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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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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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동훈 탄핵 찬성 선회에 국민의힘 ‘분당’ 움직임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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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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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윤대통령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반대 결정 수정”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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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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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재명표 국정파괴병 도져” 지면기사
권성동, 민주당 경고에 강한 비판 “30번째 탄핵한다면 민심의 철퇴 한덕수 선고, 신속한 직무 복귀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 사퇴와 탄핵을 포함한 모든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표 국정 파괴라는 질병이 또다시 도지는 모양”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30번째 탄핵을 한다면 민심의 철퇴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무조건 탄핵부터 시켜야 한다는 심산”이라며 “이재명 세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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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정가] 윤상현 “대통령 석방, 국민께 감사”
윤석열 대통령 석방운동을 주도했던 국민의힘 윤상현(인천 동 미추홀을) 의원은 9일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로 석방된 것과 관련, “대통령의 석방은 온전히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가능했다는 것을 깊이 생각한다”며 국민들께 대신 감사를 표하는 모습. 그러면서 “이제 남은 것은 대통령 탄핵심판”이라며 “우리가 뽑은 대통령을 우리가 지키자”고 호소. 윤 의원은 8일 오후 윤 대통령의 석방에 앞서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의 석방 지휘를 기다리고 있다”며 주말 오후에도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며 윤 대통령의 석방 준비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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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尹 석방에 “사법 정의 실현” vs “檢 가혹한 심판 각오하라”
與 “늦게라도 현명한 결정 내린 것 환영” 野 “검찰이 국민 대신 내란 수괴에 충성 선언” 8일 검찰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을 석방하자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도 법과 원칙에 따라 탄핵 심판을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을 향해 가혹한 심판 각오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검찰의 석방 결정이 지체된 것은 유감이지만 늦게라도 현명한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며 “너무나도 당연한 결정이고, 왜곡된 법치주의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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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복귀 尹 대통령 “구치소는 배울게 많은 곳… 성경 많이 읽어”
52일 만에 관저 복귀… 정진석 비서실장 면담 尹 “저와 관련해 수감된 분들 조속한 석방 기도” 법원의 구속 취소로 52일 만에 관저로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앞으로도 대통령실이 흔들림 없이 국정의 중심을 잘 잡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저의 구속과 관련하여 수감 돼 있는 분들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저의 구속에 항의하며 목숨을 끊으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며 “명복을 빈다”는 입장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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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속보] 대검, 법원 ‘尹 구속취소’ 판결에 즉시항고 포기·석방 지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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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尹 석방’ 놓고 대치… 대검 앞에서 비상의원총회·기자회견 각각 개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는 주말인 8일 각각 대검찰청 앞에서 비상의원총회를 하거나 구속 취소 즉각 항고 촉구 기자회견을 갖는 등 서로 대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12시 대검찰청 앞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기로 했고, 민주당은 오전 11시 대검찰청 앞에서 윤 대통령 구속취소 즉각 항고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각각 여론전을 펼쳤다. 국민의힘은 의총에서 검찰이 윤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한다는 법원 결정에 즉각 석방 지휘를 해야 할 것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법원은 전날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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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배우자 상속세 전면 폐지할 것” 지면기사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배우자 상속세를 전면 폐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함께 재산을 일군 배우자 간의 상속은 세대 간 부 이전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위원장은 또 상속세 체계와 관련해 “현행 유산세 방식에서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해서 상속인이 실제로 상속받은 만큼만 세금으로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0개국이 채택하는 방식으로 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과세를 가능하게 한다는 게 권 위원장의 설명이다. 권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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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주자 부상 김문수, 철봉 매달린 소탈한 면모에 ‘해석 분분’
조기 대선을 가정해 범보수진영 대권주자로 부상하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철봉과 훌라후프 운동 장면이 심심찮게 노출해 정치권에 화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 장관이 등산하는 모습을 비롯해 철봉 턱걸이, 대형 훌라후프 돌리기 등의 영상과 사진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턱걸이·훌라후프 영상 등 급속 확산 재야 시절 관악산 오르며 ‘체력관리’ 과거 광명·구로 일대서 택시 몰기도 “일반시민에 가까운 인간적인 사람” 게시물들을 보면 평상시 김 장관의 친근한 면모와 함께, 대권주자로서 체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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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기옥 초대 여성기업위원장 지면기사
“현장 목소리 정책 플랫폼 구축 ‘女벤저스’ 기대를” 정기옥(사진) 대한상공회의소 초대 여성기업위원장은 15년간 대한상의에서 활약하며 남다른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온 여성 중견기업인이다. 서울 노원구 상공회 회장을 시작으로 서울경제위원장과 중소기업위원장을 거치며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었으며, 이번에 신설된 여성기업위원장직을 맡아 여성 기업인의 권익 보호와 기업 환경 개선에 나섰다.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 출신인 그는 ‘따뜻한 한 끼’를 위한 작은 정성에서 시작해, 오늘날 중견 단체급식기업 LSC푸드를 일군 인물이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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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개인 역량보다는 연줄’ 국힘 지역위원장 인선 잡음 지면기사
도내 9개 선거구 공모 면접 마쳐 조기대선 전망에 ‘실력자들 입김’ 비리 전력도… 일꾼 찾기 소홀 지적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심판 위기 속에서 경기도 9개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나, 지역정가는 ‘개인기’와 ‘역량’보다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최종적으로 지역위원장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조기 대선’과 대선 후 당 장악을 위한 실력자들의 입김 작용이 시작됐다는 지적이 일부 지역에서 제기되고 있다. 5일 경인일보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