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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교육부 휴교 검토 중… 인천시교육청은 지침 기다리는 중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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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를 저버린 대통령 거부”… 인천여고, 고교 첫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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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4 중1·고1 ‘AI 디지털교과서’로 배운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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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 명단에 2021년생…” 가슴이 무너진 일요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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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끊긴 인천 송현동 혼수거리… 우리사회 현실과 닮아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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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갈수록 느는 인천 사교육비… 도성훈 교육감 “학교 교육 강화” 대안 지면기사
1인당 월평균 45만9천원 전국 6번째 “구도심 학력 증진·교육격차 해소”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인천지역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신·구도심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6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도 교육감은 “구도심 학생 학력을 높이고, 신·구도심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교육부는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3월13일 온라인 보도) 인천은 1인당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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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제한 걸린 초등생 수영대회… 연습하던 저학년에 ‘찬물’ 지면기사
‘인천교육감배’ 자격 변경 논란 학생 안전·운영효율성 등 고려 개최 3개월 안남아 학부모 반발 인천시교육청이 교육감배 수영대회에 초등학교 저학년은 참가하지 못하도록 방침을 정하자 자녀의 대회 참가를 준비한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6월 개최하는 ‘인천시교육감배 초등생 수영대회’ 참가 자격을 기존 전 학년에서 4~6학년으로 변경해 최근 각 학교에 공지했다. 이는 저학년 학생 안전 확보, 대회 운영 효율성, 학교별 참가 인원 선발의 어려움 등을 고려한 조처다. 인천시교육청은 참가 대상 학년을 줄이는 대신에 학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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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인천본부, 7기 안전협의체 위원 위촉 지면기사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26일 제7기 안전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안전협의체는 투명한 기지운영을 위해 2021년 설립됐다. 지자체,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안전협의체는 LNG 기지의 안전 점검·개선, 현안사항 검토, 지역사회와의 협력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맡는다. 매 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해 기지의 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7기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체계적인 안전점검, 주민과의 소통에 힘쓸 예정이다. 제7기 위원으로 위촉된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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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일대 안전사고 예방… 해경청, AI 도입·적용키로 지면기사
해양경찰청은 연안 일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안은 바다와 육지가 맞닿아 지역으로 갯벌과 습지 등이 포함된다. 연안 특성상 규모가 커 순찰만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사고 대응도 목격자에 의존하는 경향이 컸다. 이에 해경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협업을 토대로 연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을 영상으로 인지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해경청은 갯벌 고립, 어선 화재, 연안의 높은 파도 등 다양한 위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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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
인천시교육청이 난독증, 경계선 지능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기관과 손을 잡았다. 인천시교육청은 25일 난독증·경계선 지능 전문 기관 31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난독증은 글을 읽지 못하는 것과 다른 증상이다. 글을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읽지 못하고, 쓰는 것을 힘들어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정 문자가 가려진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경계선 지능은 지능지수가 71~84에 해당하는 학생을 일컫는다. 느린학습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통계적으로 전체 인구 중 13% 정도가 경계선 지능에 해당한다. 이번 협약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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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잠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 인천시교육청·국제성모병원 선포식 지면기사
청소년 수면건강 진단·인식개선 도성훈 시교육감 “기면병 치료” 인천시교육청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4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청소년 수면건강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고동현 병원장, 인천 지역 초·중·고 보건교사, 인천시교육청 소속 시민건강지원단 등이 참석했다. ‘오늘의 수면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선포식은 기면병을 가진 청소년들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사회 인식 개선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기면병은 뇌의 각성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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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칠판 납품 ‘뇌물 수수 혐의’… 경찰, 인천시의원 2명 구속영장 지면기사
인천경찰청 “타 의원 연루 수사중” ‘공여 혐의’ 공급 업체 3명도 신청 인천시교육청 전자칠판 납품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인천시의회 현직 의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A의원 등 인천시의원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전자칠판 공급 업체 관계자 3명에 대해서는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A의원 등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조만간 열릴 예정이다. A의원 등은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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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배기 아들 흔들어 뇌출혈 만든 엄마 긴급체포
태어난 지 5개월 된 아들을 뇌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인천시 서구 자신의 집에서 생후 5개월된 아들 B군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군을 잡고 심하게 흔들었으며, 아이 상태가 이상해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B군은 뇌출혈이 발생했으며, 병원 의료진은 같은 날 오후 10시께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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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화재 사고’ 촉매제, 위기아동 조례 발의 지면기사
서구의회, 가정 내 돌봄 사각 해소 적극 발굴·조기 지원책 내용 담아 인천 서구의회가 가정 내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를 발의해 눈길을 끈다. 이 조례는 지난달 인천 서구에서 화재로 집에 혼자 있는 초등학생이 안타깝게 숨진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인천 서구의회 정태완(민·가 선거구) 의원은 ‘위기아동 발굴 및 돌봄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서구 심곡동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로 문하은(12)양이 끝내 세상을 떠났다. 화재 당시 문양 아버지는 투석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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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운영 노인대학 인기… 신입생 정원 110명으로 확대 지면기사
2년제 편성 무료·교과목도 다양 인천 강화군이 운영하는 노인대학이 지역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화군은 올해 노인대학 신입생 110명이 입학했다고 24일 밝혔다. 강화군은 매년 100명의 신입생을 모집했으나, 해마다 신청자가 늘어 이번에 정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강화군 노인대학은 지난 1978년 개설된 경로대학이 전신이다. (사)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를 통해 운영되며 지금까지 졸업생 3천955명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2년제로 운영되며 학비는 무료다. 1학년 학비는 인천시와 강화군이 예산을 절반씩 부담하며 2학년은 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