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
[비상계엄령 선포] 교육부 휴교 검토 중… 인천시교육청은 지침 기다리는 중
2024-12-04
-
“의무를 저버린 대통령 거부”… 인천여고, 고교 첫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
초3·4 중1·고1 ‘AI 디지털교과서’로 배운다
2025-01-30
-
“탑승자 명단에 2021년생…” 가슴이 무너진 일요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2024-12-29
최신기사
-
걸어서 동네 한바퀴… 범죄예방·시민안전 '밀착' 지면기사
인천청 '기동순찰대' 창설 한달검거 106건·단속 326건 성과 올려배회하는 치매노인 가족 품으로 적시 적소 강조… 활동범위 확대'도보순찰'을 중심으로 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창설 한달여 만에 성과를 내고 있다.인천경찰청은 범인·수배자 검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동순찰대의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인천경찰청은 잇따르는 이상 동기 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도보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에 주안점을 둔 기동순찰대를 신설했다.기동순찰대는 한달여 만에 현장에서 범인검거 17건(절도 1건, 기타형사범 16건), 수배자 검거 89건, 기초질서 단속 326건(교통 232건, 경범죄 94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 12일엔 순찰 중 도난차량을 발견해 주변을 잠복했고, 미등록외국인 2명을 검거했다.기동순찰대는 근무 첫날인 지난달 21일 오전 폭설로 케이블 선이 늘어져 교통혼잡이 발생한 숭의로터리에 출동하는 등 각종 범죄예방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29일에는 길을 잃고 배회하는 치매노인을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도 했다.기동순찰대는 새학기 들어선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은 사람이 몰리는 전통시장이나 스포츠 경기장 주변 등 다중밀집지역 등도 중점 활동 대상이다. 자율방범대와 합동 야간 순찰, 무인점포 순찰·방범진단, 청소년 비행우려지역 순찰 등 활동범위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기동순찰대 활동을 보면 도보순찰을 중심으로 하는 범죄예방활동이 경찰 업무의 중요한 축이라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며 "과학적·체계적인 분석을 토대로 기동순찰대가 필요한 시간(Hot-Time)과 필요한 장소(Hot-Spot)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동순찰대가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전통시장을 순찰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제공
-
사회
해경, 상반기 경찰 81명·일반직공무원 70명 채용 지면기사
25일부터 접수… 8월23일 최종발표 해양경찰청은 2024년 상반기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151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경찰공무원 모집 인원은 총 81명이다. 5급 경력(경정) 1명, 변호사(경감) 3명, 해양기상(경위) 2명, 함정요원(경장) 15명, 해양경찰학과 경장 15명 등이다. 순경은 과학수사 5명, 홍보 6명, 전산·통신 14명, 드론 5명, 건축 5명, 외국어(중국어) 10명 등 45명이 선발된다.일반직공무원 모집 인원은 총 70명이다. 위성분석(6급) 1명, 빅데이터(6급) 1명, 선박교통관제분야 38명(7급 2명, 9급 36명), 해양오염방제분야 9급 30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일반직공무원 중 6명은 경증장애인이 선발된다.원서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사혁신처 사이버 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5월 실기시험을 시작으로 8월 중 면접을 거쳐서 최종합격자는 8월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해양경찰청 등 전국 해양경찰관서에 배치된다.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www.kcg.go.kr)나 인사혁신처 사이버 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
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 창설 한 달 만에 성과 톡톡…도보순찰 강화로 범죄예방 효과 커
'도보순찰'을 중심으로 한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창설 한달여 만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범인·수배자 검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동순찰대의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잇따르는 이상 동기 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도보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에 주안점을 둔 기동순찰대를 신설했다. 기동순찰대는 1달여 만에 현장에서 범인 검거 17건(절도 1건, 기타형사범 16건) 수배자 검거 89건, 기초질서 단속 326건(교통 232건, 경범죄 94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 12일엔 순찰 중 도난차량을 발견해 주변을 잠복했고, 미등록외국인 2명 검거했다. 기동순찰대는 근무 첫날인 지난달 21일 오전 폭설로 케이블 선이 늘어져 교통혼잡이 발생한 숭의로터리에 출동하는 등 각종 범죄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29일에는 길을 잃고 배회하는 치매 노인을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도 했다. 기동순찰대는 새학기 들어선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은 사람이 몰리는 전통시장이나 스포츠 경기장 주변 등 다중밀집지역 등도 중점 활동 대상이다. 자율방범대와 합동 야간 순찰, 무인점포 순찰·방범진단,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순찰 등 활동 범위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기동순찰대 활동을 보면 도보순찰을 중심으로 하는 범죄 예방 활동이 경찰 업무의 중요한 축이라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며 “과학적·체계적인 분석을 토대로 기동순찰대가 필요한 시간(Hot-Time)과 필요한 장소(Hot-Spot)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동순찰대가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
인천공항세관, 고농축 대마오일 등 밀수한 일당 구속
고농축 대마오일과 흡연도구를 밀수입한 일당이 세관당국에 붙잡혔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고농축 대마오일와 흡연기기를 밀수입한 40대 A씨와 해외 공급책인 한국계 캐나다인 B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국제우편으로 고농축 대마오일 등을 국내에 밀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고농축 대마오일은 꿀 제품으로, 흡연도구는 전자부품으로 위장했다. A씨는 몰래 들여온 고농축 대마오일을 원료로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제조·판매하려다 세관당국에 적발됐다. 캐나다에서 대마오일 1g은 한화 4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대마오일 1g이 함유된 액상대마 카트리지는 국내에서 20만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은 차익을 남기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공항세관은 올해 1월 국제우편물 검사 과정에서 대마오일 1.5㎏을 적발했고, 이후 수취인 A씨를 검거했다. 또 국내에 체류하다 해외도주를 시도하던 B씨를 추적해 긴급체포했다. 검거 과정에서 지난해 10월 밀수입을 추가로 발견하고 당시 들여온 대마오일 0.3㎏을 압수했다. 인천공항세관은 대마오일을 분석한 결과 THC 농도가 77%(대마초의 THC 농도는 약 2~3%)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THC(테트라하이드로 칸나비놀)는 대마초에 포함돼 있으며 환각 등을 일으키는 주성분이다. 흡입하게 되면 불안, 공황, 주의력 감소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대마오일은 의존성과 중독성이 다른 대마 제품에 비해 월등히 높아 국내에 유통되면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었다"고 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2kg의 대마오일 밀수입 등을 적발했다. 약 2백만 회를 흡연할 수 있는 규모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
학생증+서로e음 결합 '캐시백 혜택' 지면기사
서구·가정고·대인고·코나아이결제기능 특화카드 발급 업무협약"청소년 건강한 경제관념 형성"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가정고등학교, 대인고등학교, (주)코나아이와 '서구사랑상품권(서로e음)과 학생증이 결합된 특화카드(이하 특화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체결식에는 가정고등학교 육철민 교장, 대인고등학교 노양재 교장, 코나아이(주) 변동훈 부사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화카드 이용자의 편의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특화카드의 성공적인 정착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인천 서구가 발급하는 '특화카드'는 서구사랑상품권(서로e음) 결제기능과 고등학교 학생증이 결합한 상품이다. 서구사랑상품권 충전·결제관리, 캐시백 사용, 학교 내 식당·도서관 출입, 교통카드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서로도움, 환경마일리지 등 다양한 서로e음 앱의 부가서비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구는 특화 카드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인천 서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24년도에 2개교(가정고, 대인고)를 대상으로 특화카드를 시범 발급한다. 이후 학교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면 모니터링을 진행해 불편사항 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적용 학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특화카드 발급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캐시백 혜택을 받으면서, 건강한 경제관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화카드 발급 등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등이 '서구사랑상품권(서로e음)과 학생증이 결합된 특화카드 발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3.18 /서구 제공
-
경제
인천 중구 공영버스 노선 25일부터 대폭 바뀐다 지면기사
기존 11개 조정·확대 12개 운영5-3번은 5-4·5-5 2개로 늘려 편성5번·6-1번, 영종역 지나도록 변경영종하늘도시 주민 대중교통 편의 UP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영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중구는 오는 25일부터 주민들의 버스이용 빈도 등을 토대로 기존 공영버스 11개 노선을 조정·확대해 12개 노선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개편은 시내버스 운행이 적은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하늘도시에서 영종역을 오가던 기존 출근노선 5-3번은 5-4번(동보노빌리티~우미린2단지 후문~한양수자인~영종역)과 5-5번(영종국제병원~e편한세상영종오션하임~한신더휴스카이파크~영종역) 2개 노선으로 확대 편성한다.5번 '영종공영버스차고지~영종도서관' 노선은 '영종역~하늘문화센터'로, 6-1번 '전소~하나개해수욕장' 노선은 '영종역~하나개해수욕장'으로 변경한다.또 3번·4번 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운행 시간 등을 개선했다. 특히 원거리 통학생이 많은 영종중 학생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해당 노선들의 운행시간을 하교 시간대(오후 3~4시)에 맞춰 조정했다. 평일 심야 노선인 5-1번의 경우 더 많은 곳을 다닐 수 있도록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중구는 이번 개편으로 영종하늘도시에서 영종역으로 출근하는 주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통행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노선별 효율적 운행에 집중할 방침이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공영버스 개편으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안전·편리한 대중교통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
서구, 서로e음과 학생증 연계한 특화카드 발급 위해 업무협약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가정고등학교, 대인고등학교, (주)코나아이와 '서구사랑상품권(서로e음)과 학생증이 결합된 특화카드(이하 특화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가정고등학교 육철민 교장, 대인고등학교 노양재 교장, 코나아이(주) 변동훈 부사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화카드 이용자의 편의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특화카드의 성공적인 정착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인천 서구가 발급하는 '특화카드'는 서구사랑상품권(서로e음) 결제기능과 고등학교 학생증이 결합한 상품이다. 서구사랑상품권 충전·결제관리, 캐시백 사용, 학교 내 식당·도서관 출입, 교통카드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서로도움, 환경마일리지 등 다양한 서로e음 앱의 부가서비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구는 특화 카드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 서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24년도에 2개교(가정고, 대인고)를 대상으로 특화카드를 시범 발급한다. 이후 학교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면 모니터링을 진행해 불편사사항 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적용 학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특화카드 발급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캐시백 혜택을 받으면서, 건강한 경제관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화카드 발급 등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
중부해양경찰청장에 보직 두루거친 김용진 내정 지면기사
해양경찰청은 신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김용진(사진) 차장을 내정했다.경북 출신인 김 청장은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했다.김 신임 청장은 1999년 행정고시(42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2008년 경정 특채로 해양경찰청에 임용됐다.해양경찰청 대변인·인사교육담당관·해양안전과장, 울산해양경찰서장, 동해해양경찰서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장 등을 맡았다. 해경청 국제협력관·기획조정관을 거쳐 지난해 6월부터 해경청 차장을 맡는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
국가보조항로 공공기관 운영 검토… 섬주민 이용 편리·안전 향상 기대 지면기사
해수부, 운영주체 변경 개정안 발의덕적도~울도 등 3개 항로 개선 전망정부가 '국가보조항로' 운영을 공공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민간이 이 항로를 운영하면서 선박 안전이나 운항 서비스 등에 대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정부의 이번 조치가 외딴 섬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18일 해수부 관계자는 "국가보조항로 운영 주체를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며 "지난해 국가보조항로 운영 방식 개편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국가보조항로는 수요가 많지 않은 항로에 정부 소유 여객선을 투입하고 운영을 민간에 맡기는 형태다. 운영 중 발생하는 손실은 정부가 보전한다.정부는 이 방식으로 공공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최저가입찰을 통해 운영 선사가 결정되기 때문에 선박 안전 관리나 운항 서비스에 대한 투자 유인이 적다고 봤다. 선사가 소유한 선박이 아니라서 유지관리가 미흡한 측면도 있다고 한다. 국가보조항로에 투입되는 국고여객선은 폐선 시 잔존가치가 일반선 대비 약 4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에서는 옹진군 덕적면 진리(덕적도)~울도, 인천항~안산시 단원구 풍도, 강화군 하리(석모도)~서검도 등 3개 국가보조항로가 운영되고 있다. 3개 항로 계약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정부는 내년 초 관련 법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법에 따라 인천 3개 항로도 공공기관이 운영을 맡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섬 주민들의 선박 이용이 편리해지고 선박 안전 관리나 운항 서비스 측면에서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현재 국가보조항로를 운영하는 선사들은 정부의 이 같은 계획에 대해 반대하는 분위기다. 인천의 한 선사 관계자는 "당장 매출 하락이 불가피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해운조합을 통해 정부에 개진했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수요가 많지 않은 항로에 정부소유 여객선을 투입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국가보조항로'의 운영을 공공기관이 맡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1
-
정치·지역정가
초등돌봄 등 정책 아이디어 발굴… 인천 중구, 4개분야 내달 19일까지 접수 지면기사
인천 중구는 다음달 19일까지 '새로운 도약! 2024 점프점프 중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중구가 가진 특성과 현황을 반영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올해는 ▲초등돌봄 활성화 방안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방안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방안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방안 등 4가지 분야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받는다.공모는 중구 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 서식을 작성한 후 구청 누리집, 국민신문고 국민제안, 국민생각함, 전자우편(이메일) 등 편리한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제출된 제안에 대한 사전 검증, 1·2차 심사를 거쳐 5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