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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개통에 수도권 동남부 교통량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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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5분 거리, 40분 돌아야…” 광주시 퇴촌면~곤지암 도로 개설 호소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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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규제 시달리던 광주시, 잇단 시설 확충 ‘대변신’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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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광주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역경제 훈풍 되나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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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멀티플렉스 영화관 13년 만에 폐관… 공간 활용방안 고민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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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도서 오토바이 사망사고…'안전관리 미흡'이 원인인가
국도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미끄러지며 전복돼 40대 운전자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해당 도로는 재포장 공사가 진행중이었고,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일어나 원인을 놓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1일 오후 7시30분께 광주시 탄벌동 소재 국도 45호선에서 도로를 주행하던 A(47)씨의 오토바이가 전복되며, 인근 주유소 담벼락에 부딪힌 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헬멧을 착용했지만 안타깝게 현장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사고가 일어난 도로는 도로 표면이 좋지 않아 재포장 공사를 진행 중이었으며, 사고 당일에는 아스팔트 일부를 걷어내 절삭 공사가 이뤄져 도로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더해 비까지 내리며 노면상태가 열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시 관계자는 "수사중인 상황이라 조심스럽다"면서도 "아스팔트가 당일 수급되지 않아 도로 안전을 위해 단차를 줄이고자 절삭된 면을 최대한 도로에 맞췄다"고 말했다.한편 광주경찰서는 해당 도로 공사업체와 광주시청 담당자 등을 불러 사고 당일 도로상황, 안전관리 문제는 없었는지 등 전반적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지난 1일 사망사고가 발생한 광주시 탄벌동 국도 45호선 부근. 해당도로가 현재는 포장됐지만 사고 당일은 포장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이윤희기자·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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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곤지암 소재 축산업체발 집단감염 비상…30명대 신규확진
광주지역 축산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39명(광주#1309~#1347)이 발생, 지난해 재활원 집단 발생이후 일일 최대규모의 확진자로 집계됐다.지난 11일 곤지암읍 소재 축산업 회사에서 2명이 발생한 이후 확산세를 보여 그 추이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최초 확진자 발생후 해당업체 전 직원 78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였으며, 이튿날인 12일 3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우려되는 부분은 확진자중 23명이 외국인근로자로 이들은 인근에서 기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집단감염이 발생한 만큼 방역당국은 지역사회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해당 업체에 대해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병상배정을 요청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사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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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인 네트워크 '광주 가구산업 중추' 첫걸음 지면기사
광주시는 12일 신월리 104-1 일원에서 '가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광주시가구산업연합회와 재단법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광주시 가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의 시작점을 알리는 행사로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허만열 광주시가구산업연합회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광주시 가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은 초월읍 숯골길56에 건물 1개동을 임차해 공동작업장 및 3D프린팅실에 목공장비 5종, 철제장비 2종, 공용개발장비 3종 등 총 10종의 장비를 구입·구비하고 가구산업의 시제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또한 교육장과 회의실, 창업인큐베이팅실 등을 구축해 관내 소공인들에게 가구CEO 역량강화 교육, 가구 인증 및 컨설팅, 창업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해 제품 아이디어 상용화에 기여하고 소공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광주시 가구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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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축산업 종사자 27명' 집단감염 등 확진자 31명 신규 발생
12일 광주지역내 3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그 중 축산업 관련 종사자 27명이 확진됐고, 이 중 23명은 외국인이다.방역당국은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사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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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 경강선 연장사업 관련 용인시장 만나 협력키로
지난달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공청회'가 끝나자 광주시청에는 전화가 빗발쳤다.출퇴근시간 교통지옥으로 변하는 태전·고산지구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광주시와 용인시, 안성시를 연결하는 '삼동~안성' 경강선 연장사업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되자 기대감에 부풀었던 시민들은 실망감과 함께 마을버스 등 대체 교통망에 대한 확충을 요구하고 나섰다.아직 정식적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발표(6월 예정)가 이뤄진 것도 아니고, '추가 검토사업'은 말 그대로 사업 자체의 탈락이 아니라 추가적으로 검토에 들어가는 사안이지만 아쉬움을 표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상황이 이렇자 지난 11일 신동헌 광주시장이 용인시청을 깜짝 방문해 백군기 용인시장을 만나 경강선 연장(광주~용인~안성) 철도건설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사업에 대한 불씨가 꺼진 것은 아닌 만큼 막판까지 선정 작업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용인시, 안성시와 지난 2019년 해당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토부에 건의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공동협력 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삼동~안성' 경강선 연장사업 노선은 57.3㎞(광주시 구간 9.1㎞)로, 총 사업비는 3조3천여 억원 규모다.아울러 경강선 연장사업(삼안선)과 관련해 지역단체와 시민들은 지난달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유치운동에 본격 돌입했다.광주시 관계자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목표지만 행여 선정되지 못하더라도 제5차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 흐름을 이어 다각적인 방법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지난 11일 백군기 용인시장을 만나 경강선 연장에 힘을 모으기로 신동헌(사진 오른쪽) 광주시장.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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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미집행 공원 개발…광주시 숲세권 가시화 지면기사
쌍령·양벌·궁평 근린공원 3곳일몰제 앞두고 우선협상자 선정광주지역 내 공원을 위시한 '숲세권' 개발이 본격화된다.11일 광주시는 관내 장기미집행 공원부지의 민간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내년 7월 일몰제 시효가 돌아오는 3곳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이들 3곳은 2단계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추진부지로 쌍령근린공원(51만㎡), 양벌근린공원(27만㎡), 궁평근린공원(25만㎡) 등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곳은 ▲쌍령근린공원-아세아종합건설 컨소시엄 ▲양벌근린공원-제일건설주식회사(단독) ▲궁평근린공원-모아건설산업주식회사 컨소시엄 등이다.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공원 개발 소식에 인근 주거지역 주민들은 공원개발을 통한 숲세권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간공원특례사업은 건설사들이 공원일몰제 시효 종료 대상인 공원부지를 국가·지방자치단체·개인으로부터 사들인 뒤 부지의 일정 부분을 공원으로 조성해 자치단체에 기부하고 나머지 공간에 비공원시설(아파트)을 지어 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식이다시 관계자는 "이번까지 관내 총 5개 민간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숲세권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쾌적한 환경에 대한 요구가 큰데 이에 부응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11일 광주시는 관내 장기미집행 공원부지의 민간공원 조성이 본격화 된다. 사진은 광주시가지 전경.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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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투기·주차 일상화된 '광주시 초월물류단지' 지면기사
단속·제지하는 사람 없어 '되풀이'"환경정화활동 펼쳐도 한계 있어"유지·보수 책임 안고있는 광주시"화물차주 여건 고려… 홍보 강화""전국구 쓰레기가 나온다. 종류는 상상 그 이상이고, 밤샘 불법주차에도 단속은 멀기만 하고 물류단지는 법외지대인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광주시 초월읍에 소재한 초월물류단지에서 만난 한 관리인은 혀를 내두르며, 목소리를 높였다.물류단지가 들어선지 4년여에 접어들었지만 쓰레기 무단투기와 영업용 차량 밤샘 불법주차는 근절되지 않고 되풀이되고 있다.물류단지 주변 도로가 쓰레기장을 방불케 한다는 제보를 듣고 찾아간 11일 물류단지 내에서 만난 시민들은 모두가 이처럼 입을 모았다.물류단지 초창기부터 미화업무를 했다는 A씨는 "물류단지인 만큼 차량 유동량이 엄청나다. 이들이 쓰레기를 하나씩 버린다고 하면 매일 1천개가 넘는데 단속하거나 제지하는 사람이 없으니 쓰레기 투기가 자연스런 상황이 됐다"고 말한다. 이어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오늘도 치우다 똥을 밟았다. 아시아에서 손꼽힌다고 하는 이 넓은 물류단지에 제대로 된 공용화장실 하나 없고 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이들도 있으니 음식물 쓰레기까지 나온다. 주변에 CCTV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계도현수막 하나 없어 스스럼없이 버린다"고 토로했다.이런 사정은 여기뿐만이 아니다. 물류단지나 물류창고가 즐비한 도척면이나 초월읍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다.초월읍 관계자는 "공공근로자분들을 동원해 이처럼 민원이 많은 곳에 환경정화활동을 펼치지만 분명 한계가 있다"며 "지역민도 아니고 스치듯 지나가는 차주들이 많다 보니 지속적 계도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쓰레기 무단투기와 연결되는 것이 영업용 차량들의 불법 밤샘주차다.물류단지 내 도로들은 관리권이 시에 있다. 단지를 조성하고 사업자가 시에 도로를 기부채납했기 때문이다. 이에 주차단속은 물론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유지·보수 책임까지 떠맡고 있다. 밤샘주차 논란이 일자 시는 지난 3~4월 두 달간 도로변 대형사고 및 시민 불편사항을 유발하는 영업용 차량의 차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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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월물류단지는 법외지대?…쓰레기 투기·밤샘 불법주차 '극성'
"전국구 쓰레기가 나온다. 종류는 상상 그 이상이고, 밤샘 불법주차에도 단속은 멀기만 하고 물류단지는 법외지대인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광주시 초월읍에 소재한 초월물류단지에서 만난 한 관리인은 혀를 내두르며, 목소리를 높였다. 물류단지가 들어선지 4년여에 접어들었지만 쓰레기무단투기와 영업용 차량 밤샘 불법주차는 근절되지 않고 되풀이되고 있다.물류단지 주변 도로가 쓰레기장을 방불케한다는 제보를 듣고 찾아간 11일 물류단지내에서 만난 시민들은 모두가 이처럼 입을 모았다.물류단지 초창기부터 미화업무를 했다는 A씨는 "물류단지인 만큼 차량 유동량이 엄청나다. 이들이 쓰레기를 하나씩 버린다고 하면 매일 1천개가 넘는데 단속하거나 제지하는 사람이 없으니 쓰레기투기가 자연스런 상황이 됐다"고 말한다. 이어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오늘도 치우다 똥을 밟았다. 아시아에서 손꼽힌다고 하는 이 넓은 물류단지에 제대로 된 공용화장실 하나 없고 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이들도 있으니 음식물 쓰레기까지 나온다. 주변에 CCTV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계도현수막 하나없어 스스럼없이 버린다"고 토로했다.이런 사정은 여기 뿐이 아니다. 물류단지나 물류창고가 즐비한 도척이나 초월읍 곳곳에서 목격할수 있다.초월읍 관계자는 "공공근로자분들을 동원해 이처럼 민원이 많은 곳에 환경정화활동을 펼치지만 분명 한계가 있다"며 "지역민도 아니고 스치듯 지나가는 차주들이 많다보니 지속적 계도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쓰레기 무단투기와 연결되는 것이 영업용 차량들의 불법 밤샘주차다. 물류단지내 도로들은 관리권이 시에 있다. 단지를 조성하고 사업자가 시에 도로를 기부체납했기 때문이다. 이에 주차단속은 물론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유지·보수 책임까지 떠맡고 있다. 밤샘주차 논란이 일자 시는 지난 3~4월 두달간 도로변 대형사고 및 시민 불편사항을 유발하는 영업용 차량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뿌리 뽑기 위해 '영업용 차량 불법 밤샘주차' 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위반사항 295건을 적발하고 이중 31건에 대해 행정처분(과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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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축산업 종사자 3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12명 신규 발생
11일 광주지역내 12명(광주#1297~#1308)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각기 다른 곳에서 근무하는 축산업 관련 종사자 3명이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9명이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 중에는 제조업체(초월읍 소재) 직원 1명이 추가돼 해당 업체발 누적 확진자는 직원 및 그 가족을 포함 7명이 됐다.방역당국은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확진자 병상배정 및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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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숲세권' 개발 본격화…2단계 민간공원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광주지역내 공원을 위시한 '숲세권' 개발이 본격화된다.11일 광주시는 관내 장기미집행 공원부지의 민간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내년 7월 일몰제 시효가 돌아오는 3곳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이들 3곳은 2단계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추진 부지로 쌍령근린공원(51만㎡), 양벌근린공원(27만㎡), 궁평근린공원(25만㎡) 등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곳은 ▲쌍령근린공원-아세아종합건설 컨소시엄 ▲양벌근린공원-제일건설주식회사(단독) ▲궁평근린공원-모아건설산업주식회사 컨소시엄 등이다.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공원 개발 소식에 인근 주거지역 주민들은 공원개발을 통한 숲세권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간공원특례사업은 건설사들이 공원일몰제 시효 종료 대상인 공원부지를 국가·지방자치단체·개인으로부터 사들인 뒤 부지의 일정 부분을 공원으로 조성해 자치단체에 기부하고 나머지 공간에 비공원시설(아파트)을 지어 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식이다시 관계자는 "이번까지 관내 총 5개 민간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숲세권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쾌적한 환경에 대한 요구가 큰데 이에 부응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가지 전경. /광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