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안면홍조, 50대 전후 폐경기 여성이라면…
2024-11-26
-
평소 스트레칭 필요한 염증성 질환 ‘테니스·골프 엘보’ 예방법은
2025-01-07
-
[데스크칼럼] 비상계엄, 그리고 ‘백령도 작전’…
2025-01-15
-
‘뇌혈관·뇌신경 질환’ 명의, 신경과 장대일 교수 영입
2025-03-05
-
올릴수록 멀어져 가는 그대… 스트레칭으로 예방하는 ‘오십견’
2025-03-25
최신기사
-
사회
"환자돌봄 '영 케어러·노 케어러' 가정 돕자" 인천 서구 '서로e음' 모금 지면기사
인천 서구가 지역 화폐인 '서로e음'의 나눔 플랫폼 '서로도움'을 통한 모금 활동에 나섰다. 서구는 부모 등 보호자가 아파 학교생활이 힘든 아이들이나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손주를 돌보는 어르신 가정을 위해 오는 12월 3일까지 서로이음 앱을 통해 모금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서구는 2020년 12월부터 저소득층 생활비·의료비 지원, 반찬 나눔, 자립준비 청년 돕기 등을 위해 나눔 플랫폼 서로도움으로 총 9천38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이 과정에 서구 주민 등 6천480명이 서로도움 기부에 동참했다. 지역화폐 앱내 '서로도움' 활용12월 3일까지… "적극 동참 당부"이번 모금 활동은 이른바 '영(Young) 케어러, 노(老) 케어러' 가정을 위한 것이다. 영 케어러는 질병·장애·정신건강·알코올 중독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 구성원을 직접 돌보는 아동·청소년을 의미한다. 이 아이들은 가족을 돌봐야 해서 잦은 결석 등으로 학업을 정상적으로 이어가기가 어렵고 심각한 생활고를 겪기도 한다. 아픈 자녀나 손주 등을 돌보며 생활하는 노 케어러 어르신들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서구는 돌봄을 받아야 할 아동·청소년과 어르신들에게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달라고 당부했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서로e음의 대표적인 콘텐츠인 '서로도움'을 통해 지역화폐 안에서 공동체의 가치를 담아내는 데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사회
주차장 붕괴· 사망사고 '불안감'… 인천 서구, 건설현장 특별 안전 점검 지면기사
인천 서구는 지역 내 건축 공사장 특별 안전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이는 최근 검단 LH아파트의 벽체 철근 누락 사례와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에 이어, 경서3구역 오피스텔 건설 현장 사망사고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품질관리계획 수립 여부 및 적정성 ▲주요 공사현장 사진 촬영 및 보관 여부 ▲감리업무 준수 여부 ▲거푸집 동바리 등 가설 시설물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서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선 관계 법령에 따라 부실 벌점 부과, 고발, 감리자 위법 보고 등 강력하게 행정조치할 계획이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고들은 전형적인 인재"라며 "부실시공을 뿌리 뽑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설인들의 인식부터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 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ESG 실천교실' 마침표 찍고 새로운 출발 지면기사
(주)포스코인터내셔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는 최근 '찾아가는 ESG 실천 교실' 성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찾아가는 ESG 실천 교실'은 친환경 생활 실천, 자존감 향상, 재능 찾기, 꿈 실천 계획 세우기 등 미래세대인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공익사업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4월 ESG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으며,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도 여기에 힘을 보탰다. 초록우산·환경교육센터 '성료식'포스코인터내셔널에 공로패 전달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서 2021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ESG 사회공헌 기금 5억원 이상을 건네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도왔다. 이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회장 명의의 공로패를 전달했다.성료식에 참석한 (주)포스코인터내셔널 신용재 기업시민ESG그룹장은 "친환경 경영과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ESG 사회공헌을 확대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ESG 사회공헌의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왼쪽부터)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남현기 대리, 손경재 팀장, 이서영 본부장, (주)포스코인터내셔널 신용재 기업시민ESG그룹장,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 조강희 센터장, (주)포스코인터내셔널 황석현 차장,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 한상훈 사무국장. 2023.10.22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
사회
인천 중구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 지역맛집 6곳 선정 지면기사
인천 중구는 최근 '제12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를 열어 마시안제면소 등 6개 음식점을 지역 맛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해물 주꾸미 칼국수를 선보인 '마시안제면소'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간재미 무침과 갈치구이를 요리한 '금수레건강밥상'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코다리 강정을 내놓은 '한옹가'와 명태 조림을 출품한 '명태혁명', 장려상은 오리 주물럭의 '영종미담', 해물 갈비찜과 인삼 튀김의 '금바다식당'에 돌아갔다.김정헌 중구청장은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에 열정적으로 동참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맛과 멋이 가득한 중구 먹거리가 널리 알려지고 지역 음식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사회
11월 4일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인천YWCA, 23일부터 참가 신청 지면기사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하는 '2023년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가 다음 달 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린다.나눔장터에서는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인천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하고 교환할 수 있다. 다만, 한 자리에서 150점 이상의 물품을 판매할 수 없으며, 영리를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는 것은 금지된다.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3일부터 인천YWCA 누리집(http://www.ywcai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에 어려움을 느끼는 70세 이상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은 전화(032-424-0524)로 신청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문화·라이프
강화 명소들, 국민들이 직접 뽑은 '로컬100' 선정 지면기사
인천 강화군의 지역 명소들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로컬100(지역문화 매력 100선)'에 선정됐다.소창 체험관,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기독교 역사기념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1천여 곳에 대해 국민발굴단 심사를 거쳐 발표한 로컬10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로컬100은 정부 국정 기조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기존 지역문화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지역문화대상'을 대체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소창 체험관·기독교 역사기념관 등郡 "지역주민 자긍심 고취에 기여"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는 1963년 강화읍 윤만식의 공장을 매입하고 확장·증축해 올해 문을 열었다. 동광직물은 과거 직원 200여 명이 근무하며 강화군 직물 산업을 대표한 기업이었으나, 폐업 후 관리가 되지 않은 채 있었다. 건물 원형을 그대로 살려 리모델링한 것이다.기독교 역사기념관은 민족 근대화와 독립운동의 횃불이 된 기독교 정신을 담아 관련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강화군은 수도권 420만명 기독교인이 찾는 성지 순례 거점 관광지로 이곳을 만들었다. 강화군 관계자는 "로컬100 선정은 국민발굴단이 직접 심사했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강화군을 대표하는 매력 있는 지역문화가 관광객 유입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지면기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지난 18일 본원 라파엘관에서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측은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교육 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시설·장비 공동활용과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인천성모병원은 다양한 임상시험 및 연구를 통해 의료산업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국민건강 증진 및 국가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병원,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환자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협약으로 다양한 상호협력 활동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과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이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천성모병원 제공
-
사회
'그린리더클럽' 10번째 회원, 송현테크 박후자 대표 위촉 지면기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주)송현테크 박후자 대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린리더클럽'의 10번째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그린리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중고액 후원자 네트워크로, 매월 10만원 이상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자 모임이다. 송현테크 박후자 대표는 매월 50만원씩 연간 6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후원금은 인천 아이리더 장학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아동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박후자 대표는 "인천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아이들을 위해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을 위한 또 하나의 초록우산이 되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했다.인천시비전기업협회는 회원사에 인천 아이리더사업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인천시비전기업협회 한상담 회장은 "인천의 아이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박후자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협회 소속 회원들에게 인천 아이리더사업을 더욱 적극 홍보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사회
인천 중구, 12월 중순까지 빈집 10곳 정비 지면기사
인천 중구는 이달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빈집 10곳을 정비한다고 18일 밝혔다.'2023년 빈집 정비 추진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붕괴 위험이 있는 관내 빈집 10곳을 대상으로 해체 또는 개량 공사를 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그동안 무허가라는 이유로 빈집 정비 대상에서 제외됐던 가옥 중 붕괴 위험성이 높은 무허가 빈집 3곳도 이번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 중구는 빈집 해체가 이뤄진 토지에는 주민들을 위한 소규모 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개량 공사를 마친 주택은 주변 시세의 50% 수준으로 3년간 주거 취약계층에게 우선 임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으로 구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소규모 쉼터를 조성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개량 주택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복지를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빈집 정비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책과 공연의 향연 '우리동네 Culture Plus+' 지면기사
SK인천석유화학과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는 최근 인천서구청소년센터에서 '우리동네 Culture Plus+' 3회차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지역 주민의 마음건강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이 행사는 북 콘서트(6·10·11월) 3회, 한여름밤의 콘서트 1회로 진행 중이다.지난 17일 열린 행사에선 '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 키우기'의 저자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의 북콘서트와 매직 저글링 원태윤 마술사의 공연이 펼쳐졌다.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책과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 가겠다"고 했다.마지막 북 콘서트는 건강을 주제로 11월에 진행된다.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 김미주 지부장은 "SK인천석유화학, 인천서구청소년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하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는 국내 복지사업과 아동권리옹호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기업 등과 협력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는 지난 17일 인천서구청소년센터에서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Culture Plus+' 행사를 열고 임영주 작가와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2023.10.17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