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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동아리연합회, 헌혈증 276매 기부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동아리연합회 학생들이 병원을 방문해 헌혈증 276매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이 헌혈증은 혈액질환 등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동아리연합회 학생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과 지난해에 잠시 중단했던 헌혈증 기부를 다시 시작했다. 이 학생들은 2017년 198매, 2018년 224매, 2019년 164매를 기부한 바 있다.동아리연합회 김재용 회장은 "학우들이 가천대학교의 교육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정신을 가지고 매년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줘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헌혈증 기부를 매년 이어나가 예비 의료기사, 보건의료인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김우경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인구가 줄어들면서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된 바 있다"며 "학생들이 봉사정신으로 헌혈증을 모아줘 감사하고, 헌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가천대학교 전경. /가천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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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내달 1일부터 휴장 지면기사
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파크골프장(중산동 1878-2)을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휴장한다고 17일 밝혔다.영종국제도시 파크골프장은 2016년 개장 이후 잔디보호를 위해 매년 동절기 휴장하고 있다. 올해는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을 위해 조기 휴장이 결정됐다.그동안 이 파크골프공원은 화장실이 없어 인근 하늘체육공원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다. 시설이 오래되고 휴게시설도 부족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중구는 이번 휴장 기간에 화장실과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낡은 시설을 정비하기로 했다. 중구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조기 휴장은 더 나은 파크골프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인 만큼 이용자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하며 이용에 착오가 없길 바란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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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았습니다'… 문화예술 공연 혜택이 쏟아진다 지면기사
인천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문화예술회관 공연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수험생은 다음 달까지 수험표(또는 수시합격증)를 가져오면 인디음악, 연극, 미디어 퍼포먼스, 아카펠라,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반값으로 즐길 수 있다.수능 시험 후 첫 주말인 19일에는 밴드들의 무대인 '2022 밴드데이'가 펼쳐진다. 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와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스탠딩에그가 청춘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수험표를 지참하면 1만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인천시립극단이 정기공연 '백년의 비밀'을 무대에 올린다. 두 여인의 삶과 우정을 통해 인생에 따뜻한 시선을 던지는 연극이다.일본 극작가이자 연출가 케라리노 산드로비치 원작을 토대로 제45회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한 극단 사개탐사의 박혜선 대표가 객원 연출을 맡았다.市, 수험표·수시합격증 지참시인디음악·연극·뮤지컬등 '반값'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얼리 윈터페스티벌' 공연도 눈길을 끈다. 다음 달 9일에는 여행에 대한 꿈을 마임과 스트릿 댄스, LED 퍼포먼스로 표현한 미디어 퍼포먼스 '잇쇼'가 진행된다. 이어 10일은 혼성 5인조 아카펠라그룹 엑시트(EXIT)가, 14일에는 가출 경험이 있는 엄마가 가출한 딸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엿보는 독특한 설정이 눈에 띄는 뮤지컬 '17세'가 수험생들을 기다린다.2021년 그래미상 수상자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은 아름다운 선율로 송년콘서트 '선물'(12월 23일)을 준비하고 있다. 첼리스트 문태국과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그리고 세계 최고의 반도네온 연주자인 줄리앙 라브로와 함께 피아졸라, 바흐, 비발디의 음악들을 새로운 편곡으로 들려줄 예정이다.수험생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incheon.go.kr)나 전화예매(1588-2341)를 통해 '수능 수험생 할인'을 받아 예매한 후 공연 당일 수험표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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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성모병원 '진료향상' 발표… 각 부서별 환자안전 활동 공유 지면기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진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을 위해 각 부서에서 펼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TFT(Task Force Team) & PI(Performance Improvement) 최종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상은 응급의료센터가 발표한 '진료정보수집 시스템 개발을 통한 진료 과정 개선 및 고객만족도 향상'이 선정됐다. 응급의료센터는 기존의 구두 문진 방식에서 URL(인터넷상 웹페이지 주소)을 통한 사전 문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EMR(전자의무기록)로 연동해 환자의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정확한 환자정보를 수집해 기존 응급의료센터 진료 과정에서의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했다. 최우수상은 ▲외과계중환자실 '중환자실 의료기기 관련 욕창 예방 활동', 우수상은 ▲PI팀 '환자안전사건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나를 알고 너를 알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생사고락(生死苦樂)' ▲기관지경실 '알기 쉬운 기관지경 검사'가 각각 수상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지난 1년 동안 환자안전과 질 향상 활동에 매진한 많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전경. /인천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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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자살예방센터 '생명지킴이 수기' 최우수상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병원장·김우경)은 현재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강승걸, 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개최한 '2022년 생명지킴이 수기 공모전'에서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양성한 '생명사랑택시 2기' 이상길 운전기사가 개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마음에 온(穩), 생명을 온(on)' 사업(인천시민의 마음에 평온함과 생명사랑으로 서로의 마음을 잇는다는 의미)을 통해 2017년 생명사랑택시를 시작으로, 약국, 병원 등 분야별 생명지킴이 양성·관리사업 사례를 펼쳐 공모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공모전, 기관 부문 수상길병원 운영… 양성·관리사업 호평'사랑택시2기' 이상길기사 개인 표창 또 개인 부문에서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양성·관리하는 '생명사랑택시 2기' 위촉자인 이상길 운전기사는 수기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강승걸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그동안 택시, 약국, 학원 등 분야별로 생명지킴이를 선정하고 일상생활 속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펼친 노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인천지역의 촘촘한 그물망을 형성해 서로서로 마음을 잇기 위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인천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인천시가 2011년부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설치했고 가천대 길병원이 이를 운영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가천대 길병원이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생명지킴이 수기 공모전에서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센터에서 양성한 생명사랑택시 이상길 기사(오른쪽에서 3번째)는 수기로 대상을 받았다. 2022.11.15 /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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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춤추는고래' 초록우산 인천본부에 생리대 1천팩 기부 지면기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생리대 전문기업 '춤추는고래'가 100만원 상당의 생리대 1천팩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생리대 1천팩은 인천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브랜드 '춤추는고래'는 책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캔 블랜차드의 Whale Done)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춤추는고래 송용능 대표는 "나눔을 실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함께 사는 세상, 행복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외 아동을 돕기 위한 아동복지사업을 벌이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생리대 전문기업 '춤추는고래'가 100만원 상당의 생리대 1천팩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건넸다. 2022.11.13 /초록우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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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구 늘어가는 영종국제도시, 안정적 에너지수급 계획 준비 지면기사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인구 증가 등에 대비한 중장기 에너지 계획을 마련한다.중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중구는 국비 2천500만원을 확보해 연구용역 업체를 선정해 내년 10월까지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신재생·저소득층 기본권에 대비5년간 외부요인 등 체계적인 대응지역에너지계획은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저소득층의 에너지 기본권 보장 등을 목적으로 향후 5년간 추진되는 중장기 에너지계획이다.영종국제도시 인구는 최근 5년간 약 69%(6만3천명→10만7천명)나 증가했다. 중구는 지역에너지계획을 통해 꾸준히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에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중구는 이런 외부 요인에 의한 불안정한 에너지 수급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김정헌 중구청장은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주민의 에너지 기본권을 보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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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남동발전 영흥본부, 뮤지컬로 배우는 어린이 에너지 절약 지면기사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최근 영흥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 등을 어린이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해 창작 뮤지컬 '쏠라맨과 지구수비대' 공연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쏠라맨과 지구수비대'는 에너지를 마구잡이로 쓰는 펑펑마녀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한 쏠라맨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인천 옹진군 영흥면 소재 어린이집 원아와 영흥초등학교 학생 등 250여명이 지난 10일 공연을 관람하며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의미 등을 배웠다.김종현 영흥발전본부장은 "에너지 전환과 신재생 관련 문화 콘텐츠를 영흥지역 어린이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의 문화행사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최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 뮤지컬 '쏠라맨과 지구수비대' 공연을 선보였다. 2022.11.13 /영흥발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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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천성모병원 김예원 간호사 '휠체어 기증' 지면기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홍승모 몬시뇰)은 김예진 응급의료센터 간호사가 병원에 휠체어 10대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김 간호사는 최근 한국교직공제회가 주관한 '2022년 대학병원 희망 선물 드림' 이벤트에 사연을 응모해 받게 된 병원용 휠체어 10대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공동 명의로 기증했다. 이 휠체어는 인천성모병원을 방문하는 거동이 불편한 내원객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김 간호사는 "이번 기부로 병원을 찾는 내원객에게 적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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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17~19일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가톨릭대 송도캠퍼스서 개최 지면기사
인천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가톨릭대학교 송도국제캠퍼스 RIVUS 갤러리에서 '2022 인천국제디자인페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디자인으로 생각하는 산업, 환경, 지속가능 도시 인천!'을 주제로 열리는 인천국제디자인페어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 (사)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 (사)인천산업디자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인천 유일의 국제디자인 전시회다.제1관에서는 행사 주제와 관련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고 있는 인천의 2개 기관(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인천광역시자활센터)과 1개 기업(나로드니), 3개 학교(인천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인천캠퍼스, 청운대 디자인씽킹센터)가 준비한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국제교류전,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홍보관, 명장홍보관이 배치된 제2관에서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의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이 사업을 통한 결과물 등을 전시한다. 인천시 공예명장 6인의 작품과 국내·외 디자이너 등 전문 디자인 작가들의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다.제3관은 인천지역 18개 디자인 전문회사의 포트폴리오 전시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