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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 개선 전담기구' 내주부터 운영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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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멸종위기종 등 외래생물 1800여마리… 담뱃갑에 숨겨 들여와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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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인천본사 김희연 기자,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서 언론대상 수상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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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별빛과 낙조의 섬' 인천 옹진군 자월도(紫月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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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수능 수험생 예비소집… 시험장·대중교통 확인하길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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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도권 불법 홀덤펍 운영 일당·이용자 대거 적발 지면기사
인천 등 수도권에서 불법 홀덤펍을 운영한 일당이 대거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홀덤펍 운영자 40대 남성 A씨를 도박장소개설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B씨 등 208명을 같은 혐의로, 홀덤펍 이용자 7명은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홀덤펍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상품으로 상위 대회 참가권을 지급하거나 현금으로 환전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A씨는 대규모의 포커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 37개 홀덤펍과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대회 참가권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운영한 홀덤펍에서 이뤄진 도박 금액은 169억원에 달했으며 경찰은 범죄수익금 60억원을 추징보전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이용자 대부분은 30~40대였으며, 청소년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불법 홀덤펍 운영자 등 200여 명을 검거했다. 인천 서구의 한 홀덤펍. 이 곳에서 불법 포커 대회가 개최됐다. /인천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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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경, 김장철 농·수산물 특별단속 지면기사
해양경찰청은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6일까지 농·수산물 특별 단속에 나섰다.해경청은 전국 일선 경찰관 60명을 단속 전담반으로 편성해 국내 유명 젓갈시장, 인천종합어시장 등 수산시장, 대형마트, 홈쇼핑,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다진양념(다대기)으로 위장한 고춧가루 밀반입 ▲대규모 농·수산물 밀반입 ▲천일염, 젓갈류 등 김장 재료 원산지 허위 표기 ▲ 매점, 매석 등 물가안정 저해 행위 등이다.김종욱 해경청장은 "김장철 농·수산물의 소비 증가 시기를 틈타 국민 불안을 조장하고 소비를 위축시키는 원산지 허위 표기 등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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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기자상
경인일보 김희연 기자 '당뇨병의 날' 언론 대상 지면기사
경인일보 인천본사 김희연(사진) 기자가 '2024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언론대상을 수상했다.세계 당뇨병의 날(11월14일)은 인슐린을 발견한 프레더릭 벤팅(Frederick Grant Banting·1891~1941)의 생일을 기념해 제정됐다.김 기자는 아동·청소년 1형 당뇨 환자가 겪는 학습권 침해 상황 등을 집중 보도했다. 이를 통해 1형 당뇨 학생들의 건강권과 교육권을 보장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인천시 조례 제정을 이끌어낸 공로 등이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김 기자는 "의미 있는 날에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새겨듣는 기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14회 당뇨병 학술제와 장학금 전달식을 겸한 이번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은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대한당뇨병연합,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영호·장경태·이수진·장종태·서미화 국회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국회의원, 당뇨병정책재단 등이 공동 주최했다. 또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대한비만학회,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가 주관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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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트렌드 코리아' '볼로냐 도서전' 작가를 만난다 지면기사
25일 서구도서관, 한지혜 강연비대면 진행… 내년 유행 전망30일 중앙도서관, 박연철 초청인천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도서관들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인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2024년도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 방과후학교' 일환으로 오는 30일 '박연철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떼루떼루',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등으로 유명한 박연철 작가는 '마리오네트와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을 만난다. 그는 2007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고,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 뉴호라이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그림책 작가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lib.ice.go.kr/jungang)을 참고하거나 마을교육지원과(032-627-8421)로 문의하면 된다.인천시교육청 서구도서관은 앞서 25일 '대면·비대면 함께 읽기' 연계 프로그램으로 '트렌드 코리아 2025'의 저자 한지혜 연구원의 비대면 강연을 진행한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원이자 '트렌드 코리아 2025' 공동 저자인 한지혜 연구원은 내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요 트렌드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은 ZOOM을 활용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구도서관 누리집(평생·마을 교육 → 온라인 수강 신청)에서 선착순 접수가 이뤄진다. 서구도서관 누리집(http://lib.ice.go.kr/seogu), 독서문화과(032-585-7182)에서 세부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또 인천시교육청 서구도서관은 같은 날인 25일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굿바이 3학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신 K-POP 안무를 배워보는 '나도 K-POP 아이돌! '과 나만의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일상 네 컷을 그려보는 '나를 이야기하는 웹툰 그리기' 2개 강좌가 마련됐다.인천시교육청 화도진도서관은 26일 오후 7시 평생학습 1실에서 다양성 영화 공공 상영관 '별별씨네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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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불법 홀덤펍 운영한 일당 200여 명 경찰에 적발
인천 등 수도권에서 불법 홀덤펍을 운영한 일당이 대거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홀덤펍 운영자 40대 남성 A씨를 도박장소개설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B씨 등 208명을 같은 혐의로, 홀덤펍 이용자 7명은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홀덤펍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상품으로 상위 대회 참가권을 지급하거나 현금으로 환전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대규모의 포커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 37개 홀덤펍과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대회 참가권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운영한 홀덤펍에서 이뤄진 도박 금액은 169억원에 달했으며 경찰은 범죄수익금 60억원을 추징보전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이용자 대부분은 30~40대였으며, 청소년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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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양경찰청, 김장철 맞아 농수산물 특별 단속 실시
해양경찰청은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6일까지 농·수산물 특별 단속에 나섰다. 해경청은 전국 일선 경찰관 60명을 단속 전담반으로 편성해 국내 유명 젓갈시장, 인천종합어시장 등 수산시장, 대형마트, 홈쇼핑,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다진양념(다대기)으로 위장한 고춧가루 밀반입 ▲대규모 농·수산물 밀반입 ▲천일염, 젓갈류 등 김장 재료 원산지 허위 표기 ▲ 매점, 매석 등 물가안정 저해 행위 등이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김장철 농·수산물의 소비 증가 시기를 틈타 국민 불안을 조장하고 소비를 위축시키는 원산지 허위 표기 등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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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기자상
경인일보 인천본사 김희연 기자,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서 언론대상 수상
경인일보 인천본사 김희연(사진) 기자가 '2024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언론대상을 수상했다. 세계 당뇨병의 날(11월14일)은 인슐린을 발견한 프레더릭 벤팅(Frederick Grant Banting·1891~1941)의 생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김희연 기자는 아동·청소년 1형 당뇨 환자가 겪는 학습권 침해 상황 등을 집중 보도했다. 이를 통해 1형 당뇨 학생들의 건강권과 교육권을 보장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인천시 조례 제정을 이끌어낸 공로 등이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 기자는 “의미 있는 날에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새겨 듣는 기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4회 당뇨병 학술제와 장학금 전달식을 겸한 이번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은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영호·장경태·이수진·장종태·서미화 국회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국회의원, 당뇨병정책재단 등이 공동 주최했다. 또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대한비만학회,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가 주관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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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교육청-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딥페이크 성범죄 공동 대응 '맞손' 지면기사
'영상물 신속 삭제' 협력망 구축키로 인천시교육청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딥페이크 성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인천시교육청과 방심위는 공동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의 신속한 삭제를 위해 협력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아동·청소년에게 유해한 콘텐츠나 사이트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위험성, 디지털 윤리 등 내용을 포함한 예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일 방심위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공동 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류희림 위원장은 "딥페이크 관련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자료 삭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효과적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피해 학생 지원뿐 아니라, 신속한 자료 삭제, 예방 교육 등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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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예일고 학생회, ‘한영병기 우영우’ 캠페인 개최
인천예일고 학생회는 지난 6일 인천 계양구청 앞에서 '한영병기 우영우'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영병기 우영우'는 영어로만 돼 있는 간판을 '한글과 함께 병기(한영병기)'하고, 병기할 때에는 '우리말을 영어보다 우선하자(우영우)'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한영병기 우영우'라고 적힌 현수막과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교에서 만든 '우영우' 노래를 틀고, 직접 디자인한 홍보 전단지를 상점마다 배포하며 우리말 사용을 독려했다. 인천예일고 김지윤 학생회장은 “관광객이 서울에서 사진을 찍으면 한국 같지 않다고 한다. 뒷배경이 온통 영어 간판이기 때문"이라며 “한글에 대한 긍지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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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세 임차인 132명 보증금 가로챈 총책 역할 40대 A씨 등 10명 구속 지면기사
인천 등지에서 전세 임차인 132명의 임대보증금 225억원을 가로챈 전세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전세사기 총책 역할을 맡은 40대 남성 A씨 등 10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또 범행에 가담한 40대 여성 공인중개사 B씨 등 22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A씨 일당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인천, 서울 등지에서 전세보증금이 매매가를 웃도는 일명 '깡통 전세'를 매입해 전세를 준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이 깡통전세 집주인과 결탁해 시세보다 20% 높은 가격에 이른바 바지사장과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매매가와 같은 금액으로 전세계약을 맺었다. A씨 일당 중 브로커 역할을 맡은 이들은 공인중개사와 함께 임차인을 속여 계약을 하도록 유도했다. 계약 체결 후 시세에 해당하는 매매금액은 기존 집주인이 가져가고 나머지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총책 등이 챙겼다. 이들은 전세기간이 만료되기 전 잠적하는 방식으로 132명에게 225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피해자 132명 중 20~30대가 대부분이었다. 이들 중 다수는 사회초년생이며, 전세보증보험에도 가입돼 있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추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서민경제 안정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해 전세사기 단속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