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안면홍조, 50대 전후 폐경기 여성이라면…
2024-11-26
-
평소 스트레칭 필요한 염증성 질환 ‘테니스·골프 엘보’ 예방법은
2025-01-07
-
[데스크칼럼] 비상계엄, 그리고 ‘백령도 작전’…
2025-01-15
-
‘뇌혈관·뇌신경 질환’ 명의, 신경과 장대일 교수 영입
2025-03-05
-
올릴수록 멀어져 가는 그대… 스트레칭으로 예방하는 ‘오십견’
2025-03-25
최신기사
-
[포토] 강화전쟁박물관 '어재연, 구국의 길을 걷다' 특별전 지면기사
인천 강화전쟁박물관에서 '어재연, 구국의 길을 걷다' 특별전이 오는 12월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어재연 장군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기획됐다. 기존에 주목받지 못했던 신미양요 순국 장병들도 조명해 의미를 더했다. 전시는 ▲전시회를 열며 ▲호국의 별이 되다 ▲출생과 성장 ▲무관의 길을 걷다 ▲어재연, 신미양요의 중심에 서다 ▲신미양요의 역사적 의미 ▲신미양요 당시 조선군과 미군의 무기 비교 ▲빼앗긴 유물들 ▲기억과 추모 그리고 역사 등 9개의 패널로 이뤄졌다. 특별전에선 조선 후기 관군의 각종 무기류, 어재연 장군 교지 등을 만날 수 있다. 2023.10.10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사진/강화군 제공
-
경제
강화군,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AI 특별방역' 실시 지면기사
인천 강화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고병원성 AI)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강화군은 야생조류 예찰·검사 강화를 통해 바이러스를 조기 인지하고, 가금 농가와 축산차량 운전자 등 축산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18가지 행정명령을 공고했다.현재 가금농장을 대상으로는 고병원성 AI의 주요 원인인 철새의 분변을 소독하고, 첨단 드론을 이용한 맞춤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이는 농림부가 올해 국내 AI 유입에 큰 영향을 주는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AI 발생이 전년 대비 14.7%(1~8월)가 증가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강화군 관계자는 "야생조류로 인한 고병원성 AI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가금 농가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주변 경종 농가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내가 부른 노래로 태교' 예비 엄마들의 하모니 지면기사
인천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 있는 임산부들이 특별한 합창 공연을 펼쳐 화제다.임산부 17명으로 이뤄진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합창단은 10일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한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합창 공연을 했다.'아인병원 합창단' 여의도서 공연복지부 '임산부의 날 행사' 초청합창단은 2018년 4월 처음 발족해 현재 20기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는 임신 기간 함께 노래 연습으로 태교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임산부 간 정서적으로 유대관계를 맺는 산모 정서 지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이번 공연을 위해 합창단은 산모와 아이를 위해 마련된 아인병원 내 문화센터인 마더비문화원에서 '아로하' 등의 노래를 연습해왔다. 아인의료재단 오익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인천 대표 산부인과 병원으로서, 건강한 임신 출산과 가족 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인병원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원내에서는 이날부터 2주간 '아인네컷' 셀프 포토 부스를 운영한다. 예비 엄마와 아빠, 태아, 아기 등이 함께 사진을 찍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면 소정의 상품을 준다. 사진 찍는 비용 1천원은 지역 취약계층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아인병원은 현재 버스 내 임산부 배려석 양보 캠페인 등도 연중 진행하고 있다. 마더비문화원에선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꽃꽂이', '순산 호흡법 강의'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에 있는 임산부들이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합창 공연을 펼쳤다. 2023.10.10 /아인병원 제공
-
탄탄한 노후, 미리미리 정기적'근' 지면기사
나이가 들면서 팔과 다리가 가늘어지고, 걷거나 뛰기 힘들어지는 것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성별, 나이, 신체 조건을 막론하고 비정상적으로 근육량이 감소해 신체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면 '근감소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노화가 아닌 질병으로 봐야 한다는 의미다.근감소증은 계단 오르기, 물건 들어 올리기 등 일상생활 속 작은 움직임도 힘들며 보행장애, 어지럼증, 피로감 따위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낙상, 골절, 골다공증 등을 쉽게 발생시킬 수 있다.근감소증은 단순 노화와 구분하기 어려워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근감소증은 세계보건기구(WTO)가 2016년 세계질병분류(ICD) 코드에 공식 등록한 일종의 질환이다. 우리나라는 2021년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8차 개정안에서 근감소증에 진단 코드를 부여해 정식 질병으로 분류하기 시작했다. 환자 수는 2021년 2천609명에서 2022년 3천313명으로 점점 느는 추세다.팔·다리 가늘어지고 신체능력 저하 증상낙상·골절·골다공증 등으로 이어져 위험규칙적인 근력 운동과 단백질 섭취 중요 이재훈 아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는 "몸속 인슐린 호르몬과 연계된 근육이 줄어들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몸으로 바뀌게 된다"며 "근감소증은 심부전, 간질환, 폐 질환, 치매 등 여러 질병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도 해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인구 고령화에 따라 노년기 신체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근육은 우리 몸의 모든 부분에 관여하기 때문에 노년기 건강 관리의 근간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근감소증이 발병하지 않더라도 근육은 30세 정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65세에는 30%, 80세엔 40% 이상 자연 감소하게 된다고 한다.근감소증의 평가는 근육량 외에 근력, 신체 수행 능력 부분에서도 평가가 이루어진다. 근육량은 평균 체중에서 남성의 경우 28㎏, 여성의 경우 18㎏가량 미만이면 근력이 저하된 상태로 본다.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
-
문화·라이프
올해 4번째… 인천 중구 '차이나는 골목축제' 개최 지면기사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차이나는 골목축제'를 연다.이 축제는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둔다. 14일, 차이나타운·동화마을 일대상권 활기·사회적경제 기업 홍보 센터는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 등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중구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매하는 우수한 제품들을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4번째 진행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생과 연대, 협력의 가치를 품은 사회적경제로서 지역주민에게 기억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032-215-0415)로 문의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인하대병원 '인천공항 송환 외국인 검진' 의료진 파견 협약 지면기사
인하대병원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과 인천공항 출국대기실에 머무르며 본국 송환을 준비 중인 외국인의 검진 등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국내 입국 불허로 본국 송환을 기다리는 외국인들이다. 일반적으로 본국 송환을 위해 대기 중인 외국인 대부분은 지체없이 출국이 이뤄지고 있지만, 일부는 장기간 대기한다.인하대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진을 정기적으로 출국대기실로 파견해 외국인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각종 의료지원을 하기로 했다.이택 병원장은 "송환외국인들에게 각종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며 "송환외국인들의 인도적 처우 향상과 인천공항의 글로벌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하대병원과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이 외국인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3.10.9 /인하대병원 제공
-
아이 시선으로 본 기후변화, 흰 도화지에 독후감 펼친다 지면기사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친환경 독후감상화 그리기 축제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인천 서곶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인천 서구 구립도서관과 굿네이버스가 주관하고, 서구청과 SK인천석유화학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환경을 주제로 한 지정도서를 미리 읽고 느낀 점을 도화지에 그리는 대회로 유아부(6~7세)와 초등부(1~3학년)로 나눠 진행된다.지정도서는 '빙하 섬을 지켜주세요',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 등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관련 아동도서 6권이다. SK인천석유화학이 '책 드림(Dream), 행복 드림' 사업으로 작은도서관에 기부한 도서 가운데 선정됐다.친환경 독후감상화 그리기 축제21일 인천 서곶근린공원서 진행 '빙하 섬을 지켜주세요' 등 6권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해 서구지역 작은도서관 12곳에 2천400권의 책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는 서구 석남동, 청라동, 신현원창동, 가정동, 연희동, 검암경서동 등 14개 작은도서관에 환경부 선정 우수 환경도서 등 1천400권을 선물했다.참가를 희망하는 인천 시민은 서구 심곡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13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유아부와 초등부 각 1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준다.독서감상화 그리기 축제에는 저글링 공연과 청소년 댄스팀의 사전 공연을 비롯해 해양쓰레기 낚시, 분리수거 체험, 에코백 만들기, 멸종동물 손바닥 페인팅 등 다양한 환경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친환경 도서를 읽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축제를 마련했다"며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환경과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친환경 독후감상화 그리기 축제' 포스터. /SK인천석유화학 제공
-
사회
"걸으면서 기부해요" 인천 서구, 서로 걷기 챌린지 진행 지면기사
인천 서구는 걸으면서 건강을 챙기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도 있는 '서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서로 걷기 챌린지 참가자가 50만보를 달성하면 지역화폐인 서로e음 캐시 1만원을 받는다. 100만보를 달성한 참가자에겐 핀배지와 홍보물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50만보 달성시 서로e음 1만원 지급100만보땐 핀배지·홍보물품 제공 이번 챌린지에서는 캐시를 기부할 수도 있다. 50만보 달성 시 지급되는 서로e음 캐시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부하기' 기능을 추가했다.서구는 기부기능이 추가된 서로 걷기 챌린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축제의 섬으로 초대하는 '강화'… 문화재야행 등 한달간 주말 행사 지면기사
인천 강화도에서 풍성한 가을 축제가 펼쳐진다.'고려, 강화에서 다시금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6~7일 용흥궁공원과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2023년 강화문화재야행'이 열린다. 팔관회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이무진밴드, 국악소년 송소희의 축하 공연, 버스킹 공연,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 관측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14~15일에는 강화군의 새 관광 명소로 떠오른 화개정원에서 축제가 개최된다. '가자! 오色 낭만 속으로'라는 부제로 아름다운 정원과 탁 트인 전망대를 배경으로 신유, 박군 등의 축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아로마 체험, 화분심기, 오色 포토존 사진 찍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된다.21일 오후 5시30분부터 강화공설운동장에서는 뮤직 페스티벌 '10월愛 콘서트'가 열린다. 노브레인, 김태우, 양지은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강화도의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21일과 22일 소창체험관, 기념품판매장 등 일원에선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리는 '가을, 강화 와글와글 행사'가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28일에는 마니산 한겨레 얼 체험관 인근 마니광장에서 지역 예술가 등이 참여하는 아트 플리마켓인 '마니놀자'가 개최된다.유천호 강화군수는 "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10월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강화의 가을을 맘껏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지난해 인천 강화도에서 펼쳐진 '강화문화재야행' 모습. 올해 행사는 '고려, 강화에서 다시금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6~7일 용흥궁공원과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열린다. /강화군 제공
-
빛의 정원으로 인도하는 '송도'… 29일까지 트라이보울서 진행 지면기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7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보울 야외광장에서 '빛의 정원, 송도(all nights INCHEON 페스티벌·포스터)' 행사를 연다. 가을밤 송도 센트럴파크를 화려하게 수놓을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트라이보울에서 레이저와 결합한 360°미디어파사드쇼가 펼쳐진다. 태초의 바다에서부터 개항을 거쳐 찬란한 도시 문명을 이뤄낸 인천의 스토리를 담았다는 '인천의 빛(The light of INCHEON)',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인천의 '노을, 도시, 우주'를 주제로 하는 엔자임 작가의 '도시의 기묘한 풍경(strange screenscape of the city)'을 즐길 수 있다.센트럴파크를 거닐며 산책로 곳곳의 다채로운 경관 조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백령도 물범을 형상화한 인천시 대표 캐릭터인 '버미' 초대형 에어벌룬도 볼거리 중 하나다.7일 오후 6시부터 트라이보울 야외광장에서는 인디밴드 페퍼톤즈를 비롯한 모불, 애즈모드의 음악공연이 이어진다. 14일, 21일, 28일 오후 7시부터는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밴드들의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이밖에 송도의 대표적인 호텔과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송도 야간마켓, 호텔&상권 쿠폰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빛의 정원으로 변모해 매력적인 음악과 함께하는 미디어아트의 특별한 세계가 펼쳐질 밤이 더 재미있는 도시, 인천으로 오셔서 가을밤의 매력을 한껏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