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많이 본 기사
-
[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2024-12-11
-
[단독] 한동훈 탄핵 찬성 선회에 국민의힘 ‘분당’ 움직임
2024-12-06
-
[비상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2024-12-03
-
[속보] 한동훈 “윤대통령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반대 결정 수정”
2024-12-06
-
‘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2025-01-12
최신기사
-
한덕수 권한대행, 행안부에 이재민 지원 대책 긴급지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에게 이재민 구호와 차질 없이 지원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고 장관 직무대행에게 “역대 최악의 산불로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에서 이재민 구호와 지원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불이 진정될 때까지 경북 지역에 상주하며 관련 작업을 총괄 지휘하라”고 지시 했다. 한 권한대행은 또한, “이재민 가운데 요양병원 환자 분들을 포함, 고령자가 많아 걱정스럽다”며 “이재민의 건강과 안전을 현
-
[국회의원 재산신고] 경기도 국회의원 60명 중 46명 재산 늘었다… 1억원 이상↑ 절반 육박
안철수, 33억원 줄고 박정 19억원 늘어 민주당 이병진 유일하게 재산 마이너스 지난해 불경기 속에서도 경기지역 국회의원 10명 중 8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경기도내 국회의원 60명 가운데 전년보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46명(76.7%)이다. 22대 국회에서 재산이 늘어난 의원 비율은 작년 3월 공개된 21대 국회 2024년도 재산 신고내역의 35.4%보다 상승했다. 재산이 1억 증가한 의원은 총
-
국회의원 77.3% 불경기에도 재산 늘었다… 162명은 1억원 이상
지난해 불경기 속에서도 국회의원 10명 중 8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국회의원 299명 가운데 전년보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231명(77.3%)이다. 22대 국회에서 재산이 늘어난 의원 비율은 작년 3월 공개된 21대 국회 2024년도 재산 신고내역의 35.4%보다 상승했다. 재산이 5천만원 미만 증가한 의원이 36명(15.6%),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이 33명(14.3%), 1억원 이상 5억원
-
“산불 진화·피해 복구 힘쓰자”… 당정, 야당에 정쟁중단 호소 지면기사
정부와 여권이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이어지자 정쟁을 중단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는 등 국가 재난 극복에 나섰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안동·청송·영양·영덕 등으로 번지며 역대 최악의 산불 기록을 갈아쓰고 있다”며 “이번 주 남은 기간은 산불 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도 정쟁중단을 호소하며 여야정 협의를 제안하는 한편, 당 소속 의원 및 당협위원장들에게 실질적인 복구활동에 나서 줄 것을 당
-
[경인정가] “인천 해사법원 유치 최적지” 윤상현 의원, 국회 조속한 법안 처리 촉구 지면기사
인천에 해사법원을 신설하는 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사진) 의원은 26일 “인천이야말로 해사법원을 유치하는데 최적지”라고 강조. 윤 의원은 자신의 인천해사법원 유치 법안에 대해 부산지역 정치권에서 경계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하는 등 수도권 입지 당위론을 설파. 윤 의원은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해사법원은 단순히 특정 지역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법적 인프라”라며 “국내외 해운업체 및 국제물류업체의 상당수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보유한
-
보수 눈치에…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셈법 복잡 지면기사
李 무죄에 탄핵땐 반발 더 거셀 듯 야당은 조속한 선고기일 지정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정치권의 이목은 조기 대선 여부의 가늠좌가 될 헌법재판소로 향하고 있다. 이에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와 관련 조속한 선고기일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고, 여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 사유인 내란행위가 헌재 소추 내용에서 빠지고, 구속 취소 이후 절차의 부당함과 오염된 증언 등을 고려, 각하·기각을 요구하는 치열한 기싸움을 이어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야당 주
-
이재명 2심 무죄… 여 “해괴 정치재판” 야 “정의는 승리해” 지면기사
민주, 李 대권가도 순풍 ‘대세론’ 국힘, 뚜렷한 대안 없어 ‘위기론’ 산불사태 엄중 분위기속 신경전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무죄가 선고되면서 정치권의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원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정치적 생명에 위기를 맞았다가 항소심에서 기사회생했다. 이번 판결은 민주당 내 ‘이재명 대세론’을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법원 상고 여부가 남아 있긴 하나, 사법적 위험요소가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대선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조기 대선 가능성이
-
[영상+] 韓 대국민담화, “산불 확산고리 끊는데 총력… 진화 최우선 가용인력·장비 총동원”
“산불 피해자 재정적 지원 소홀함 없도록 하겠다” “불법소각행위 등 위반자 엄정 조치 할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정부는 무엇보다 산불진화를 최우선으로 가용한 인력‧장비를 총동원하여 산불확산의 고리를 단절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방지 대국민담화를 통해 “금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긴급구호를 비롯하여 행‧재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 진화 과정에서 4명을 포함해 현재 총 18명이
-
與지도부, 천안함 15주기 추모식… 평택 해군 제2함대서 46용사 추모
국민의힘은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15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과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찾아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 참석한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추모식에서 천안함 피격 사건 경과보고를 듣고 분향할 예정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한다. 신동욱 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아들, 친구, 동료를 잃은 슬픔을 가슴속에 품고 살아갈 유가족과 천안함 58명의 생존용사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민의힘은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나라
-
한덕수 탄핵소추 기각에… 윤석열 대통령 기각·각하론 힘받나 지면기사
권성동 “가능성 있다 본다” 기대감 한동훈 前 대표 “큰 의미 없다” 일축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하자, 국민의힘을 비롯한 여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기각·각하론에 한층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그러나 한동훈 전 대표는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우선, 이런 기대감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지정이 늦춰지면서 비롯되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전망과 관련해 “과거 탄핵소추위원으로서의 제 경험,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