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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 길병원에 의약발전기금 기부 지면기사
나누리병원(이사장·장일태)은 최근 가천대 길병원(병원장·김우경)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발전기금 1억원을 길병원에 쾌척했다.가천대 길병원과 나누리병원은 지난 19일 길병원 응급센터 가천홀에서 열린 길병원 송년 월례회에서 협력병원 체결식을 열었다.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과 김진욱 나누리의료재단 법인의료원장 겸 인천나누리병원장, 피용훈 주안나누리병원장, 주윤석 강서나누리병원장 등 나누리병원 주요 임원들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협력병원' 협약 맺고 1억 쾌척치료·의료질 향상에 쓰일 예정"시스템 교환하는 계기되길" 나누리병원은 협약 체결 후 가천대 길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건넸다. 장일태 나누리병원 이사장은 "가천대 길병원과 나누리병원이 단순한 협력병원 관계를 뛰어넘어 전략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교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나누리병원은 인천 부평구(인천나누리병원)와 미추홀구(주안나누리병원) 등 인천지역 2곳을 비롯해 강남, 강서, 수원 등 5개 병원을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이다.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의학발전과 환자사랑에 큰 뜻을 품고 가천대 길병원에 소중한 발전기금을 기부해준 데 대해 전 직원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이 기금은 병마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 치료와 연구 등 의료질 향상을 위한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왼쪽)과 장일태 나누리병원 이사장이 지난 19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12.19 /가천대 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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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인여성병원, 공기질 고평가… 실내관리 수준 '우수성' 인증 지면기사
아인의료재단 아인여성병원 산후조리원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숨쉬기 좋은 공간, 실내 공기질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실내 공기질 인증제도란 한국표준협회가 개발한 '아이(i)숨 지수' 모델을 활용해 기업, 의료기관 등 시설의 실내 공기질과 관리수준을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아인여성병원 산후조리원은 석면, 라돈,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먼지,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10개 오염물질 조사에서 모두 '기준치 이하' 검출로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실내 공기질 조사 외에도 공기질 개선을 위한 환기 시스템, 공기질 개선 노력, 내부 모니터링 등 운영 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하인득 아인산후조리원 과장은 "조리원 확장 이전으로 새집증후군 등이 나타나지 않도록 공기질 개선에 최우선을 뒀다"며 "앞으로도 면역력이 약한 산모와 신생아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조리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아인여성병원 산후조리원은 70여실의 국내 최대 규모 병원 부설 조리원으로, 각 실마다 공기청정기, 최고급 유축기, 친환경 어메니티, 개인 좌욕기(일부 실) 등을 갖췄다. 각 실이 호텔처럼 꾸며져 있으며, 호텔 출신 셰프 4명, 파티셰 1명, 영양사 2명이 상주해 산후 회복을 위한 영양가 있는 음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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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환자에 건네는 '응원'… 길병원 찾은 백만 유튜버 지면기사
인기 '먹방' 유튜버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히밥'이 19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소아환자 등을 위한 선물을 건넸다.히밥은 구독자가 141만명에 이르는 먹방 주제 채널 '히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 등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구독자 141만명의 방송인 '히밥'어린이 식사도울 식기세트 50개의료진도 건강식품 150개 '선물' 히밥은 이날 오후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을 만나 어린이 환자를 위한 식기세트 50개와 의료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150개를 선물했다. 몸이 아파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밥을 잘 먹고 건강해지길 바라고,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려 온 의료진들이 건강차를 마시며 힘을 내달라는 의미에서 이 같은 선물을 준비했다. 또한 히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길병원TV'와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유튜브 '길병원TV' 협업논의도"연말 맞아 작은 힘이라도 되길" 히밥은 "음식을 주제로 많은 구독자,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일을 하면서 건강에 대한 중요성, 건강을 지켜주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함이 늘 있었다"며 "연말을 맞아 준비한 정성이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선물을 받은 김우경 병원장은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소아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소중한 선물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기 '먹방' 유튜버 '히밥'(왼쪽에서 두번째)이 19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소아환자 등을 위한 선물을 건넸다. 2022.12.19 /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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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스코A&C, 초록우산 성금… '보호대상아동' 도움 지면기사
(주)포스코A&C(사장·정훈) 법인과 임직원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후원금 1천103만5천410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이 후원금은 포스코A&C 임직원들이 사외 강사료와 사내 경매대금 등을 십시일반 모으고, 법인이 추가로 보태 마련된 것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후원금을 보호대상아동의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임직원 십시일반·법인 기부로 마련만18세 시설 퇴소 인천선 年 300명 보호대상아동은 보호자에게 양육 받지 못해 시설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시설에서 퇴소할 아동으로, 매년 전국 약 2천600명, 인천에선 약 300명의 시설아동이 퇴소한다. 자립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시설에서 퇴소한 아동은 열악한 주거환경, 생계난으로 인한 진학 포기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조남진 (주)포스코A&C 경영기획실장은 "보호대상 아이들이 건강한 자립을 할 수 있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동참했다"며 "지역사회에 있는 모든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주)포스코A&C는 2020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IFEZ 행복한 공부방' 지원사업 등 각종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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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성모병원 조장호 교수, 위암학회 연구공모·지원 선정 지면기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조장호 교수(혈액종양내과)가 대한위암학회 주관 2022년 대한위암학회 전국조사 데이터 활용 연구 공모와 2022년 대한위암학회 연구지원사업 자유과제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위암학회는 위암에 관한 기초, 임상 연구를 지원하고 해당 분야의 연구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연구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항암치료 후 전환 수술 효과젊은환자 치료결과 향상 마련 조 교수는 '절제 불가능한 위암에서 항암치료 후 전환 수술의 효과(전국조사 데이터 활용 연구)'와 '젊은 위암 환자에 대한 임상적 특징 및 전신항암치료 효과 분석(연구지원사업 자유과제)'을 주제로 각각 연구를 진행한다.조 교수는 "절제 불가능한 위암의 치료를 위해 여러 노력이 시도되고 있지만, 생존율 개선은 아직도 너무 미미한 수준"이라며 "이번 연구들은 일부 기관에서 소수의 환자에게 시도되는 선행항암치료 후 전환 수술이라는 치료법의 효과를 분석하고, 또 젊은 위암 환자들의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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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규 인천국세청장, 공동모금회 '나눔리더' 가입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조상범)는 최근 이현규(오른쪽) 인천지방국세청장이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위한 모금 프로그램이다. 이현규 인천국세청장의 성금은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 청장은 "아이들의 미래와 꿈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리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아동·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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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인천여성봉사자문위원회, 고려인 어린이합창단 교육 지원 지면기사
대한적십자사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김정미)는 최근 '인천적십자 후원의 밤' 행사에서 마련한 티켓 판매 수익금과 후원금을 인천 연수구 소재 함박마을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 교육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의 밤은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테너 서하주노와 좋은친구들,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 인천 시민합창단 등의 무대로 꾸며졌다.김정미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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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올해도 빛나는 결실 지면기사
인천 중구가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으로 문화재청이 주최한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문화재 야행 부문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2017년 문화재청 최우수상 수상 이후 2년 연속(2021~2022년)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이뤘다. 중구, 2년 연속으로 '우수 지자체'상인 의견반영·조명 확대 등 호평내년에도 6·10월 2차례 행사진행 올해 인천 중구, 문화재청,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 드론 라이트쇼' 등 신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 도입 ▲상인간담회 의견 반영 등 지역주민 협력체계 활용 ▲무장애 공간 조성·개막식 수어 진행·노인 및 장애인 도보탐방 등 사회적 약자 배려 ▲거리조명 구간 확대(동화마을~차이나타운~인천개항장~신포시장), 저잣거리, 아트플리마켓 등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등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중구는 내년에도 6월·10월 2차례에 걸쳐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재 행사를 선보이기로 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인천 중구의 우수한 근대문화재를 '보존'이 아닌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재가 공존할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구의 많은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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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미추홀도서관, 내달 방학 특강… 독서교실·레고 코딩 수업 등 진행 지면기사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중 독서교실과 특강을 운영한다.미추홀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도서관으로 떠나는 역사 탐험'은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독립운동가의 삶과 6·25 전쟁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알아보고 세계문화유산과 관련된 북아트를 만들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겨울방학 특강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으로 배우는 그림책놀이'가 1월 11일부터 2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차례 운영된다. 아이들이 신체 표현과 감정 표현하기, 동시 낭송, 전통놀이 등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독후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4차례 운영된다. 레고를 활용한 코딩 수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인천시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우리 역사에 자긍심을 가지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도서관 강좌별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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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환자 대비… 실전같은 훈련서 '닥터카' 임무 완수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병원장·김우경) 인천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를 위해 도입한 '닥터카' 임무 수행 훈련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의료진 등은 한파를 동반한 폭설이 이어진 지난 15일 인천권역외상센터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서구 검암역 인근에 모여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한 3가지 상황을 가정해 인천소방본부, 인천서부소방서, 인근 병원 등과 함께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길병원 권역외상센터, 상황 설정소방본부·서부소방서·병원 합동 이번 훈련은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자재에 다리가 깔려 구조가 지체되는 상황에서의 현장 출동 훈련, 지게차 작업 중 크게 다친 환자 이송을 위해 소방대원들과 협조해 인계점(중간지점)으로 출동하는 훈련, 아파트에서 추락한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우선 이송한 뒤 해당 기관 의료진과 협조해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하는 훈련 등 3가지 닥터카 출동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또 닥터카로 이송 중인 상황에서 권역외상센터 내 의료진과 소통하며 곧바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훈련도 이뤄졌다.닥터카는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외상외과 전문의의 즉각적인 치료 개입과 치료 시스템을 갖춘 권역외상센터로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가 2019년 3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이정남 인천권역외상센터장은 "도심 지역에서 외상환자 발생 시 닥터카가 더욱 신속하게 대응, 활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며 "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고, 후유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천권역외상센터 모든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최근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가 중증외상환자를 위해 도입한 '닥터카' 임무 수행 훈련을 진행했다. /길병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