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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의회 등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지면기사
광주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광주시-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광주시의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지부가 참여했다.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6명의 각 기관 대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이념과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광주시 모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아동참여체계 구축 ▲아동권리옴부즈퍼슨 구성·운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아동권리 홍보 ▲아동친화예산서 제작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인증한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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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일동, 성금 500만원 '쾌척' 지면기사
광주시 공직자들이 이웃돕기에 힘을 모으고 나섰다. 28일 광주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일동은 신동헌 시장을 접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에 앞서 이달 초 세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광주시지방세연구회에서 성금 200만원을,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광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도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광주시 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광주시토목회에서 성금 300만원을 전했다.이와 함께 광주시 공직자들은 매년 맞춤형 복지포인트 중 1만원 이상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만원의 행복'을 진행하고 있다.신 시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우리 공직자들이 동참하고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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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인터뷰]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집행부 정책결정·사업 협의 중요올해는 시민중심 열린의회 매진"의장이라는 직함을 내세우지 않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할거다. 그래야 광주시 발전을 위한 '협치'도 원활히 이뤄질 것이다."제8대 광주시의회 임일혁 의장은 취임(지난해 7월) 이후 언제나처럼 강조해오는 것이 있다. 바로 '소통과 협치'다. 이를 통해 그는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나가고, 동료 의원들이 원활한 의정 활동을 하는데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지도 밝혀왔다."지난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지역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을 만나긴 했지만 위축된게 현실이었고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의원들과는 활발하게 소통하며 시민의 편의 증진과 의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나름 만족스런 것도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분야에 대한 조례 제·개정, 집행기관의 잘못되거나 비효율적인 행정을 바로잡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와 시민 생활편의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위한 예산 심사 등 시의회가 일년간 고군분투한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지난해 광주시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집행부와 살얼음판을 걸었다. 민간공원특례사업, 시청내 조직문제 등 여러 현안에서 마찰이 일었다. "신동헌 시장이 강조하는 것 중 '과감하게 행정을 추진하라'는 방침에 공감하고,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지점이다. 그렇기에 이런 마인드에 딴지를 걸거나 할 생각이 없다. 하지만 과감성 있게 하더라도 시의회에 오픈하고, 공감을 얻은 뒤 진행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정책결정이나 사업시행 전 충분한 협의를 통해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 그것이 협치다. 시의회는 정책이나 사업 시행 전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뜻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책무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임 의장은 "올해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중심의 열린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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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동관리 총 세대수 기준 완화를" 광주 역동·태전지구 입주민 목청 지면기사
공동주택법 1500세대 이하 제한 단지별·세대별 관리비책정 달라국토부 "부작용 가능성 고려 필요"市 "지역현실 감안 법개정 추진""같은 브랜드 아파트단지인데 단지가 쪼개져 관리비도 많이 나오고 커뮤니티도 제한된다. 광주는 가뜩이나 규제가 많은데 이런 규제까지 당해야 하는지 의문이다."광주지역내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공동주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동관리 총세대수(1천500세대 이하) 제한 기준에 입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지난해 역동지구 이편한세상 6개 단지(2천122세대) 입주민들은 '공동관리 단지'로 묶어달라는 민원을 광주시에 제기했다. 이에 앞서 태전6지구 힐스테이트 3개 단지(1천685세대) 입주민들도 같은 내용을 건의했다.공동관리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가 관리에 필요하다고 인정하고 단지별 입주자 등 3분의2 이상이 서면 동의를 하면 공동관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해당 민원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에 '공동관리하는 총세대수가 1천500세대 이하일 것'이란 제한에 걸려 공동관리가 불가한 상황이다.해당 단지들은 지구단위계획수립지역내 같은 시행사(건설사)가 건립한 아파트로 입주 전부터 지역공동체가 구성돼 인적교류를 해왔던 상황이다.그러나 단지별로 준공된 이후 기존 지역공동체가 분리돼 주민갈등이 발생하고, 입주민들은 같은 단지로 인지하고 있음에도 단지별·세대별 관리비가 달리 책정돼 관리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수차례 해당 법령의 소관부처인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상황이고 소병훈(광주갑) 국회의원도 최근 국토부 장관을 만나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하지만 국토부는 일단 회의적인 상황이다. 해당 규정은 지난 1994년에 근거(3개 단지 이하 및 1천세대 이하)를 마련한 이후 3차례 지속적인 완화를 실시한 데다 1천500세대를 넘어서는 경우 오히려 효율성이 낮아지고 관리비 절감을 사유로 주택관리 인력을 조정해 부실관리 및 과다한 업무 부여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시 관계자는 "광주는 자연보전권역 및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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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작년 광주지역 화재…건수 줄고 인명피해 늘어 지면기사
지난해 광주지역 화재 발생건수는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광주소방서가 발표한 '2020년 광주시 화재 발생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화재건수는 총 323건으로 전년대비 8.2%(29건) 감소했다.반면 인명피해는 19명으로 전년(13명)보다 46.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산피해는 70여억원으로 38.2%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계절별로는 봄철(111건)이 전체 화재의 3분의1가량을 차지했으며, 이어 겨울(84건), 여름(66건), 가을(62건) 등의 순으로 발생빈도가 높았다. 화재 발생 장소로는 공장·창고 등 비주거지가 132건(45.2%)으로 절반에 달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146건, 45.2%)가 주를 이뤘는데 이외에도 전기적 요인 (95건), 기계적 요인(43건), 원인 미상도 14건이 있었다.황은식 서장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강구하겠다"며 "화재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로 조사된 만큼 시민들도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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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21C자동차운전학원 이세현 원장, 200만원 쾌척 지면기사
광주시 송정동에 소재한 (주)하남21C자동차운전전문학원 이세현 원장이 26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매년 연탄지원, 생필품 등을 지원해오고 있는 이 원장은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기태 송정동장은 "이웃사랑에 참여해 감사하다"고 답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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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장애인 체육시설' 생긴다 지면기사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이 없어 외지로 나가야 했던 광주시에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이 건립된다.25일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시비 57억원과 국비 40억원 등 9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게 되며, 경안동 공설운동장 부지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천850㎡ 규모의 다목적 체육시설을 건립하게 된다.센터 지하에는 소규모 수영장인 수중운동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상 1층에는 국제규격의 다목적 체육관, 지상 2층에는 헬스장, 다목적 세미나실, 옥상에는 게이트볼장, 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 수중운동실은 장애인 재활목적으로 활용하되 프로그램 운영 외 시간에는 비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25일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청 전경. 2021.1.25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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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수도요금 평균 12% 인상…가정용 월 10t 기준 6380→7080원 지면기사
광주지역내 하수도 요금이 2월 고지분부터 평균 12% 인상된다.25일 광주시는 하수도 공기업의 만성적인 재정적자 해소와 건전성 확보, 안정적인 하수처리장 운영 및 관로 정비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2019년 개정된 '광주시 하수도 사용 조례'를 반영하는 것으로, 조례는 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3년간 평균 12%의 요금 인상을 골자로 했다. 이에 따라 2019년 10%, 2020년 12% 요금을 인상했으며 그 결과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35.14%에서 2019년 37.93%로 2.79% 상승했다.이번 인상은 3개년에 걸친 인상 계획의 마지막 해로 가정용 기준 월 10t 사용자는 6천380원에서 7천80원으로 700원이 인상된다. 20t 사용자는 1만2천760원에서 1만4천160원으로 1천400원이 오른다. 인상된 요금은 하수처리장 증설 및 노후관로 정비 등 하수도 인프라 확충과 오염된 물의 적정 처리를 통한 하천의 수질보전 및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사용될 계획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지역내 하수도 요금이 2월 고지분부터 평균 12% 인상된다. 사진은 광주시청 전경. 2021.1.25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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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 곳곳 '나눔 릴레이' 지면기사
설을 앞두고 광주시 곤지암읍에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다.25일 광주시 곤지암읍 열미리에 위치한 (주)주일 김종풍 대표는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자사 생산품인 미역과 멸치 각 200상자(200만원 상당)와 성금 50만원을 전했다. 또한 곤지암상인회 김영일 회장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주)주일과 곤지암 상인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이용호 곤지암읍장은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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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도로사업 '정부 5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나서 지면기사
광주시가 광주 오포~남한산성(국대도 43호선)사업 조기 개통 등 6개의 도로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총력전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시는 올 상반기에 정부가 발표하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성남 등과 연계되는 국대도 43호선 등 6건의 도로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우선 광주 오포~남한산성(국대도 43호선) 구간의 조기 개통사업을 추진한다. 43호선 도로는 경기 광주IC~광주 오포읍 문형리를 잇는 연장 12.6㎞ 구간으로 국도 43·45호선 구간의 우회도로다. 현재 광주를 가로지르는 국도 43·45호선은 태전지구 등 개발사업이 한창으로 통과 교통류와 도심유발 교통류가 혼재하며 교통체증이 가중되고 있다.광주의 대표적인 '교통지옥'으로 불리는 오포읍에 대한 도로 신설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성남 분당구 정자동(정자로)~용인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국도 43호선)를 잇는 연장 4.98㎞의 용인 모현~성남 분당 구간이 본격 추진된다. 기존 국지도 57호선의 교통량 분산을 위한 우회도로 역할을 하게 될 이 도로는 지난해 말 개통한 오포~포곡 간 도로의 용인→성남방면 교통량 및 고밀도 주거시설 개발사업(신현지구 등)에 따른 교통량을 분산, 통행 불편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른 시일내에 개설돼야만 한다.지역내 발전 속도가 더딘 곳에 대한 도로 사업 건의도 이뤄졌다. 현재 추진 중인 국지도 98호선(광주시 곤지암읍 실촌~만선, 건업~상품) 도로 확장 사업과 연계하는 곤지암읍 만선리 245번지~건업리 575-1번지 일원(2.5㎞ 구간)에 대해 건의했다.또 국지도 98호선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진우리 구간 도로확장과 광주 퇴촌~하남 배알미(국도45호선), 용인 죽전~광주 오포(국도43호선) 노선도 이번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