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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정원도서관, 군민 맞이 막바지 채비 지면기사
양평 문화랜드마크 오픈 초읽기장서 이전 단계… 6월 개관 예정양평군의 최대 복합문화시설인 양평물빛정원도서관이 준공 마무리 단계인 장서 이전에 들어갔다.도서관은 오는 6월 개관을 목표(2023년 8월14일 인터넷 보도=양평 최대 복합문화커뮤니티 '물빛정원도서관' 윤곽… 2024년 중순 개관 예정)로 자료구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관을 하게 되면 기존의 양평군민회관 역할도 함께 수행하는 문화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군은 오는 31일부터 5월 말까지 양평군립(중앙)도서관과 양평어린이도서관을 휴관한다고 20일 밝혔다. 휴관 사유는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양평물빛정원도서관으로의 장서 이전이며 해당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도서관은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양평물빛정원도서관은 건축면적 7천160㎡의 지하 1층, 지상 4층의 철근콘크리트 건축물로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결합된 복합문화시설이다. 2020년 실시설계 용역부터 추진돼 2021년 말 착공, 이번달 초에 준공됐으며 총예산은 250억원이 투입됐다.양근리 일원에 노후된 양평군민회관을 허물고 같은 자리에 들어서는 물빛정원도서관은 일반 자료실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공간으로 구성된다. 관련 용역에 따르면 ▲관광 등 지역특색 맞춤 장서공간 ▲군민회관을 대체하는 300석 이상의 소극장 ▲100여 명 이상 수용 가능한 다목적실 ▲3D펜 및 프린터·VR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등 도서콘텐츠 이외에도 다양한 시설이 구비될 예정이다.현재 도서관은 장서개발·프로그램 개발·개관 홍보 기획 등을 진행 중이며 군은 해당 시설을 공동체 밀착·포용적 개방·따뜻한 동행을 핵심가치로 각 세대에 맞춘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전진선 군수는 "물빛정원도서관 개관은 양평군 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이 양평군민들의 행복을 위한 문화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양평물빛정원도서관 조감도. /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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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최대 문화 랜드마크 개관 초읽기… 오는 6월 물빛정원도서관 문 연다
양평군의 최대 복합문화시설인 양평물빛정원도서관이 준공 마무리 단계인 장서 이전에 들어갔다. 도서관은 오는 6월 개관을 목표(2023년 8월14일 인터넷 보도)로 자료구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관을 하게되면 기존의 양평군민회관 역할도 함께 수행하는 문화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20일 군은 오는 31일부터 5월 말까지 양평군립(중앙)도서관과 양평어린이도서관을 휴관한다고 밝혔다. 휴관 사유는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양평물빛정원도서관으로의 장서 이전이며 해당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도서관은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양평물빛정원도서관은 건축면적 7천160㎡의 지하 1층, 지상 4층의 철근콘크리트 건축물로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결합된 복합문화시설이다. 2020년 실시설계 용역부터 추진돼 2021년 말 착공, 지난 3월 초 준공을 완료했으며 총예산은 250억원이 투입됐다. 양근리 일원에 노후된 양평군민회관을 허물고 같은 자리에 들어서는 물빛정원도서관은 일반 자료실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공간으로 구성된다. 관련 용역에 따르면 ▲관광 등 지역특색 맞춤 장서공간 ▲군민회관을 대체하는 300석 이상의 소극장 ▲100여 명 이상 수용 가능한 다목적실 ▲3D펜 및 프린터·VR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등 도서콘텐츠 이외에도 다양한 시설이 구비될 예정이다. 현재 도서관은 장서개발·프로그램 개발·개관 홍보 기획 등을 진행 중이며 군은 해당 시설을 공동체 밀착·포용적 개방·따뜻한 동행을 핵심가치로 각 세대에 맞춘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물빛정원도서관 개관은 양평군 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이 양평군민들의 행복을 위한 문화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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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양평 화장장 유치 '긍정적 시그널'… 전진선 양평군수, 직접 주민설명회 지면기사
2021년 당시 반대 커 자진철회 '소통 후 추진'에 분위기 달라져다수 마을 벤치마킹 시찰 등 신청郡 "이해하실 때까지 알려드릴것" 오는 4월말까지 종합장사시설 후보지를 모집하고 있는 양평군의 화장장 유치 가능성이 지난 추진단계보다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군이 화장장 유치를 본격적으로 선언한 올해 초부터 관내 여러 마을 주민들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우수 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신청하는 등 달라진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군이 3년 전 실패를 딛고 이번엔 장사시설 후보지 선정에 성공할지 관심이 주목된다.군은 2021년 후보지 공모방식을 통해 용문면 삼성리에 화장장 건립을 추진했으나 해당 마을 주민 및 인근 마을로 주민 반대가 번져나가며 결국 삼성리는 화장장 신청서를 자진철회했다.이후 군은 절치부심해 장사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 설문 등을 진행하며 주민의견을 모았고, 지난해 말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장사시설 재추진 단계에 불을 붙였다. 다만 이번엔 '추진 후 소통'에서 '소통 후 추진'으로 방향성을 바꿔 전진선 군수가 마이크를 먼저 잡고 주민설명회부터 개최했다. 올해 초부터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군은 과천시와 '양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월에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지역화장장 공동추진도 확정지었다. 군에 따르면 후보지 공모방식으로 지난달 1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후보지 모집을 시작하자, 다수의 마을들은 군이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주민에게 제공하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우수 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신청했다.특히 설명회·벤치마킹 때마다 마을별로 30~70명의 주민이 참석해 마을회관 등에서 설명을 듣고 화성함백산 추모공원, 서울추모공원 등을 시찰했다. 해당 일정은 3월 말까지 4개 이상의 마을을 대상으로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3년 전 화장장 건립추진 실패 당시 '추진과정이 투명하지 않다'는 주민의견에 따라 올해 초 설문조사를 실시, 화장장 주민참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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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군, 취약계층·복지시설 대상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사업 추진
양평군이 군내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보일러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군은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군내 저소득·취약계층,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에게 최대 60만원 한도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총 31대 분량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가스소비량 70㎾ 이하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군은 해당 보일러가 일반 보일러 대비 에너지효율 12% 이상 높아 연간 난방비 최대 13만원 절감과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200kg 감축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업의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며 온라인(www.ecosq.or.kr/boiler),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양평군청 환경과 기후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군수는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크며 에너지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며 "보일러 교체계획이 있는 가구와 시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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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1인가구 병원동행서비스… 양평군, 한달간 시범운영 지면기사
한부모 가정 등도 신청 가능 양평군이 1인 가구나 1인 가구에 준하는 돌봄공백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안심 동행서비스'를 시작한다.13일 군에 따르면 1인 가구 병원안심 동행사업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동행 매니저가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병원 접수와 수납, 진료, 입·퇴원을 거쳐 다시 귀가할 때까지 보호자처럼 동행해 주는 사업으로 3월 한 달간 시범 운영 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해당 사업은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라면 연령이나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1인 가구가 아니라도 거동이 어려운 노인부부, 교육이나 직장 등의 문제로 가족과 떨어져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 한부모 가정 등 1인 가구와 유사한 상황에 놓여 있는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및 노인맞춤돌봄, 장애인 활동지원 등 비슷한 병원동행 서비스 이용자와 응급상황인 경우 및 거동 불가능자는 제외된다.이용요금은 평일 3시간에 5천원, 30분 초과 때마다 2천500원으로 택시비나 버스비 등의 교통비는 본인 부담이다. 신청은 양평군가족센터에 전화 또는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전진선 군수는 "인구·사회적 변화로 1인 가구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며 "1인 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구형태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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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군, 1인 가구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시작
양평군이 1인 가구나 1인 가구에 준하는 돌봄공백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안심 동행서비스'를 시작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1인 가구 병원안심 동행사업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동행 매니저가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병원 접수와 수납, 진료, 입·퇴원을 거쳐 다시 귀가할 때까지 보호자처럼 동행해 주는 사업으로 3월 한 달간 시범 운영 후 4월부터 본격적으로 '병원안심 동행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라면 연령이나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 가구가 아니라도 거동이 어려운 노인부부, 교육이나 직장 등의 문제로 가족과 떨어져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 한부모 가정 등 1인 가구와 유사한 상황에 놓여 있는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및 노인맞춤돌봄, 장애인 활동지원 등 비슷한 병원동행 서비스 이용자와 응급상황인 경우 및 거동 불가능자는 제외된다. 이용요금은 평일 3시간에 5천원, 30분 초과 때마다 2천500원으로 택시비나 버스비 등의 교통비는 본인 부담이다. 신청은 양평군가족센터에 전화 또는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진선 군수는 “인구·사회적 변화로 1인 가구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며 “1인 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구형태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에서는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또는 요양보호사 등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 오는 13일까지 해당사업의 동행인을 모집하고 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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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 양동역 ITX 재개통하라" 주민 600명 서명부 전달 지면기사
강원도 반발로 '무정차 통과' 변경"다른 열차간격 2시간, 청년 살겠나""각종 규제로 인구 '위기' 지역인데… 한 시간에 1대도 열차가 안 다니면 어쩌라는 건가요."양평군 양동역에 지난해 9월부터 운행되던 ITX 노선이 강원도의 반발로 '무정차'로 변경되자 양동면 주민들이 재정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국가 차원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양평군 양동면이장협의회는 최근 양동역을 방문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ITX-마음 1191번' 열차의 양동역 재정차를 적극 건의하고 600여 명 서명부를 전달했다.ITX-마음 열차는 무궁화호를 대체하는 신규 준고속열차로 지난해 9월부터 운행을 개시했다. 1191번 열차는 청량리~동해역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강원도 및 강원도 내 지자체들이 교통망 개선을 위해 연간 손실보전금 15억원을 지불하기로 하고 조기 도입됐다.당초 해당 열차 노선안은 청량리에서 출발해 양평역과 용문역, 원주, 제천을 거쳐 태백선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알려졌으나 코레일은 양동역을 최종 노선안에 추가해 운행을 시작했다. 이에 강원도는 손실보전금까지 분담하며 추진한 지역 숙원사업에 '수도권이 무임승차한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해당 열차는 지난해 12월 말 양동역 무정차 통과로 노선이 변경됐다.이로인해 오후 5시53분에 양동역에 정차하던 열차가 무정차 통과되자 양동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됐고, 주민들은 지난 2월부터 해당 노선의 재정차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해 600여 명의 서명을 받은 건의서를 양동역측에 전달했다.김종선 양동면이장협의회장은 "양동면은 규제로 인해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당한 곳인데 열차가 1시간에 1대도 안다니면 발전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2시간 이상 배차간격이 벌어지면 어떻게 젊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살겠나"라면서 "경제성만 따져서 우리 마을을 배제하기 보다는 국가 차원에서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재 양동면의 인구는 약 4천500명, 평균연령은 58.7세로 지난해 군내 5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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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동면 ITX 무정차에 재정차 주민요구 점화… 서명부 전달
“각종 규제로 인구 줄어드는 '위기' 지역인데… 한 시간에 1대도 열차가 안다니면 어쩌라는 건가요." 양평군 양동역에 지난해 9월부터 운행되던 ITX 노선이 강원도의 반발로 '무정차'로 변경되자 양동면 주민들이 재정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국가차원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양평군 양동면이장협의회는 최근 양동역을 방문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ITX-마음 1191번' 열차의 양동역 재정차를 적극 건의하고 600여 명 서명부를 전달했다. ITX-마음 열차는 무궁화호를 대체하는 신규 준고속열차로 지난해 9월부터 운행을 개시했다. 1191번 열차는 청량리~동해역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강원도 및 강원도 내 지자체들이 강원 남부지역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연간 손실보전금 15억원을 지불하기로 하고 조기 도입됐다. 당초 해당 열차는 청량리에서 출발해 양평역과 용문역, 원주, 제천에 이어 태백선으로 이어지는 노선안을 확정했다고 알려졌으나 코레일은 양동역을 최종 노선안에 추가해 운행을 시작했다. 이에 강원도는 손실보전금까지 분담하며 추진한 지역 숙원사업에 '수도권이 무임승차한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강원도 차원에서의 정차역 폐지를 주장, 결국 해당 열차는 지난해 12월 말 양동역 무정차 통과로 노선이 변경됐다. 이에따라 오후 5시53분에 양동역에 정차하던 열차가 무정차 통과되자 배차시간이 늘어나며 양동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됐고, 주민들은 지난 2월부터 해당 노선의 재정차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해 600여 명의 서명을 받은 건의서를 양동역측에 전달했다. 김종선 양동면이장협의회장은 “양동면민이 많은 욕심을 내는 것이 아니다. 지금 우리 마을은 규제로 인해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당한 곳인데 열차가 1시간에 1대도 안다니면 발전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2시간 이상 배차간격이 벌어지면 어떻게 젊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살겠나. 경제성만 따져서 우리 마을을 배제하기 보단 국가차원에서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양동면민의 바람이 코레일 본부까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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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4 학생 승마체험 모집… 국비로 70% 지원
양평군에서 학생 승마체험을 할 경우 70%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8일 양평군은 초·중·고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학생 승마체험'을 오는 11~22일까지 온라인(www.horsepia.com)을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학생 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국비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래의 승마인구 창출 및 지역경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학생 승마체험은 유소년 전문 승마장으로 인증받은 용문면 일원 골든쌔들 승마클럽에서 진행되며, 대상학생으로 선정되는 경우 1학기반 4~6월, 방학반 7~8월을 선택해 10회에 걸쳐 말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 승마체험 참가비는 보험료 포함 10회 기준 32만원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될 시 이 중 70%를 지원받게 되며 참여 학생은 30%인 9만6천원을 부담하면 된다. 한편, 골든쌔들 승마클럽에서는 유소년 승마단을 운영 중이며 올해 중 20명의 승마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경 트라우마 직업군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익 승마체험과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 승마체험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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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재명, 정권심판론 재차 강조 "양평고속도로 책임자들 '꽃길'" 지면기사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 재점화"권한 맡기니 엉뚱한 용도 남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를 찾아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며 사수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특히 양평군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변경 및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표는 7일 오전 11시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일원 김건희 여사 토지를 찾아 지역위원회로부터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대통령 처가 부동산 특혜 의혹 등을 청취했다.이날 이 대표의 행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 리스크를 부각하고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예비후보의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책임론을 겨냥함으로써 총선정국에서 전체적인 안건 재부상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권한을 맡겨놨더니 전혀 엉뚱한 용도로 권한을 남용하고 있는 현장"이라며 "책임자들은 책임을 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꽃길을 걷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어 이 대표는 양평군청 앞으로 이동해 약 500명의 지지자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관련 의혹 제기를 이어갔다.이 대표는 "국정농단의 대표적 사례가 양평고속도로 종점변경이다. 국민이 선거를 통해 주권을 잠시 맡겨뒀는데 주인을 잊고 이게 원래 나의 권력이라 하는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며 "김선교 전 의원이 공천을 받고, 고속도로 종점변경안에 대해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는 원희룡 전 장관도 공천을 받았다. 권력을 자신의 기분에 따라서 함부로 행사하는 이런 집단들은 국민의 대리인을 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이 대표는 '비명횡사' 논란에 대해 이번 공천은 당원과 국민들이 권리를 행사한 공천 혁명이라고 밝혔다.그는 전날 민주당 공천 결과에 대해 "공천규칙은 1년 전에 만들어져 있던 것이고 평가 역시 작년에 이미 다 완료된 것"이라며 "어제 경선의 결과를 개별적으로 몇 군데 체크해 봤는데 현역이 진 구역의 경우 거의 대부분 구역이 가감산없이 결판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