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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분양 논란 대방건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입주 6일 만에 지하주차장 물바다”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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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파이브가이즈 수원 상륙 첫날, ‘녹진한 미국 햄버거’ 구름인파 모았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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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 오피스텔 예비 입주자들 “사기 분양” 집회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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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등판에 격전지로… 수원 유통가 ‘리뉴얼 각축’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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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분양 논란’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 오피스텔 수분양자, 고소장 제출
2025-01-22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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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다이소엔 패딩조끼가 5천원… 유니클로 손님 끌어모을까 지면기사
플러피 플리스·패딩조끼 5천원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 끌어모아 조거팬츠·맨투맨 등은 일부 품귀 SPA 브랜드 ‘대항마’ 될지 관심 “어제 플리스를 사서 입어봤는데, 생각보다 따뜻하고 질이 좋아서 오늘은 조끼사러 왔다.” 20일 오후 2시께 스타필드 수원점 지하 2층 다이소 매장 의류코너에서 만난 50대 주부 A씨는 플리스 조끼를 고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질도 좋은데 가격도 싸다. 가격 부담 없으니까 2장 샀다”고 말했다.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유니클로 등 SPA 브랜드 대항마로 떠오르는 것일까. 패션의류 소매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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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불타는 화담숲… 티켓 되팔이, 매년 되풀이 지면기사
예약 필수, 주말입장권 1.5배 웃돈 암표 처벌 법규정 없어 ‘클릭 전쟁’ ‘화담숲 주말 2인 입장권 팝니다.’ 단풍철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경기도 단풍 명소로 유명한 광주의 수목원 ‘화담숲’(사진) 입장권 중고거래 게시물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주말 입장권은 예매가 쉽지 않아 웃돈을 붙인 되팔이가 성행하고 있는 것이다. 19일 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화담숲 입장권 판매 게시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화담숲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7일까지 ‘가을 단풍 축제’를 열었는데, 공식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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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맞이 대형몰, 인증숏 ‘성지’로 지면기사
현대백화점 판교, 유럽 동화마을 구현 스타필드 하남은 ‘코카콜라 팝업’ 크리스마스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도 유통가가 단장에 한창이다. 백화점을 비롯해 쇼핑몰 등 유통가들이 건물 내외부 곳곳을 포토존으로 꾸며 SNS 인증숏 ‘성지’로 거듭날 준비 중이다. 올해 경기도 유통업계 중 크리스마스에 가장 진심인 곳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이다. 지난 13일부터 점포 곳곳을 동화 속처럼 꾸몄다. 매장 1층에서 5층까지 수직 공간에는 색색의 모형 애드벌룬을 띄웠다. 흡사 테마파크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현대백화점의 올해 크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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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는 신라면·새우깡 제조… 체험관·포토존까지 탄성 잇따라 지면기사
‘농심 수도권 생산 거점’ 안양공장 견학 동행기 시흥 월포초 4학년 학생들 방문 소외아동 위한 우산꾸미기 참여 지난 14일 오전 농심 안양공장 홍보관. 시끌벅적한 소리가 정적을 깼다. 견학을 위해 안양공장을 찾은 시흥 월포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첫 장소인 영상관에 들어서자마자 “우와”하며 탄성을 내질렀다. 곳곳의 ‘너구리’ 라면 캐릭터 쿠션 때문인 듯했다. 전국에 크게는 6개 공장이 있는 농심은 각 공장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군포시 당정동의 안양공장도 예외는 아니다. 보통 목요일 오전에 공장 내 홍보관을 중심으로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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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소리 나는 후분양··· 안양 ‘아크로 베스티뉴’ 가보니 지면기사
호계온천 재개발 ‘아크로 베스티뉴’ 이태리 원목마루·발코니 확장 포함 391가구 일반분양분… 내일 1순위 “개관 첫날은 사전예약 고객만 관람이 가능한데, 오늘은 이미 접수가 마감됐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방문한 안양 ‘아크로 베스티뉴’ 견본주택 앞은 평일인데도 긴 줄이 형성돼 있었다. 견본주택 주차장도 일찍이 만차를 이루면서 주차 요원들이 인근 공영주차장을 안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기도에 처음으로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아크로(ACRO)’가 공급되는 만큼 관람 열기로 이어진 것으로 보였다. DL이앤씨가 시공하는 아크로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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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를 위한 수원당수 A5블럭 484가구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수원 당수지구 내 신혼부부를 위한 수원당수 A5블럭 484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 당수동, 금곡동 일원에 위치한 수원당수 A5블록은 LH가 앞서 분양한 ‘서수원 한라비발디 3단지’와 ‘라포리엘’에 이은 수원당수지구에서 4년 만에 공급하는 3번째 공공분양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수원당수 A5(공공분양 484가구, 행복주택 242가구)블록은 전용면적 46㎡, 55㎡, 최고 20층 12개 동으로 건설되며 입주는 2027년 6월로 예정돼 있다. 공급가격은 가구당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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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배달수수료 '매출 차등'… 상위 50% 배달비 인상 지면기사
플랫폼·업체 상생협, 내년초 적용전통시장 0% 부과 전국적 확대도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이 참여한 상생협의체가 115일간 회의 끝에 중개수수료를 현행보다 일부 낮춘 차등수수료를 도입하는 대신 배달비를 인상키로 결정했다.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14일 12차 회의를 열고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중개수수료를 현행 9.8%에서 매출 상위 35% 입점업체에는 7.8%, 하위 20%에는 2.0%, 중간 입점업체에는 6.8% 등 차등수수료 방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배달플랫폼의 배달비에 대한 합의도 이뤄졌다. 배달비는 하위 50%까지는 현행과 동일한 1천900~2천900원이 적용되지만 중위 35~50%는 2천100~3천100원, 상위 35%는 2천400~3천400원이 부과된다. 배달의민족은 또 지금까지 일부 전통시장에서 시범으로 중개수수료 0%를 부과하던 것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다만 이날 입점업체 측인 한국외식산업협회·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퇴장한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전국상인연합회, 공익위원 등만의 찬성으로 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입점업체 대표 단체에선 "양사가 제시한 상생방안으로는 입점업체들의 부담을 완화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의견을 개진했으나, 공익위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배달앱의 상생안을 수용했다.한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상생방안 시행을 위한 시스템 정비를 거쳐 내년 초에는 오늘 제시한 상생방안이 적용·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배달앱 시장의 상생을 위해 필요한 논의에는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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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협동조합협의회, ‘2024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서 기부금 전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중기중앙회에서 '2024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는 중소기업계의 자발적인 후원물품을 모아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달하는 연말연시 중소기업계 대규모 나눔문화축제로, 300여개의 중소기업이 생활용품, 아동도서, 주방용품 등 15만점 상당의 우수한 제품을 후원했다. 특히, 경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회장 김식원)은 5천3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에 동참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승엽 두산베어스 감독 등의 애장품 경매도 진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자가 구매한 비용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지원 비용으로 이어지는 나눔 축제의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페스타의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용품 지원, 중소기업 자녀 장학금 지원, 군·경부대 위문품 전달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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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11월 대목, 대규모 할인 돌입하는 백화점 업계 지면기사
코세페 이어 연중 최대 정기 세일코트·모피·패딩 겨울옷 물량 늘어신세계·현대·롯데 등 점포별 풍성빼빼로데이, 수능 등 11월 대목에도 비교적 잠잠했던 백화점 업계가 15일 일제히 행사에 돌입한다.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지난 9일 개막한 가운데, 고객이 몰리는 금요일부터 연중 최대 규모의 정기 세일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15일부터 신세계 사우스시티를 포함한 13개 점포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을 연다.올해 코세페에는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코트, 모피, 겨울옷 물량이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게 특징이며 여성, 남성 패션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행사 첫 주말 포인트 행사도 준비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제휴카드로 합산 100만원 이상 구매 시 7%를 신백리워드로 제공한다. 신백리워드는 백화점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무상 포인트다.현대백화점도 판교점 등 15개 전 점포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세일 행사인 '더 세일'을 진행한다. 300여개 브랜드의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다. 신세계와 마찬가지로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세일 기간 프로모션도 함께 전개된다. 15~17일까지 현대백화점 카드로 결제할 시 금액대별로 최대 10% 사은 혜택이 돌아간다. 기존 사은 증정률 5%보다 혜택을 강화했다는 게 현대백화점 설명이다.현대아울렛은 15~24일 '아우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패딩 등 아우터가 아웃렛 가격에서 최대 20% 추가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점포별 대형 행사도 열리는데, 김포점에서는 오는 22일 '타미힐피거 특별전'이, 남양주 스페이스원에선 특가 100선을 선정, 최대 물량으로 푸는 '윈터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024 라스트세일'을 개최한다. 600여개 브랜드가 참여,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다. 행사 첫 주말엔 패션·스포츠 상품군 구매시 구매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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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북부본부 '헌혈 캠페인'… 동절기 혈액 수급량 부족 보탬 지면기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13일 의정부 용현산업단지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LH는 올해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매달 13일을 'LH 헌혈의 날'로 지정, 전사적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LH 경기북부본부도 의정부 용현산업단지 직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LH 임직원 및 용현산단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준 전국 혈액보유량은 5.2일분으로 '적정' 수준이지만 동절기 헌혈 희망자 감소에 따라 혈액이 부족해질 수 있다. 이에 LH 경기북부와 용현산단 직원들은 혈액 수급량 부족 문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LH 경기북부본부 관계자는 "작은 노력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