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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호우 피해 지원' 양평군 재난기본소득 신청 3600건 돌파 지면기사
지난 8월 양평군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 가구당 50만원을 지급하는 '양평군 재난기본소득' 접수가 3주만에 3천600건 이상 접수되며 국가재난시스템(NDMS)에 등록된 약 2천가구를 훌쩍 넘겼다. 군은 피해 가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오는 11월18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군은 지난 8월8~11일간 4일 누계 평균 550㎜의 집중호우가 내려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총 6명(사망 1명, 부상 5명)의 인명피해와 약 544억원의 재산피해(공공시설 피해 435억원, 사유시설 피해 109억원)가 신고됐고, 정부는 지난 8월22일 양평군 전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이후 양평군의회가 정례회에서 5천가구 지급분인 25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의결, 군은 지난 9월13일 양평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TF(이하 TF)를 구성하고 12개 읍·면 사무소에서 '양평군 집중호우 재난기본소득' 접수를 진행했다. 국가재난시스템 등록 2천가구 훌쩍내달 18일까지 읍·면 사무소 접수 TF에 따르면 접수 첫 주 하루 평균 약 400세대가 신청하며 첫 주만에 NDMS에 집계된 수치에 근접했고, 둘째 주부터 평균 100세대씩 꾸준히 접수가 이어져 17일 오후 기준 총 3천623세대가 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읍·면별 신청가구 수는 지평면이 574세대로 가장 많았으며 양평읍 500세대, 강하면 458세대, 용문면 449세대, 강상면 340세대 순으로 집계됐다.TF 이석철 주무관은 "최초 국가재난시스템(NDMS)에 등록된 양평군 피해가구는 약 2천세대였으나, 지난 17일 오후 기준 3천623세대가 신청하며 단순 축대붕괴나 옹벽붕괴로 인해 시스템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가구들도 혜택을 받았다"며 "현재로선 약 1.5배 이상 많은 가구가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전진선 군수는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양평군 재난기본소득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음에도 복구비용 부담기준에 못 미쳐 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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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군의회 289회 임시회 개회] 시험대 오르는 '양평군 민선 8기 조직개편' 지면기사
민선 8기 전진선 양평군수의 주요공약과 안정적인 군정운영을 위한 '양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는 양평군의회 임시회가 개회했다. 군의회는 17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회, 오는 25일까지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16건의 조례안과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군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주요 혁신 과제 추진을 위해 청소과와 관광과, 도로과 신설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양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비롯해 총 8개 조례안을 상정했다.청소·관광·도로과 신설 등 골자정책 갈등에 따른 공론화委 설치대중교통 불편 중고생 택시비 지원여현정 의원은 현안과 정책 갈등에 따른 공론화위원회 설치를 위한 '양평군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 일부개정안'과 '양평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본조례안',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중·고등학생에게 택시비를 지원하는 '양평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교통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4건의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 오혜자 의원은 '양평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또한 군의회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1일 이틀간 양평 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 현장 등 8개 주요사업장의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과 추진과정, 그리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장의 발전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윤순옥 의장은 "9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각종 조례안 심사와 함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조례 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시 군민 한 분 한 분의 뜻이 바르게 반영됐는지 살펴 주시고 조직개편으로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고 양평이 더 좋은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양평군의회는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9일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6건의 조례안와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