, 의정부와 끝까지 함께할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군이 떠난 자리 신사업을 채우고, 경기북부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시대를 맞는 의정부엔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앙과 의정부를 이어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면서 “의정부갑 지역에서 제가 가장 그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의 사람으로 일생을 정치 한복판에 있었던 것은 정치인 문석균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부패와 무능으로 점철된 정권에 비판과 견제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지회장은 아버지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후광으로 정치에 입문했다는 세간의 시선에 대해 “진짜 아빠 찬스라는 것이 있었으면, 지난 총선 때 당선돼 이미 국회의원 배지를 달지 않았겠느냐"면서 “말이 안되는 것 같다"고 일축했다. 그는 지난 총선 때 무소속 출마했던 것에 대해선 “미숙하고 부족했다"면서 “그러나 그 이후 모든 행동은 민주당을 위한 것이었다. 대선과 지방선거 때 민주당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그래서 당이 (나를) 사면해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지회장은 공천 전망을 묻는 질문엔 “4년 전이나 지금이나 경선을 바라고 있다"이라면서 “절대 쉽지 않을 이번 선거, 의정부갑에서 가장 본선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 누군지 당이 현명하게 판단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경의초와 의정부중, 의정부고를 졸업한 문 지회장은 현재 의정부 행복로에서 서점 숭문당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청년회의소(JCI) 중앙회장,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재명대통령후보 경기북부특보단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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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의원, 의정보고회서 금오지구 등 구도심 정비 촉진 등 성과 밝혀
의정부 금오동 일대 노후·불량 주택 정비가 관련법 개정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민철(더불어민주당·의정부을) 국회의원은 자신이 대표발의한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4월 시행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들은 최소 재정비촉진 지구 지정 면적을 10만㎡로 완화하고, 용적률을 120%로 상항하는 것이 골자다. 또 높이 제한 완화, 각종 부담금 면제, 기반시설의 설치비용 지원 확대, 재정비촉진 사업의 범위 확대 등의 내용도 담겼다. 김 의원은 개정안의 시행으로 의정부 금오지구를 비롯한 낙후된 구도심 정비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엔 신곡, 장암 지구 일부도 포함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같은 성과를 지난 4~5일 열린 '2024 의정보고회'에서 시민들에게 밝혔다. 의정보고회에선 2024년 국비 약 8천105억원 확보,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 실시설계비 확보, 서울고등법원 의정부 원외재판부 설치 예산 확보 등 김 의원이 낸 다른 성과들도 자세하게 다뤄졌다. 김 의원은 “지난 의정보고회는 많은 시민에게 의정부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주신 지역의 여러 현안에 관한 소중한 의견을 상세히 점검하고 의정활동에 잘 반영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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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양주서 여성 2명 살해한 50대 구속… 신상 정보공개 검토
고양시와 양주시의 다방에서 여성 2명을 잇따라 살해한 50대가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조지환 당직 판사는 7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모(5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를 구속한 경찰은 신상 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씨의 얼굴과 나이, 이름 등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도착한 이씨는 “왜 살인까지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7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 다방에서 60대 여성 A씨를 살해하고, 6일 만인 이달 5일 오전 8시 30분께 양주시 광적면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범행 후 가게 안에서 각각 현금 30만원 가량을 훔치기도 했다. 범행 당시 이씨가 가게 안을 뒤지는 CCTV 영상을 확보한 경찰은 이씨에게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이씨는 두 차례의 범행 후 경기북부 일대와 서울 등을 돌아다니다가 강원도로 이동했다가 지난 5일 강릉시의 한 노상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이씨는 경찰에서 범행을 순순히 인정하고 있으며, 술에 취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술만 먹으면 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방만 노린 이유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이씨가 과거에도 여성 혼자 있는 다방에서 돈을 훔치는 등 절도 전과가 있어 다방을 다시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는 전과 5범 이상으로, 절도 범행으로 복역했다가 지난해 말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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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고양·양주 '다방 연쇄살인' 50대 "술마시면 강해 보이고 싶어" 지면기사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강도살인' 적용 고양시와 양주시의 다방에서 여성 2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강도살인 등)를 받는 이모(57)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7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렸다.이씨는 지난해 12월30일 오후 7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 다방에서 60대 여성 A씨를 살해하고, 6일 만인 이달 5일 오전 8시30분께 양주시 광적면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이씨가 가게 안을 뒤지는 CCTV 영상을 확보한 경찰은 이씨가 금품을 훔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이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이씨는 범행 후 경기북부 일대와 서울 등을 돌아다니다가 강원도로 이동했다가 지난 5일 강릉시의 한 노상에서 경찰에 붙잡혔다.한편, 이씨는 경찰에서 범행을 순순히 인정하고 있으며, 술에 취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술만 먹으면 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방만 노린 이유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이씨가 과거에도 여성 혼자 있는 다방에서 돈을 훔치는 등 절도 전과가 있어 다방을 다시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는 전과 5범 이상으로, 절도 범행으로 복역했다가 지난해 말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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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양주 다방 여성 2명 살해 50대 영장실질심사… 강도살인 혐의
고양시와 양주시의 다방에서 여성 2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강도살인 등)를 받는 이모(57)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7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렸다. 이씨는 지난해 12월30일 오후 7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 다방에서 60대 여성 A씨를 살해하고, 6일 만인 이달 5일 오전 8시30분께 양주시 광적면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이씨가 가게 안을 뒤지는 CCTV 영상을 확보한 경찰은 이씨가 금품을 훔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이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이씨는 범행 후 경기북부 일대와 서울 등을 돌아다니다가 강원도로 이동했다가 지난 5일 강릉시의 한 노상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한편, 이씨는 경찰에서 범행을 순순히 인정하고 있으며, 술에 취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술만 먹으면 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방만 노린 이유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이씨가 과거에도 여성 혼자 있는 다방에서 돈을 훔치는 등 절도 전과가 있어 다방을 다시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는 전과 5범 이상으로, 절도 범행으로 복역했다가 지난해 말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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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양주 다방 살인사건 50대… “혐의 인정”
고양시와 양주시의 다방에서 여성 2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모(57)씨가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6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강릉시에서 붙잡은 이씨를 일산서부경찰서로 압송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범행을 순순히 인정하고 있으며, 술에 취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 조상에서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술만 먹으면 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방만 노린 이유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이씨가 과거에도 여성 혼자 있는 다방에서 돈을 훔치는 등 절도 전과가 있어 다방을 다시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는 전과 5범 이상으로, 절도 범행으로 복역했다가 지난해 말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2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서에 압송된 이씨는 “성범죄나 금품 탈취 목적이 있었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없었다"고 답하며, 유족들에게 “너무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7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 다방에서 60대 여성 A씨를 살해하고, 6일 만인 이달 5일 오전 8시 30분께 양주시 광적면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주시 다방에서 숨진 B씨 사건의 용의자로 이씨를 특정했으며,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 감식 결과를 토대로 고양시에서의 범행도 이씨 소행임을 확인했다. 이씨는 범행 후 경기북부 일대와 서울 등을 돌아다니다가 강원도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일주일가량 추적하며 CCTV를 통해 (이씨의) 걸음걸이와 행동을 눈에 익혔다"며 “노상 반대편에서 지나가는 이씨를 발견하고 바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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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양주 다방 연쇄살인 피의자 강릉서 검거
고양시와 양주시의 다방에서 여성 2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모(57)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일산서부경찰서는 5일 오후 10시 45분께 강원도 강릉시의 노상에서 이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를 일산서부경찰서로 압송해 범행 동기와 행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30일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 다방에서 60대 여성 A씨를 살해하고, 이달 4일 양주시 광적면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범행 이후 현금만 사용하면서 도보로 도주,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다. 경찰은 이날 오전 양주시 다방에서 숨진 B씨 사건의 용의자로 이씨를 특정했으며,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 감식 결과를 토대로 6일 전 고양시에서 범행한 것도 이씨임을 확인했다. 이씨는 최소 전과 5범 이상으로, 절도 범행으로 복역했다가 지난해 말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