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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 개선 전담기구' 내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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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인천본사 김희연 기자,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서 언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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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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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수능 수험생 예비소집… 시험장·대중교통 확인하길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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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김희연 기자 '당뇨병의 날' 언론 대상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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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제적 멸종위기종 등 외래생물 1800여마리… 담뱃갑에 숨겨 들여와 지면기사
인천공항세관, 14명 불구속 입건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코모도왕도마뱀 등 외래 동물 1천여 마리를 몰래 들여온 일당이 세관당국에 적발됐다.인천공항본부세관은 20대 남성 A씨 등 14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A씨 일당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외래 생물 1천865마리를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컵라면 용기, 담뱃갑 등에 외래 동물을 숨겨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A씨 일당이 들여온 코모도왕도마뱀은 인도네시아에 서식하며 전 세계에서 개체 수가 5천마리도 되지 않아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다. 코모도왕도마뱀은 국내에 수입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밀반입이 적발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A씨 등은 세관검사를 피하기 위해 공짜로 해외여행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지인들을 끌어들인 뒤, 밀반입 운반책으로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은 밀반입한 외래 동물을 국내에서 현지 가격의 10배 안팎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압수한 외래 동물 중 살아있는 개체는 국립생태원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국제적 멸종위기종 등 외래 동물을 밀수하는 행위는 국내 생태계를 교란하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앞으로도 불법 반입을 적극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멸종위기종인 코모도왕도마뱀 등을 몰래 들여온 일당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이들이 불법 반입한 코모도왕도마뱀. /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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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 개선 전담기구' 내주부터 운영 지면기사
이상돈 부교육감이 위원장 맡아'교사 사망' 재발방지 대책 마련교원단체·법조계 등으로 구성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환경 논의인천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인천시교육청과 교원단체 등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인천시교육청은 이상돈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수교육 개선 전담기구'를 내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구는 인천시교육청, 교원단체, 장애인 단체, 학부모 단체, 법조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전담기구를 운영하기 위한 실무팀을 만들었다.앞서 도성훈 교육감은 교원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11월6일자 6면 보도)인천시교육청은 전담기구에서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방침이다. 과밀학급 해소 방안, 민원 대응 매뉴얼 수립, 과도한 행정업무 개선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전담기구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자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빠르게 개선하고, 법 개정 등이 필요한 사안은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기로 했다.특수교사 사망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한 절차도 본격화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원단체 등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이달 중 구성할 계획이다. 진상조사위는 특수학급 과밀 문제를 포함해 특수교사가 숨지는 데 영향을 미친 요인 등을 규명하는 데 집중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진상조사위 결과를 토대로 특별감찰을 하기로 했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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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투어' 누리집 개선 설문 지면기사
인천시는 인천투어 누리집(itour.incheon.go.kr) 기능 개선을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온라인 설문 조사를 한다.설문 항목은 누리집 접속 경로, 자주 이용하는 정보, 콘텐츠 만족도, 개선해야 할 점 등으로 이뤄졌다. 인천시는 설문 조사 참가자 230여명에게 추첨을 통해 전자 상품권을 준다. 당첨자는 다음 달 12일 인천투어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되며 개별 문자로도 안내된다.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누리집을 개선하고, 인천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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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장애인 거주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지면기사
화장실 개조·안전 손잡이 등 설치 인천 남동구는 장애인이 거주하는 22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남동구가 진행한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에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이동 안전과 활동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남동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과 함께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를 발굴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장애인 가구에 380만원 한도로 맞춤형 주거용 편의시설을 지원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화장실 개조,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청각장애인용 초인등 설치 등이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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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멸종위기종인 코모도왕도마뱀 등 몰래 들여온 일당 세관 당국에 적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코모도왕도마뱀 등 외래 동물 1천여 마리를 몰래 들여온 일당이 세관당국에 적발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20대 남성 A씨 등 14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 일당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외래 생물 1천865마리를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컵라면 용기, 담뱃값 등에 외래 동물을 숨겨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A씨 일당이 들여온 코모도왕도마뱀은 인도네시아에 서식하며 전 세계에서 개채 수가 5천마리도 되지 않아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다. 코모도왕도마뱀은 국내에 수입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밀반입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 등은 세관검사를 피하기 위해 공짜로 해외여행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지인들을 끌어들인 뒤, 밀반입 운반책으로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은 밀반입한 외래 동물을 국내에서 현지 가격의 10배 안팎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압수한 외래 동물 중 살아있는 개체는 국립생태원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국제적 멸종위기종 등 외래 동물을 밀수하는 행위는 국내 생태계를 교란하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앞으로도 불법 반입을 적극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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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서 투자전문가 사칭 17명 구속… 101억 가로채… 피해자 316명 달해 지면기사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투자자들로부터 101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총책인 30대 남성 A씨 등 17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공범 20대 남성 B씨 등 9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 A씨 일당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투자 전문가를 사칭하며 투자자 316명으로부터 101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오픈채팅방으로 투자자들을 유인한 뒤 해외 선물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였다. 실제 해외거래를 하는 것처럼 꾸며 투자금 명목으로 2천368차례에 걸쳐 101억원을 자신들의 계좌로 입금받아 챙겼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에서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현금 5억7천여만원을 압수하고, 부동산과 차량 등 17억원 상당을 몰수·추징 보전했다.경찰 관계자는 "불법 투자 리딩방 사기 등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는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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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비즈니스고 '학점제 운영 최우수' 부총리 표창 지면기사
인천여상·미래생활고 등 '우수'직업계고 콘텐츠 공모전도 결실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우수학교'와 '2024년 직업계고 학점제 수기 및 콘텐츠 공모전'에서 인천지역 학교·학생들이 큰 성과를 거뒀다.인천시교육청은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가 '학점제 운영' 최우수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인천미래생활고등학교,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는 우수학교로 선정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 표창을 받았다.직업계고 학점제 수기 및 콘텐츠 공모전에서도 결실이 나왔다.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유다은, 인평자동차고등학교 조태성, 한국주얼리고등학교 고수애 학생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를 포함해 인천지역 6개 학교, 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인천시교육청은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서 직업계고 학점제를 적용하고 있다. 특히 학점제 운영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인천비즈니스고는 학과 내 세부전공 코스제, 융합형 교육과정,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등 다양한 학점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도성훈 교육감은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학과 개편, 학점제형 공간 혁신, 다양한 성장경로 지원 등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 따른 유연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직업계고 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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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교급식 납품업소 4주간 단속… '원산지 표시 위반' 등 3곳 적발 지면기사
인천시, 학생 건강 직결 철저 점검 인천시는 학교급식 농·축·수산물 납품 업소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을 단속해 3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됐다.인천시는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소 30곳과 김치·참기름·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소 22곳을 점검했다.냉동육을 냉장창고에 보관한 식육포장처리업소, 김치의 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김치 제조업소, 한우로 둔갑된 호주산 소고기를 판매한 전통시장 내 식육판매업소 등이 적발됐다.'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축산물 기준 및 규격을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김치의 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수입육을 한우로 거짓 표시해 판매할 경우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농축산물의 원산지, 위생관리 및 품질을 철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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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3일, 수능 수험생 예비소집… 시험장·대중교통 확인하길 지면기사
수험표 분실땐 본부서 발급 가능응시자 증가… 내달 6일 성적 발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예비 소집이 13일 경기도와 인천시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예비 소집에서 수험표를 수령하기 때문에 수험생에게는 매우 중요한 절차다.수험생은 예비 소집에서 수험표를 받고 시험 유의 사항 등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받아야 한다. 수험생은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확인해 시험 당일에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등학교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예비 소집을 하며 재수생이나 검정고시생 등은 시험지구별 지정 장소에서 예비 소집을 진행한다.경기도 내에서 이번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15만3천600명으로 전국 최대 인원이며 도내 수능 시험장도 총 344개에 달한다. 올해 경기도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7천478명 증가했다.인천시 내에서는 58개 시험장에서 2만8천149명이 2025학년도 수능을 치른다. 올해 인천시에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도 지난해보다 1천463명 늘었다.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간혹 시험장을 잘못 찾아온 학생들이 있어 시험장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시험장까지 가는 대중교통편 등을 확인해 시험에 응해야 한다"며 "시험 당일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시험 본부에 얘기하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험을 보기 전 부정행위 유의 사항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수능은 예비 소집 다음 날인 14일 치러지고 성적 통지는 다음 달 6일에 진행된다. /정운·김형욱기자 jw33@kyeongin.com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2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수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능을 치르는 3학년 선배들을 위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4.11.12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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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투자 전문가 사칭해 투자금 100억원 가로챈 일당 검거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투자자들로부터 101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총책인 30대 남성 A씨 등 17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공범 20대 남성 B씨 등 9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 A씨 일당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투자 전문가를 사칭하며 투자자 316명으로부터 101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오픈채팅방으로 투자자들을 유인한 뒤 해외 선물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였다. 실제 해외거래를 하는 것처럼 꾸며 투자금 명목으로 2천368차례에 걸쳐 101억원을 자신들의 계좌로 입금받아 챙겼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에서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현금 5억7천여만원을 압수하고, 부동산과 차량 등 17억원 상당을 몰수·추징 보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투자 리딩방 사기 등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는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투자를 권유하는 행위는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