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많이 본 기사
-
[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2024-12-11
-
[단독] 한동훈 탄핵 찬성 선회에 국민의힘 ‘분당’ 움직임
2024-12-06
-
[비상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2024-12-03
-
[속보] 한동훈 “윤대통령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반대 결정 수정”
2024-12-06
-
‘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2025-01-12
최신기사
-
[경인정가] ‘광장의 전사’로 변모했다 평가… “자유민주주의 수호 다짐” 지면기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각하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사진) 의원은 ‘광장의 전사’가 됐다는 여론과 관련,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모든 걸 걸겠다”고 말하는 등 전의를 불태우는 모습. 윤 의원은 최근 경인일보 기자와 만나 ‘윤상현이 변했다. 거리의 전사가 됐다’는 지역 정치권의 시선에 대해 “그렇다”고 인정하면서 “(5선 의원)까지 했는데,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기각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다짐. 지난 3·1절 광화문과 여의도 집회에도 두 군데 모두 참석한 그는 수십만 명이 모이는 탄핵반대 집회 주최 측에서 연
-
국회·정당
‘선별적 선물카드 지원계획’ 국힘, 추경안 편성 규모 15조 가닥 지면기사
선별적 선물카드 지원 추진 계획을 밝힌 국민의힘이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할 경우 약 15조원 규모로 편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5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경에 대한 질문을 받고 “추경을 하더라도 15조원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 국민의힘이 밝힌 소상공인에 대한 현금 지원액이 1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는 “11조원이 들어간다면 다른 부분들에 돈을 쓸 수가 없다”고 답했다. 권 원내대표는 “지원 대상을 얼마만큼으로 하느냐에 지원 규모가 왔다갔다
-
[인터뷰] 대한상의 女벤저스 정기옥 “여성기업위원회 창립,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
용기와 도전정신은 여성의 강점 권익 향상에 하나된 목소리 필요 현장 생생한 목소리 국회 전할 것 정기옥 대한상공회의소 초대 여성기업위원장은 15년간 대한상의에서 활약하며 남다른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온 여성 중견기업인이다. 서울 노원구 상공회 회장을 시작으로 서울경제위원장과 중소기업위원장을 거치며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었으며, 이번에 신설된 여성기업위원장직을 맡아 여성 기업인의 권익 보호와 기업 환경 개선에 나섰다.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 출신인 그는 ‘따뜻한 한 끼’를 위한 작은 정성에서 시작해, 오늘날 중견 단체급식
-
“한덕수 결론부터”… 권성동, 헌재에 신속 각하 촉구
“증거·쟁점 없는 최악의 졸속탄핵… 평의 끝났을 텐데 왜 선고 안 하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심판의 신속한 각하를 헌법재판소에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세력의 29번 연쇄탄핵 중에서도 가장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정략탄핵이 바로 한덕수 대행과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총성 없는 통상·관세전쟁 중에 모든 나라가 자국 이익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며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최상목 부총리는 경제
-
‘유정복표 지방분권 개헌안’ 드디어 윤곽 지면기사
시도지사협회장 자격으로 만든 案 ‘反 이재명’ 해석 조항 논란 예상 국힘 의석수 등 현실화엔 물음표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만든 개헌안이 공개됐다. 12·3 비상계엄 이후 ‘지방분권 개헌’ 전도사를 자처해 온 유정복표 개헌안이 모습을 드러냈는데, 반(反)이재명 포석으로 해석될 수 있는 조항들이 개헌안 곳곳에서 보여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대통령의 형사상 불소추 특권의 범위를 명확히 했다는 것이다. 직접 언급은 없었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직접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
유정복 인천시장, 국회서 ‘지방분권 개헌안’ 공개… “분권 성장 국민 대통합 여는 개헌 경제” 지면기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 “헌법 조속 개정 새로운 시대로” 유정복(캐리커처) 인천시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분권 개헌안’을 공개했다.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과 김현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개헌안을 성안한 건 시도지사협의회가 처음이다. 유 시장은 이번 개헌안에 대해 “시도지사협의회가 작성해 지방 4대 협의체도 동의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지방정부가 뜻을 함께한 개헌안”이라고 소개했다. 개헌안 목
-
권력개편·지방분권 등 개헌 논의… 여야 ‘새로운 정치’ 향해 개문발차 지면기사
與 개헌특위 회의 자체안 마련 나서 野 원로들도 토론회 등 촉구 목소리 잠재 대권 주자들 각자 물밑 움직임 김동연, 임기 단축론에 힘 싣는 중 잔인한 3월, 정치적 격변기가 도래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가 잇따라 예정되면서 정치권은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권력구조 개편과 지방분권형 등 다양한 개헌논의가 불 붙기 시작했다. 여야 할 것 없이 ‘개문발차’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4일 개헌특별위원회(위원장·주호영 의원) 1차 회의를 열고 자체 개헌안 마련에 착수했
-
이재명 판결 시점 두고 양당 ‘기싸움’ 지면기사
대법 최종 유죄땐 대권 가도 영향 국힘 “6월 26일까지 결정 나와야” 민주 “사법부 겁박 도 넘는 만행”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이 여야 정국을 달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리가 끝난 후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이 대표의 재판 결과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대권 가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데다,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이 대표가 대선에 나설 경우 야기될 혼란 등을 제기하며 여야가 치열한 기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6월 26일까지 최종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
교통·항공·항만
‘철도지하화 개발’ 선도사업, 참여 확대 법안 발의 지면기사
지자체 등 시행자로 국가 비용 보조 종합계획 경인·경원선 포함 될수도 안산선이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지자체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곽규택(부산 서·동) 국회의원은 ‘철도지하화 및 철도용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하 철도지하화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나 지방공사, 민간사업자도 철도지하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폭을 넓히고, 국가도 철도지하화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하거
-
권성동, “이재명 공직선거법 최종판결 6월 26일 이내에 나와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정말 국민 앞에 떳떳한 정치지도자라면, 스스로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진행 중인 모든 재판을 당당하게 받겠다’고 스스로 선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법부는 이재명 방탄세력의 궤변에 흔들리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 공정한 판결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재판이 중단된다’는 발상(민주당의 주장)은 87년 국민항쟁으로 일구어낸 대통령 직선제 헌법의 취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