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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태권도 자유품새 세계 1위’ 변재영 선수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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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삼엄한 경비 속에 별도 입장 발표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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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특집]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뉴스를 편식하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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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던 호흡기 질환 기승… 경기도 백일해 환자 급증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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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운암뜰 개발·동탄트램 등 올해 주요 시정 업무보고 마쳐
2025-02-13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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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백일해’ 면역 약한 영유아·초등생 노린다 지면기사
겨울철 호흡기 질환 유행 조심 작년 12월~1월 도내 2786명 발생 전년동기比 100배 급증 ‘비상등’ 학령인구 많은 용인·고양 순 많아 “독감 대유행에 백일해도 조심하세요.” 올 겨울 인플루엔자(독감)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백일해 등 잊혔던 호흡기질환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백일해에 감염된 영아가 사망하는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감염병 통계를 분석한 결과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기도 백일해 환자 발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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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고위 공직자 프로필]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지면기사
도교육청 홍보기획관으로 활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에 김인숙(59·사진)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이 선임됐다. 김 교육장은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교육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양평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김 교육장은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장학사와 효원고등학교 교감, 산본고등학교 교장을 거쳐 경기도교육청 홍보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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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던 호흡기 질환 기승… 경기도 백일해 환자 급증
“독감 대유행에 백일해도 조심하세요.” 올 겨울 인플루엔자(독감)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백일해 등 잊혀졌던 호흡기질환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백일해에 감염된 영아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한 데 이어 최근 대만 유명배우인 서희원이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며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감염병 통계를 분석한 결과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기도 백일해 환자 발생수는 총 2천786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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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농협, 오산 세마쌀로 만든 오산 전통주와 만났다
오산 세마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산농협과 (주)오산양조가 최근 손을 맞잡았다. 오산농협과 (주)오산양조는 설 명절 연휴에 오산 세마쌀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주 홍보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설 명절 연휴, 오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0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오산 양조에서 생산한 막걸리를 사은품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6년부터 꾸준히 오산 세마쌀을 원료로 막걸리를 생산해 온 오산 양조는 ‘독산53’ 개발로 2024 경기주류대상 증류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오산 전통주 경쟁력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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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나라] 정치 만난 유튜브… ‘거짓’ 취급받는 언론 지면기사
입맛에 맞는 말 골라 들을 수 있고 ‘언론 불신’ 자양분 삼아 덩치 키워 둘로 쪼개진 광장엔 개인방송 분주 다시 광장에 섰다. 수백만 촛불로 가득 메워진 2016년 겨울의 광장으로부터 8년만이다. 광장에 떠도는 한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한데, 머금은 분노는 8년 전보다 매섭다. 어떻게 완성한 민주주의인데, 어떻게 이룩한 대한민국인데… 당연하지만 가장 소중한 가치가 무너지던 그 밤, 국민도 ‘격노’했다. 2024년 겨울, 광장에서 다시 시민들을 만났다. 그런데 광장이 둘로 쪼개졌다. 하나의 광장에서 규모는 달랐지만, 적어도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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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나라]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뉴스를 편식하다 지면기사
보수·진보 막론하고 광장에 모인 시민들 신문·TV 등 불신에 유튜브가 ‘믿는 언론’ 정작 크리에이터들 스스로는 “언론 아냐” 신문·방송법 적용받지 않는 유튜브 채널 검증 안된 정보 생산해도 제재 대상 아냐 가짜뉴스 양산·사회적 양극화 심화 우려 ■ 유튜브는 어떻게 언론을 대체했나 자영업자 오명환(65)씨는 요즘 뉴스만 보면 화가 난다. 스스로를 보수주의자라 생각하는 오씨는 한때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신문을 꾸준히 읽었다. 어느 순간부터 이들 신문의 논조가 마음에 들지 않아 구독을 모두 취소했다. TV 뉴스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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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특집]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뉴스를 편식하다’
둘로 갈라진 정치, 그 광장에서 피어오른 언론을 향한 ‘불신’ 8년 전 광장보다 언론이 더 초라해진 이유를 돌이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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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사고 이력 없는 비행기, 빠른 사고 수습·유가족 지원 총력”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불시착 사고 당사자인 제주항공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이번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 한 탑승객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김 대표는 “현재로서는 사고의 원인을 가늠하긴 어렵다. 당국의 공식적인 발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최고 경영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빠른 사고 수습과 탑승자 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와 함께 “본사 차원의 사고대책본부가 구성돼 대응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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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긴급 대학생 시국 토론회 ] “젊은층에 만연했던 탈정치 정서… ‘일상과 분리 불가’ 깨달았다” 지면기사
# ‘계엄’이 청년층에 미친 영향 태어날 때부터 보장됐던 민주주의 취업·젠더갈등 등도 ‘무관심’ 이유 포고령 때 섬뜩함 느껴 심각성 인지 정치와 불가분… 이번 사태로 설명 # ‘정치 참여’ 어떻게 해야할까 주눅 든 사람 없이 의견 낼 수 있게 여성 혐오 등 ‘사회적 해결’ 중요 교육과 인식 등 여러 환경 변화와 다양한 사회 주체 귀담는 노력 필요 탄핵 전야였던 지난 13일, 경인일보는 경인지역 대학생 3명을 만나 ‘긴급 대학생시국토론회’를 열었다. 그들은 20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자신들을 옭아맸던 ‘탈정치’ ‘중립’의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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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현장’ 기록한 경인일보 호외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헌정사상 3번째 탄핵 국회 취재 향후 절차·수사 전망 분석 담아 12월 3일 오후 10시23분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12월 4일 오전 1시14분 경찰 방어벽을 뚫고 담을 넘어 국회 본회의장에 모인 190명의 국회의원은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을 가결시켰다. 12월 7일 오후 9시30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투표가 불성립되며 무산됐다. 12월 14일 오후 4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다시 국회에 상정됐다. 그리고 이날 오후 5시 탄핵이 가결됐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수십년 우리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