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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뇌신경 질환’ 명의, 신경과 장대일 교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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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릴수록 멀어져 가는 그대… 스트레칭으로 예방하는 ‘오십견’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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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공사 '자원순환 홍보대사' 2명 위촉 지면기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자원순환 홍보대사로 손헌수 개그맨과 국내 최초 리필 스테이션(refill station) '알맹상점'을 운영하는 고금숙 대표를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두 홍보대사는 오는 2025년 9월30일까지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폐기물 자원화·에너지화 등 매립지공사의 자원순환 정책을 알리고 쓰레기 줄이기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손헌수씨는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매립지공사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쓰확행(쓰레기를 줄이는 확실한 행동)'에서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하는 홍보영상에 출연하고 내레이션 등을 맡은 적이 있다. 고금숙씨는 지난 2년간 매립지공사 첫 자원순환 홍보대사를 맡아 '쓰레기 줄이기 투어' 공동 운영, 환경전시전 공동 참여, 언론사 칼럼 기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앞으로 두 홍보대사와 함께 자원순환 분야에서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왼쪽부터) 손헌수 개그맨,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고금숙 알맹상점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10.4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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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현북초등학교 '옹벽 단장' 통학로 개선 지면기사
인천 서구는 신현동에 있는 신현북초등학교 노후 옹벽의 경관개선사업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서구는 초등학교 옹벽에 디자인 조형물과 태양광 조명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로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통학로에 어울리는 활기찬 이미지를 반영했다. 태양광 경관조명으로 학교 주변을 밝혀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고, 노후한 초등학교 옹벽을 도색해 깨끗이 단장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인천 서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10.4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사진/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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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화·신정애 인하대병원 간호사, 장기기증 활성화 공로 장관표창 지면기사
인하대병원은 장기 기증과 환자 안전에 힘쓴 장기이식센터 김현화 코디네이터(간호사)와 가치혁신팀 신정애 팀장(간호사)이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김 코디네이터는 병원 내 장기기증 활성화 시스템을 정립해 의료진 참여와 뇌사 장기기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신 팀장은 환자 보호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환자안전제도 정착에 힘쓴 공로가 인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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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아기 수술 성공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병원장·김우경)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신분으로 국내에 정착한 산모와 선천성 질환을 안고 태어난 아기를 무사히 잘 치료했다고 3일 밝혔다.인천 연수구에서 사는 아프가니스탄 출신 모하메드(32)·조흐레(26)씨 부부는 지난 8월 산부인과 정기검진에서 곧 태어날 아기가 '선천성 횡격막 탈장'으로 출생 직후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횡격막 탈장은 횡격막 형성과정에서 생기는 선천성 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50~80%에 이르는 응급질환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신생아 2천5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질환이다.가천대 길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를 찾은 부부를 위해 산부인과 김석영 교수는 산모와 태아에 대한 진단 후 외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협진하며 출산과 수술을 준비했다. 출산과 동시에 아기의 수술은 외과 김성민 교수가 맡았다. 또 소아청소년과 손동우 교수의 보살핌 속에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한 달여 동안 치료를 마친 아기는 엄마·아빠의 품에 안겨 건강하게 퇴원했다.가천대 길병원은 부부와 아기의 건강을 기원하며 출산·수술비, 치료비 등 전액을 후원 기금과 병원 사회사업기금으로 지원했다. 부부는 "의료진 모두에게 고맙다"고 길병원 측에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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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강화군, 마니산서 '제4355주년 개천대제' 성화 채화식 지면기사
인천 강화군이 개천절인 3일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4355주년 개천대제'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개최했다.마니산 참성단은 단군 51년(기원전 2283년)에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으로, 축조 완공 이후 민족의 영화와 발전을 위해 천제를 올려온 곳이다.강화군은 1955년 제36회 전국체전의 성화 채화를 계기로 의례를 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개천대제'라는 이름으로 매년 양력 10월 3일 개천절에 행사가 거행되고 있다.강화군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례 봉행은 분향례·전폐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음복례·악송례·망요례 등으로 이어진다. 초헌관은 최종수 성균관 관장, 아헌관은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남규희 강화경찰서 서장이 맡았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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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평가… 인천 서구 '최우수기관' 장관 표창 지면기사
인천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곳과 협력해 예산 198억원으로 총 5천45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업 실적이 높아 이같이 수상했다.또 수행기관인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는 최우수상, 서구노인복지관과 연희노인문화센터는 우수상을 받았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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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잃은 이에게 '임시거처' 마련 지면기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인천 미추홀구(구청장·이영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주거위기가구 임시거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미추홀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가 함께하는 '주거위기가구 임시거처 지원사업'은 자연재해(장마철 침수), 화재, 가정폭력, 강제 퇴거 등으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은 가구나 구성원 등에게 임시 거처를 마련해 주는 내용이다.인천초록우산·미추홀구·LH 협약화재·가정폭력·강제 퇴거 등 가구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미추홀구 내 임시거처 4곳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임시거처 개·보수와 가전제품·가구 등을 지원한다. 미추홀구는 임시거처 운영과 입주자를 위한 주거복지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한다. 임시거처는 개·보수가 완료되면 운영 준비 과정을 거쳐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가 운영할 예정이다.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위기가구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조금이나마 주거 안전망을 확보하게 되어 정말 뜻깊다"고 했다.박봉규 LH 인천지역본부장은 "주거위기에 처한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거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박봉규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왼쪽 네번째부터)이 최근 '주거위기가구 임시거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3.9.26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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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비전 수립 추진단 발대 지면기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내년 2월 개원 10주년에 대비해 새 비전 수립을 위한 추진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진료부, 간호부, 진료지원부, 행정 등 전 부처가 참여하는 비전추진단은 김현수 병원장을 단장으로 ▲가톨릭 브랜딩 ▲진료품질 고도화 ▲프로세스 개선 ▲구성원 동기부여 ▲공간전략 실행 등 5개의 태스크포스(TF)로 구성됐다.국제성모병원은 인구절벽 속 국내 지자체 중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천 서구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환자중심 의료시스템을 견고히 해 지역 보건·의료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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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꽃피운 고려 밤거리… '2023년 강화 문화재야행' 열린다 지면기사
인천 강화군은 '고려, 강화에서 다시금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다음 달 6~7일 '2023년 강화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강화문화재야행'은 강화 용흥궁공원과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이틀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행사 첫날인 6일 고려의 찬란했던 문화를 상징하는 팔관회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강화군립합창단, 국악소녀 송소희, 싱어게인의 이무진밴드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또 고려무사 승마타기 체험, 성공회 성당 모양의 스테인드글라스 등 만들기, 천체망원경으로 고려궁지에서 별 관측하기 등 색다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행사장 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에서는 다양한 관광 이벤트를 열어 풍성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강화문화재야행은 예술과 문화에 흠뻑 젖을 수 있도록 다채롭게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강화 원도심의 밤거리를 거닐면 특별한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강화문화재야행 포스터/강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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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유럽 도서관은 어떻게 활용됐나" 인천 복지플랫폼 적용 가능성 논의 지면기사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윤송현 '초롱이네도서관' 총대장을 초청해 '북유럽 복지의 비밀, 도서관'을 주제로 한 '제52회 인천복지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하버파크호텔에서 조찬 포럼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 국장,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사회복지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협의회 '52회 복지 포럼'윤송현 '초롱이네도서관' 총대장 특강윤송현 총대장은 강연에서 "북유럽 국가 복지의 시작은 시민의 정치, 사회, 문화적인 이해력, 즉 '문해력(리터러시)'에서 시작되었고, 그 출발점은 '도서관'이다"라며 "도서관의 다양한 시민 중심 활동을 통해 문화와 사회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 복지 및 민주주의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도서관은 책을 모아 놓는 '책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모이고 교류하며,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람을 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인천복지포럼은 2009년부터 각계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해 사회 변화와 복지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소통의 장이다.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박선원 회장은 "북유럽 복지의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는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살펴보고, 사회복지 현장에 적용 가능성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협의회는 인천복지 포럼을 통해 인천복지 발전을 위한 나눔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