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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사랑카드' 혜택 계속…市, 지역화폐 올해 868억 발행계획 지면기사
광주시가 올 상반기까지 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 10%를 계속 지급키로 했다.5일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광주사랑카드의 충전 인센티브 혜택은 월 50만원으로, 50만원 충전시 10% 인센티브 5만원을 합쳐 총 55만원이 충전된다. 시는 올해 전년보다 246억원이 늘어난 868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광주사랑카드는 전통시장과 생활밀착형 업소인 병원·의원·약국, 학원, 슈퍼·편의점, 음식점, 주유소에서는 연매출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대규모 점포, 준대규모 점포, 유흥업소, 사행성업소 연매출 10억원 초과 점포, 관외사업자의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한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난해 10월4일 이전 가맹점으로 등록한 가입자는 오는 3월31일까지 연장된 계도기간내에 가맹점 사후등록을 완료해야 한다.계도기간 이후에는 가맹점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 가맹점 사후등록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http://www.gmoney.or.kr)에서 할 수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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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12일 성남·광주서 주민설명회 지면기사
국토부, 28일까지 '환경영향평가' 공람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관련 주민설명회가 오는 12일 열린다.국토교통부는 최근 공고를 통해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당 건설 사업은 서울 강남구에서 경기 성남시, 광주시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9.48㎞(신설 14.48㎞, 기존선 활용 5.0㎞)의 복선전철 사업으로 서울 강남구(수서역)~경기 광주시(광주역) 일원에 들어선다. 정거장은 수서(신설), 모란(신설), 경기광주(개량)로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이번 주민설명회는 광주시의 경우, 오는 12일 오후 2시 광주시민체육관(오포읍 양벌리 소재)에서 개최되며, 성남시는 같은 날 오전 10시 벨라비하우스(분당구 야탑동 소재)에서 열린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시 설명회는 비대면(온라인)으로 대체될 수 있다.이와함께 국토부는 사업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공람하고, 2월 4일 오후 6시까지 주민의견 제출을 받는다.한편 해당 사업은 지역(강릉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등)간 일반열차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일반철도(강릉선, 중부내륙선, 중앙선)와 KTX 수서역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연계교통을 구축하고, 청량리역의 철도수요를 분산시켜 중앙선 청량리~망우 구간 병목현상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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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배재고개 1공구만 임시개통 1년째 "더 막힌다"…광주지역 교통난 지면기사
목현동~성남 상대원동 확·포장 완공2공구·잔여구간은 아직 착공 못해관련조례 폐지로 보조금 확보 난항市 "도비 분담금 확보 노력하겠다""도로가 확·포장돼 개통된지 1년인데 아이러니하게 출·퇴근 교통체증은 더 심하다. 10년 숙원사업이라는게 무색할 따름이다. 빨리 2공구 사업에 착수해야 하는 것 아닌가."폭설이나 폭우가 내리면 위험도로로 악명이 높았던 성남~광주 간 지방도 338호선인 일명 '이배재 고개'가 임시 개통된 지 1년(2020년 1월6일 인터넷 보도=성남~광주 연결 '이배재 도로' 6일 임시 개통… 완전 개통은 3월)이 됐지만 광주지역의 경우, 출·퇴근시 해당 도로를 이용하려는 차량들이 대거 몰리면서 오히려 일대 교통난이 가중되고 있다.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개통된 성남~광주 간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은 1공구로, 광주 목현동에서 성남 상대원동(이배재고개) 구간을 연결한다.지방도 338호선은 길이 2.24㎞, 폭 19m, 터널 2곳, 왕복 4차선으로 사업비 706억원(경기도 50%·성남시 36%·광주시 14%)이 투입됐으며, 기존 이배재 고개를 이용해 성남이나 광주로 넘어가는 시간이 절반가량 단축됐다.문제는 1공구가 마무리가 된 이후 광주지역내 총연장 4㎞(사업비 635억원)인 2공구(0.6㎞, 62억원)와 잔여 구간(3.48㎞, 573억원)에 대한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공사에 들어가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기때문이다.1공구 착공시기인 지난 2013년 당초 계획대로라면 도비 50%, 시비 50%로 재원조달이 가능했다.그러나 지난 2014년 말 '경기도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폐지되고, 이듬해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시행으로 도로법 제23조에 따른 시 관할구역인 동지역에 대한 사업은 도비를 지원할 근거가 없어지면서 도로 건설을 보조금 확보에 어려운 상황이 됐다.주임록 광주시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경기도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해당 현안과 관련해 '보조금의 경우, 현 조례상 지급이 어려우며 공직선거법에 저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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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일 18명·4일 12명 추가 확진…발생 경로 제각각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명대를 넘어서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18명의 확진자(광주 418~436번)가 발생한데 이어 이튿날 총 12명(광주 437~448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은 곤지암읍, 오포읍, 초월읍, 광남동 등 관내 곳곳에 분포했으며, 현재 병상배정이 진행중이다.발생경위도 제각각으로 이천의 한 교회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일가족 4명이 확진된 것을 비롯 가족간 접촉으로 인해 4명, 단순증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았다가 확진판정을 받은 이도 있었다.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거가족들에 대한 검체 채취를 마쳤으며, 병상이송 및 방역소독, 심층역학조사를 통한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한 6일 오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다. 2020.12.6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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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폐기물 관리 '더 청결하게'…광주시 개정된 '조례' 시행 지면기사
종량제봉투 최대 용량 100→75ℓ폐소화기 등 배출품목 21종 추가광주시가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3일 시는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과 환경미화원들의 산재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광주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된 내용은 종량제봉투 최대용량을 기존 100ℓ에서 75ℓ로 하향 조정했으며, 불연성 폐기물용 마대 도입, 대형폐기물 수수료 체계 정비 등의 내용이 담겼다. 75ℓ 종량제봉투와 불연성 폐기물용 마대(20ℓ, 50ℓ)의 경우 제작 및 판매소 공급을 통해 2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또한 폐소화기 등 배출품목 21종이 추가되고, 수수료가 조정되는 등 변경된 대형폐기물 수수료 체계는 공포일에 바로 적용된다. 이번 개정으로 대형폐기물 배출시 원하는 품목이 수수료표에 없어 불편했던 부분이 해소되고 불연성 폐기물을 별도로 배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신동헌 시장은 "주민 편의와 도시 청결도 향상을 위해 폐기물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청결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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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특장공업 장종기 대표·광주시체육회 소승호 회장, 김혁구 선수에 후원금 지면기사
"고향 분들의 따듯한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저 또한 열심히 노력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겠습니다."U-16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약 중인 축구 유망주 김혁구 선수가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체육인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현대특장공업 장종기 대표와 광주시체육회 소승호 회장은 광주시청 시장실에서 U-16 축구 국가대표로 광주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김 선수에게 후원금 700만원을 전했다.김 선수는 광주초교, 광주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수원공업고 축구부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U-16 축구 국가대표(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돼 소집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하지만 축구 유망주임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운동하기 힘든 여건이란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시민들이 나섰다. 관내 자동차 특장 및 정비 사업을 하고 있는 현대특장공업 장종기 대표가 500만원을, 광주시체육회 소승호 회장이 2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았다.김 선수는 "국가대표란 자부심으로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돼 광주를 빛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 관내 기업인 및 체육인들이 지난달 30일 광주 출신 축구 유망주 김혁구 선수(오른쪽에서 두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2020.12.30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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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시장·부군수 인사 프로필]이춘구 광주시 부시장 지면기사
광주시 신임 부시장으로 이춘구(56·사진) 안성시 부시장이 1월1일자로 부임한다. 지방고시 1회 출신의 이 부시장은 도환경국장과 복지여성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업무에서 잔뼈가 굵은 행정가다. 뛰어난 업무 추진력으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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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황소제 광주시의원 발의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조례' 통과…올해부터 시행 지면기사
만11~18세이하 '1만2358명' 혜택시민단체·학생 토론회·설문 동참시민의견 수렴 '보편적 지급' 결정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시민과 함께 만든 조례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 의정활동의 구심점은 시민임을 다시 한번 느꼈고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지난달 중순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이 조례는 생리대 등 월경용품을 여성청소년에게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일부 제도를 시행 중인 지자체들이 특정계층에만 지원하는 선별적 방식이 아닌 보편적 지급을 기본으로 한다. 이를 통해 광주시 여성청소년(만 11세 이상~만 18세 이하) 1만2천358명(예산 17억여원, 경기도 30% 지원)이 올해부터 혜택을 보게 됐다."조례가 제정되기까지 경기여성연대, 함께여는 광주연대, (사)씨알여성회 등 시민단체와 10개 읍·면·동 700여명의 학생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에서 토론회·설문조사 등을 하며 적극 동참했다. 혼자라면 힘들었겠지만 함께 조례를 만들면서 배운 점도 많았다"는 황 의원. 이런 노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선정하는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기초의원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고 그는 수상의 기쁨을 시민에게 돌렸다. "당초 지원대상이 너무 과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9월까지만 해도 선별적으로 하려던 것을 시민 토론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보편지급으로 가닥을 잡게 됐다. 무엇보다 타 시·군에서 '보건위생물품', '생리용품'이란 용어를 사용하는데 반해 우리 시는 전국 최초로 '월경용품'이란 용어를 사용했다는데도 의의가 있다. 여성의 당당한 권리인 '월경권'에 대해 사회인식 개선에 이바지되길 바라는 마음도 담겼다."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의 유입인구가 늘고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과정이다. '광주'하면 모두가 편하고 안전하게 살 도시를 만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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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이춘구 광주시 부시장
광주시 신임 부시장으로 이춘구(56) 안성시 부시장이 오는 1월1일자로 부임한다.이 부시장은 지방고시 1회 출신으로 지난 1996년 임용됐으며, 도 환경국장과 복지여성실장, 도 인재개발원 e-러닝센터장과 경제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업무에서 잔뼈가 굵은 행정가다. 뛰어난 업무 추진력으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부천고, 한양대 행정학과, 미국 노스이스턴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마쳤으며, 미국 미주리대에 교육 파견을 다녀온 바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이춘구 신임 광주시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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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성지순례길' 광주에 생긴다 지면기사
市, 국내 천주교 발상지 천진암~남한산성 순교성지 연결내년 상반기 32.5㎞ 구간 기본설계… 2022년 조성 완료한국천주교의 발상지인 '천진암'과 '남한산성 천주교 순교성지'를 잇는 가칭 '성지순례길'이 내년 착공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30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시가 제7코스로 남한산성 천주교 순교지에서 조선백자도요지 등을 거쳐 천진암 성지를 잇는 32.5㎞ 구간의 '성지순례길'을 조성한다.내년에 착공해 2022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인 성지순례길은 광주지역내 자연, 역사, 문화를 담는 것은 물론 천주교에서 큰 의미를 갖는 두 성지를 잇는다는 데 의의가 있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은 최초의 천주교 박해인 신해박해부터 이후 병인박해까지 신자 300여명이 순교하며 역사를 이뤄낸 곳으로 평가받는다. 천진암성지는 천주교회의 발상지라 불리는 곳으로 한국 초기 가톨릭교 신자였던 이벽·권철신 등이 최초로 가톨릭 교리를 강론하고 신앙활동을 전개했다. 1770년대 이벽·이승훈·정약전·정약종·정약용 등 젊은 선비들은 이곳에서 학문연구와 강학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에 천진암은 유교의 젊은 선비들이 불교의 암자에서 천주교 교리를 연구하고 실천하며 천주교회를 세운 곳, 즉 한국천주교 발상지로서의 위상을 갖게 됐다.시는 내년 상반기 기본설계를 마치고 착공한다는 계획이며 코스는 남한산성 순교지~면사무소~상번천리(조선백자도요지)~신익희 생가~허난설헌묘~위안부역사관~천진암성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둘레길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추진위원회까지 꾸려진 상황인데 '한국의 대표 순례길'을 만들자는 의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신동헌 시장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시 관계자는 "광주 남한산성~천진암 일대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순례길로 이어지며 명품 둘레길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