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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지역 3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성남지역 버스기사로 알려져
광주지역내 3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발생했다.해당 확진자는 광주 송정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성남 153번 확진자(지난 11일 확진)와 접촉했다. 성남 확진자와 같은 성남지역 버스회사 운전기사다. 그는 동료가 확진된 뒤 동료 20여명과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에서 확진됐다. 무증상이었다가 지난 12일 검체 채취후 13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현재 이천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자택 및 주변에 대한 방역은 완료된 상태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과천 보건소 선별진료소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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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논란 잇따르는 '나눔의집' 광주시 강도높은 후속조치
광주시가 논란이 일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을 위한 노인요양시설 '나눔의 집'에 대해 강도높은 후속조치에 나섰다.나눔의집은 최근 내부고발이 잇따라 지난 11일에는 시설을 비롯한 전 소장과 사무국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뤄진 상황이다.시는 지난 4월 나눔의 집을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해 경고 및 개선명령 5건, 시정 1건, 주의 12건, 과태료 부과 2건 등 총 20건을 지적했다. 이후 행정절차법에 따라 처분의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 기한(5월29일)을 뒀고, 나눔의집은 의견제출을 하지 않아 행정처분에 들어간 상황이다.시가 지적한 주요 사항으로는 연 1회 이상 입소자 및 종사자 건강검진 미실시, 운영위원회 운영 소홀, 운영규정 내용 부적정, 보조금 용도 외 사용, 후원금 수입 및 사용내역 미통보, 직원 복무관리 부적정 등 사회복지 관련 규정 및 지침 미숙지 등이었다.특히 시는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조사를 의뢰해 입소자에 대한 인권침해도 살펴 '잠재적 사례(정서적, 방임)'라는 판정을 받고, 시설에 '주의' 조치를 내렸다. 지도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법인과 관련된 후원금 용도외 사용, 비지정 후원금 사용 관련 부적정, 종사하지 않은 자에게 보수 지급 등 12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경기도에 자료를 송부하고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법인의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해 한국회계사협회 추천을 받아 신한회계법무법인 소속 회계사를 감사로 추천하기도 했다.시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나눔의집측에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제출을 요구한 상태"라며 "이번을 계기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특별 일제점검을 실시해 운영전반을 지도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나눔의집은 지난 3월 내부직원들이 후원금 유용 등 의혹을 폭로하며, 논란이 점화됐으며 이들은 같은달 안신권 전 소장과 전 사무국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런가운데 지난 10일 추가로 나눔의집 법인 이사진과 추가혐의(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등 위반)를 더해 전 소장·전 사무국장을 또다시 고발했다. 이에 광주경찰서는 나눔의집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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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광주 곤지암농협,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농민위한 '농기계(정전분구) 구입 자금' 지원 나서 훈훈
광주 곤지암농협(조합장·구규회)이 농업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11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기계(정전분구) 구입 자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지원은 당초 예정된 사업은 아니었으나 코로나19로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긴급하게 예산을 편성해 이뤄졌다.농기계인 정전분구는 정전기를 이용해 약제를 효율적으로 살포할수 있도록 돕는 기계로,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조합측은 40여 농가에 정전분구 구입을 위한 자금을 지원했다. 구규회 조합장은 "농약 등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농업 현장에 귀 기울이는 곤지암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곤지암농협은 지난해에도 농약, 비료 등 조합원 영농자재구입에 2억1천만원을 집행했으며, 농기계 무상수리와 농작물재해보험 및 지자체 협력사업 등에 6천만원을 지원했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구 조합장을 비롯 박분신 앵자산가지작목반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 곤지암농협이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 구입자금 지원에 나섰다. /곤지암농협 제공광주 곤지암농협이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 구입자금 지원에 나섰다. /곤지암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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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지부진 '광주시 역세권 배후지사업' 속도전 지면기사
자족 복합개발 내달초 주민설명회토지주 '자체개발·제척 요구'나서市 "다양한 의견듣고 충분한 협의"광주시가 추진 중인 역세권 배후지(2단계)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11일 다음달 초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내년 3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시가 추진 중인 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광주 역세권과 곤지암 역세권의 배후지 사업이다. 시는 여전히 개발압력이 높고 난개발이 우려되는 이들 지역에 대해 체계적 개발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먼저 광주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역세권 배후지인 장지동 191번지 일원(45만여㎡)에 추진하며, 자족중심의 복합단지로 개발 방침을 세웠다. → 위치도 참조지난 5일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공개하고, 오는 19일까지 주민의견 접수에 들어간 상태다.곤지암역세권 2단계는 곤지암읍 곤지암리 155번지 일원(14만여㎡)에 주거생활 중심단지로 조성한다. 다음달초 광주역세권 배후지와 함께 주민설명회가 열린다.하지만 관건은 광주역세권(2단계)의 경우 100여명, 곤지암 역세권(2단계)의 경우 60여명에 이르는 토지주들과의 협의가 중요 변수다.광주 역세권(2단계)의 경우 지난 2018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이후 장지동·역동 토지주들이 개발반대비대위를 구성하고, 3천여명 시민의 탄원서까지 접수하며 반대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2019년 2월8일자 8면 보도)이다. 이들은 사업지를 토지주가 자체개발하거나 구역에서 제척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 상당지역이 농업진흥구역에 묶여 제대로 재산권 행사도 못한 상황에서 이번에 편입되면 토지보상가가 현실화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여러 토지주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만큼 의견도 다양해 충분히 목소리를 듣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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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에 몰리는 물류단지, 무조건 반대 안돼" 지면기사
개발제한 피하는 편법 악순환 반복주변여건 고려 선별 방향제시 필요"반대를 위한 반대는 더 이상 도움이 안된다."경기도내 물류단지의 3분의1이 광주지역에 몰리며, 집중화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무조건적으로 입지를 반대하기 보다는 여건에 맞춘 선별적 입지가 가능토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11일 광주시의회 박상영(사진) 시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무조건적인 물류단지 입지반대는 또다른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 일례로 우리 시는 수많은 중첩규제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인해 개발에도 제한이 많고 이를 피하기 위한 다양한 편법이 생겨난다"며 "그 편법으로 인해 또 다른 문제가 야기되고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현재 광주시에는 도내 27개 물류단지의 3분의1인 9개소가 집중돼 있다. 이중 2개소는 사업이 완료됐고, 5개소는 추진 중에 있으며, 2개소는 실수요검증 단계에 있는 상황이다. 광주시의 사통팔달 교통망이 사업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했는데 광주를 경유하는 주요도로로는 중부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 국도3호선이 있으며, 제2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공사 중에 있다. 교통편의성으로 인해 수도권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인근 도시에 비해 지가도 저렴한 상황이다.박 의원은 "물류단지 반대 정책에서도 사업추진은 계속되고 여러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입지반대가 아닌 주변여건을 고려한 선별적인 검토와 충분한 기반시설을 갖춘 물류단지가 개발되도록 방향제시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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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코로나19 OUT!]광주5개 기관, 관내 화훼 농가 돕기 나서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 등 5개 공공기관이 11일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화훼 농가에서 190만원 상당의 화훼를 구입했다.이번 지원에는 한국전력공사 광주지사(지사장·오영준), 한국도로공사 광주지사(지사장·노승렬),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지사(지사장·박상혁),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임수광) 그리고 K-water 광주수도관리단(단장·김종광)이 동참했다.특히 K-water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단체인 '광주사랑회'가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공제해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통해 100만원을 지원했다. 김종광 광주수도관리단장은 "침체된 지역 화훼농가에게 광주시 공공기관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소재 관공서, 공공기관들과 협력해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지역 화훼농가 지원 위해 관내 5개 기관이 힘을 뭉쳤다.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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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29번째 60대 여성 확진자…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긴급폐쇄
광주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가 11일 오후 3시에 업무를 재개한다.광주시의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오전 발생한 가운데 시는 즉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방역소독에 들어가 오후에 업무를 재개키로 했다.광주시 목현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인 29번째 확진자는 지난 8일 광주 2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바 있으며, 검체 채취 후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 해당 여성이 긴급재난 지원금 신청을 위해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사실이 파악됐다.시 보건당국은 "확진자는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동동선 파악 및 심층역학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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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개발제한구역 사업자 공모 지면기사
광주지역의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3개소) 및 실외체육시설(3개소)이 들어선다.광주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원주민의 권익 보호 및 주민의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사업자 선정계획(2차)'을 시 홈페이지와 게시판 등에 11일부터 공고한다.경기도 배분계획에 따라 시는 야영장(3개소), 실외체육시설(3개소)의 사업자를 선정, 신청자격 및 입지 기준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광주시 개발제한구역 내 10년 이상 거주자·지정 당시 거주자·해당 시설을 마을공동으로 설치하는 경우와 체육단체·경기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실외체육시설에 한함)이 사업자로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는 오는 26일부터 7월1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자료를 구비해 광주시청 도시개발과 녹지관리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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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코로나19 OUT!]남한산성소주·성현유통 '참살이막걸리 수익금' 곤지암읍에 기탁 지면기사
참살이 막걸리 생산업체인 남한산성소주와 유통업체인 성현유통은 10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참살이 막걸리 판매 수익금 801만8천550원을 기탁했다.기탁식에는 김영일 곤지암상인회장, 박두순 곤지암읍 이장협의회장, 안상준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장, 문광호 새마을지도자 곤지암읍협의회장, 이순의 곤지암읍 새마을부녀회장, 강환구 남한산성소주 대표 등 6개 기관 및 업체, 주민단체가 참석했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해 11월 관내 기관 및 단체, 기업들이 지역 막걸리 소비 확대 및 육성을 위한 '생활밀착 지역경제 챙기기 업무협약'으로, 참살이 막걸리 한병(750㎖) 판매시 50원을 기부하기로 한 수익금이다.강환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정을 전해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 막걸리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품질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내민 남한산성소주와 성현유통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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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지역에서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광주지역에서 2차 감염으로 의심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3명이 발생했다.수원 5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중이던 A씨(곤지암읍 장심리 거주·여·50대)를 비롯 성남 142번 확진자의 접촉자 B씨(목현동·여·60대), 용인 7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중이던 C씨(오포읍 능평리·여·60대)가 10일 오전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광주시는 현재 확진자 자택 및 주변 소독에 들어갔으며, 역학조사후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앞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