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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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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특집]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뉴스를 편식하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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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던 호흡기 질환 기승… 경기도 백일해 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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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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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전세임대 예비입주자 상담… 수원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서 지면기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2022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예비입주자를 대상으로 한 'G.세.담'을 운영한다.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G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해당 주택을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수원시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G.세.담은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 ▲지원금 및 입주조건 ▲계약 및 입주절차 ▲계약 전 유의사항 ▲입주 시 유의사항 상담 등에 대한 안내 등을 상담하며 기존주택 예비입주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기존주택 전세임대를 이용해 입주할 때 가구당 지원한도액은 1억2천만원이며, 입주자는 전세보증금 5%(최대 600만원)의 보증금과 연 1~2% 금리의 월 임대료를 납부한다.아울러 GH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대상 물건에 대한 임대인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대상주택의 화재보험가입을 통해 화재재해 발생 시 재산상 손실을 보전해주고 임대사업자는 해당 물건에 대한 보증보험 가입의무가 면제된다. 또 해당 물건을 전세임대포털 등록 시 집주인 부담분 중개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2022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예비입주자를 대상으로 한 'G.세.담'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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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캐나다 BC주와 코로나 극복·다양한 분야 교류 협력 강화 지면기사
경기도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16일 경기도는 류광열 도 경제실장과 조지 차우(George Chow) BC주 통상부 장관이 온라인 화상 회의를 통해 '경기도-BC주 제4차 교류협력 실행계획'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간 도와 BC주는 2008년 자매결연 이후 미디어콘텐츠, IT산업, 스포츠, 인적교류 등을 중심으로 3차례에 걸쳐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교류해 왔다. 이번 4차 실행계획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통상, 문화예술, 스포츠, 재난 안전, 교육, 노동 등 6개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류 협력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 화상통해 실행계획 서명경제·문화 등 6개분야 중점 협력기업·투자자 한국진출 웨비나도 양측은 올해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3년간, 두 지역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며 동반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또 올해로 발표 8년차를 맞는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BC주 기업·투자자의 한국진출(투자) 기회'를 주제로 한 웨비나도 함께 열렸다.협정을 통해 한국시장 진출에 관심이 많은 캐나다 BC주의 기업·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시장 동향 및 비즈니스 관행 ▲BC주 한국통상투자대표부 역할 ▲경기도 무역 환경·동향 ▲경기도 투자 여건 ▲사업 시 주의해야 할 에티켓/문화적 관행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 이행/수출 관련 문제 등을 소개했다.류광열 경제실장은 "경기도는 한국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으로, 활발한 무역과 상호 투자로 양 지역 간 협력과 경제적 유대가 더욱 강화되리라 기대한다"며 "다음에는 우수한 경기도 기업들의 BC주 지역 진출 방향 모색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경기도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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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오미크론 대유행… 정부 '여론 눈치보기' 방역대책 오락가락 지면기사
오미크론 대유행이 본격화된 이후 정부의 방역대책이 연일 오락가락 바뀌고 있다. 대통령선거를 코앞에 둔 민감한 시점에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까지 겹치자 여론 눈치보기가 심해진 까닭인데,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이제는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뒤섞여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16일 교육부는 '학교방역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하며 전국 유·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신속항원검사를 매주 2회 진행하되, '권고'로 제한수준을 낮췄다. 지난 14일 '2022학년 1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제공해 선제검사를 한 후 등교하도록 하겠다는 기존 방안보다 완화된 것이다. 교육부, 새학기 주 2회 자가진단 '의무'서 반발일자 '권고'로 완화"키트만으로 관리 우려" vs "학습저하 방치 안돼" 학부모들 양분자영업자 "3개월째 거리두기·2년간 매출↓… 아사직전" 완화 호소이 배경에는 학부모들과 학교 현장의 반대가 만만찮았다. 특히 교육부 발표 이후 교원단체들은 방역 업무로 이미 과부하가 걸린 학교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방안이라고 일제히 반발했다. 한국교원총연합회는 성명을 내고 "아직도 자가진단앱을 통한 건강체크조차 제대로 안해 교사가 매일 독촉하거나 조례시간을 이용해 하는 게 학교 현실"이라며 "항원검사 키트 배부, 사용안내, 검사 독려 및 확인, 결과집계와 보고업무는 물론 제대로 검사를 못하거나 학교에 와서 하겠다는 학생 등에 대한 대응, 민원처리까지 온전히 감당해야 할 판"이라고 비판했다.학부모들도 둘로 쪼개져 아우성이다. 무섭게 치솟는 확진세에 자가진단키트만으로 확진자를 걸러낼 수 있냐는 항의가 거센 반면, 학습 저하가 심각한 아이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입장이 맞서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자고 일어나면 몇천명씩 늘어나는 확진자 수를 보면서 학교에 보내도 되는 건지 걱정인데, 자가진단키트로 그 많은 학생을 학교에서 관리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토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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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다산지금A5 경기행복주택 입주예정자들 사전방문행사 '대만족'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진행 중인 '다산지금A5 경기행복주택' 입주예정자 사전방문행사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행되며 입주 예정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다산지금A5경기행복주택는 남양주시 다산동 6110번지, 다산신도시내에 들어서며 지하2층~지상29층, 7개동, 전용면적 18~44㎡, 총 2천78호 규모의 단지다. 다함께 돌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 공용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고 단지 내 공원 및 산책로가 조성됐다.지난 11일부터 13일, 3일간 진행된 입주예정자 사전방문행사는 아파트 준공 및 입주에 앞서 입주예정자가 직접 주택 내부 마감 상태를 최종 확인하고 하자보수 등을 통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객만족 행사다.또 오미크론 확산세로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준수했다. 행사일별로 방문 동수를 나누어 방문세대분산으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비접촉 체온측정 및 세대 점검지 비대면 회수 등으로 안전하게 진행했다.사전방문행사에 참석한 고객들 대부분은 "젊은 계층의 감각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건축 디자인"이라며 "살기 좋은 품격 있는 아파트"라고 만족감을 표했다.다산지금A5 경기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오는 4월 11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6월 10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입주자 예정자 사전방문행사'를 통해 입주대비 마감품질을 확보하여 분양아파트수준의 임대주택 공급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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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 출연금 확보한 김상호 하남시장에 감사패 지면기사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이민우, 이하·경기신보)은 1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남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출연금을 확보한 김상호 하남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하남시는 경기침체 장기화 속 자금조달 등 기업의 금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년간 특례보증 출연금을 대폭 확대해 출연실적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2020년 24억원을 출연해 전년(12억원)보다 출연금을 2배 늘린데 이어 지난해에도 24억원을 출연해 하남시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그 결과 지난해 연말까지 하남시 내 총 3천838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1천566억원의 특례보증이 지원됐다.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경기신보와 함께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함께 잘 사는 '빛나는 하남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경기신보도 하남시의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위기 극복에서 더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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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 보은인사 '증발'… 경기도 내 산하기관장 9곳 '공석' 지면기사
'직무대행의 직무대행' 체제로 초유의 사태를 맞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2월 15일자 3면보도=사장 사퇴 이어 직무대행 물러나… 정치의 계절 '수장 없는 GH')와 같이 기관장이 공석인 경기도 내 산하 공공기관은 9곳이다. 이들 산하기관장이 공석인 이유는 대부분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대선 출마와 맞물렸거나 6·1 지방선거 출마 등 정치 행보로 인한 것인데, 이를 두고 산하기관장 코드인사의 폐해로 바라보는 부정적 여론도 커지고 있다.현재 기관장이 공석인 산하기관은 GH, 경기관광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교통공사, 경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복지재단 등 9곳이다. 경기관광公 1년 넘게 공백 이어져경기TP·교통公 2곳만 공모 진행 GH는 이헌욱 전 사장이 지난해 11월 조기 사퇴한 데 이어 지난 14일 사장 직무대행이던 안태준 전 부사장도 사의를 표하며 기관장 공석이 됐다. 경기관광공사는 유동규 전 사장이 사임한 2020년 12월 이후 1년 넘게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논란 끝에 자진사퇴했고 지난해 말 이재성 전 서울관광재단 대표도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질 논란이 일며 스스로 물러났다.특히 9개 산하기관 중 현재 기관장 공모가 진행 중인 곳은 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교통공사 등 2곳에 불과해 사실상 7곳 산하기관은 차기 경기도지사가 선출될 때까지 기관장이 공석일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되면 길게는 2년 가까이 기관장 공백이 이어지는 산하기관들도 생긴다. 이 때문에 산하기관들 내부에서도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한 산하기관 관계자는 "역대 웬만한 산하기관장들 면면을 보면 보답 차원에서 정치적 이유로 내리꽂는 인사들이 계속 있어 왔다. 도 산하기관의 책임과 역할이 있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은 공직자로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지 않는 것 아닌가"라고 토로했다."공직자 최소한 도리 다하지 않아"기관 내부서도 불만 목소리 커져 산하기관장 공석 사태에 경기도도 예민하긴 마찬가지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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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확진자 증가… 위중·사망자 늘어나나 지면기사
정부가 코로나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다시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전국 신규 확진자가 연일 5만명대를 기록하고, 경기도도 1만5천명을 넘어서면서 덩달아 고위험군의 확진자가 2배 이상 증가하면서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달 둘째주 전국 코로나19 위험도를 '높음'으로 평가했다. 오미크론의 본격 유행이 예고됐던 지난달 셋째주부터 지난주까지 4주 연속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에서 '높음' 단계가 이어지고 있어 전국이 비상상황이다. 방대본은 특히 60세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60세 이상 주간 확진자 수는 이달 첫째주 1만4천527명이었고 지난주에 3만7천681명까지 늘었다. 2주만에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또 지난주 60세 이상 확진자는 전체의 11.7%를 차지하면서 방역당국은 이들의 증가세가 위중증 환자 증가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14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306명으로, 지난 한주간 일평균 282명보다 증가했다. 전국 재택치료 환자 수도 같은 날 기준 23만명을 넘어섰다.60세 이상 환자, 2주만에 2배 이상면역저하자·요양시설 등 4차 접종경기도는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만5천875명으로 집계되며 주말 1만7천명대에서 다소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강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내 재택치료 환자도 같은 날 기준 6만4천725명으로, 어제보다 5천854명 늘어 누적 29만2천877명에 달한다.이에 따라 방대본은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전국 유·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활용, 선제검사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또 폭증하는 확산자 수에 정부가 지급하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도 달라졌다. 전체 가구원 수에 따라 산정되던 생활지원비를 이날부터 실제 입원 및 격리통지를 받은 격리자에 한해 입원 및 격리 일수를 기준으로 지급한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14일 화성시청 동탄출장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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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사퇴 이어 직무대행 물러나… 정치의 계절 '수장 없는 GH' 지면기사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사퇴에 이어 직무대행 체제로 GH를 이끌던 안태준 부사장도 사퇴하며 GH가 '선장 없는 배'가 됐다. 오는 6월로 다가온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영향인데, 굵직한 개발 사업이 산적한 GH가 새로운 책임자가 올 때까지 순항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14일 GH 등에 따르면 안 부사장은 이날 GH 상임이사직과 사장 직무대행을 사임했다. 그는 "공공기관 임원 신분으로 정치활동 제약의 굴레를 내려놓겠다. 대한민국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사퇴의 변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자리를 떠나는 안 부사장은 사장 직무대행으로 3개월여간 GH를 이끌며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업무를 수행해왔다. 안태준 부사장 "정치 제약 내려놓아"광주시장 출마 염두 3개월만에 떠나 앞서 지난해 11월 이헌욱 전 사장이 임기 3개월여를 앞두고 조기 사퇴했다. 이 전 사장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대선 캠프 합류 등이 점쳐졌지만, 아직 이렇다 할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지난 지방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는 설이 돌고 있다.대선과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의 계절'임은 어쩔 수 없다손 치더라도, 직무대행 체제마저 깨진 GH는 '직무대행의 직무대행'을 해야 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특히 경기도 주요 택지 및 산업단지 등 경기도 개발사업의 굵직한 역할을 맡고 있는 GH의 특성상 잇따른 책임자의 공석이 행여나 경영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 우려도 낳고 있다. '대행의 직대' 초유의 사태에 직면도지사 선출때까지 공석될 가능성 더구나 올해는 도내 3기 신도시 개발이 시작된다. 과천과 안산 장상, 하남 교산을 비롯해 남양주 왕숙과 고양 창릉지구 등이 토지 보상을 시작하거나 준비 중에 있어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또 지난해 연말 사장 선임을 위해 공모 절차에 돌입했던 GH는 2배수를 뽑는 최종 후보자 중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나며 신임사장 선임도 무산됐다.다시 공모에 나선다 해도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까지 거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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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과원, 평택 중소기업 15곳 생산공정 개선 지원 지면기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평택지역 중소기업 15곳의 생산 공정 개선을 지원한다.경과원은 오래되고 비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개선하고 자동화 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생산 레벨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올해 평택지역 기업 15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17개사가 해당 사업을 통해 공정을 개선, 53억원의 매출 상승 효과와 25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거둔 바 있다. 수출도 682만 달러가 증가하고 제조 원가는 1억6천만원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었다는 게 경과원측 설명이다. 시스템 등 비용 60% 최대 1800만원이지비즈홈피서 내달 4일까지 모집 선정된 기업은 생산 설비 및 공정 개선 지원, 생산 설비 정보 시스템 구축, 제조 장비·제품의 파손 원인 진단 및 해결 등에 필요한 비용 60%를 1천8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본사 또는 공장이 평택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생산 공정 개선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매출 증대와 직결된다"며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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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정동균 양평군수에게 감사패… 출연금 확보 공로 지면기사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이민우, 이하·경기신보)은 지난 1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평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출연금을 확보한 정동균 양평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2020년 출연실적 우수 시·군에 선정된 양평군은 지난해에도 출연금을 확대 지원해 2021년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양평군은 관내 8천400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2020년엔 6억원, 지난해에는 8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양평군은 지난해 말 기준 1천246개 기업에 약 498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애정 어린 관심과 노력으로 출연금 확보에 힘써주신 양평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기신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평군의 정책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