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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폐업 성남종합버스터미널 3년여만에 ‘정상화’… 3월 중 ‘재오픈’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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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경북 문경 85분’… 중부내륙선(KTX) 이달말 전 구간 개통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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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이번엔 매듭짓나… 성남시 6월 예타 재신청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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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2동, 태평2·4동, 상대원1·3동 ‘성남 원도심 생활권 재개발’ 1호 낙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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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주민들 ‘월곶~판교 복선전철’에 판교원역 추가 설치 ‘호소’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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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출근 전용 급행 S1·S2 신설 등 버스 개편
성남시가 테크노밸리 및 판교대장지구, 고등지구, 원도심 재개발, 분당 동부 등 신규 개발 지역 추가 입주자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급행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하는 등 하반기 버스개편에 나섰다. 22일 성남시에 따르면 판교제2테크노밸리·하이테크밸리 근로자들을 위한 평일 출근 전용 급행버스 S1·S2 2개 노선을 다음 달 신설한다. 'S1번 시내버스'는 성남하이테크 일대 급행 맞춤형 운행으로 모란역·성남하이테크밸리·단대오거리역·남한산성입구역 등 주요 거점 7개소에 정차한다. 다음달 27일 개통되며 총 4대가 투입된다. 'S2번 시내버스'는 판교제2테크노밸리 일대를 오가며 모란역·I SQUARE 창업주택·벤처타운 등 3개소에 정차한다. 다음달 2일부터 총 2대가 운영된다. 성남시는 성남(Seongnam)의 주요 거점 정차형(Stop & Skip) 급행(Speed) 버스를 의미하는 'S'를 따서 S1·S2버스를 브랜딩했다. 평일 출근시간대에만 운행되며, 그 이외 시간에는 증차 수요가 많았던 시내버스 342번(사기막골~청계산옛골)과 382번(모란역~판교제2TV) 노선에 추가로 투입해 증편 운행된다. 성남시는 이와 함께 심야·새벽형 노선인 광역버스 반디4번(오리역~서현역)을 오는 26일부터 미금역·오리역·판교원마을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해 서판교 일대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2일부터는 마을버스 105번은 폐선하고 마을버스 111번(현대R&D~분당서울대병원) 노선에 통합한다. 이에 따라 기존 정자역~분당서울대병원을 오가던 111번 노선은 현대R&D센터까지 연장돼 증편 운행된다. 더불어 다음 달 판교대장지구 10단지 입주에 대비해 정자동·구미동 일대에서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310번(구미동~판교제2TV)과 380번(도촌동~판교대장지구) 노선에도 연말까지 버스를 3대씩 추가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 개편으로 관내 신도심과 원도심의 주요 거점을 다양하게 연계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근로자 집중지역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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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복복선화 건의… '오리동천역 신설' 복선될까 지면기사
道 '5차 국가철도망'에 포함 요구수서역~평택지제역 내년 확정되면특수공법 부담 해소… 경제성 기대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수서~지제간 SRT 노선을 복복선화하는 사업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복복선화'가 국가철도망에 반영되면 구미동 농수산물종합센터 부지 복합개발과 맞물려 성남시가 한차례 추진했다가 타당성 문제로 무산된 'SRT오리동천역' 신설을 재추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돼 주목된다.21일 성남시·김은혜(국·성남분당을) 국회의원 등에 따르면 'SRT 복복선화'는 기존의 복선만으로는 점차 증가하는 교통량을 감당하기 어려워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건의한 SRT복복선화는 서울수서역~평택지제역간 61.1㎞ 구간이다. 국토부는 내년 중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복복선화 포함 여부가 주목되는 이유는 그 자체도 그렇지만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인 SRT오리동천역 신설과도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분당·수지지역 주민들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역 신설을 요구해왔다. 정치권도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내걸었고 신상진 시장도 공약으로 제시한 상태다.앞서 시는 2022년 분당 구미동 소재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부지에 SRT오리동천역을 신설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다. 하지만 용역에서 3중 구조 터널을 위에서부터 뚫어야 하는 특수공법에 따른 막대한 비용 등이 문제가 되면서 경제성이 기준치를 밑돌아 무산됐다.SRT 복복선화가 실현되면 특수공법에 대한 부담없이 역을 추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부지는 성남시가 복합개발을 준비중인 상태여서 경제성에 기대를 걸 수 있다.시도 SRT복복선화 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오리동천역 신설을 요청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은혜 의원은 "복복선화가 추진되면 기존 SRT 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역 신설이 가능해진다. 지난 7월 국토부 업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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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챌린지' 지면기사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는 혼자서는 벗어날 수 없는 심각한 위협입니다. 이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신상진 성남시장이 국민 참여 캠페인인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지명을 받은 신 시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을 중대 사기 범죄로 규정하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렸다.신 시장은 이와 함께 "성남시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도박중독의 위험과 대응 전략' 교육 등을 하는 한편 도박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신 시장은 다음 주자로 원강수 원주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한편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청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오는 9월17일까지 이어진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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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오리동천역’ 불씨 살아나나… ‘복복선화’ 실현 여부 맞물려 ‘주목’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수서~평택 지제간 SRT 노선을 복복선화하는 사업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SRT 복복선화'가 국가철도망에 반영되면 구미동 농수산물종합센터 부지 복합개발과 맞물려 성남시가 한차례 추진했다가 타당성 문제로 무산된 'SRT오리동천역' 신설을 재추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돼 주목된다. 20일 성남시·국민의힘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 등에 따르면 'SRT 복복선화'는 기존의 복선만으로는 점차 증가하는 교통량을 감당하기 어려워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SRT 복복선화'가 이뤄지면 승객 수송 확대, 운행 안정성, 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국토부에 건의한 'SRT복복선화'는 서울수서역~평택지제역 간 61.1㎞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5초730억원 규모다. 국토부는 내년 4월께 구축계획(안)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중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고시할 예정이다. 'SRT복복선화'의 국가철도망 반영 여부가 주목되는 이유는 그 자체도 그렇지만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인 'SRT오리동천역' 신설과도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분당·수지 지역 주민들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역 신설을 요구해왔다. 정치권도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내걸었고 신상진 시장도 공약으로 제시한 상태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2022년 용인시와 공동으로 SRT수서역~동탄역(40㎞) 중간 지점인 분당구 구미동 소재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부지에 'SRT오리동천역'을 신설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다. 하지만 용역에서 3중 구조 터널을 위에서부터 뚫어야 하는 특수공법에 따른 막대한 비용 등이 문제가 되면서 경제성(BC)이 기준치를 밑돌아 무산됐다. 'SRT 복복선화'가 실현되면 특수공법에 대한 부담없이 역을 추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부지는 성남시가 복합개발을 준비 중인 상태여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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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교 사고 교훈' 성남시, 지천 교량 32곳 보수·보강 지면기사
성남시가 탄천 정자교 보도부 붕괴사고(2023년 4월6일자 7면 보도=[정자교 붕괴] 더 큰 인명피해 일어날 뻔한 아찔했던 순간) 이후 진행한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지천 교량 32개소에 대해 보도교 신설 등의 안전 강화를 위한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한다.시는 20일 "탄천 횡단 일부 교량에 대해서는 이미 보수·보강 공사에 돌입한 데 이어 지천(소하천)을 횡단하는 교량에 대해서도 보수·보강을 시작해 시 전체 교량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시는 32개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를 오는 2025년 8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보수·보강은 교량 상태에 따라 보도교 신설, 부분철거, 지점보강, 일반보수 등으로 진행된다.야탑6·7·8·9교, 초림교, 매송교, 중탑교 등 12개 교량은 캔틸레버 보도 부분을 철거한 후 보도교를 별도로 신설한다.벌말교·당우교·동막천1교·벌터교 등 4개 교량은 부분 철거, 야탑5교·매송2교·여수천교 등 6개 교량은 지점 보강, 목련교·야탑10교·야탑천보도1교·수내고가차도AB교·분당교 등 10개 교량은 일반 보수를 통해 성능개선을 진행한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가 지천 교량 32개소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수내교 보강 공사 당시의 모습.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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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분당 탄천서 카약 놀이… 성남시 페스티벌 때 '파격 시도' 지면기사
市·문화재단, 수상레저 첫 운영2급수서 1급수로… 자신감 더해 10월12~13일 '2인용 30대' 제공분당을 가로지르는 탄천에서 오는 10월 카약을 타고 축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20일 성남시·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0월5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24 성남 페스티벌' 기간 중 탄천에 카약을 띄운다. 장소는 야탑교~하탑교 구간이며 10월12~13일 이틀간 2인용 카약 약 30대가 시민들에게 제공된다.탄천은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다. 시는 장마철 탄천 범람을 막기위해 두 차례에 걸쳐 17.7㎞ 구간에 대한 준설을 시행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비가 더 많이 왔지만 범람하지 않았고 평균 2급수이던 탄천 수질이 1급수로 더 깨끗해지는 효과도 거뒀다.이런 탄천에서 수상 레포츠가 운영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와 문화재단은 성남 대표축제로 지난해 처음 진행한 2023 페스티벌 때 탄천 위에 수상무대를 세우고 메인공연을 한 바 있다. 올해는 탄천에 대해 더욱 커진 자신감으로 카약을 띄우는 파격 시도를 한다.카약이 운영되는 장소는 2024 성남페스티벌의 메인 지역으로 양쪽 탄천변에서는 공연·전시·시민참여 프로그램·펫 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시민들은 빌딩과 아파트로 둘러싸인 도심 한가운데에서 카약을 타면서 페스티벌을 즐기는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2024 성남페스티벌은 첨단기술과 예술의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사람을 연결하는 축제로 펼쳐진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지역예술인(단체)들도 함께하는 등 기간·장소·참가자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확대됐다. 오는 10월5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막 공연이 막을 올리고 양정웅 감독이 연출하는 메인제작콘텐츠가 11~13일 탄천에서 펼쳐진다.시 관계자는 "평소 수상레저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참여형 레포츠인 카약 체험 기회를 제공해 탄천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축제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시도하게 됐다"며 "배상책임공제보험은 물론 안전교육 및 인력 배치, 안전장비 등을 갖춰 시민들이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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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탄천서 카약 즐긴다’… 성남시 10월 대표축제때 파격 시도
분당을 가로지르는 탄천에서 오는 10월 카약을 타고 축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0일 성남시·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2024 성남 페스티벌' 기간 중 탄천에 카약을 띄운다. 장소는 야탑교~하탑교 구간이며,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2인용 카약 약 30대가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탄천은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다. 성남시는 장마철 탄천 범람을 막기위해 두 차례에 걸쳐 17.7㎞ 구간에 대한 준설을 시행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비가 더 많이 왔지만 범람하지 않았고 평균 2급수이던 탄천 수질이 1급수로 더 깨끗해지는 효과도 거뒀다. 이런 탄천에서 수상 레포츠가 운영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성남시와 문화재단은 성남 대표축제로 지난해 처음 진행한 '2023 페스티벌' 때 탄천 위에 수상무대를 세우고 메인공연을 한 바 있다. 올해는 탄천에 대해 더욱 커진 자신감으로 카약을 띄우는 파격 시도를 한다. 카약이 운영되는 장소는 '2024 성남페스티벌'의 메인 지역으로 양쪽 탄천변에서는 공연·전시·시민참여 프로그램·펫 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시민들은 빌딩과 아파트로 둘러싸인 도심 한가운데에서 카약을 타면서 페스티벌을 즐기는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2024 성남페스티벌'은 첨단기술과 예술의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사람을 연결하는 축제로 펼쳐진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지역예술인(단체)들도 함께하는 등 기간·장소·참가자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확대됐다. 10월 5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막 공연으로 막을 올리고 양정웅 감독이 연출하는 메인제작콘텐츠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탄천에서 펼쳐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평소 수상레저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참여형 레포츠인 카약 체험 기회를 제공해 탄천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축제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시도하게 됐다"며 “배상책임공제보험은 물론 안전교육 및 인력 배치, 안전장비 등을 갖춰 시민들이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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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정자교 사고’ 계기 지천 교량 32개소 보수·보강 착수
성남시가 탄천 정자교 보도부 붕괴사고 이후 진행한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지천 교량 32개소에 대해 보도교 신설 등의 안전 강화를 위한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한다. 성남시는 20일 “탄천 횡단 일부 교량에 대해서는 이미 보수·보강 공사에 돌입한 데 이어 지천(소하천)을 횡단하는 교량에 대해서도 보수·보강을 시작해 성남시 전체 교량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32개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를 오는 2025년 8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보수·보강은 교량 상태에 따라 보도교 신설, 부분철거, 지점보강, 일반보수 등으로 진행된다 야탑6·7·8·9교, 초림교, 매송교, 중탑교, 성남교, 상탑교, 내정교, 낙생교, 서당교 등 12개 교량은 캔틸레버 보도 부분을 철거한 후 보도교를 별도로 신설한다. 벌말교·당우교·동막천1교·벌터교 등 4개 교량은 부분 철거, 야탑5교·매송2교·여수천교·장안교·점골교·동막교 등 6개 교량은 지점 보강, 목련교·야탑10교·야탑천보도1교·여수천보도2교·서현고가차도AB교·수내고가차도AB교·분당교·분당천보도5교 등 10개 교량은 일반 보수를 통해 성능개선을 진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하천 산책로 이용 및 차량 통행에 다소 불편이 발생할 예정으로 시민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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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원스톱 다학제진료 도입 '투석혈관센터' 개소 지면기사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윤상욱)은 최근 투석혈관 치료의 전 과정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한 투석혈관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분당차병원 투석혈관센터는 투석혈관로의 형성부터 투석과정, 혈관관리까지 치료의 전 과정을 책임지며 환자가 안전하게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를 제공한다.의료진은 양동호 센터장(신장내과)을 주축으로 신장내과(이소영·김형종·정혜윤·이유호·백지현 교수), 외과(양석정·정의혁 교수), 흉부외과(김관욱 교수), 영상의학과(전경식·이규목·임재현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양 센터장은 "분당 차병원은 현재 고효율 혈액여과투석법(HDF)으로 투석의 효율을 최대한으로 높이고 있다"며 "이번 센터 설립으로 동반 기저질환이 많은 중증도가 높은 환자들이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 맞춤형 투석 치료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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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원스톱 다학제진료 도입 ‘투석혈관센터’ 개소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윤상욱)은 19일 “투석혈관 치료의 전 과정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한 투석혈관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만성신부전 환자는 약 8만명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만성신부전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혈액투석'이다. 혈액투석은 일반 혈관으로는 할 수 없고 짧은 시간 내 충분의 양의 혈액이 오갈 수 있는 정맥과 동맥을 연결하여 만드는 동정맥루 생성이 필수다. 동정맥루는 생성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적정한 크기로 잘 유지되어야 효율적인 투석이 가능하다. 분당차병원 투석혈관센터는 투석혈관로의 형성부터 투석 과정, 혈관 관리까지 치료의 전 과정을 책임지며 환자가 안전하게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동정맥루 형성술, (투석)중심정맥관 삽입술부터 동정맥루 혈관성형술, 동정맥루 혈전제거술, 복막투석 카테터 삽입술 등 동정맥루 관리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정기 검사와 상시 진료로 혈관 상태를 확인하고 투석혈관의 성숙부전으로 추가 확장이 필요한 경우 혈전이나 내막증으로 혈관이 협착되거나 막혔을 경우 응급 상황을 빨리 파악해 당일 혈관성형술, 혈전제거술을 시술할 수 있도록 대처하고 있다. 향후 팔에 투석혈관을 만들 수 없는 환자에게도 투석 치료를 할 수 있는 'HeRO graft'라는 신개념 투석혈관 형성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의료진은 양동호 센터장을 주축으로 신장내과(이소영·김형종·정혜윤·이유호·백지현 교수), 외과(양석정·정의혁 교수), 흉부외과(김관욱 교수), 영상의학과(전경식·이규목·임재현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양동호 센터장(신장내과)은 “분당 차병원은 현재 고효율 혈액여과투석법(HDF)으로 투석의 효율을 최대한으로 높이고 있다"며 “이번 센터 설립으로 동반 기저질환이 많은 중증도가 높은 환자들이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 맞춤형 투석 치료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