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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화군 '자살예방사업 실적평가 1위' 인천시장 표창 지면기사
인천 강화군은 '2022년 자살예방사업 실적 평가'에서 인천시 10개 군·구 중 1위에 선정돼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강화군은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 위험군 등록관리,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자살예방 환경 조성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았다.강화군은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스트레스, 우울 선별 검사 ▲자살위험 환경개선 사업 ▲자살관련 사회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강화군 관계자는 "지자체의 적극 개입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생명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앙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www.spckorea.or.kr)와 인천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ispc.or.kr)에서 거주지 인근 자살예방센터 전화번호와 주소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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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 서구 청년주간' 16~23일 개최 지면기사
인천서구문화원은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기념해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제3회 인천 서구 청년주간'을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이 행사는 서구문화원이 주관하고 하나은행이 후원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인 가구 서스토랑 ▲재즈롭게 와인파티 ▲플래시몹 This is me ▲코스프레 마라톤 ▲하트워크 체험부스 ▲청년 마음 안심버스 ▲노을진 캠핑장 테마부스 ▲하트워크 공론장 ▲발달장애 청년 성년례 등이 있다.인천서구문화원 관계자는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제3회 인천 서구 청년주간'을 통해 청년주간과 청년기본법의 진정한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원 문화사업팀(070-8217-0241)이나 홈페이지(www.inscc.kr)로 문의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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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인구 100명중 1명꼴 '조현병'… 약 복용 임의중단해선 안돼 지면기사
조현병은 10여 년 전만 해도 정신분열병으로 부르던 질환이다. 뇌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망각, 환각, 이상행동 등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인구 100명당 1명꼴로 초기 성인기인 10~20대에 주로 나타난다.대표적인 증상은 피해망상이다. 망상은 사실이 아님이 명확한데도 본인은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누군가 나를 해칠 것 같다거나, 나를 향해 수군대고 욕을 한다거나, 미행이나 감시를 당한다는 생각 등에 사로잡혀 극도로 예민해지고 공격성까지 보인다.뇌의 특정 부위에서 도파민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며 유전이나 심리·사회적인 원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10~20대 주로 발현… 확진검사 아직 없어피해망상에 예민해지고 공격성까지 보여 조현병은 아직 확진하는 검사가 없어 환자의 증상과 병력을 토대로 진단하게 된다고 한다. 다른 뇌질환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뇌영상 검사나 종합심리검사 등이 이뤄지기도 한다.가천대 길병원 강재명(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대부분의 경우 환자 자신은 병이 있다고 느끼지 못해 환자가 느끼는 불안이나 불면, 과민성 등을 중심으로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보호자와의 면담도 진단에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조현병은 과도한 도파민 활성을 억제하는 약물 복용으로 치료한다. 최소 두 달 이상은 복용해야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약물 대신 몇 달에 한 번 주사로 맞는 치료제도 개발됐다.뇌 특정 부위에 도파민 과다 분비 주원인약물치료 중단하면 1년내 재발 확률 50% 약 복용은 임의대로 중단해선 안 된다. 조현병으로 진단되면 90% 이상은 완치가 불가능하나, 약을 지속해서 복용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환자가 치료 도중에 약을 먹지 않거나 약을 먹더라도 증상이 악화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추천한다.강 교수는 "증상이 좋아졌다고 생각해 약물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1년 이내에 약 50%가 재발하고, 약 5년 내에는 80~90%가 다시 재발한다"며 "완치해서 약을 끊는 병이 아니라 꾸준히 관리하는 만성질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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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중구, 관내 건축현장 안전 점검… 부실시공 등 행정처분 지면기사
인천 중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2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인다.점검 대상은 착공신고 이후 현재 공사 중인 미사용승인 건축물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작업별 관리감독자 지정 여부 ▲작업 전후 안전 점검 및 조치 여부 ▲작업 전 TBM Tool Box Meeting : 작업 전 공종별 관리감독자·작업자들이 작업내용과 안전 작업 등을 서로 확인·의논하는 위험예지 활동 실시 여부 ▲연휴 비상 대응 계획 수립 여부 ▲재해위험(추락·붕괴 등) 여부 등이다. 중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즉시 보완 등을 요구하고, 안전 관리 미흡이나 부실시공 등에 대해선 행정처분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공사 현장을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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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하니 초록세상 '아이 좋아'… 인천 서구 학교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지면기사
인천 서구지역 학교에 미세먼지 저감 숲이 조성되고 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인천 서구 청람중학교에서 인천지역 에너지기업,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 학교 숲 완공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청람중학교 미세먼지 저감 학교 숲은 2019년 인천당하초등학교에 이어 인천 서구지역에 4번째로 조성된 숲이다.학교 숲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자작나무, 목수국, 그라스류 등 약 1천본이 식재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학교 숲이 조성되면 학교 내 연간 미세먼지 약 35.7㎏(국립산림과학원 자료 참고)의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청람중에 자작나무 등 1천본 식재초록우산 "ESG 사회공헌 협력" 지난 8일 열린 완공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인프라본부 민창기 본부장,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송기인 본부장,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형남서 본부장,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최용진 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 청람중학교 김상철 교장 등이 참석했다.청람중학교 교장은 "청람중학교의 교목이기도 한 자작나무를 통해 학교에 숲을 조성해줘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마음 껏 숨쉬고, 마음 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본부장은 "학교 숲 조성에 협력해준 인천지역 에너지기업과 한국가스공사, 청람중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ESG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송기인 본부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인프라본부 민창기 본부장, 청람중학교 김상철교장,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형남서 본부장,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최용진 본부장. 2023.9.11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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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강화군, 추석 명절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지면기사
인천 강화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에 나선다.강화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강화사무소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농산물 222개 품목, 농산물 가공품 268개 품목을 단속한다.주요 단속 사항은 원산지 표시법에 따라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등이다.강화군은 이번 단속에서 법 위반 적발 시 시정명령, 과태료 등을 부과하기로 했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허위표시 시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 실시로 농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요령 등에 대한 현장 계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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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기증자의 고귀함 가슴에 되새긴다 지면기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9월 둘째 주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장기기증자 스토리 전시회와 생명나눔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열었다.장기기증자 스토리 전시회는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의 보호자와 장기 수혜를 통해 새 삶을 얻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은 이 기간 생명나눔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스를 설치해 장기기증 절차 안내, 희망자 등록 접수, 리플릿 배포 등을 했다.인천성모병원, 기증 보호자·수혜자 등 스토리 전시회장기이식센터·KODA, 희망등록 캠페인 … 절차 안내 장기기증이란 뇌사 시 장기의 일부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조건 없이 나눠주는 것으로, 1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으로 신장, 간장, 심장, 폐장, 췌장, 췌도, 소장, 안구(각막) 등 최대 9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다.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환자가 장기이식을 통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장기기증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기증자의 숭고한 생명나눔을 다시 한 번 가슴에 되새기는 데 인천성모병원이 작은 힘이나마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장기기증 희망등록 등 자세한 사항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콜센터(1544-060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9월 둘째 주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펼쳤다. /인천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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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7년째 협력사와 소외계층 돕기 '1% 기부' 협약 지면기사
SK인천석유화학이 협력사와 상생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7년째 이어갔다.SK인천석유화학은 7일 최윤석 대표이사와 김성태 노동조합 위원장,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 행복나눔 협약식을 열었다.SK인천석유화학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임금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2017년부터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 상생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17개 상주 협력사 임직원 300여 명의 복지증진을 위해 단체상해보험 가입, 복지 포인트와 추석 명절 기념품 지급, 안전 포상금제도 운영 등을 하기로 했다. 복지 포인트와 명절 기념품은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각 이음카드 포인트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최 대표이사는 "우리 곁에서 동고동락하며 회사의 발전에 힘이 되어준 협력회사와 상생의 가치를 나누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행복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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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41회 전통 '인천 문화상' 후보 찾는다 지면기사
인천시가 제41회 문화상 후보자를 받는다.문화상은 향토 문화예술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인천 시민에게 주는 상이다. 문학, 미술, 공연예술, 체육, 언론 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추천권자는 ▲각 부문별 관련 단체 및 기관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교육감 및 군수·구청장 ▲인천시민 50인 이상(연서)이다.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언론추천권자, 부문별 기관장·총장 등 후보자는 향토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되거나 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어야 한다. 공고일 현재 인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시·도 단위 이상의 문화상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제출해야 할 서류로는 수상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주민등록초본 1부(주소 변동사항 포함), 사진(상반신 컬러 반명함판 파일), 기타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빙자료 등이다.향토문화예술 진흥·지역발전 기여市, 내달 6일까지 방문·우편접수 인천시는 다음 달 6일까지 인천시청 문화정책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이어 11월 중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시 문화상은 인천 문화예술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대상자에게 주어지는 상" 이라며 "전통과 상징성을 지닌 영광스러운 상인 만큼 유관기관과 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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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응급처치의 날' 인천적십자 디지털 대처 지면기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9월 9일 세계 응급처치의 날을 맞이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은 국제적십자사연맹이 지난 2000년에 정한 '세계 응급처치의 날(World First Aid Day, 이하 WFAD)'이다. 국제적십자사연맹과 전세계 192개국 적십자사가 이날 함께 범세계적인 캠페인을 펼친다.유아·청소년·노인 대상 교육응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 이수올해는 '디지털 세계의 응급처치(First Aid in the Digital World)'를 주제로 유아, 청소년, 노인 등 국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의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 등이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시민이 응급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 등과 협력하고 있다. 응급상황에 필요한 기본적인 행동 요령을 숙지하면 신속한 조치로 부상자의 고통을 줄이고, 생명이 위태로운 이들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응급처치 교육을 희망하면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인천 시민 모두가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해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9월 9일 세계 응급처치의 날을 맞이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2023.9.7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