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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 단월면 소리산서 불… 헬기로 잔불 진화 중
양평군 단월면 항소리 소리산 철탑 부근에서 불이나 진화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양평소방서 관계자는 29일 오전 11시 7분 단월면 소리산 인근에 불이 나 소방관 16명, 의소대 15명, 군 관계자 10명 등이 출동했다고 밝혔다.진화에 동원된 장비는 소방헬기 3대, 진화차량 10대 등이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현장은 오후 1시 경 잔화 정리를 시작했고, 오후 3시 경엔 잔화 지역의 경사가 높아 헬기로 진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당국은 산불이 진화되는 대로 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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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단풍 아래서 즐기는 예술의 향연, '양평 예술제' 개막
코로나19로 3년간 열리지 못했던 양평군 예술제가 단풍에 휩싸인 용문산 관광단지 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단법인 한국예총 양평지회에서 주최하고 (사)양평예총(미술·국악·연예·음악·사진·문인·연극·영화)협회에서 주관하며 양평군이 후원한 제6회 양평예술제 개막식이 28일 오후 2시 용문산 관광단지 내 특설무대에서 열렸다.개막식엔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사)양평예총 김성용 지회장과 각 예총 지부장들, 양평 내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했다.28~29 이틀간 용문산관광단지 내 각종 공연 및 체험 부스 운영'제3회 양평군민 트로트노래자랑'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 다양김영태 부군수는 "양평예술제는 양평에서 생활하고 거주하는 예술인들이 종합예술의 장을 여는 자리"라며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소중한 계절에 예술제가 열림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윤순옥 의장은 "이틀간 진행되는 예술제는 예술공연, 플리마켓, 군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며 "코로나19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줄었는데 이번 예술제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선교 의원은 "용문산 관광지가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었다. 관(官)주도가 아닌 민(民)주도로 태동한 예술제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성용 지회장은 "양평예술제에 여러분들의 얼굴을 뵈니 더욱 감동이 밀려온다"며 "용문산의 단풍과 어울려 많은 공연이 준비돼 있으니 오늘과 내일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양평 내 예술인들의 잔치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했으나 올해 다시 추진, 총 8개 양평 내 예술인 협회가 모두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단풍이 그득한 용문산을 배경으로 이날 오전 11시 음악협회와 연예협회의 공연이 시작됐으며, 관광단지 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됐다.29일에는 판굿&한국무용, 성악앙상블, 뮤지컬 갈라쇼, 경음악 공연, 시낭송, 싱어송라이터 공연, 경기민요 공연, 미스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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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산 '황금빛 단풍' 절정… 오색찬란 가을의 정취 만끽
양평군 용문산의 단풍이 절정에 올랐다. 용문산 관광단지 내에선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문화행사도 열리며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산림청은 지난 9월 발표한 올해 '2022 가을 단풍 절정시기' 자료에서 올해 용문산 단풍의 절정을 27~30일로 예상했다. 28일 오후 찾아간 용문산 관광단지는 노란 은행나무와 붉은 단풍이 절정이었다.용문산관광지에서 용문사까지 조성된 1.2㎞의 계곡 산책로 구간은 대표적인 힐링 명소다. 용문산 꼭대기에서부터 흘러 내려오는 계곡 물소리와 단풍, 소나무가 한데 어울린 오색찬란한 자연풍광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쉼을 선사한다.산책로 끝엔 천연기념물인 1천100살 용문사 은행나무가 그 위용을 뽐낸다. 높이 42m, 뿌리둘레 15.2m의 거목이 선사하는 황금빛 단풍은 양평에서 즐기는 가을의 하이라이트다.이날 오후 인천에서 용문산을 찾은 관광객 이슬아(26)·양윤지(26)씨는 "용문산에 처음 왔는데 단풍이 너무 예쁘고 날씨마저 가을 느낌이 물씬난다"며 "주변의 산을 가려면 시외버스를 타거나 기차를 타야 하는데 여기는 지하철만 타고 올 수 있어 접근성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용문산관광단지 입구 안내소에선 손 글씨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느린 우체통'도 운영한다. 엽서엔 용문사 은행나무, 세미원, 구둔역 등 양평군 관광명소 6곳이 삽화로 그려져 있으며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내용을 채우면 1년 뒤 기입한 주소로 발송해준다. 느린 우체통은 방문객에게 양평군이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이외에도 용문산관광단지 내엔 농특산물 전통시장, 자연휴양림, 친환경농업박물관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골고루 만족시킬 관광시설들과 29일 오후까지 '제6회 양평예술제'가 관광단지 안에서 함께 진행되는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단풍이 절정인 용문사 풍경. 사진 왼편으로 1천100살 은행나무가 우뚝 솟아있다. /양평군 제공단풍이 절정인 28일 오후 용문산 관광단지. 2022.10.28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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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토] 구직자들 '문전성시'… 양평군 '일자리박람회' 지면기사
27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 '2022 양평군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구인광고판을 보고 있다. 이날 박람회에는 124명의 인력을 모집하는 양평군 인근 23개 기업과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군이 제공한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인적성검사 부스 등도 배치돼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을 방문한 전진선 군수는 기업들의 채용 관련 애로사항과 구직자들의 의견을 듣고 관련 부서에 군내 일자리 플랫폼 구축 추진을 지시했다. 2022.10.27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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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3년 만에 돌아온 '양평군 일자리 박람회' 500여명 몰렸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양평군 일자리 박람회가 약 5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양평군은 27일 오후 2~5시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2022 양평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124명의 인력을 모집하는 양평군 인근 23개 기업과 약 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면접 및 문의 등 구인·구직절차를 활발히 진행했다.행사장엔 기업부스 이외에도 군이 제공하는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진단, 지문인적성검사 등이 배치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또 군내 공공일자리 안내, 적성에 맞는 일자리 상담 등을 받기 위한 구직자들의 줄이 이어졌다.양수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구직자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왔다. 혼자서 구하기 힘든데 일단 여기서 상담받으면 뭐라도 있지 않겠나"라며 "나이 들고 일자리 구하기 힘든데 공공일자리라도 얻어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기업 부스로 참여한 증안리 약초마을 협동조합 관계자는 "오늘 박람회를 통해 필요한 인원을 뽑았다"며 "일자리 구하는 사람들에게 회사 급여나 필요한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양평군 인근 23개 기업서 124명 인력 모집이력서 사진촬영·퍼스널컬러진단 등 호응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기업들의 채용관련 애로사항과 구직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에 군내 일자리 플랫폼에 구축 추진을 지시했다.전 군수는 "기업과 구직자와의 연결고리가 시급하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가 가장 큰 고민"이라며 "양평에도 기업이 생각보다 꽤 있다. 그런데 홍보가 덜 되니까 구직자들에게 정보를 더 알려야겠단 생각이 들며, 오늘 사람들이 많이 온 건 지역경제가 아직 좋은 것 같다는 얘기라 지역경제를 살려야겠단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 그치지 않고 군이 적극적인 연결고리가 되어 사회적 기업, 장애인 일자리 연계 등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27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일자리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24명의 인력을 모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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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신임 이사장에 정동균 전 양평군수 임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신임 이사장으로 정동균 전 양평군수가 임명됐다.정 전 군수는 지난 26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집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 임명장을 받았다.정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경기도 내 70만명의 소상공인과 그에 따른 종사자 155만명, 전통시장 250개와 그에 따른 종사자 7만여 명의 편에 서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함께 대안을 만들어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상원은 지난 2020년 9월 '경기도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 결과에 따라 양평군으로 이전했으며 2021년 12월부터 양평군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는 지난 26일 오전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정동균 전 양평군수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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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군 조직개편 관광·인허가·도로관리 방점 지면기사
양평군이 관광기능 강화, 인허가 서비스 개편, 도로관리 일원화 등을 위한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 양평'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양평군은 관광과와 청소과, 도로과 등 3개과 신설, 허가과 재편성 등 5개과를 3개과로 통폐합하고 5개과의 명칭 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골자는 '관광 기능 강화', '구석구석 깨끗한 양평 실현', '군민 맞춤형 인허가 서비스 개편', '도로관리 일원화 추진', '복지 분야 기능 개편', '군민이 이해하기 쉬운 부서 명칭 변경' 등이다. 郡, 관광·청소·도로과 등 신설본청 1개과 증가… 정원 994명 군은 이번 조직개편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약 3달간 소속 직원이 참여하는 조직개편 TF를 구성해 운영하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했다.조직개편 이후 본청 조직은 3국 4담당관 20과에서 1개과가 증가된 3국 4담당관 21과로 변경되고, 총 정원은 967명에서 27명 증가한 994명이 된다.군은 이번 조직개편을 위한 '양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이날 제28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올해 중 관련 규칙을 개정하고 내년 1월1일부로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전진선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군민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8기 공약과 주요 정책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의 효율성 증대와 안정적인 변화에 중점을 뒀다"며 "현장 행정 맞춤형 조직 구성과 인사배치와 연계한 군민 맞춤형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양평군청. /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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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군, 3년 만에 열린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 성료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양평읍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엔 주민 600여 명이 운집했으며 유명가수들의 문화공연이 더해지며 분위기를 달궜다.21일 오후 5시 양평읍과 양평읍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43주년 양평읍민의날 기념식'이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 조근수 양평읍장, 진훈상 양평읍체육회장 등과 양평주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1부 행사는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재즈&토탈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후 읍에서 선정한 양평읍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 16명에 대한 시상식,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전 군수는 "양평군이 오늘의 번영과 발전이 있게 한 양평읍민,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 한강 변에 갈산공원과 양강섬을 잇는 벨트를 조성해 야경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겠다. 또, 우회도로를 넓혀 많은 축제를 기획해 서울시민이 오고 우리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2부 행사에 앞서 한현수 양평군 협동농합 조합장이 쌀 120kg를, 민순봉 양평읍체육회 부장이 상품권 100장을, 전병곤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장이 핫팩 500개를 후원했다. 이어진 각종 문화공연에선 홍진영·정수라·신인선 등 초청가수들의 열창이 더해지며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린 '제43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이 21일 오후 5시 양평읍 물맑은시장 쉼터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현장엔 600여 명의 주민들이 운집했다. 사진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주민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2022.10.21 /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21일 오후 5시 양평읍 물맑은시장 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43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수 신인선이 노래하고 있다. 2022.10.21 /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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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지역기업 찾은 양평군수 "우선구매 제도 마련" 지면기사
양평군이 지역기업 육성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이 생산한 재화·용역·서비스 우선 구매를 추진한다.전진선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기업의 어려운 점을 확인하고 지원책 마련을 위해 지난 9월13일부터 약 한 달간 관내 기업 16곳을 방문했다. 다수의 조달업체는 '지역 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를 호소했고,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장의 요청으로 전 군수는 지난 17일 군 내 13개 조달청 등록업체들과 '지역업체 우선구매' 안건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업체 "사기 진작·기업 유치 도움"전진선 군수, 상호·생산품목 요청조례 만들어 다음 임시회 올릴듯 간담회에는 협의회 소속 창대산업(콘크리트 보도블록 제조), 나누리테크(전기조명장치), 일진기업(레미콘), 예랑그린텍(동물사료), 중부기획(광고물 기획), 삼광레미콘, 정성이엔지(간판), 삼성에너지(태양열), 한신산업(컨테이너), 이엘산업(코르크 조물), 다원아이티(통신장비), 가일전통도료(전통안료), 나라사랑(전기제품) 등 13개 조달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조달업체 대표들은 "매출 대부분이 관공서 조달품으로 양평군에서 우선 구매하면 사기진작과 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평군에 설치된 타 지역의 조달품을 보면 속이 터진다. 양평군에서 구매는 해 주지만 타 시·군에 비하면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외에도 "관련 부서에 계속 건의를 해보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다", "양평군이 먼저 구매해줘야 타 시·군 영업 실증 사업 현황을 마련할 수 있다", "우선 구매는 불법이라며 문전 박대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전 군수는 "지역 조달업체를 몰라서 타 지역 물품을 구매할 수도 있어 보인다. 기업인협의회에서 상호와 생산품목을 만들어 달라"며 "군수가 담당 공직자들에게 압력을 행사할 수는 없다. 다만 '지역업체 우선 구매'라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며, 나머지는 조달업체 대표자들께서 우수한 제품으로 담당 공직자와 원활히 소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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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 전원주택 공사현장서 60대 노동자 추락
양평군 서종면에서 전원주택 벽체 공사를 하던 60대 노동자 A씨가 4.4m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작업 발판과 함께 추락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지난 18일 오전 9시경,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소재 전원주택 건설현장에서 벽체철근조립작업을 하던 A씨가 철근 작업 발판과 함께 4.4m 바닥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60대 형틀목공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후 곧바로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11시30분경 숨졌다.양평소방서 관계자는 "출동 당시 이미 의식이 없었고, CPR(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두부 함몰 및 귀 출혈로 보아 머리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