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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용인시, 35개국 5292명 대원에 특별한 추억 선사 지면기사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지난주 귀국길에 오르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5천여 명의 대원들을 품에 안았던 용인특례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대원들이 머물 숙소와 식사 제공을 비롯해 안전한 이동을 온전히 책임졌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원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출국이 지연된 일부 대원들을 위해 공식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숙식을 제공하며 마지막까지 대원들을 지원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회였으나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오는 데는 용인시의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도착 직전 결정된 용인행… 공직자들 '비상'계획도, 준비 시간도 없는 상황서 임무 수행기업체·대학·종교기관 등 협조로 숙소 확보문화·예술·관광 인프라 총동원한 유종의 미'눈부신 위기대응' 이상일 시장 리더십 큰몫■ 미션 임파서블…5천명 수용 작전 '성공'35개국 5천292명 대원들의 '용인행(行)'이 결정된 건 도착 직전 날이었다. 사실상 통보나 다름없는 정부 방침에 용인시 전역엔 말 그대로 비상이 걸렸고 공직자들은 소위 '멘붕'에 빠졌다. 아무런 계획도 준비할 시간도 없었으나 그렇다고 망설일 시간도 없었다.숙소 확보가 시급했다. 시는 즉시 관내 기업체와 대학, 종교기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숙소 섭외에 나섰다. 기업 연수원과 대학 기숙사, 경기소방학교 등의 장소들이 하나둘씩 마련됐고 그렇게 5천여 명이 머물 수 있는 장소가 확보됐다.숙소가 확보된 이후 시 공직자들은 곧바로 잠자리와 시설 등에 대한 개별점검에 나섰다. 15곳의 숙소마다 공직자를 책임관으로 배치하고 경찰·소방과의 공조를 통해 대원들의 안전도 사전 관리에 들어갔다. 이 모든 게 대원들의 이동 소식이 전해진 7일 밤부터 이튿날 아침까지 불과 몇 시간 새 추진된 일이다.대원들의 도착일이었던 지난 8일 오전 이상일 시장은 긴급회의를 소집해 잼버리 종합지원대책반을 꾸렸다. 행정지원, 문화체험, 의료위생, 안전관리 등 4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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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한 업체의 과도한 터파기공사… 전원주택단지 추가 옹벽붕괴 조짐 지면기사
용인의 한 전원주택단지 공사 현장에서의 무리한 터파기 공사로 인접 부지의 보강토 옹벽이 무너지고 추가 붕괴 조짐까지 야기돼 안전상 우려를 낳고 있다.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의 한 공사 현장에선 현재 A사와 B사가 각각의 전원주택단지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다. 두 현장은 인접해 있지만 경사에서 차이를 보여 위치상으론 A사가 B사에 비해 10m가량 높은 지대에 자리하고 있다.A사, 용인 보라동 인근 공사 진행재설치 조건 옹벽 일부 철거 허용A사는 앞서 기초공사를 마치고 토지 경계면에 보강토 블록으로 옹벽을 쌓아 둔 상태다. 문제는 뒤늦게 공사에 뛰어든 B사가 터파기 작업을 시작하면서 불거졌다.B사는 터파기 공사를 위해 해체 후 재설치를 조건으로 A사의 협조를 얻어 지난 5월 옹벽 일부를 철거했다. 하지만 7월 말로 약속한 원상복구는 이뤄지지 않았다. 더욱이 B사는 합의된 범위 외에 다른 구간까지 과도하게 흙을 파냈고, 이로 인해 최근 폭우 당시 옹벽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현재도 옹벽 일부는 바닥면이 파헤쳐진 상태로 남아 있어 추가 붕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B사서 뒤늦게 흙 파기·복구 안해A사, 기흥구에 조사·민원 등 제기A사 관계자는 "우리 단지 계약자들로부터 연일 불안함을 표출하는 항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아무리 본인들 공사가 우선이라 해도, 바로 옆 현장의 기초 바닥면을 다 파헤치면서까지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서야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A사는 지난 7일 기흥구에 현장 조사와 함께 안전에 관한 조치를 당부하는 내용의 민원을 제기했다.기흥구 관계자는 "해당 현장 감리자에게 안전성 확인을 요청했다"며 "이를 토대로 합당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의 한 전원주택단지 공사 현장에서 무리한 터파기 공사로 인해 인접 부지 옹벽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일이 발생했다. 2023.8.16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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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노조지부장 극단선택… 유족, 학교에 진상규명 촉구 지면기사
전국대학노동조합 용인대 지부장이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이 배경을 놓고 유족은 오랜 기간 노조와 대립각을 세워 왔던 학교 측을 향해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A지부장은 지난 12일 밤 용인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명예퇴직을 신청해 둔 상태였다.정년까지는 기간이 남아 있었지만, 평소 학교 일로 많이 힘들어했고 심적으로 지친 상태였기에 지부장 임기가 종료되는 이달 말까지 근무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명퇴는 보류됐다. 얼마 전 한 교직원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으로 교내 인권센터에 신고를 당했기 때문이었다. 직장내 괴롭힘·명예훼손 신고 당해시달린 끝에 명퇴 신청했지만 보류"학교 가기 싫다" 입버릇처럼 말해 전임 자격으로 별도의 노조 사무실에서 혼자 근무하다시피 했던 그가 타 부서 직원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건 납득할 수 없다는 게 동료들의 입장이다. 더욱이 A지부장은 그런 인품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고 주위에서 그를 오래 지켜본 이들은 말하고 있다. 동료 B씨는 "그분이 누구를 괴롭힐 분이 아닌데 도대체 왜 그런 신고가 들어갔는지 사실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엔 한 교수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일도 있었다.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A지부장은 당시 마음의 큰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A지부장의 아들은 "당시 얼토당토않은 일로 고소를 당한 이후 아버지는 너무 억울해 하고 힘들어하셨다. 매일 술을 드셔야 가까스로 잠을 청했을 정도였다"며 "그 이후 출근하실 때마다 '학교에 가기 싫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시곤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미련할 정도로 남을 위해 앞장섰던 분이셨다"고 덧붙였다.애초 A지부장의 발인은 15일 예정돼 있었으나, 유족은 현재 발인을 미룬 채 고인의 죽음과 관련한 학교 측의 책임 있는 답변과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용인대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선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용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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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보훈지청, 보훈문화제 '2023 독립페스타' 개최 지면기사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염정림)은 지난 11일 경기도박물관에서 '2023 독립페스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국가보훈부는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국민참여형 보훈문화제를 기획, 독립·호국·민주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각각 추진 중이다.이번 행사엔 독립유공자의 어록을 적어주는 캘리그래피와 태극기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독립군 코스튬 대여, 독립 만세삼창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일제강점기 당시 시대상을 이해할 수 있는 도슨트 강연과 마술·버스킹 공연 등도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염정림 지청장은 "행사 개최에 도움을 준 경기도박물관 김기섭 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행사를 계기로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 독립정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염정림)이 지난 11일 '2023 독립페스타' 행사를 개최했다. 2023.8.11 /경기동부보훈지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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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출국 지연 잼버리 대원 위해 '끝까지 케어'
활동종료 하루 뒤 출국 대원에게 숙식 연장 제공李 시장, 행안부에도 "정부·지자체가 챙기자" 제안용인특례시가 잼버리 대원 중 비행 일정으로 활동 종료일보다 하루 늦게 출국하는 대원들을 위해 이들이 머무를 숙소를 마련, 세심한 배려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현재 시에 체류 중인 5천여 명의 대원들 중 잼버리 활동이 끝나는 12일에 출국하지 못하고 하루 뒤인 13일에 출국하는 산마리노·부탄·벨라루스 등 3개국 34명의 대원들을 위해 이들이 하루 더 묵을 수 있는 숙소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이상일 시장은 이날 비행 스케줄로 인해 국내에 하루 더 체류해야만 하는 대원들이 있다는 사정을 전해 듣고 곧바로 숙소 추가 확보를 지시했다. 현재 대원들의 숙소로 사용 중인 기흥구 보정동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수용 가능 의사를 전달해 와 산마리노 대원 15명, 부탄 대원 10명, 벨라루스 대원 9명 등은 출국일인 13일까지 하루 더 이곳에서 머무를 수 있게 됐다.시는 숙소뿐 아니라 이들에게 식사도 제공하고, 출국 시간이 각기 다른 3개국 대원들이 13일 공항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차량까지 제공할 방침이다.이 시장은 "용인에 체류하지 않는 대원들 중에서도 12일에 출국하지 못하는 대원들이 있을 것 같아서 곧바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국내에 더 체류하는 대원들을 정부와 지자체가 책임지고 숙식을 제공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행안부도 흔쾌히 동의했다"며 "대원들이 마지막까지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선뜻 숙소를 제공해 준 삼성생명 휴먼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주 내내 5천여 명의 대원들을 위해 애써 준 용인시 공직자를 비롯한 공공기관·대학·기업 관계자, 시민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께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잼버리 대원들이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2023.8.10 /용인시 제공이상일 용인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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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용인시지부 '통큰 기부'… 저소득층·복지시설에 성금·물품 지면기사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박종복)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2천425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박종복 지부장은 지난 8일 용인시청을 방문해 이상일 시장에게 성금 8천200만원과 4천225만원 상당의 가방 250개를 전달했다.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박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으며, 이 시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성금 기탁 사진. 2023.8.8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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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대원 5천여명 용인에서 '즐거운 하루'
용인에 머물고 있는 5천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9일 처인성 방문, 문예회관·포은아트홀 공연 관람, 비무장지대(DMZ)·과천과학관 견학,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방문, 소방안전교육, 자동차공장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시는 대원들이 머무는 오는 12일까지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비롯해 관광지·사찰 방문, 태권도 시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내 농촌테마파크와 포은아트홀, 문예회관, 청소년수련원, 명지대 공연장, 경기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과천과학관, 처인성, 법륜사, 와우정사 등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상일 시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용인에 머무는 동안 이들에게 대한민국과 용인시에 대해 잘 알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새에덴교회에 입소한 대원 중 116명이 이날 오후 양평으로 이동해 용인에 머무는 대원은 총 4천907명으로 줄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용인시에 머물고 있는 필리핀 국적의 잼버리 대원들이 9일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버스로 이동하는 도중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용인시 제공용인시에 머물고 있는 필리핀 국적의 잼버리 대원들이 9일 처인구 동부동에 위치한 와우정사를 방문했다.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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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 아파트 옥상서 70대 방수공사 도중 추락 사망
9일 오후 2시36분께 용인시 수지구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방수공사 중이던 70대 작업자가 건물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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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묻지마 범죄' 대비 인구밀집지역 CCTV 관제 강화
용인시가 '묻지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다중밀집지역에 대한 방범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한다.시는 최근 용인동·서부경찰서로부터 용인경전철, 분당선·신분당선 역사와 주변 상업지구, 대형 쇼핑몰·아울렛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 대한 모니터링 정보 공유 요청을 받고 이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용인동·서부경찰서 협력체계 구축9천989대 집중 모니터링 실시시는 경찰이 요청한 지역을 포함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CCTV 관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범죄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연락하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현재 관내 범죄 취약지역 2천300여 곳에 9천989대(2022년 12월 기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시는 올해까지 221곳에 875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시 청사 내에 위치한 방범 CCTV 관제센터에는 관제 요원과 경찰관 등 36명이 365일 24시간 방범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특별 방범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경찰을 돕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용인시청사 10층에 위치한 방범 CCTV 관제센터.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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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심폐소생술 배우는 나미비아 잼버리 대원들
나미비아 잼버리 대원 28명이 9일 용인소방서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받았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잼버리 대원들의 방문에 따라 우리 용인소방서는 숙박지 인근에 소방력을 배치하는 한편, 프로그램에 동행하며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대원들이 이곳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안전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8.9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사진/용인소방서 제공나미비아 잼버리 대원 28명이 9일 용인소방서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받았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잼버리 대원들의 방문에 따라 우리 용인소방서는 숙박지 인근에 소방력을 배치하는 한편, 프로그램에 동행하며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대원들이 이곳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안전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8.9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사진/용인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