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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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태권도 자유품새 세계 1위’ 변재영 선수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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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삼엄한 경비 속에 별도 입장 발표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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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특집]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뉴스를 편식하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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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던 호흡기 질환 기승… 경기도 백일해 환자 급증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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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운암뜰 개발·동탄트램 등 올해 주요 시정 업무보고 마쳐
2025-02-13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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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인일보 호외 ‘민주주의, 대통령을 심판하다’는 이렇게 탄생했다
12월 3일 오후 10시23분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12월 4일 오전 1시14분 경찰 방어벽을 뚫고 담을 넘어 국회 본회의장에 모인 190명의 국회의원은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을 가결시켰다. 12월 7일 오후 9시30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인한 투표불성립되며 무산됐다. 12월 14일 오후 4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다시 국회에 상정됐다. 그리고, 이날 오후 5시 탄핵이 가결됐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수십년 우리 삶의 민주주의는 견고했다. 민주주의를 피로 쟁취한 세대와 태생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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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 민주주의, 대학생인 나는 광장에 서있다 [12·3 비상계엄-대학생 긴급 시국토론회]
일상과 정치, 그 사이를 가로막던 경계는 ‘12·3 계엄’을 계기로 무너졌다. 이번 계엄 사태는 일상 속 모든 이슈를 집어삼켰다. 경제는 움츠러들었고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도 멈춰섰다. 시민들은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낮이고 밤이고 거리에 나서고 있다. 학점관리, 취업준비에, 스펙 쌓기에만 골몰한다던 대학가도 마찬가지다. 수면에 얇게 얼린 얼음판처럼 가까스로, 아니 애써 일상에서 정치를 밀어내왔는데, 결국 깨졌다. 금이 간 것도 아니고 일순간에 와장창 깨지고 말았다. 대학가에는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들불처럼 일어났다.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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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삼엄한 경비 속에 별도 입장 발표 없어
3일 심야 비상계엄을 선포한 대통령실은 4일 새벽 2시 41분 현재까지 경찰 등의 철통 보안 속에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대통령실·국방부 청사 입구 앞은 바리케이트가 설치돼 있으며 경찰과 군의 통제로 용산 대통령실 방향으로는 현재 이동도 자유롭지 않은 상황으로 전해진다. 신원 확인 후 청사 입장이 가능한 대통령실은 현재 대통령실 직원들이 전원 비상대기 상태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가 이날 새벽 1시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시킨 후 대통령실의 입장을 들으려는 취재가 이어졌지만 대통령실은 아직까지 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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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시절따라 옷 바꿔입고 아낌없이 내어준 그곳 [레트로K: 보통의 역사]
일제 치하 견디고 생계 책임… 서민 고락의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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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정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부에 소송전
문화체육관광부가 직무정지를 통보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법적 대응에 나서며 정부와 이 회장 간의 대립각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기흥 회장이 3선 연임의 첫 관문으로 불리는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에 통과하며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둘러싼 공방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체육계에 따르면 이기흥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행정법원에 직무 정지 통보에 대한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지난 10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이 이기흥 회장을 비롯해 대한체육회 간부 및 직원 등이 직원 부정채용,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 사적 사용 등의 비위행위를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1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이같은 비위행위와 관련, 이 회장 직무를 정지할 수 있다고 시사했고 이날 오후 전격적으로 직무정지를 통보했다. 이에 반발해 이 회장이 다음날 12일, 법적 대응에 나서며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 와중에 이날,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전체 회의를 열어 이 회장의 연임도전 승인여부를 두고 심의, 과반수 출석에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연임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내년 1월 14일 열리는 제 42대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경찰 수사 등 문체부를 비롯한 정부의 전방위적 압박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어 이 회장의 3선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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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정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등 간부 8명 비위혐의 경찰에 수사의뢰
정부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을 비롯한 간부 및 직원 등 8명의 비위혐의를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 10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은 체육회 직원부정채용(업무방해), 물품 후원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횡령), 예산 낭비(배임) 등 비위 혐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이기흥 회장은 충정북도 진천의 국가대표선수촌 직원으로 자녀의 친구인 A씨를 부당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선수촌 고위간부에게 이력서를 전달하고, 국가대표 경력과 2급 전문스포츠 지도자 자격 등 기존 자격요건을 완화하도록 여러차례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부에선 자격 요건을 완화하면 연봉을 하향 조정해야 한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묵살됐고, 요건 완화를 반대하는 채용 부서장을 교체하기도 했다고 밝혀졌다. 결국 요건이 완화된 채 채용 공고가 이뤄졌으며 A씨가 최종 채용됐다. 아울러 정부 점검단은 스포츠종목단체 B 회장이 선수 제공용 보양식과 경기복 구매비용을 대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 역시 이기흥 회장의 승인 하에 이뤄졌으며 B 회장은 이 회장과 오랜 친분이 있는 사이로, 올해 초 이 회장에게 파리 올림픽과 관련, 주요 직위를 맡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실제로 해당 직위를 맡아 물품 구매 비용 약 8천만원을 대납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이기흥 회장은 마케팅 수익 물품이나 후원 물품 등에 대해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체육회 직원 등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언을 해왔으며,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회피할 목적으로 긴급성이 떨어지는 지방 일정을 진행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선수촌의 한 고위 간부 역시 후원사에 직접 연락해 4천705만원 상당의 침구 세트 등을 후원받아 선수촌에 별도 보관하며 자의적으로 사용한 혐의다. 이 밖에 정부 점검단은 업무 추진비 부적정 집행 등 규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자 11명(수사 의뢰 대상자와 7명 중복)을 법에 근거해 조처하도록 소관 부처인 문체부에 통보하기로 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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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9주년] 수도권 운명을 닮은 '팔당' 이야기 | "국가 발전" 외칠 때 생계 잃고 터전 떠난 원주민 지면기사
'개발과 보전' 가치로 본 50년 역사 '한강의 기적' 이루기 위해서는 팔당댐 건설 필연적수력발전소 유리한 지형… 수자원도 풍부한 최적지자본·기술 부족한 때, 프랑스 도움받아 1973년 완공이면엔 조상 대대로 살아온 땅 수몰된 이들의 아픔도"필요에 의해 만들긴 했지만 형벌같은 비양심의 호수"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기 위해, 팔당댐 건설은 필연적이었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전후복구를 해야 했다. 숱한 전쟁의 역사에서 보듯 내전이 일어난 땅은 상흔을 씻어내기 어렵다. 전쟁이 남긴 굶주림, 가난을 벗어나려 서울을 위시한 수도권 곳곳에서 각종 산업과 개발이 일어났고 인재가 몰려들었다. 기반이 필요했다. 전기와 물이 절실했고 팔당은 이를 충족하는 매력적인 지점이었다.■ 가난한 시절, 경제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팔당댐"1965년부터 1978년까지, 경제개발을 해야 되는 시기였어요. 주로 한강수계 쪽에 전력 공급을 목적으로 한 발전용 댐들이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준공이 됐습니다. 그 중에 팔당수력발전소는 서울 중심부, 시청을 중심으로 동북방으로 35㎞ 지점에 설치됐고 잘 알다시피 팔당댐 상류 7㎞ 위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 양수리에서 물이 합쳐져 7㎞ 하류에 연결됐죠. 그게 팔당수력이 위치한 자리입니다."윤준희 팔당수력발전소장은 팔당댐 건설의 비하인드를 이렇게 설명했다."팔당수력은 좌측에 예봉산이 있고 우측에 검단산이 있습니다. 두개의 산이 만나 골짜기가 형성되고 암반이 있어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기에 매우 유리한 지형이었죠. 그리고 남한강과 북한강 물이 합류되며 수자원이 풍부했습니다. 이렇게 지리적 위치여건이 좋아서 최적지로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이를 구상하던 1960년대 우리는 지독하게 가난했다.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 수도권을 책임지는 수력발전소 건설지로 팔당을 집어내고 설계한 것도 프랑스의 도움이 컸다."한국전력공사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조선전업이라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조선전업에서 당시 주한프랑스 대사에 한강계 수력발전소 건설 지점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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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9주년] 한강의 기적 마중물 '팔당' 50년史 빛과 그림자 지면기사
지역민과 함께… 어둠을 밝히는 희망으로 먹고 사는 문제 해결 위해 세운 댐인공의 힘에 180도 달라진 생태계지금도 개발-보전 가치 놓고 충돌 "인류의 역사는 대자연에 도전하는 인간 의지의 승리의 기록이며, 팔당댐 건설은 인간 의지의 승리를 증명하는 것입니다."1974년 5월 24일 팔당수력발전소 준공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말했다. 한강수계를 가로질러 거대한 물줄기를 막아선, 콘크리트 '성벽'을 바라보며 이것은 '인간의 승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애초에 팔당댐의 운명은 정해졌다. 자연으로부터 승리를 거머쥔 인간에게 유용하게 활용돼야만 하는 숙명을 타고 났다.팔당댐을 비롯해 당시 박정희 정부는 1980년대 초까지 전국에 8개 댐 준공을 목표로 건설사업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러한 댐 건설을 두고 언론에선 "80년대 초에 이룩할 중화학 공업 시대를 대비한 에너지 확보가 그 목적"이라는 정부의 의지를 전했다. 그만큼 목표가 분명했다. 일제치하와 한국전쟁, 반세기에 가깝게 찢기고 부서진 땅 위에 반드시 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지였다. 모두가 헐벗던 시절, 먹고 사는 문제조차 해결이 쉽지 않았던 폐허의 땅에서 서울 한강을 배후로 댐을 건설하는 일은 그래서 인간의지의 승리라 표현할 수 있었다. 그렇게 50년이 흘렀다. 1974년에 팔당댐이 준공되고 자연스럽게 팔당호가 조성됐다. 이후로 2024년 현재까지, '팔당'은 수도권의 젖줄로 줄곧 기능해왔다.이렇게 부여된 숙명 탓에 팔당은 늘 외줄타기다.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하면서도 깨끗하게 환경을 보전해야 하는, 모순된 두가지 조건이 늘 따라붙었다. 애초에 백두대간에서 흘러나온 물길을 막은 건 인간이다. 인공의 힘으로 자연을 개발했고 생태계는 180도 달라진 환경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쉽게 말하면 흐르는 물이 가진 속성에서 살았던 쉬리가 더 이상 살 수 없게 됐고, 고인 물에 사는 잉어가 살게 됐다. 팔당의 사람도 마찬가지다. 조상 대대로 뿌리내린 마을이 한순간에 수몰됐다. 국가발전이라는 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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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햄버거, 꺼지지 않는 불빛… 설렘 가득했던 ‘평택국제중앙시장’ [레트로K: 보통의 역사]
36년의 참혹했던 일제 치하, 광복을 가슴에 안고 희망과 혼란이 공존했습니다. 전열을 가다듬을 새도 없이 벌어진 잔혹한 내전, 깊은 상흔만 남은 채 폐허가 된 한반도. 20세기가 시작된 후로 장장 반세기를 헤어나올 수 없는 절망과 그럼에도 피어오르는 가느다란 희망이 교차되는 시대였다고 할 수 있죠. 감히 가늠해보건대 1950년대는 결국에 아무것도 남지 않은, 그런 시대였습니다. 그랬던 시대에 평택국제중앙시장은 유일하게 눈과 귀와 코를 사로잡는 공간이었습니다. 1958년에 '중앙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범한 평택국제중앙시장은 1952년 오산공군기지가 송탄에 건설되면서 미군 주둔지가 형성됐고, 이들 미군을 상대로 한 상점들이 들어서며 시작됐습니다. 그때는 모두가 헐벗던 시절이었죠. 유일한 소비자였던 미군을 잡기 위해 미군부대 앞 가게들이 하나둘 생기고 송탄역 철로길을 넘어 사람들이 모여들고 자연히 소비 공간도 커졌습니다. 그렇게 시장이 형성되자, 점차 보통의 우리도 하나둘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생필품을 구하기위해 오는 큰 상권이면서도, 사실 이때부터 평택국제중앙시장을 찾는 일은 놀거리 볼거리 하나 없던 흑백시절에 '컬러TV'를 구경하는 일과 같았다고 볼 수 있죠. 여기 오면 다 구할 수 있어요 오랫동안 국제중앙시장에서 장사를 해온 정창무 평택국제중앙시장 상인회장의 기억도 그랬습니다. “미군기지가 생기면서 신장쇼핑몰이라고 해서, 미군을 상대로 한 상점들이 하나 둘 늘어난 거리가 생겼어요. 그땐 우리가 워낙 못 살때잖아요. 그런 경제규모로 비교해보면, 주한미군 씀씀이가 (우리한텐) 엄청나니까 정말 좋은 상권이었죠. 오죽하면 그때 이 시장을 부르는 별명이 '달러박스'였어요. 그렇게 물건들이 넘치고,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내국인을 상대로 한 중앙시장이 같이 생겨났구요. 그땐 아무것도 없을 때잖아요. 근데 여기에 오면 다 구할 수 있으니, 그때 규모가 엄청 컸어요. 지금이랑 크게 달라진 게 없을 정도로." '다양성'의 상징… 원조 식당들 즐비 수제 햄버거·피자 1세대들 모였던 곳 미군 양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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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인플레' 심각… 무서워진 밥상, 막막해진 농심 지면기사
[지금 당신 옆, 기후괴담·(4·끝)] 종잡을 수 없는 날씨, 피해 급증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에 가축재해보험 지급액 매년 증가 추세공무원들 '예측불가' 예산편성 딜레마… 사과·대파 가격 폭등도 ■ "평생 일군 농장 한순간에 쑥대밭" 예측할 수 없는 날씨에 막막한 농가"손 쓸 새가 없었지…."파주시 적성면의 한 축사에서 만난 한지훈(가명)씨 목소리에 허탈함이 가득했다. "자연이 벌인 일인데, 어쩔 수가 있나."한씨의 축사가 위치한 파주시 적성면은 지난달 17일 오전 7시 시간당 80㎜의 폭우가 쏟아졌다.그 시각, 파주시 곳곳이 물난리를 겪고 있었다. 시청에서 한시간 동안 관측한 강우량은 4㎜ 정도였지만, 당시 진동면의 시간당 강우량은 66㎜, 파평면 82.5㎜, 장단면은 90㎜가 기록됐다. 임진강 근처 기상청 측정기에는 시간당 100㎜가 넘는 기록도 나왔다. 말 그대로 '재난'이었다.비는 이튿날까지 이어졌다. 파주에 살며 이미 세차례 물난리를 겪었던 한씨도 이번 폭우는 감당할 수 없는 '재해'였다.한씨는 "한평생 일궈온 젖소 축사가 쑥대밭이 됐다"며 "축사에 물이 차오르고 풀과 사료가 물위에 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보고도 당장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라고 말했다. 비를 맞은 젖소 중 일부는 유방염이 생겨 한동안 우유 공급에 막대한 손해를 봤다.예측이 불가능한 이상기후로 피해를 겪는 농가는 비단 한씨만의 일은 아니었다. 폭염과 폭우, 한파 등 이상기후가 잦아지면서 이제 경기도는 가축을 기르기 힘든 환경이 되고 있다.재해에 따른 피해를 보장하는 '경기도 가축재해보험' 지급액은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집계한 가축재해보험 사고유형별 보험금 지급 현황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 5년(2019~2023년)간 폭염으로 피해를 본 경기도 농가에 지급한 보상액은 연평균 100억7천600만원에 달했다.구체적으로는, 가축재해보험 보상액이 2019년부터 매년 134억8천200만원→64억7천600만원→96억9천600만원→74억5천600만원→132억7천만원을 기록했다.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